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커밍데이 (2018)
장르 : 공포
상영시간 : 1시간 26분
연출 : Dallas Jackson
시놉시스
‘촌시’는 말투가 어눌해서 늘 또래 친구들의 놀림감이다. 어느 날 동네 아이들이 ‘촌시’를 골탕먹이기 위해 함정을 만들어놓고 유인하는데, 놀란 ‘촌시’가 그 중 한 아이를 2층에서 밀치고 그 아이는 죽음에 이른다. 이 사건으로 인해 ‘촌시’는 감옥살이를 하지만 사건에 연루된 나머지 아이들은 자신들이 한 짓을 비밀에 부치기로 한다. 4년 후, ‘촌시’가 소년원에서 출소하면서 마을에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촌시’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던 아이들은 두려움에 떨기 시작한다. 드디어 홈커밍 댄스 파티가 열리는 날, 핏빛 복수극이 펼쳐지는데…
악몽과 비극적 상처를 가슴에 안고 유령처럼 숨어서 사는 엘 마리아치. 부패하고 타락한 CIA 요원 샌즈는 멕시코 대통령을 암살하고 쿠데타를 일으키려는 음모를 저지하기 위하여 엘 마리아치를 끌어들인다. 그러나 그가 샌즈의 요청에 응한 건 대통령을 구하려는 정치적인 목적 때문만은 아니다. 암살 음모를 주도하는 마약 무기 밀매 조직의 두목 바리요의 행동대장 격으로 고용된 마르케즈 장군과의 끝없는 악연이 그로 하여금 다시 총을 잡게 한 것. 한편 멕시코의 특수요원 아헤드레즈는 샌즈를 비롯한 외부 세력들이 멕시코 안에서 벌이고 있는 첩보 활동에 협력자로 가세하는데.....
귀족 집안의 우아한 미녀 사라(셀마 헤이엑)와 선머슴 같은 마리아(페넬로페 크루즈). 서로 비슷한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둘은 무자비한 악당에 맞서 은행을 털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는다. 한참 모자라는 실력을 만회하기 위해 목숨을 건 험난한 특별 훈련(?)까지 받고, 본격적인 은행털이에 나선 매력적인 그녀들. 보통 강도들과는 사뭇 다른 귀엽고 섹시한 매력으로 무장하고서 생사고락을 같이 하며 둘은 단순한 파트너가 아닌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가 되어간다. 연이은 은행강도에 그녀들은 현상수배 되고, 급기야 그녀들을 체포하기 위한 특별수사관까지 투입되는데… 그녀들의 은행털이는 계속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텍사스 주 오스틴. 인기를 한 몸에 끌고 있는 섹시한 라디오 DJ 정글 줄리아는 친구인 알린, 셰나와 셋이 모처럼 신나는 밤을 보낼 예정이다. 밤새도록 동네의 바를 섭렵하며 신나게 웃고 춤추는 세 사람, 그러나 어딘가에서 조용히 이들을 지켜보는 남자가 있었으니 자신 뿐 아니라 아름다운 미녀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에서 삶의 위안을 얻는 스턴트맨 마이크(커트 러셀)가 바로 그다. 자신의 차를 100% 안전한 차라고 소개하며 안전 귀가를 책임지겠다고 미녀들을 유혹하는 마이크. 어느 날 또 다른 미녀들을 노리던 그는 인생 최고의 적수들을 만나게 되는데...
비르지니 데팡트(Virginie Despentes) 감독 본인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직접 영화화한 작품으로 두 여성의 섹스, 마약 그리고 살인행각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있다. 두 주연 배우는 실제 포르노 배우 출신이며, 프랑스에서 X 등급을 받는 등 논란이 되었다. 르몽드지는 "섹스와 죽음의 절망을 적절히 배합했다"라는 평과 함께 실제 포르로 배우 출신인 두 주인공 라파엘라 안드르송과 카렌 바하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움"을 호평했다. 감독 카트린 브레이아와의 대담에서 감독 비리지니 데스팽은 "그림으로 표현하면 인정되는 장면을 영화로는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은 억지이다"라고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학교를 장악하고 있는 헤더스라는 여학생들의 모임이 있다. 헤더스의 리더 챈들러는 짖궂은 성미에 주위의 친구들을 자주 괴롭히고 이들과 어울리는 베로니카는 솔직하고 정이 많아 늘 당하기만 하나 속으로 복수의 순간만을 기다린다. 바로 그때 이 학교에 JD라는 엉뚱한 학생이 전학오고, JD와 베로니카는 첫눈에 서로 사랑에 빠지고 급기야 의기투합해서 헤더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전율할만한 복수의 계획을 세운다. 헤더스 멤버들을 차례로 살해하고 그들의 횡포를 멈추게 하자는 것. 처음엔 베로니카는 그가 농담하는 줄 알았으나 그녀앞에서 챈들러는 처참한 죽음을 당하고 JD의 뜻대로 자살로 위장하는데..
이스트그레이트 폴츠 고등학교(East Great Falls High School) 졸업반이 된 네 녀석들은 지상 최대의 고민에 빠져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총각 딱지'을 떼어버릴 수 있을까? 결국 졸업하기 전까지는 하늘이 두쪽나도 그걸 떼버리고야 말리라 다짐한 이들은 '성공적인 첫 경험'을 위한 다각적 전술을 세우기 시작한다. 지미(Jim: 제이슨 비그스 분)는 성인 채널, 포르노 사이트, 풍선도 아닌데 불어보는 콘돔. 혼자서 어떻게든 그걸 해결해 보려고 한다. 그러던 중 엄마가 먹으라고 구워놓은 애플파이에 구멍을 뚫어 그걸(?) 하던 중 아빠에게 들키고 만다. 도대체 왜 그랬을가? 하지만 그에게도 나디아(Nadia: 샤논 엘리자베스 분)라는 여학생이 숙제를 도와달라며 기회가 찾아온다. 케빈(Kevin: 토마스 이안 니콜라스 분)은 사랑보다는 섹스라는 구체적인 말을 더 믿는다. 오랜 여자 친구 비키(Victoria 'Vicky': 타라 레이드 분)와 항상 가다가 마는, 결국은 아직까지 한번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미완의 커플. 어떻게든 성공적으로 해보고 싶은 케빈은 섹스의 백과사전이랄 수 있는 섹스 바이블을 입수하는데. 미식축구 선수 오즈(Chris "Oz" Ostreicher: 크리스 클레인 분)는 노바, 일명 카사노바로 자칭하지만 실제로는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 우연히 아카펠라 합창단원인 헤더(Heather: 메나 수바리 분)에게 첫눈에 반해 덩달아 합창단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요조 숙녀 헤더는 오즈와 친구들의 외설스런 대화를 듣고 실망하는데. 결벽증이 있는 핀치(Finch: 에디 케이 토마스 분)는 늘 그것(?) 보다는 커피와 카푸치노의 차이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술취한 철학자. 평소 섹스엔 전혀 관심없는 척 하던 그는 작전돌입 후 여학생들에게 자기의 그것(?)이 가장 크다는 소문을 내어 호기심을 유발시키려하는데...
셔머 고등학교의 토요일 아침. 문제아들이 벌로 토요일에 등교하게 된다. 부모에게 늘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당하자 불량배가 된 존(John Bender: 쥬드 넬슨 분), 승부에 집착하는 아버지(Andy's Father: 론 딘 분) 때문에 동료 선수를 괴롭힌 레슬링 선수 앤디(Andrew Clark: 에밀리오 에스테베즈 분),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자살 기도까지 한 천재 브라이언(Brian Johnson: 안소니 마이클 홀 분), 부모의 주도권 다툼에 가정에서 만족을 얻지 못하고 사치와 낭비로 소일하는 부잣집 딸 클레어(Claire Standish: 몰리 링왈드 분), 부모의 주의를 끌기 위해 이상 성격을 나타내는 알리슨(Allison Reynolds: 앨리 쉬디 분) 등이 한 교실에 모인다. 담임인 버논 교사(Richard Vernon: 폴 글리슨 분)는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에 대해 글짓기를 하라고 시킨다. 다섯명의 문제아들은 토요일 하루를 같은 교실에서 다투고 논쟁하고 화해하면서 꼭 닫았던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좋은 친구가 된다. 고민거리는 서로 달랐지만 공통점은 가정의 불화와 부모의 기대에 대한 중압감이 원인이었음이 밝혀진다. 드디어 헤어질 시간. 이들은 '토요일의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담임에게 편지를 남긴다. 교사가 편견을 갖고 한사람 한사람에게 문제아 딱지를 붙이는 것 그것이 바로 문제라는 것.
남자들은 모두 마피아를 꿈꾸고, 여자들은 몸 파는데 여념이 없으며, 경찰은 부패했고, 갱스터들은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한다. 이런 복잡한 도심 한구석에 아내 린(Lynn Porter: 데보라 웅거 분)과 보금자리를 튼 포터(Porter: 멜 깁슨 분). 그는 고급 매춘부의 운전기사 겸 경호원 노릇을 하면서 은행털이나 강도짓을 일삼아 살아가는 건달이다. 어느날 그는 '아웃핏'이라는 거대 마피아 조직에 13만 달러의 빚을 진 채 쫓겨난 친구 발(Val Resnick: 그렉 헨리 분)의 제안으로 차이나타운의 최대 범죄조직 '챠우파'의 돈을 턴다. 그러나 14만 달러의 돈을 손에 넣은 순간, 아내 린과 친구 발은 포터를 배신하고 돈을 챙겨 달아나 버린다. 하지만 그들의 총에 맞아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던 포터는 가까스로 살아나고, 5개월 후 자기 몫 7만달러의 돈을 되찾고 복수를 하기 위해 돌아온다. 포터의 돈으로 빚을 갚은 후 다시 조직에 들어간 발은 '챠우파'에게 밀고해 그를 없애려 한다. 게다가 포터를 이용해 한 몫 잡아보려는 부패한 경찰들까지 그를 뒤쫓기 시작한다. 포터는 한때 사랑했던 고급 매춘부 로지(Rosie: 마리아 벨로 분)를 찾아가 그녀의 도움을 받아 복수를 시작한다. 작은 오해로 헤어졌던 포터와 로지, 두 사람은 재회를 통해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하는데...
팀은 은퇴한 유명한 레이서 해리를 설득해 데이토나 레이스에 팀을 결성하기로 한다. 이러한 이들 앞에 현역 최고의 레이서 로디의 기록을 능가하는 콜이 나타난다. 그러나 콜이 시간에 지나치게 신경을 써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자 해리는 엄한 훈련을 실시, 그를 훌륭한 레이서로 키운다. 그런데, 사고로 중상을 입은 콜은 병원에서 아름다운 클레어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로디와의 사고로 레이스에 대한 공포를 갖게 된 데다, 새로 팀에 합류한 팀과의 라이벌 관계로 괴로워하는 그를 보살펴 준 것도 클레어였다. 다시 일어선 콜은 해리가 조립한 새 차로 데이트너 레이스에 도전하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밤... 네바다 주의 사막에 위치한 외딴 모텔에 10명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리무진 운전사와 그가 태우고 가던 여배우, 경찰과 그가 호송하던 살인범, 라스베이거스 매춘부와 신혼부부, 신경질적인 모텔 주인까지 포함한 총 11명. 사나운 폭풍우로 길은 사방이 막혀버리고 사람들은 어둠과 폭우가 걷히기를 기다리지만 연락이 두절된 호텔에 갇힌 이들은 하나 둘씩 살해당하기 시작한다. 죽음으로 시작된 살인의 그림자는 그들을 극도의 공포로 몰아간다. 현장에 남겨진 것이라곤 모텔 룸 넘버 10이 적힌 열쇠뿐... 연이은 죽음의 현장에는 9,8,7.. 카운트 다운을 알리는 열쇠만이 남아 끝나지 않은 살인을 예고하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가운데 모두가 기억하기 싫은 비밀이 서서히 베일을 벗는데...
어릴 때 쿠바계 범죄 조직에 의해 부모를 잃은 메이(May Munro: 샤론 스톤 분)는 전직 CIA요원 출신의 폭파 전문가인 레이(Ray Quick: 실베스타 스탤론 분)에게 부모의 원수를 갚아 달라고 요청한다. 레이는 거절 끝에 이를 승낙하고 메이의 부모를 살해한 범인들을 하나씩 해치워나가며 메이와 사랑을 느낀다. 하지만 CIA 시절의 상관이었으나 범죄와 무관한 어린이를 죽게한 일 때문에 견원지간이 된 네드(Ned Trent: 제임스 우즈 분)가 메이의 배후에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메이의 부모를 살해하도록 명령을 내린 자는 메이가 복수를 위하여 의도적으로 접근하였던 토마스(Tomas Leon: 에릭 로버츠 분)가 아니라 그의 아버지인 조(Joe Leon: 로드 스타이거 분)라는 사실도 밝혀진다. 결국 경찰을 등에 업은 네드는 레이가 사는 곳을 찾아내고 레이와 네드, 두 사람의 최후 대결이 시작된다.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금자는 20살에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게 된다. 어린 나이,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검거되는 순간에도 언론에 유명세를 치른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보내는 금자. 친절한 금자씨라는 말도 교도소에서마저 유명세를 떨치던 그녀에게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13년간의 복역을 무사히 마치고 출소하는 순간, 금자는 그 동안 치밀하게 준비해온 복수를 시작한다. 그녀가 복수하려는 인물은 자신을 죄인으로 만든 백선생. 그녀가 친절을 베풀며 도왔던 동료들은 이제 다양한 방법으로 금자의 복수를 돕는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1972년 뮌헨올림픽. 모두가 스포츠의 환희와 감동에 열광하는 가운데 끔찍한 인질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전 세계에 TV로 생중계가 되고,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검은 9월단’은 인질로 잡았던 이스라엘 선수단 11명을 살해한다. 전 세계는 엄청난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고, 팔레스타인은 이제 세계가 그들의 목소리로 귀기울이게 되었다고 자축한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에 대한 보복을 결심한 이스라엘은 ‘검은 9월단’이 했던 것처럼 세계인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비밀 공작을 준비하게 되고….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는 최정예 요원들을 소집, 기록조차 없는 비밀 조직을 만들고 ‘검은 9월단’에 대한 복수를 명령한다. 조국애가 깊은 ‘모사드’ 출신 비밀 요원 ‘애브너(에릭 바나)’를 리더로 도주, 폭발물, 문서위조, 뒷처리를 담당하는 전문가들로 암살팀을 구성한다. 뮌헨 사건의 배후 인물로 지목된 팔레스타인인은 모두 11명. 이스라엘 비밀 요원들은 이들을 한 명씩 찾아내 치밀한 복수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은 목표물을 제거할수록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하고,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동시에 자신들 또한 누군지 모르는 암살팀의 표적으로 쫓기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져든다. 애브너와 비밀 요원들은 점점 더 큰 두려움과 죄책감에 사로잡혀가는데….
1950년대말,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고등학교. 대니 주코(Danny Zuko: 존 트라볼타 분)와 샌디 올슨(Sandy Olsen: 올리비아 뉴튼 존 분)은 여름 방학 때 해변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이로 바캉스 시즌이 끝나자 두 사람은 기약없이 작별하지만 대니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샌디가 전학해 오면서 뜻밖의 재회가 이루어진다. 내심 기뻤던 대니지만 학교의 서클인 티버즈의 리더인 그가 어느 특정한 여자에게 가까이 하면 친구들의 빈촉을 살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이런 대니의 마음을 모른는 샌디는 오해를 해 스포츠에 만능인 톰과 친하게 지낸다. 이에 쇼크를 받은 대니는 샌디에게 용서를 빌어 가까스로 샌디의 마음을 되돌려 놓는다. 바야흐로 학교의 최대 행사인 댄스 파티가 열리자 대니와 샌디는 한조가 되어 출전, 결승전까지 진출하지만 티버즈의 라이벌인 스코피언스의 리더인 차차의 방해로 우승을 놓친다. 화가 난 샌디에게 야외 극장에서 대니는 자기의 반지를 빼주며 샌디의 마음을 바꾸지만 샌디의 몸을 강요한게 그녀를 더 토라지게 만들고 말았다. 드디어 티버즈와 숙적인 스콜피온스 간에 카레이스로 결판을 내는 날이다. '선더로드 경주'라는 이름의 이 시합에서 차차는 비겁한 수단으로 골탕을 먹이지만 이를 잘 피해 대니가 이기는데 이를 가슴조이며 지켜보던 샌디는 대니의 품에 안긴다. 이윽고 고등학교 졸업식이 왔다. 졸업 파티가 성대하게 벌어지고 정장을 하고 머리에다 그리이스를 발라 의젓해진 대니와 샌디는 빨간 승용차를 타고 다정하게 교문을 나선다. 축하무드가 절정을 이루며 뒤를 따르는 동창생들.
서기 26년, 로마 제국 시대 유다 벤허(찰톤 헤스톤)는 예루살렘의 제일 가는 유태 귀족이다. 어느 날 로마의 지배하에 있던 이스라엘에 새로운 총독이 부임해오고, 그를 보좌하는 주둔 사령관으로 벤허의 옛 친구인 멧살라(스티븐 보이드)가 임명된다. 그러나, 어린 시절과는 달리 로마와 이스라엘이라는 적대적인 상황에 의해 둘 사이의 우정에 금이 가게 되고, 신임 총독의 부임 축하 행진 중 벤허의 여동생 티자(캐시 오도넬)의 실수로 총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멧살라는 유다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몰아 벤허 가족을 잡아들이고, 벤허는 모든 것을 잃은 채 노예로 팔려가게 되는데...
오대수는 어느 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누군가에게 납치, 사설 감금방에 갇히게 된다. 중국집 군만두만을 먹으며 8평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텔레비전 보는 게 전부. 1년이 지났을 무렵, 뉴스를 통해 나오는 아내의 살해소식. 게다가 아내의 살인범으로 자신이 지목되고 있음을 알게 된 오대수는 복수와 탈출을 위해 감금방 한쪽 구석을 쇠젓가락으로 파기 시작한다. 감금 15년을 맞이하는 해, 마침내 사람 몸 하나 빠져나갈 만큼의 탈출구가 생겼을 때, 어이없게도 15년 전 납치됐던 바로 그 장소로 풀려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다니엘(Daniel Larusso : 랄프 마치오 분)은 모친 루실르가 직장을 옮기는 바람에 캘리포니아의 소도시로 이사를 간다. 이사간 다음날, 비치 파티에서 앨리(Ali Mills : 엘리자베스 슈 분)라는 여자 친구를 사귀게 되는데 그녀의 애인이었던 자니(Johnny Lawrence : 윌리암 자브카 분)의 멤버들로부터 폭행을 당한다. 이웃집의 일본계 주민, 미야기(Miyagi : 팻 모리타 분)만이 다니엘을 위로해 준다. 괴로운 나날 속에 댄스 파티에서 또 폭행을 당하는 다니엘을 미야기가 당수로 구출하고 '18세이하 당수 대회'의 대결로 우열을 가리자고 쟈니와 그 멤버에게 제의, 협약을 맺는다. 다니엘의 피나는 훈련 속에 대회의 날이 다가오는데...
내 이름은 체브 첼리오스, 오늘은 내가 죽는 날!내 이름은 체브 첼리오스, 서부 갱단을 위해 일하는 프리랜서 킬러다. 둔탁한 통증에 깨어나보니 ‘fuck you’ 라고 쓰인 CD한 장이 TV앞에 놓여있었다. CD속에는 기절해 잠든 나에게 망할 ‘베로나’가 이상한 약물을 주사하고 있다!!! 게다가 이제 1시간 후면 심장이 멎는다는 헛소리를 지껄인다!! Game to Death. 주어진 미션은 단 하나!멈춰가는 심장을 뛰게 하라!그런데… 눈앞이 어질 거리고 걸을 수가 없다. 정말로 심장이 멎어가고 있다! 이제 청부 살인 일도 그만두고 귀여운 이브와의 행복한 날들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이런 거지 같은 게임, 내가 끝내주지… 이렇게 죽을 순 없어!! 나는 살아 있다!!그리고 해야 할 일은 베로나의 심장에 총알을 박는 것뿐!
노스 캐롤라이나의 작은 어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래의 희망에 부푼 네명의 주인공 줄리(제니퍼 러브 휴윗), 헬렌(사라 미쉘 겔라), 레이(프레디 프린즈 주니어), 배리(라이언 필립)은 7월 4일 축제의 여흥을 즐기며 고속도로를 질주한다. 하지만, 음주운전 중 사람을 치어 죽인 이들은 시체를 물속에 빠뜨리고, 무덤 속까지 비밀에 붙이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그들의 공모는 1년 후 끔찍한 악몽으로 다가오는데...
줄리(제니퍼 러브 휴잇)는 고통스런 기억들을 고향에 남겨두고 보스톤의 학교로 돌아왔다. 그러나 일상생활로 돌아가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과거는 아직도 그녀를 사로잡아 죄의식에 시달리고 편집증에 빠져 끔찍한 환상으로 고통받고 있다. 줄리의 룸메이트 칼라(브랜디 노우드)는 명랑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줄리를 달래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어느 날 그들이 즐겨듣는 지방 방송국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7월4일 휴가기간동안 4명이 함께갈 수 있는 바하마 행 무료 여행권을 당첨받아 여행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