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g Jin-woo

Chung Jin-woo

출생 : 1938-01-17,

약력

Chung Jin-woo (1938) is a South-Korean director.

프로필 사진

Chung Jin-woo

참여 작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Director
조직 폭력단의 두목 전만호 피살 사건이 매스컴을 통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반도일보 사회부 기자 권순범은 의문의 인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78년 발생한 북악 스카이웨이에서의 교통사고에 대해 아느냐는 예기치 않은 질문으로 말문을 연 인물은 전만호의 살해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오창수였다. 오창수와의 통화에서 흥미를 느낀 순범은 그를 만나기로 한다. 그러나 약속 장소에서 순범을 기다리던 오창수는 괴한들의 피습을 당하고 이를 목격한 순범은 북악스카이웨이 교통사고로부터 출발해 수사를 시작한다. 그 날 피해자가 핵물리학자 이용후라는 사실을 밝힌 그는 전만호와 오창수가 누군가의 지시를 받았으며 이것이 국가간 핵개발 문제에 걸친 거대한 음모였음을 알게 된다. (임재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Producer
조직 폭력단의 두목 전만호 피살 사건이 매스컴을 통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반도일보 사회부 기자 권순범은 의문의 인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78년 발생한 북악 스카이웨이에서의 교통사고에 대해 아느냐는 예기치 않은 질문으로 말문을 연 인물은 전만호의 살해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오창수였다. 오창수와의 통화에서 흥미를 느낀 순범은 그를 만나기로 한다. 그러나 약속 장소에서 순범을 기다리던 오창수는 괴한들의 피습을 당하고 이를 목격한 순범은 북악스카이웨이 교통사고로부터 출발해 수사를 시작한다. 그 날 피해자가 핵물리학자 이용후라는 사실을 밝힌 그는 전만호와 오창수가 누군가의 지시를 받았으며 이것이 국가간 핵개발 문제에 걸친 거대한 음모였음을 알게 된다. (임재원)
자녀목
Producer
열녀가문으로 소문난 당골 춘당댁에 아씨 연지가 시집을 온다. 아씨는 양반집 규수로 예절을 갖추었지만 아기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노마님에게 갖은 구박을 받는다. 이에 사월이가 씨받이로 들어오지만 태기가 없고, 집안에 머무르던 그녀는 머슴과 바람이 나고, 둘은 노마님에게 들켜 몰매를 맞고 갇히지만 아씨가 불쌍히 여겨 이들을 도와준다.
자녀목
Director
열녀가문으로 소문난 당골 춘당댁에 아씨 연지가 시집을 온다. 아씨는 양반집 규수로 예절을 갖추었지만 아기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노마님에게 갖은 구박을 받는다. 이에 사월이가 씨받이로 들어오지만 태기가 없고, 집안에 머무르던 그녀는 머슴과 바람이 나고, 둘은 노마님에게 들켜 몰매를 맞고 갇히지만 아씨가 불쌍히 여겨 이들을 도와준다.
나비품에서 울었다
Producer
Driving along the coast, Hyun-ju is riding in Sun-ho's cab. They are going to see Hyun-ju's first love of twelve years past. Hyun-ju tells Sun-ho of her memories with Min-sub, her first love. Deeply engrossed in her story, Sun-ho sincerely hopes for their reunion. They arrive at their destination but Min-sub has already moved beyond Hyun-ju and the scars of their love a long time ago. Hyun-ju and Sun-ho spend a day together in the town. Sun-ho falls in love with Hyun-ju, her pain and her scars. The next day, Hyun-ju leaves to return to her family and Sun-ho is left with emptiness.
백구야 훨훨 날지마라
Director
고기잡이 배의 선원 두진(하재영)은 해상 시장 파시가 서는 흑산도에서 파시를 따라 돌아다니는 술집 작부 은주(나영희)를 만난다. 두진은 작부 생활을 청산하고 싶어하는 그녀를 큰 가방에 숨겨 배를 탄다. 사람 좋은 선장에 의해 해상 결혼식을 올리고 두 사람은 행복해 하지만 목포에서 술집 주인이 심어놓은 깡패에게 붙잡히고 만다. 은주는 이 섬 저 섬 팔려다니던 중 몸도 마음도 망가지고 두진은 은주를 되찾기 위해 돈을 모으며 그녀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세월이 흐른 후, 두진은 습관처럼 술집 주변에서 은주를 찾다가 한 허름한 술집에 들어선다. 아가씨가 부족하다며 주인이 두진의 방에 데려온 여자는 다름 아닌 은주였다. 두진은 갯벌로 도망가는 은주를 붙잡아 꼭 안아주고 그녀의 빚을 청산한 후, 사랑을 다짐하며 출어하는 배에 오른다.
몽녀한
Producer
타이페이의 밤, 귀가하던 한 여직공이 골목에서 피살된다. 수사반장 고강영은 피살자의 목에 남겨진 치흔으로 미루어 범인은 독사라고 단정한다. 그러나 00신문의 여기자 이옥정은 그런 수사방향이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고 고반장의 신상문제까지 기사화한다. 이 문제로 고반장과 이옥정은 자주 만나는 동안 친근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 어느날 밤 두 여인이 또 피살된다. 고반장의 수사 결과 두 가지 사실이 발견된다. 첫째 매번 피리소리가 날 때마다 사건이 발생한다는사실, 둘째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이옥정이 행방불명된다는 사실이다. 또 다른 살인 사건이 발생하던 날, 고반장은 이옥정의 정체를 알아낸다. 이옥정은 3살때 특수한 뱀에게 물린 일이 있었는데 이후 독사처럼 사람을 물어 죽이게 된것이었다.
아벤고 공수군단
Producer
맥아더 사령부에 소속된 아벤고는 인천상륙작전을 은폐하기 위해 장교를 투입시키고 대원들을 부산으로 특별휴가 보낸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대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한다. 고중령은 맥아더 사령부의 암호문을 받고서 대원들의 침투가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양동작전임을 깨닫고 뒤늦게 분함과 원통함에 떤다. 그리고 다시 투입시킬 장교로 성중위가 선택되나 고중령이 대신 작전에 뛰어든다.맥아더 사령부에 소속된 아벤고는 인천상륙작전을 은폐하기 위해 장교를 투입시키고 대원들을 부산으로 특별휴가 보낸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대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한다. 고중령은 맥아더 사령부의 암호문을 받고서 대원들의 침투가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양동작전임을 깨닫고 뒤늦게 분함과 원통함에 떤다. 그리고 다시 투입시킬 장교로 성중위가 선택되나 고중령이 대신 작전에 뛰어든다.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Director
홀아비 최영감은 갓난아이 문과 수련을 데려다 기른다. 성장한 문은 수련과 자신이 친남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수련을 사랑하게 된다. 문과 수련이 몰래 만나는 것을 발견한 박영감은 문을 억지로 서울로 보내나 문은 중도에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최영감은 다시 수련을 떠나 보낸다. 수련은 집을 못잊어 다시 돌아오다 철교 밑에서 종수에게 겁탈당하고 죽게 된다. 한편 문은 수련의 시체를 안고 우는 최영감을 보고 분노를 터뜨려 수련의 시신을 끌고 간다.
매권
Producer
골동품 수집가이며 사계의 권위자인 한우송은 왕대인이 도굴해온 청동 좌마상을 감정하다가 괴한의 침입을 당한다. 왕대인은 죽고 한우송은 남모르는 동굴에서 살인자의 이름을 혈서로 남기고 뒤이어 죽는다. 왕대인의 아들 왕각은 한우송을 살인자로 오해하고 무예가인 한우송의 아들 정파와 싸움을 한다. 고매한 인품의 관대인과 그의 딸 미령은 이를 목격하고 필사적으로 말린다. 정파와 미령의 사랑을 방해하는 주양의 간계에 정파와 왕각은 사투를 벌이고, 그러던 도중 한우송의 시체와 범인의 이름을 발견한다. 범인은 관대인이었다. 정파는 복수의 일전을 벌이지만 미령의 울부짖음에 차마 죽이지 못하고 돌아선다. 골동품 수집가이며 사계의 권위자인 한우송은 왕대인이 도굴해온 청동 좌마상을 감정하다가 괴한의 침입을 당한다. 왕대인은 죽고 한우송은 남모르는 동굴에서 살인자의 이름을 혈서로 남기고 뒤이어 죽는다. 왕대인의 아들 왕각은 한우송을 살인자로 오해하고 무예가인 한우송의 아들 정파와 싸움을 한다. 고매한 인품의 관대인과 그의 딸 미령은 이를 목격하고 필사적으로 말린다. 정파와 미령의 사랑을 방해하는 주양의 간계에 정파와 왕각은 사투를 벌이고, 그러던 도중 한우송의 시체와 범인의 이름을 발견한다. 범인은 관대인이었다. 정파는 복수의 일전을 벌이지만 미령의 울부짖음에 차마 죽이지 못하고 돌아선다.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Producer
한국이 개화기에 접어들고 있을 무렵 남사당 패거리의 딸인 순이(정윤희 분)는 생모에게서 버림받고 산에서 숯을 구워파는 돌이(이대근 분)와 그의 어머니 한씨의 손에서 자란다. 오누이처럼 다정하게 자란 순이와 돌이는 결국 부부가 되어 의좋게 살아간다. 한편 돌이와 어려서부터 친구인 칠성이도 순이를 은근히 좋아하고 있었으나 둘이 부부가 된 이상 자신의 연정을 억누를 수 밖에 없었다. 어느날 돌이는 마을장터 씨름대회서 우승하고 상으로탄 황소를 팔아 순이에게 옥가락지를 선물한다. 순이는 생전 처음보는 장터의 화려한 웅성거림과 여러가지 신기한 물건들을 보며 호기심에 사로잡힌다. 그런데 장터에서 순이를 본 음흉한 김주사는 순이를 차지하려고 그를 산림법 위반으로 고발하여 경찰에 끌려가게 한다. 이윽고 혼자 남은 순이에게 몰래 숨어든 김주사는 순이를 막무가내로 덮친다. 때마침 칠성이 찾아와 순이는 위기를 면하게되나 칠성은 여자가 산에서 혼자 사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며 타이른다. 고민하던 순이는 결국 칠성을 따라 산을 내려온다. 그러나 순이는 돌이를 배신한 사실에 괴로워하며 자신은 산을 떠날 수 없음을 알고 다시 숯막으로 돌아와 혼자 숯을 구우며 돌이를 기다린다. 하지만 돌이는 돌아오지 않고 김주사가 다시 나타나 순이를 괴롭힌다. 비장한 결심을 한 순이는 김주사를 껴앉고 숯가마의 불길속으로 뛰어들어 처참하게 타죽는다. 그 이후 감옥에서 폴려난 돌이는 산으로 돌아오지만 집과 숯가마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폐허에서 옥가락지만을 발견한다.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Director
한국이 개화기에 접어들고 있을 무렵 남사당 패거리의 딸인 순이(정윤희 분)는 생모에게서 버림받고 산에서 숯을 구워파는 돌이(이대근 분)와 그의 어머니 한씨의 손에서 자란다. 오누이처럼 다정하게 자란 순이와 돌이는 결국 부부가 되어 의좋게 살아간다. 한편 돌이와 어려서부터 친구인 칠성이도 순이를 은근히 좋아하고 있었으나 둘이 부부가 된 이상 자신의 연정을 억누를 수 밖에 없었다. 어느날 돌이는 마을장터 씨름대회서 우승하고 상으로탄 황소를 팔아 순이에게 옥가락지를 선물한다. 순이는 생전 처음보는 장터의 화려한 웅성거림과 여러가지 신기한 물건들을 보며 호기심에 사로잡힌다. 그런데 장터에서 순이를 본 음흉한 김주사는 순이를 차지하려고 그를 산림법 위반으로 고발하여 경찰에 끌려가게 한다. 이윽고 혼자 남은 순이에게 몰래 숨어든 김주사는 순이를 막무가내로 덮친다. 때마침 칠성이 찾아와 순이는 위기를 면하게되나 칠성은 여자가 산에서 혼자 사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며 타이른다. 고민하던 순이는 결국 칠성을 따라 산을 내려온다. 그러나 순이는 돌이를 배신한 사실에 괴로워하며 자신은 산을 떠날 수 없음을 알고 다시 숯막으로 돌아와 혼자 숯을 구우며 돌이를 기다린다. 하지만 돌이는 돌아오지 않고 김주사가 다시 나타나 순이를 괴롭힌다. 비장한 결심을 한 순이는 김주사를 껴앉고 숯가마의 불길속으로 뛰어들어 처참하게 타죽는다. 그 이후 감옥에서 폴려난 돌이는 산으로 돌아오지만 집과 숯가마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폐허에서 옥가락지만을 발견한다.
심봤다
Director
심마니 나온보 일가는 가난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이어간다. 어느날 나온보는 깊은 산중에서 산삼을 발견하여 벼락부자가 되어 인생을 향유할 설계를 한다. 그러나 동네의 모든 사람들이 나온보의 산삼을 탐내기 시작한다. 건재약국의 강주사는 싼값으로 산삼을 빼앗으려는 흉계를 꾸미나 이를 눈치 챈 온보는 가족을 데리고 산속으로 도망간다. 산삼을 빼앗으려는 무리들이 산속을 뒤질 때, 온보의 아들 태배는 죽고 믿었던 천서방에게 산삼을 빼앗긴다. 천서방의 뒤를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 산삼도 자식도 잃어버린 나온보 그는 허탈감에 빠져 든다.
가시를 삼킨 장미
Director
여대생 장미는 규식이란 애인하고 결별하고 어려서 기지촌 부근에서 살았던 기억으로 양색시들이 애정없이 살아가는 모습이 남아 있어 완고한 아버지 밑에서 애정결핍으로 신음한다. 장미는 부산으로 내려가던 중 중년남자와 일시적으로 애정을 느끼나 처자가 있다는 것과 나이에서 오는 여러 어려움으로 돌아선다.애정의 정착을 이루지 못하는 장미는 홀가분한 기분으로 호스테스가 되어 팁을 안받는 것으로 자존심을 지킨다. 어느날 규식의 힐난을 받고 수면제를 많이 먹는다. 장미는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거기서 세호라는 청년을 만나 애정을 확인하려고 몰두한다. 그래서 장미는 세호가 원하는 여인이 되어 결혼을 기다리나 호스테스를 했다는 사실로 인해 모든 꿈은 무산되어 단념과 함께 눈물을 흘린다.
살인나비를 쫓는 여자
Producer
교통사고로 피해망상증에 빠져있던 사학도 석용빈은 어느 날 한 여자의 환상을 만나 의지만 있으면 어떠한 불행도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되고, 우연한 계기로 저명한 고고학자를 따라 종유굴 답사에 나서게 된다. 거기서 수천년 전의 해골을 수집하게 되어 집으로 가지고 가는데, 그날 밤 여자의 환상과 다시 만난다. 그리고 장임두의 조수로 가서 그의 딸 혜원에게 연정을 품게 되어 밤마다 그녀의 꿈을 꾼다. 꿈을 깨었을 때 용빈과 혜원은 환상이 아닌 건강한 사랑을 나눈다.
청색시대
Producer
A woman refuses to give into her fiance's desire that she take a job as a secretary in his father's office. Instead she eventually decides to try to make a life for herself with fatal results.
초연
Director
어느 비오는 날, 자동차 써비스센타의 수리공 철은 부잣집 가정부 영희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철희는 자신을 대학생이라고 속이며 영희 또한 자신의 신분을 감춘다. 그들은 비오는 날에만 만난다. 그 이유는 영희가 그날만 프랑스제 레인코드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만남은 계속되나 두사람 모두 진실을 고백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불행하게도 헤어져야만 했던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그들은 지난날의 진실을 서로 얘기하지 못한다.
Azaleas Of My Hometown
Producer
Yong-cheol's plans to mary Ok-rim are destroyed by her parents who marry her off to Cheol-ju. Yong-cheol becomes powerful in the business world during the following years and he does his best to make life miserable for Cheol-ju and Ok-rim.
섬개구리 만세
Director
A husband-wife teaching team arrive on isolated Sachi Island. They try to start a school against the opposition of the islanders. To attract students, they organize athletic teams from the island children and promise that they will win the national competitions... a promise they may not be able to keep.
석화촌
Director
서해의 외딴섬에서 생업을 석화(굴)에만 의존하는 이곳 주민들은 바다에 빠져 죽으면 다음 사람이 죽을 때까지 저승에 오르지 못한다는 미신 속에 살고 있다. 별례의 아버지가 바다에서 죽고 뒤따라 어머니가 투신한다. 어머니의 혼백을 승천시켜 준다는 조건으로 별례는 강주사의 병든 외아들 이식에게 시집간다. 고기잡이에서 돌아온 거무는 이를 알고 무너진 사랑에 분노한다. 하지만 강주사가 수장시킨 것은 산 사람이 아니라 죽은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거무는 별례를 빼앗아 전마선에 태우고 뭍으로 향한다. 별례는 거무 몰래 배밑 창에 구멍을 뚫는다. 그 사실을 안 거무와 별례는 바다 한가운데서 옥신각신하지만, 멀리서 큰 배 기적소리가 울리고, 거무의 애원에 별례는 죽음을 단념한다. 한편, 강주사의 병든 외아들은 물에 빠져 시체로 해안가에 돌아온다. 거무와 별례에 대해서는 소문만 무성할 뿐 아무도 소식을 알지 못한다.
풋사랑
Director
화녀
Producer
서울 근교 양계장 근처 동식과 명자의 시체가 열두 곳의 칼자국이 난 채 발견돼 수사진은 강도살인으로 판명하고 수사하게 된다. 어느날 양계장 집에 명자가 좋은데로 시집갈 목적으로 무보수로 식모로 온다. 작곡가 동식은 가수가 되려는 혜옥과 사이가 가까워지는데 명자가 끼어들어 동식과 관계를 갖고 임신하게 된다. 동식의 부인 정숙이 강제로 명자의 애를 떼게 하자 명자는 분풀이로 동식의 갓난 아이를 이층에서 던져 버리고 아이는 죽는다. 이에 정순은 명자를 쥐약으로 독살하려다 명자의 음모에 걸려들어 곤궁에 처하게 되는데...
여(女)
Director
산에서 혼자 등반을 하다 조난당한 청년(신성일)은 정아(문희)라는 이름을 가진 미모의 여인의 도움으로 깨어난다. 정아는 선천성 난관폐쇄증이라는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데, 청년은 긴 머리에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가진 그녀에게 매혹된다. 청년은 산을 떠날 수 없다는 그녀에게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나지만 한참 후에야 돌아오고,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을 외쳐 부르다가 짙은 안개로 인해 청년이 추락한다. 전에 한 약속대로 정아는 그에게 남기기 위해 긴 머리카락을 자른다.
춘희
Director
하얀 까마귀
Director
초연
Director
월남전에서 돌아온 부잣집 아들 진우(신성일)는, 자기 동생을 가르치고 있는 가정교사(남정임)에게 반한다. 완고한 진우의 부모(정민, 유계선)는 두 사람의 사이를 반대하고, 그래서 택시기사(김순철)에게 주례를 부탁해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다. 부모의 성화로 진우가 미국으로 유학 가 있는 동안, 외로워하던 그녀는 미술을 전공하는 그의 친구 이성훈(이순재)을 만나 사랑하게 된다. 그녀는 두 남자를 모두 사랑하기 때문에 두 남자 가운데 한 남자를 택할 수도, 버릴 수도 없다. 그러던 중 진우가 귀국해 두 남자는 갈대밭에서 목숨을 건 결투를 하지만, 두 사람은 같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그들이 입원한 양쪽 병실 사이에서 끝까지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를 고민하던 그녀는 결국 두 사람 모두 잃고 만다.
下宿生
Director
그가 얼굴에 화상을 입자 그녀는 그를 배신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 그후 얼굴을 성형수술한 그는 그녀를 복수하기 위하여 바로 옆집에 하숙을 하고 추억의 아코디언 멜로디로 그녀를 괴롭힌다. 그녀는 마침내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잘못을 뉘우친다. 그러자 그도 옹졸했던 자신의 마음을 나무라며 사랑도 미움도 미련없이 저버리고 그녀 곁을 떠나간다.
초우
Director
자동차 세차공인 그는 우연히 주불공사의 딸을 만난다. 유난히 출세욕이 심한 그는 신분을 속이고 그녀에게 접근하여 사랑하기에 이른다. 서로 동거하기로 한 둘은 꿈에 부풀어 살림을 마련하지만 역시 자신의 신분을 속인 그녀는 괴로워한다. 결국 그녀는 주불공사의 딸이 아닌 그 집 가정부라고 사실을 밝히고 좌절한 그는 그녀를 심하게 때린 후 냉정하게 돌아선다.
국경 아닌 국경선
Director
A Korean family is separat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end up in different parts of Asia, and on different sides of the Korean Civil War.
외아들
Director
가난한 어촌의 인식이는 홀어머니 손에서 외아들로 자란다. 그 인식이가 성공하기까지의 피어린 역경과 그를 뒷받침하는 어머니의 강인한 사랑과 그리고 그 모자를 둘러싸고 얽히는 착한 사람들의 눈물겨운 이야기들을 엮은 통속물.
두만강아 잘 있거라
Adaptation
영우와 친구들은 이성호 선생의 지도 아래 학생독립단을 조직해 활동하던 중 일본군의 추격을 피해 두만강 건너 동지들이 있는 만주로 간다. 일본군 헌병대장인 와키노는 독립단원 창환의 연인 연화를 좋아하게 되고, 연화는 이를 이용해 정보를 얻어 독립단에 제공한다. 두만강 기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영우 일행과 창환 일행은 시시각각 좁혀 오는 포위망 속에 많은 동지들을 잃고, 이윽고 두만강을 건너기 위해 일본군과 마지막 혈전을 벌인다. 임권택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1960년대 초반 활발하게 만들어진 ‘만주 웨스턴’의 초기작이다. 만주와 두만강 사이 국경을 배경으로 스펙터클한 액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스키를 타고 설원을 내려오며 총격을 벌이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