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 Algeria is a French colony. Fernand and Helene are madly in love. Fernand is an activist, fighting for independence alongside the Algerians. Helene is fighting for Fernand’s life. History will irrevocably change the course of their destiny.
1994년 알제리. 북부에서 수년간 내전이 치러지고, 일상에 죽음과 공포의 기운이 끝없이 흐른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경찰관 S와 로트피는 극악한 테러리스트 아부 레일라를 찾아 사막으로 떠난다. 사막 깊은 곳으로 들어갈수록 그들은 내면의 트라우마를 마주하게 된다.
Linda
1990년대 알제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열 여덟 살의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 나지마가 알제리 내전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그린다. 나지마는 친구 와실라와 밤문화를 즐기기도 하며 세계 다른 곳의 십대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한다. 사회 분위기가 더 보수적이 되면서 전통적 관습에 반하는 행동을 금하는 규정이 생겨나고, 그에 순응할 수 없는 나지마는 자신의 자유를 지키려면 맞서 싸워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녀가 준비하는 패션 쇼는 개인의 꿈을 향한 여정인 동시에 사회에 맞서 외치는 여성의 목소리다.
Nedjila
In an estate in the South of Algiers, in the middle of the nineties. Djaber and Yamina are neighbours, but do not know each other. For one as for the other, it is so difficult to meet between girls and boys, that they almost stopped dreaming about it. In a few days nevertheless, what was up to then that deaf and distant violence explodes in front of them, modifying for ever their f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