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 Un-gye

Yeo Un-gye

출생 : 1940-02-25, Daegu, South Korea

사망 : 2009-05-29

약력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6] 1962년에 실험극단 단원으로 지내다가 KBS 공채 탤런트에 합격한 뒤 1964년 TBC의 공채 탤런트에 다시 합격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일일 연속극 의 시골 다방 마담 역할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24세 때부터 벌써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길은정이 직장암 투병으로 하차하고 EBS의 어린이 프로 만들어 볼까요에서 만들기 할머니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2007년 신장암으로 SBS 드라마 에서 중도 하차하고[7] 투병 생활을 하다가 3달 후 재기한다. 그러나 2009년 폐렴에 걸려 촬영 도중 중도 하차했다가, 뒤늦게 신장암이 폐로 전이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2009년 5월 22일에 향년 69세로 사망했다. 전원주, 나문희, 선우용여, 사미자와 친한 관계였으며, 전원주, 사미자와는 본인들의 성(姓)을 따 '여전사' 모임이라 칭하기도 했다. 나문희는 장례식 내내 빈소를 지키고 영결식까지 참여할 정도로 우애를 과시하기도 하였다. 견미리와 거의 모녀지간이나 다름 없이 지냈으며 실제로 견미리가 사석에서 여운계를 '엄마'라고 불렀다고 한다. 1972~1974년에 같은 동네에 있던 당시 고등학생이던 손석희와 탁구 복식조를 하였다.

프로필 사진

Yeo Un-gye

참여 작품

마파도 2
Chairwoman
여전히 한탕주의를 꿈꾸며 건수를 찾아다니는 충수(이문식 분)는 재벌회장 박달구(주현 분)의 첫사랑 꽃님이 찾기 라는 미션을 청탁받게 되고 박달구의 고향인 동백섬으로 향한다. 같은 배를 타게된 꽃미남 기영(이규한 분)과 충수는 폭풍우에 휘말려 어느 외딴 섬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이런 젠장, 하필이면 또 마파도다! 그곳엔 여전히 엽기 할매 5총사가 사이좋게 살고 있고, 몇년만에 충수와 재회한 할매들은 간만에 찾아온 힘(?) 좋은 두 남자, 피똥싸게 부려먹기에 여념이 없는데. 더욱 강력하게, 더욱 교묘하게, 더욱 악랄하게 업그레이드 된 할매들의 빡센 노동착취를 피해 하루 빨리 꽃님이가 살고 있다는 동백섬으로 도망갈 궁리만 하던 충수, 어느날 동백섬이 마파도의 또다른 지명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고 다섯할매의 과거를 꼬치꼬치 캐묻는데. 조폭보다 더 무섭고, 남정네보다 더 험악한 할매5총사, 대체 청순가련 S라인 꽃님이는 누구? 충수는 겁나게(?) 어렵기만 한 꽃님이 찾기에 성공해, 1편에서 못이룬 인생역전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그렇지만 오늘도 삽질로 하루가 간다.
마파도
Chairwoman
160억을 들고 잠적한 한 여자를 찾아 모범 건달 재철(이정진)과 비리 형사 충수(이문식)는 지도에도 없는 수상한 섬 ‘마파도’로 낚시꾼으로 위장, 잠복해 들어간다. 섬 전체인구 5명, 구성성비 여자 100%, 공동생산, 공동분배, 공동사역, 공동소유로 살아가는 이상한 섬 마파도. 그곳에서 뜻밖의 강적을 만났으니, 바로 20년간 남자구경 못해본 엽기적인 다섯 할매들! 재철과 충수는 과연, 순박한 표정으로 은근슬쩍 노동을 강요하는 다섯 할매들의 가공할내공(?)에 맞서서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인가!
혼자 도는 바람개비
Nam-do and Nam-shik are two brothers who were raised by their poor grandmother on a mountainside in a remote region of Kangwon Province. Hoping to receive a salary to support his family, Nam-do takes the airforce entrance exam but he fails. He is forced to move to Seoul to earn a living. Nam-shik remains to care for their ailing grandmother and decides to make a go at improving their small farm
여로
홀어머니와 어린 동생들을 데리고 끼니조차 걱정해야 하는 분이가 가세를 도우려고 술집으로 팔려가 첫날 달중을 만나 달중의 중매로 시골 부자인 최주사댁 며느리로 들어간다.정신미약자인 남편 영구를 눈물로 감싸고 시부모, 시누이를 지성껏 모시고 하녀같은 생활을 하며 귀한 집안에 아들을 낳는다. 계모인 시모와 시누이는 가계 상속관계로 달중을 끌어들여 중상모략하여 분이는 소박맞고 쫓겨난다.시누이 남편이 집문서를 갖고 도망가 가세가 기운 최주사는 부산에서 고생하고 분이는 식당을 전전하다 식당주가 되어 불우한 애들을 도우며 살아간다.그후 구두닦이를 하던 영구를 부산에서 만나게 되고 계모와 시누이의 뉘우침과 아울러 분이의 재산으로 옛집도 찾고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산다.
고추밭에 양배추
Jin-ok's mother
Having been a college student for the past seven years, there are not many people who take Kim Su-hwan seriously. That, combined with personal issues of his sexual prowess, drives his girlfriend into the arms of a man who is more confident and unafraid of life.
산딸기 2
A farmer in a community near Jirisan falls in love with and marries an itinerant performer. She plans to betray him by robbing him and leaving with her old boyfriend, another itinerant performer, when he comes to the village. Eventually she realizes she loves the farmer and stays with him.
짧은 포옹 긴 이별
효정은 오토바이로 시골길을 질주하다가 사고를 내고 병원에 입원한다. 효정은 병원에 있는 동안 오랜 병을 앓고 있는 선아를 알게 된다. 그 후 시간이 흘러 효정과 성아는 모두 대학생이 된다. 그러나 선아는 병이 깊어져 요양을 가게 된다. 그 사이 효정은 대학 산악부에서 설악산을 등반하는 등 활기에 넘친 생활을 한다. 효정은 선아가 있는 요양원에 가끔씩 찾아가 대학생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선아는 효정이 설악산 등반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효정은 오토바이로 시골길을 질주하다가 사고를 내고 병원에 입원한다. 효정은 병원에 있는 동안 오랜 병을 앓고 있는 선아를 알게 된다. 그 후 시간이 흘러 효정과 성아는 모두 대학생이 된다. 그러나 선아는 병이 깊어져 요양을 가게 된다. 그 사이 효정은 대학 산악부에서 설악산을 등반하는 등 활기에 넘친 생활을 한다. 효정은 선아가 있는 요양원에 가끔씩 찾아가 대학생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선아는 효정이 설악산 등반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晩秋
살인죄로 복역중이던 혜림은 형기를 2년 남기고 특별휴가를 받아 어머님 산소에 다녀오려 강릉행 열차에 몸을 싣는다. 그 열차속에서 혜림은 범죄조직에 휘말려 쫓기고 있는 청년 민기를 만나게 된다. 민기의 집요한 접근으로 수형 생활중 얼어 붙었던 가슴이 녹는 혜림은 돌아가는 기차 중에서 민기와 불꽃처럼 타오르는 정사를 갖는다. 정사후 도망치자는 민기의 권유를 뿌리치고 혜림은 교도소로 돌아온다. 그들은 교도소 앞에서 안타까운 이별을 한다. 혜림과 민기는 2년전 오늘 호숫가 공원에서 다시 만날것을 약속했었다. 혜림은 약속을 지켜 2년후인 지금 출옥해 눈을 맞으며 민기를 기다리나 민기는 경찰에 체포돼 차디찬 형무소에 갇혀 있다. 혜림은 기다림에 지쳐 상처받은 가슴을 안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
달려라 만석아
서울 산동네에서 가난하게 살던 만석은 할아버지를 따라 시골로 내려간다. 만석은 시골에서 옥예라는 가난한 소녀와 친하게 된다. 또한 만석은 할아버지의 대장간 일을 거들기도 하고 해바라기라는 모임을 만들어 농촌 봉사에도 앞장선다. 청년들이 모두 도시로 떠나 일손이 모자란 시골에서 해바라기 모임은 고향을 찾기 위한 편지쓰기 운동을 한다. 추석이 오자 만석의 부모도 고향을 찾지만 할아버지는 지병으로 숨을 거두고 만다. 만석의 아버지는 할아버지의 대장간을 물려받고 고향에 정착하게 되고 마을은 활기를 되찾는다. (임재원) 서울 산동네에서 가난하게 살던 만석은 할아버지를 따라 시골로 내려간다. 만석은 시골에서 옥예라는 가난한 소녀와 친하게 된다. 또한 만석은 할아버지의 대장간 일을 거들기도 하고 해바라기라는 모임을 만들어 농촌 봉사에도 앞장선다. 청년들이 모두 도시로 떠나 일손이 모자란 시골에서 해바라기 모임은 고향을 찾기 위한 편지쓰기 운동을 한다. 추석이 오자 만석의 부모도 고향을 찾지만 할아버지는 지병으로 숨을 거두고 만다. 만석의 아버지는 할아버지의 대장간을 물려받고 고향에 정착하게 되고 마을은 활기를 되찾는다. (임재원)
여대생 또순이
Cheon-ja
승연은 부모를 잃고 동생 둘을 부양하는 여대생 운전사로 누구의 도움도 거절하고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저축했던 돈들을 모두 날리게 되어 생선장사를 시작하고 그녀를 사랑하는 하룡의 도움조차 거절한다. 동생 동수와 은하의 결혼이 생선을 팔다가 다투었던 임여사(은하어머니)의 반대로 암담해지자 은하는 가출하고만다. 그러나 승연의 충고로 동수는 당당히 은하부모에게 결혼승낙을 얻어내고 여대생, 또순이, 운전사의 모델로 신문에 보도된 승연은 기쁨에 넘치고 하룡의 도움으로 휴학했던 학교를 다시 다니게 된다.
이층집 새댁
이층집 새댁 미진은 신식 새댁이어서 모두들 미니새댁이라고 불렀다. 미진은 시집의 모든 생활양식을 현대화하려고 하지만 완고한 시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혀 좌절하고 만다. 하지만 비교적 현대적인 멋을 아는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도와 준다. 마침내 시어머니와 온가족이 한식탁에 모여 앉아 식사하는 화목한 현대적 가족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