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lu
Roy Freeman, who is undergoing a cutting-edge Alzheimer’s treatment, is forced to grapple with the impact of an investigation from his former life after a death row inmate that Freeman arrested 10 years prior starts to proclaim his innocence. Intrigued and fighting to regain his memory, Freeman enlists his former partner to help him revive the case and discover the truth. Together, they set off to unravel a tangled web of secrets, forcing Freeman to make some horrific discoveries.
Girl In The Bar
1990년대 중반 호주, 부모와 같이 살고 있는 니트람은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을 가진 젊은 남성이다. 변변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로 집집마다 잔디를 깎아주는 일을 하던 중 어마어마한 유산을 물려받고 혼자 사는 여성 헬렌을 만나게 된다. 전혀 친해질 수 없어 보이는 이 둘은 점점 가까워지고 급기야 니트람은 부모에게도 알리지 않고 헬렌의 집에서 살기 시작한다. 난생처음으로 자신을 이해해 주는 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에 행복해 하는 니트람,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이 둘에게 예기치 못한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는데… 1996년 호주를 발칵 뒤집었던 총기 사건을 토대로 한 작품.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Nikki
여친에게 까이고, 직장에서의 연이은 해고까지 물러설 곳 없는 인생 나락에 봉착한 ‘제이크’. 그는 자선기금 모금을 가장한 수 천 킬로미터 ‘알몸 트레킹’에 나서면서 엄청난 스포트라이트에 휩싸인다. 지루하던 일상을 채우는 특별한 트래킹! 길 위에서 운명처럼 만난 여인 ‘발레리’와 시작한 꿈같은 로맨스! 인생 제 2막을 앞두고 빛나는 미래를 꿈꾸던 것도 잠시, 잊혀져 가던 전여친 ‘재스민’이 ‘제이크’ 앞에 다시 나타나는데… 눈부시게 빛나는 서호주 한 가운데, 과연 더 이상 깔 것(?) 없는 그의 특별한 도전은 이대로 로맨틱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