On The Edge (2018)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4분
연출 : Semyon Treskunov
각본 : Semyon Treskunov
시놉시스
Early morning. The young Liya is standing on the edge of the roof, ready to commit suicide. At the last minute she is pushed away from edge by a neighbour, Sergei, who for some inexplicable reason appears on the roof at exactly the same time. During the verbal sparring that ensures it becomes clear that Liya planned the jump long ago and is determined to finish what she has begun. Sergei, it turns out, is on the roof with exactly the same intentions as Liya, but is not so sure that this is the right way forward, but then he does not see any other options to resolve his problem.
Iago and a comrade-in-arms are outside the Venice home of Desdemona's father, who does not yet know that she has eloped with Othello. Iago confides to his friend -- who had hoped to marry Desdemona -- that he serves Othello to further his own ends. Venice needs Othello to protect its commercial interests in Cyprus where the Turkish fleet is headed. Desdemona insists on going to Cyprus, too. In Cyprus, Iago plots to convince Othello that Desdemona has betrayed him with Cassio. A lot more than political ambition seems to be motivating Iago.
General Othello's marriage is destroyed when vengeful Ensign Iago convinces him that his new wife has been unfaithful.
나이 든 왕은 왕국을 셋으로 나누어 세 딸에게 나누어 주려고 한다. 그러나 아첨하는 딸들에게는 권력을 물려주고, 가장 사랑하는 정직한 딸은 추방해버린다. 결국 평화롭던 왕국에 재앙을 불러오고야 마는데...
1570년 베니스, 달빛이 교교히 밝은 어느날 밤. 얼굴을 베일로 가린 여자가 곤돌라에서 내려 어둠 속으로 황급히 사라진다. 그녀는 베니스의 원로원 의원 브라밴쇼의 영애 데스데모나이다. 베니스에서 활약하는 용병 장군 오델로와 눈이 맞은 그녀는 베니스의 관습을 무시한 채 그와 혼인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두 연인은 수중 도시의 성당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다. 그런데 이들의 결혼식을 훔쳐보는 사내가 있다. 바로 두 연인의 파멸을 음모하는 이야고이다. 오델로의 기수인 이야고가 그런 음모를 꾸미는 이유는. 이야고가 10여년 가까이 성실하게 섬겼던 오델로가 부관으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밤 중에 치른 이들의 결혼식엔 축복과 기쁨 대신 고통과 슬픔이 뒤따른다. 데스데모나를 흠모하며 구혼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로드리고는 그녀의 결혼소식을 접하곤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맛본다. 오델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딸의 고백을 들은 브라밴쇼는 오델로에게 다음과 같은 충고한다. "애비를 속인 여자이니 틀림없이 남편도 속일 여자이니라!" 터키 제국이 선전포고의 포문을 연다. 오델로와 그의 군대는 키프로스에 있는 이탈리아의 요새에 급파된다. 물론 오델로는 터키 함대를 무릅쓴 후 승전보와 함께 키프로스에 돌아오고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데스데모나와 열정적인 신혼 초야를 보낸다. 그러나 온몸을 불사를듯이 열렬한 그들의 사랑은 순식간에 맺어진 사랑인 만큼 질투심에 불타는 이야고의 치밀한 음모와 간계로 인해 금이 가기 시작한다. 오델로 부부의 관계엔 서서히 파경의 독소가 퍼지기 시작한다.
Verdi’s monumental score is fully the equal of Shakespeare’s famous tragedy—and both demand great actors. This is one performance where both playwright and composer are well served. Plácido Domingo’s Otello is one of the glories of the operatic world, beautifully sung and so commandingly acted that audiences are devastated by the end. Renée Fleming’s ravishingly beautiful Desdemona is deeply moving, and as Iago, James Morris is as beguiling as he is menacing. Under James Levine’s conducting the Met orchestra and chorus are vital characters in the drama.
하늘과 바다가 반짝이는 마을 "후지사와"에 사는 고등학생 아즈사가와 사쿠타는 같은 학교 선배이자 연인인 사쿠라지마 마이와 설레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첫사랑인 마키노하라 쇼코가 등장하면서 그 일상은 완전히 뒤바뀌어 버린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중학생'과 '어른', 두 명이 존재하는 쇼코와 부득이한 동거를 하면서 사쿠타와 마이의 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중학생 쇼코'가 위중한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사쿠타의 가슴 흉터는 다시 벌어지는데...
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홀로 서 있다. 낮이면 피아노 소리가 들려 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그러나,어둠이 내리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기 시작한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아름다운 두자매. 수미.수연이, 아름답지만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와 함께 살게 된 그날. 그 가족의 괴담이 시작된다.
10대 중반에 외모의 성장이 멈추고 수백년을 사는 장수 민족 이올프는 인간이 사는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조용히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온화한 일상은 장수의 피를 요구하는 메자테 군에 의해 파괴된다. 모든 것을 잃고 외톨이가 된 이올프의 소녀 마키아는 숲을 방황하던 중 부모를 잃은 아기를 운명적으로 만나 그를 키워 나가기로 결심한다.
무수한 남성을 만난 뒤 조는 첫 남자 제롬(샤이아 러버프)과 조우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사랑은 성적 쾌감을 빼앗아갔다. 조는 삶의 공허함을 느끼게 되고 가학적인 방식으로 성적 만족을 제공하는 K(제이미 벨)를 찾아간다. 조는 감각을 되찾은 대가로 제롬을 잃지만 여성으로서 자신감을 되찾는다. 아무도 믿지 않고 아무 의미도 추구하지 않던 조는 자신의 분신이자 후계자인 P(미아 고스)에게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달라진다. 길고 긴 조의 경험담이 다다른 결론은 자신의 욕망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무패 신화를 달리던 라이트 헤비급 복싱 세계챔피언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할). 가족과 함께 호화로운 삶을 누리던 그는 한 순간의 실수로 아내 모린(레이첼 맥아덤즈)을 잃고 만다. 예상치 못한 비극에 매니저와 친구들마저 떠나버리고, 딸 레일라의 양육권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남은 것이라곤 두 주먹뿐인 그가 찾아간 곳은 동네 체육관에서 아마추어 복서들을 가르치는 은퇴한 복싱 선수 틱(포레스트 휘태커). 틱은 분노로 가득찬 빌리에게 스스로를 보호하는 싸움법과 왼손잡이 펀치, 사우스포를 가르친다. 빌리는 딸을 되찾고 자랑스러운 아빠로 거듭나기 위해 생애 가장 어려운 시합에 올라서기로 결심하는데...
딸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채 혼자 낡은 체육관을 운영하며 권투 선수들을 키우는 프랭키(클린트 이스트우드)에게 매기(힐러리 스웽크)가 찾아온다. 선수로 키워 달라는 말에 프랭키는 30살이 넘은 여자라는 이유로 매몰차게 거절하지만 매기는 계속 체육관에 와서 연습하길 멈추지 않는다. 선수 때 한쪽 눈을 잃고 지금은 프랭키 체육관의 청소부로 일하며 지내는 스크랩(모건 프리먼)이 조금씩 매기를 돕는다. 매기의 열의에 못이긴 척 프랭키는 트레이너가 되어 함께 경기에 나가며 점점 가까워진다. 항상 자신을 보호하라는 가르침 속에 훈련은 계속되고 마침내 챔피언 쟁탈전에 나가지만, 상대방 선수의 반칙으로 매기는 크게 다치게 되는데...
어느 날, 우연히 주운 한 권의 「공병문고」를 통해 ‘나’는 학급 최고의 인기인 ‘사쿠라’의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비밀을 숨긴 채 살아가는 ‘사쿠라’와 그 비밀을 아는 유일한 클래스메이트 ‘나’
건설현장 작업반장 로만은 우크라이나에서 오게 된 아내와 임신한 딸을 마중하러 공항에 나간다. 한편 관제사 제이콥은 생각하지 못한 실수로 비행기 두 대가 충돌하는 최악의 항공사고를 일으킨다. 가족을 잃은 로만과 패닉에 빠진 제이콥 두 남자의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이 시작되는데……
미국 애리조나 주 일대에서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되는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다. 8.1평방 킬로미터, 축구장 일천백여 개 크기가 넘는 지역을 불태우는데.. 자칫 마을로 번지면 수많은 인명피해가 올 수 있는 상황! 이 현장에 최정예 엘리트 소방관 핫샷 멤버들이 출동하게 되는데.. 불과 당신 사이 마지막 마지노선. 아직 희망은 있다!
평화로운 바닷가 마을. 불투명한 미래를 두려워하는 대학생 히나코와 그녀와의 영원을 약속한 소방관 미나토. 바다에서 시작된 그들의 사랑은 파도와 함께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내가 그 노래를 부르면 물 속에 나타나는 거지?” 미나토의 죽음 이후 슬픔에 가라앉은 히나코. 그리운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물 잔 속에 미나토가 나타난다. “사라지지 마!” 손을 잡을 수도, 안을 수도 없는 두 사람. 히나코 앞에 다시 나타난 미나토에게는 그만의 비밀이 있는데…
이는 일체의 싸움이 금지되어, 모든 것이 게임으로 정해지는 《반상의 세계(디스보드)》가 창조되기 한참 전에 생긴 일. 세계를 지배하는 유일신의 자리를 둘러싸고, 끝이 보이지 않는 대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대. 하늘을 찢고, 땅을 가르고, 별조차도 전부 파괴해 버릴 거 같은 처참한 전쟁은, 싸울 힘을 가지지 못한 인간들을 불합리한 죽음으로 몰아넣는다. 막대한 힘을 가진 여러 종족에 의해 내몰려, 존망의 위기에 처한 인간을 이끄는 젊은 리더의 이름은 리쿠. 그는 한 명이라도 많은 인간을 생존시키기 위해 마음이 찢기고, 소모되는 나날을 계속버텨 왔다. 그런데 어느 날, 리쿠는 방치되어 버려져 있던 엘프의 도시에서 몸이 기계로 되어 있는 소녀 슈비와 만나게 된다. 슈비는 기계는 가실 수 없는 ‘마음’에 흥미를 갖게 되어 에러가 발생하고, 동료들에게 버려진 기체였다. 그녀는 에러를 수정하기 위해 리쿠에게 《인간의 마음》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는데… 이것은 6000년도 지난 머나먼 옛날에 쓰여진 《가장 새로운 신화》로 향하는 《가장 오래된 신화》 기록에도 기억에도 남지 않은, 그 누구도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가 지금, 막이 열린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연합군 포로들의 거듭된 탈출 시도에 격분한 독일군은 그들 모두를 철통같은 보안으로 탈출 불가능한 포로 수용소에 몰아 넣는다. 그러나 포로들은 2차대전 역사상 가장 대규모적인 탈출 계획을 세우는데...
혈귀로 변해버린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릴 단서를 찾아 비밀조직 귀살대에 들어간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와 새로운 임무 수행을 위해 무한열차에 탑승 후 귀살대 최강 검사 염주 렌고쿠와 합류한다.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승객들이 하나 둘 흔적 없이 사라지자 숨어있는 식인 혈귀의 존재를 직감하는 렌고쿠. 귀살대 탄지로 일행과 최강 검사 염주 렌고쿠는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모두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와 목숨을 건 혈전을 시작하는데...
네아폴리스의 간이음식점 웨이트레스인 캐롤 라인(Caroline: 마리사 토메이 분)은 쾌활한 성격에 야심만만한 생활 태도와 영득한 머리도 지닌 여인. 그녀의 일과는 음식점을 찾는 손님과의 재미있는 대화와 함께 일하는 동료인 신디(Cindy: 로지 페레즈 분)와의 수다로 가득 메워지다. 이 음식점의 또다른 식구로 아담(Adam: 크리스찬 슬레이터 분)이라는 식당 보조일을 하는 젊은이가 있는데, 그는 거의 말수가 없고 부끄러움을 무척타는 내성적인 성격의 비밀스런 남자. 아담은 남몰래 밝게 웃는 캐롤라인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었으며 그녀가 퇴근후 무사 집에 도착하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몰래 그녀뒤를 밟는 세심함을 지녔다. 그러던 어느날, 캐롤라인을 식당에서 희롱하던 건달패들이 갑자기 그녀가 집에 가는 길에 나타나 강압적으로 성폭행을 하려던 긴박한 순간에. 용감무쌍한 아담이 당당히 이들을 무찌르고 캐롤라인을 구출하는데. 이 사건으로인해 캐롤라인은 아담의 진실을 알게 되었고 둘은 뜨거운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나 아담에게는 태어날 때부터 안고 있었던 심각한 신체적 결함이 있었는데...
긴장만 하면 잠들어 버리는 기면발작증에 걸린 마약중독자 마이크(리버 피닉스)는 고향 아이다호를 떠나 포클랜드의 사창가에서 남창으로 살아간다. 마이크의 유일한 친구인 포클랜드 시장의 아들 스코트(키아누 리브스)는 남부러울 것 없지만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으로 방황한다. 그러던 어느날 마이크는 연어떼가 태어난 곳을 찾아 돌아오듯이 어머니와 고향 아이다호로 돌아가길 바라며 스코트와 어머니를 찾으러 아이다호로 떠난다. 하지만 어머니는 이미 아이다호를 떠난 상황이었었고 스코트는 카멜라(키아라 카셀리)와 사랑에 빠져 있었다. 어머니를 찾지도 못하고 스코트 마저 잃은 마이크는 절망에 빠진 채 포클랜드로 되돌아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