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Mi-kyeong

Cha Mi-kyeong

출생 : 1965-07-25,

프로필 사진

Cha Mi-kyeong
Cha Mi-kyeong

참여 작품

휴가
Choon-boon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곁에서 지내며 벌어지는 기적 같은 순간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
교토에서 온 편지
Hwa-ja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세 자매와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려낸 뛰어난 가족 드라마다. 섬세하게 감정의 켜를 쌓는 결이 고운 영화다. 작가를 꿈꾸는 혜영은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본가인 부산 영도로 돌아온다. 영도는 수많은 이방인이 흘러들어 터전을 잡은 곳이며, 한 번 들어오면 쉽사리 나갈 수 없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세 자매의 어머니는 교토에서 태어났지만 영도에서 생의 대부분을 지냈고, 장녀 혜진은 이곳을 벗어난 적 없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으며, 막내 혜주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영도를 떠나려 한다.
세자매
Mother
길에서 만난 사이비 종교 신도를 쫓아가 마음에도 없는 세례를 받는 답답한 인물 첫째 희숙. 남편의 외도를 목격한 뒤 감춰뒀던 폭력성을 드러내며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둘째 미연. 늘 삶에 대한 불만으로 술에 취해 있는 똘끼 충만한 셋째 미옥. 지금은 어색하고 멀어진 그들이 아버지의 생신잔치날 갑자기 등장한 막내 진섭 때문에 난리가 나고, 서서히 과거가 드러나는데...
니나 내나
Kyeong-sook (mom)
진주에 사는 미정, 경환, 재윤 삼 남매에게 어느 날 한 장의 편지가 도착한다. 보낸 이는 오래 전가족을 떠난 엄마. 편지에는 “보고 싶다”는 한 문장만 덩그러니 적혀 있다. 형제 수완을 불의의 사고로 잃고,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각자 마음의 상처를 안은 채 살아온 삼 남매. 세 사람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하지만 결국 엄마를 만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진주에서 파주로 향하는 길 위에서 이들 가족의 녹록하지 않았던 가족사가 하나 둘 드러난다.
82년생 김지영
Dae-hyun's Mother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 때론 어딘가 갇힌 듯 답답하기도 하지만 남편 대현과 사랑스러운 딸, 그리고 자주 만나지 못해도 항상 든든한 가족들이 지영에겐 큰 힘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말하는 지영. 대현은 아내가 상처 입을까 두려워 그 사실을 털어놓지 못하고 지영은 이런 대현에게 언제나 “괜찮다”라며 웃어 보이기만 하는데…
은서
Kyong-oak
North Korean Refugee Eunseo has been living in South Korea for 20 years. Now she is almost South Korean. No one knows she came from North Korea. Then her mother, who has been out of contact, comes to South Korea, and gets to live with her. People get to know that Eunseo came from North Korea, and Eunseo starts to feel uncomfortable with her mother.
배심원들
Juror #2 - Yang Choon-ok
국민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초의 재판이 열리는 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8명의 보통 사람들이 배심원단으로 선정된다. 대한민국 첫 배심원이 된 그들 앞에 놓인 사건은 증거, 증언, 자백도 확실한 살해 사건. 양형 결정만 남아있던 재판이었지만 피고인이 갑자기 혐의를 부인하며 배심원들은 예정에 없던 유무죄를 다투게 된다. 생애 처음 누군가의 죄를 심판해야 하는 배심원들과 사상 처음으로 일반인들과 재판을 함께해야 하는 재판부. 모두가 난감한 상황 속 원칙주의자인 재판장 준겸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재판을 끌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끈질기게 질문과 문제 제기를 일삼는 8번 배심원 남우를 비롯한 배심원들의 돌발 행동에 재판은 점점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데...
운동회
Jin-ho's Mother
“오늘 반드시 니들은 이긴다” 세상에서 지는 건 제일 싫은 9살 소녀 '승희' 핑크빛 짝사랑에 배신당한 것도 모자라 엎친데 덮친 격 가족들까지 속을 썩인다. 직장에서 해고 당한 아빠,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긴 엄마, 어쩌다 아버지 연합 활동 중인 할아버지, 그리고 의욕만 앞선 열정페이 삼촌. 가족이지만 서로에게 말 못할 비밀을 가진 이들은 절대 상상할 수 없었던 순간, 마주하게 된다! 과연 ‘승희’ 가족에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안녕, 투이
Mother-in-law
한국의 작은 시골 마을로 시집온 베트남 여성 투이. 자상한 시아버지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그리고 무뚝뚝하지만 정 깊은 남편과 함께 평온한 삶을 누리던 그녀에게 어느 날 이해할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 사고로 남편을 잃은 투이는 사고의 진실을 파헤치려 하지만, 이 마을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자꾸 숨기려고 한다. 조용히 있다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소리만 할 뿐, 그 누구도 투이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이 마을은 도대체 무엇을 감추고 있는 것일까?
소원
Head Teacher
어느 비 오는 아침, 학교를 가던 9살 소녀 소원은 술에 취한 아저씨에게 끌려가 믿고 싶지 않은 사고를 당한다. 이 일로 몸과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소원이네 가족. 하지만 절망 끝에서 희망을 찾아 나서는데...
겨울잠
Nan-sook
구병은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조송에게 밥을 얻어먹는데, 구병에게 밥 한 끼 대접한 조송은 구병을 자꾸 아들이라 부른다. 구병은 자신을 자꾸 아들이라 부르는 조송이 이해가 안 된다. [2012년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이파네마 소년
Guest house owner
바다가 속삭이는 두.번.째.사.랑. 이야기 | 첫사랑의 아픔이 있는 소년 소녀, 여름 해변에서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하다.. 첫사랑과 이별한 소년은 헤어진 여자친구가 점점 잊혀지는 게 두렵다. 소년은 그런 속마음을 상상 속 ‘유령 해파리’에게만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소년은 바닷가에서 우연히 소녀를 만나 어떤 기억 하나를 떠올린다. 서로를 지켜보던 어느 날 소년은 소녀에게 바다 속 깊은 곳에 다른 사람의 꿈으로 헤엄쳐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문이 있다고 알려주고, 소녀는 조금 엉뚱한 소년이 점점 좋아진다. 서로에 대해 점점 알아가던 어느 날, 소년이 갑자기 없어지자 소녀는 불안해하며 그를 찾기 시작하는데
밀양
Boutique Owner
신애는 교통사고로 죽어버린 남편의 고향 밀양으로 아들 준을 데리고 이사한다. 오는 길에 고장난 차를 고쳐주러 온 카센터 사장 종찬의 렉카를 타고 밀양으로 들어가는 세 사람. 신애는 남편의 고향에 덩그러니 정착한 모자를 측은하게 보는 사람들에게 애써 씩씩하게 군다. 종찬은 이 속모를 여자를 그날부터 졸졸 따른다. 살 집을 구해주고, 피아노 학원을 봐주고, 그녀를 따라 땅을 보러 다니며 그의 하루 일과는 시작된다. 늘 네댓 걸음 뒤에서, 부르면 다가서고 밀쳐내면 물러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