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sten Brünig

참여 작품

빔 벤더스의 안젤름 3D
Producer
감독은 독일 최고의 화가이자 조형 예술가 안젤름 키퍼의 작품 세계를 탐험하기 위해 3D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관객은 아카이브 영상과 유년기 재현 신을 통해 안젤름의 삶과 예술적 여정을 서서히 관통한다. 벤더스는 파리와 프랑스 남부에 있는 안젤름의 작업실과 베네치아 팔라죠 광장에서 열리는 전시회로 관객을 인도하고 우리는 그곳에서 실제 크기의 폭격기 조각품, 수십 미터 높이의 파노라마, 탑처럼 높은 석조조형물을 현실처럼 맞닥뜨린다. 안젤름의 웅장한 작품은 히틀러 시대부터 베를린 폐허까지 이어지는, 가장 어두웠던 독일 역사에 대한 도발적 성찰이 되기도 한다.
서브머전스
Line Producer
비밀요원 제임스(제임스 맥어보이)는 휴식 차 찾은 휴양지에서 생물수학자 다니(알리시아 비칸데르)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나, 얼마 지나지 않아 테러리스트의 근거지를 찾던 임무 중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레이스
Producer
누구보다도 빠른 발을 가진 흑인 육상선수 제시 오언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멸시를 받지만 그의 거듭된 세계신기록 수립은 결국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가장 유력한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로 주목받는다. 한편 제11회 올림픽 개최지가 베를린으로 선정되면서 히틀러는 은밀히 유대인과 유색인종의 올림픽 출전을 막으려 한다. 이러한 소문이 돌자 각국의 불참 여론이 강해지고 독일은 마지못해 평등한 올림픽을 연다고 약속하지만… 1936년 베를린, 제시 오언스는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차별과 억압으로 베를린 곳곳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데… 2016년 5월, 자유를 향한 10초의 질주가 시작된다!
러시안 레슨스
Line Producer
감독이면서 동시에 주인공으로 등장 하는 올가와 안드레이, 이 두 사람의 여정으로부터 시작 한다. 2008년 러시아-조지아 전쟁 기간 중, 그들은 최전선의 양쪽 방향에서 각자 따로 출발한다. 이 영화는 전쟁, 정치, 정치적 문화와 역사에 관하여 두 러시아인이 촬영한 사적인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가를 내리기에 앞서 인간적인 사건들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각자의 여행이 교차되고 이야기가 점차 진행됨에 따라 그들의 관점 역시 서서히 드러난다. 전쟁의 최전방에서 만난 두 사람은 각자가 촬영한 영상을 가지고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돌아간다.
굿
Executive Producer
The rise of national socialism in Germany should not be regarded as a conspiracy of madmen. Millions of "good" people found themselves in a society spiralling into terrible chaos. A film about then, which illuminates the terrors of now.
돈 컴 노킹
Producer
촬영 중 사라진 서부극 스타 하워드 스펜스 한때, 할리우드 서부영화를 주름잡던 거물급 스타 하워드 스펜스. 하지만 모두 과거의 영광일 뿐, 이젠 빛 바랜 인기에 기대고 있는 한물간 배우일 뿐이다. 여전히 술과 마약, 여자에 둘러싸여 방탕한 나날을 보내던 하워드.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촬영 중인 영화를 뒤로하고 말도 없이 사라진다. 입고 있던 옷도 버리고 신용카드 마저 없앤 그가 향한 곳은 바로 고향이었다. 서부 어딘가 나의 아이가 자라고 있다.. 고향을 떠난 지 30년 만에 어머니를 방문한 하워드. 하지만 그곳에서도 술에 취해 도박을 하고 싸움을 벌여 경찰서 신세를 진 그에게 어머니는 서부 어딘가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그의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한편 보험회사에서 고용된 사설 탐정이 그의 흔적을 좇아 고향에 나타나고, 하워드는 다시 한번 도망치듯 자신의 아이를 찾기 위해 잊었던 옛 애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떠나는데...
텐 미니츠 - 첼로
Producer
스승과 함께 시골길을 걷던 제자가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낯선 시간의 흐름들. 철학자인 장 뤽 낭시와 그의 외국인 제자 아나가 기차 여행을 하며 대화를 나눈다. 4개의 분할 화면을 통해 시대별로 순환되는 성적 노스탤지어, 고통, 회한. 자신의 영화들 중 가장 독창적인 장면들을 정교하게 몽타주하여 복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시간에 대한 탐구를 보여준다. 한때 유명했던, 나이 든 영화배우의 일상과 그의 전성기적 영화를 대조해 가며 인간의 노화, 영화의 역사 등을 유머러스하게 그린다. 80광년의 우주 여행을 마치고 온 비행사가 의학적으로 자신의 신체가 10분밖에 노화되지 않았다는 놀라운 사실을 듣게 된다. 보트에 탄 노인, 해변에 돌을 던지는 소년, 임신한 몸으로 아프리카 남자친구를 소개하는 딸. 시간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10분 뒤 Ten Minutes After> 행복한 표정으로 생일상을 차리고 있는 중산층 여성. 10분 뒤 그녀의 인생은 확 바뀌어 있다.
멀고도 가까운
Unit Production Manager
"베를린 천사의 시"에서 다미엘에게 “바라보고, 모으고, 증언하고, 확인하고, 보존 하는 것 이상을 하지마”라고 인간세계로의 추락을 만류하던 카시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카시엘은 어린 소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인간세계로 뛰어들지만 알코올과 폭력, 거짓이라는 인간의 추악함과 맞서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