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is set in 1830s, shortly after the November Uprising in Poland. Julian, a young man with artistic interests, comes back home from abroad, where he studied history of art and anatomy. He wants to visit his father and meet his new wife, Katarzyna. Julian's mother died 6 years ago and although her husband promised her that he will never get married again, he broke this oath. The woman's ghost has not abandoned the house and is waiting for the punishment for her unfaithful spouse. It also influences Julian, who falls for his attractive stepmother. The doomed events constantly lead to a tragedy, which is about to happen…
Polish musical comedy. The film focuses on two friends who spend their vacation in the beautiful countryside of Mazury. They buy a very nice car (Syrenka), but in order to pay for it the men need to start working as solicitors for a notable art impresario named Koszajtis. Soon they get thrown right in the middle of a hilarious war between two rivaling music-and-dance groups.
한 무리의 청년들이 이상한 의식을 시도하며 사회의 낡은 관습과 기성 세대를 비판한다. 이 중 한 명인 주인공은 마치 연극 무대처럼 텅빈 거리로 나와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그러는 동안 주류 사회의 위선과 경직성, 사람들의 공허와 외로움이 초현실적인 분위기 속에서 드러난다. 현실의 문제를 다루면서도 핍진성의 요소를 의도적으로 빗겨가는 실험적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나폴레옹 전쟁 시대, 스페인의 사라고사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허름한 여인숙에 들어갔던 한 군인이 기괴한 그림이 그려진 커다란 책을 발견한다. 그를 붙잡으려던 적군의 대위는 이 책이 바로 자신의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임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현실을 잊은 채 책에 빠져든다. 이야기를 따라 주인공은 스페인 곳곳을 떠돌며 무어인 공주들, 술탄, 집시 등 기이한 인물들과 조우한다.
다재다능한 폴란드의 귀족 얀 포토키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예측을 뒤엎는 상상력과 모험으로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작품으로 폴란드 컬트 영화의 걸작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