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da Arányi

참여 작품

성녀 요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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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핀 중독자, 요한나는 약의 과다복용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이후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는데 병들고 노약한 환자들과 성적 접촉을 함으로써 병을 깨끗하게 낫게 하는 '성적 치료력'이 그것이다. 그런 그녀를 업신여기는 병원 직원들과 반면 그녀를 자비의 천사로 여기는 환자들 사이에 대립이 시작된다. 한마디로 ‘고전적인 오페라와 감각적 실험 정신의 만남’이다. 몬드룩조는 오페라의 풍부한 고전미와 현대의 메마른 정서를 뒤섞어 묘한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절대 억압이 지배하는 감옥 같은 병원에서 방종에 가까운(혹은 그렇게 보이는) 자유를 극적으로 대조시킴으로써 인간 본연의 본능을 통해 치유를 표현하는 방법론은 아주 흥미롭다. 모르핀 중독자 요한나는 약의 과다복용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러나 젊은 의사는 죽음에 임박한 그녀를 기적적으로 살려내고 그녀는 완벽히 회복됨은 물론이요, 왠지 다시 태어난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후 그녀는 기억상실증으로 과거를 완전히 잃어버리지만 특별한 능력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성적 치료력’. 그녀는 간호사로 일하면서 아픈 환자들에게 그녀의 몸을 주기 시작한다. 그녀의 이런 특이한 치료를 혐오하는 병원 사람들은 그녀를 매춘부라고 부르며 그녀를 억압하려 하지만 그녀를 보호하려는 환자들 때문에 쉽지 않다. 간호사 요한나의 이런 행위는 모든 것이 정체되고 억압된 장소인 병원에서 성을 자유와 치유의 도구로 삼아 기적적으로 환자를 고치는 자비와 사랑의 천사의 것처럼 표현된다. 특히 성적인 관계를 통해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듯 연출된 장면이 인상적이다.(부천판타스틱영화제 - 이유진)
A 78-as Szent Johanná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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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ant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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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returned from prison in his native city, in the hope that it will begin happy days. With surprise he learns that his sister became a foster mother to the newborn boy, but a real mother of the child - extravagant and slutty Maya wants to take it back. Peter falls in love with Maya. He's torn between his girlfriend and trying to manipulate sister. But he has to make a choice, and the happiness was so close, melt into thin 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