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고생물학자 메리 애닝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부유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화석 기념품을 팔며 노모와 함께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부유한 관광객의 젊은 아내 샬럿 머치슨은 신경증 요양을 위해 메리에게 위탁하게 된다. 사회적 지위와 성격 차이로 부딪치던 두 여성은 어느새 서로의 외로움을 감싸주며 격렬한 열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배달 라이더에게 바이크는 전부이다. 어느날 밤 바이크가 사라졌고, 그의 세상이 무너졌다. 다음 교대가 시작되기 전 무슨 일이 있어도 바이크를 되찾아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그는 일 뿐 아니라 모든 것을 잃게된다. 시간이 흘러 선택지가 점점 줄어들자 그는 가족을 살리기 위해 양심을 거스르는 선택을 하고자 한다.
런던에서 노숙자로 살아가는 토마스는 군인으로 복무하는 동안 생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고 있다. 어느 날, 친절한 수녀 한 분이 토마스에게 외딴 곳에 있는 낡은 집에 상주하는 관리인 자리를 제안한다. 그 낡은 집에는 젊은 여성 마그다와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마그다의 어머니가 고립된 채 살고 있다. 그 집에 정착하면서, 토머스는 마그다에게 로맨틱한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이 고립된 집에서 뭔가 불길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과, 그곳을 떠나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는 생각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A young Romanian woman is snatched in broad daylight from a London street, trafficked to Ireland and used as a sex slave in a series of pop-up brothels. Her shocking true story offers a tense and thought-provoking thriller exposing how, in modern Britain, slavery can hide in plain sight.
2차 세계 대전이 막바지로 향해 가던 어느날, 헝가리의 데브렌체에 살던 젊은 변호사 ‘손손’은 여자 레지스탕스인 ‘플로렌스’를 만나게 된 후 그녀를 도와 나치에 맞서게 된다. 그러던 중 나치의 유대인 학살 정책의 일환으로 데브렌체에 거주하는 모든 유대인들이 목숨을 잃게 될 위험천만의 상황에 빠지게 되며 그의 손에 시민들의 소중한 목숨이 달리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그는 운명적으로 목숨을 건 전투에 참여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