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Hak-cheol

Kim Hak-cheol

출생 : 1959-08-20, Daejeon, South Korea

프로필 사진

Kim Hak-cheol

참여 작품

차박 - 살인과 낭만의 밤
Chairman Kim
모든 것이 완벽하게 행복한 부부 수원과 미유. 결혼 1주년을 맞아 떠난 둘만의 낭만적인 차박 여행은 낯선 누군가의 등장과 함께 순식간에 끔찍한 악몽으로 바뀐다.
살인소설
Jung-kil
지방선거에 나설 집권여당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애인 지영과 함께 별장에 들렸다가 수상한 청년 순태를 만나고, 작은 거짓말로 시작된 사건은 예상을 벗어나 점점 커져만 간다. 더러운 돈, 스캔들, 살인사건, 한 권의 소설, 서서히 밝혀지는 그들의 과거. 경석과 순태 일행의 호수 별장에서의 하룻밤은 누군가 미리 설계한 함정인 듯 위태롭게 전개되는데...
왕을 참하라
역사가 기억하는 성종(成宗)은 ‘백성을 편하게 하고 정사를 바로 세운 것’을 치하하는 시호를 얻으며 조선 시대 전체를 통틀어 가장 평화롭고 안정된 조정을 이끈 왕으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과연 성종은 진정한 성군의 자질을 가진 왕이었을까? 정희왕후와 인수대비, 한명회와 공신들의 협력으로 왕위에 오른 성종. 13살의 왕은 즉위 첫해 73명의 대신을 공신으로 봉했다! 그가 왕이 되어 한없이 기뻤던 사대부들. 그가 왕이 되어 한 맺힌 피눈물을 흘려야 했던 백성. “이 나라 조선은 나리 같은 허깨비들이 권세로 다스리는 나라입니까?” 태평성대를 꿈꾸던 허수아비 성종, 백성 위에 군림하는 왕을 참하라!
도레미파솔라시도
Jeong-won's Mother
우스운 용가리 탈을 쓰고 놀이동산에서 알바를 하던 정원(차예련)은 자신의 탈을 쓴 모습을 놀리며 심기를 긁어 놓은 은규(장근석)에게 콜라를 들이부으며 복수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옥상을 넘나들며 몰래 알바를 다니던 정원은 일주일 전 옆집으로 이사 온 은규에게 딱 걸리고, 은규가 지난 놀이동산에서 자신이 콜라를 부었던 녀석이라는 것을 알고 당황한다. 그 와중 몰래 알바를 다닌다는 사실을 부모님께 이르겠다는 은규의 협박에 못 이겨 일주일 동안 기타를 들어주기로 하는데… 정원은 매력적인 목소리와 자상함까지 갖춘 밴드 "도레미파솔라시도"밴드의 리드 보컬인 은규에게 점차 호감을 느끼고 은규 역시 정원에게 좋은 감정이 생기면서 두 사람은 어느 새 연인 사이가 된다. 그렇게 아름다운 사랑이 싹틀 즈음, 연습실에 찾아간 정원은 그 곳에서 우연히 10년 전 서로 좋아했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사이가 멀어진 희원(정의철)을 다시 만나게 되고 그들의 과거의 비밀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은규, 희원, 정원의 갈들이 시작되는데…
까불지마
최고의 3인방 벽돌, 개떡, 삼복.. 그들이 15년만에 복수를 위해 뭉쳤다!!벽돌과 개떡… 그들은 한 때 잘나가던 동방파의 서열 2,3위를 다투는 사이, 삼복은 그들의 직속 후배로 3인방의 조직력은 일대에서 모르는 이가 없다. 그러나 벽돌과 개떡은 동팔의 개략에 휘말려 억울한 누명을 쓰고 15년형을 언도 받게 되고, 삼복은 꾀를 써 간신히 위기를 모면하게 되는데… 오로지 복수를 위해 출소일,만을 기다린 벽돌과 개떡... 그리고 두부를 들고 그들을 맞이하는 삼복, 15년 만에 다시 뭉친 그들은 자신들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워 조직을 가로챈 동팔을 찾아 나서지만 동팔 또한 이미 누명을 쓰고 경찰에 연행되고 있었으니... 보디가드?... 우리보고 보디가드를 하라구???마침내 동팔을 만난 3인방. 복수를 하기 위해 만났지만 오히려 자신의 딸 은지를 보살펴 달라며 동팔이 거래를 청한다. 벽돌, 개떡, 삼복 3인방은 얼떨결에 은지를 보살피며 은지와 은지의 연인 명석까지 밀착 보호하는 보디가드가 되고… 한편 동팔을 음해한 야수는 동팔의 숨겨진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호시탐탐 은지를 노리고마침내 3인방과 대적하게 되는데…
서프라이즈
Mi-ryeong's husband
아침 7시까지 미국행 비행기를 탈 원장에게 옷가방을 전해주러 공항에 가야하는 하영(이요원 분). 마침 가장 친한 친구 미령(김민희 분)이 애인 정우를 마중나가러 공항에 같이 갈 참이다. 그러나 출발 직전, 힘들게 숨겨왔던 정우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모든게 꼬이기 시작한다. 깜짝 파티를 12시간 앞에 두고 결사 반대를 선언한 미령의 아빠! 미령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파티 전까지 아빠를 설득해야 하고, 이런 사실이 정우에게 알려져서도 안 된다. 그러니 하영아, 정우를 찾아서 파티 때까지 꼭 붙들고 다녀! 미령의 지령에 따라 가까스로 정우(신하균 분)를 찾아낸 하영. 신분을 숨기고 정우와 시간을 보내려니 막무가내로 따라붙는 수밖에 없다. 첫 만남부터 실수를 연발하고, 위험한 고비마다 임기응변으로 넘기면서 인천 국제공항, 용유도, 자동차 박물관, 코엑스몰, 아쿠아리움... 급기야 숙소인 호텔방까지 따라붙는다. 정우에게 산업스파이라는 오해를 받아가면서도 굴하지 않고 불가능할 것 같은 임무를 헤치고 나아가는 하영. 시간이 지날 수록 정우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하영은 정우에 대한 호감과 미령에 대한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한다. 한편 겨우겨우 아빠(김학철 분)를 설득하고 한숨을 돌리자마자 갑자기 연락이 두절된 하영 때문에 초조해진 미령. 게다가 인주로부터 하영과 정우가 함께 호텔방에 들어가는 걸 봤다는 말을 듣자 급기야 두 사람을 찾아나선다. 친구와의 약속을 너무 열심히 지키다 그만 친구의 애인을 사랑하게 된 하영. 하지만 우정을 택한 하영은 미령에게 정우를 보내기로 결심하고, 정우 몰래 발걸음을 돌린다. 드디어 저녁 7시, 하영에게도, 정우에게도, 미령에게도 놀라운 깜짝 파티는 시작되는데.
파라다이스 빌라
Host
인터넷 게임에 몰두중인 한 젊은이의 모습. 갑자기 그의 표정이 어두워지고 신경질적으로 키보드를 두드린다.초여름의 어느 늦은 오후, 파라다이스 빌라. 곧 시작할 한국과 일본과의 축구 중계 방송 때문에 바쁘게 빌라로 돌아오는 사람들로 빌라는 꽤 바쁘게 느껴진다. 빌라의 텔레비전은 축구 중계 채널에 맞춰진다. 비아그라님을 찾는 한 낯선 외부인의 방문도 이들에겐 관심 밖의 일일 뿐이다. 그 순간 발라의 옥상에서는 위험한 내기가 이뤄진다. 주차장의 다툼에도 나와보지 않는 집주인을 의아하게 생각하는 집주인의 아들과 그의 친구의 철없는 장난이 시작된다. 잠시후 두 남녀가 섹스가 벌어지고 있는 203호로 주인집 남자가 뛰어 든다. 영문도 모른 체 집주인을 제지하던 남자가 넘어뜨려 절명케 하고 당혹스러워하는 펀드매니저와 피아노 강사. 같은 시각 비아그라 님을 찾던 젊은이가 칼을 꺼내들고 주인집 여자를 협박하는 순간, 집주인 아들과 그 친구가 들어오자 스무 살은 여자를 죽여버리고 만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사이버 무기를 해킹한 것은 비아그라인 집주인이 아니다. 그 아이디를 도용한 아들이라는 것을 모르는 스무 살은 점점 비아그라의 행방에 집착하게 된다. 한편 자신들의 실수로 죽인 집주인의 시체 앞에서 당혹스러워 하던 펀드 매니저와 피아노 강사도 점점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스스로를 광기로 밀어 넣는다. 비열하게 책임을 떠 넘기려는 펀드매니저, 믿었던 남자의 배신과 광기에 점점 두려움에 빠져드는 피아노 강사. 그러나 빌라의 거주자들은 아무 것도 모른 채 축구의 열기에 빠져들고 각각 두 구의 시체 앞에선 세 사람은 점점 극한의 광기까지 치달아 오른다. 마침내 빌라 파라다이스는 이들의 광기로 인해 피로 붉게 물들어 버린다.
킬러들의 수다
Director Choi
상연, 정우, 재영, 하연. 그들은 전문적인 킬러다. 팀의 리더이자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인 상연, 폭약에 대해 전문가인 정우, 사격에는 불사신인 재영, 컴퓨터에 능통한 막내 하연. 15분만에 007영화 한편을 찍는 그들은, 흔적하나 남기지 않는 전문킬러다. 의뢰인들은 갖가지 사연을 가지고 킬러들을 찾아온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반당한 여인과 등창이 썩어나가는 영감을 보다못한 할머니.. 때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사람들.. 킬러들은 의뢰인들이 원하는 날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법으로 사건을 처리해주며 계약서를 쓰고 학생할인도 해준다.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 이들에게 어느날 킬러로서의 존재가 위태로운 절대절명의 사건의뢰가 들어오고 킬러들은 이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긴급작전을 펼치게된다. 범인을 알 수 없는 사건사고가 서울시내에서 발생하면서 검찰에는 초비상이 걸린다. 이 사건을 맡게된 조검사(정진영)는 단순사고가 아님을 직감하고 누군지 모를 이들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사건의 배후에 킬러들이 있음을 감지한다. 조검사는 킬러들에게 다가서면서 전문가를 능가하는 그들의 실력에 놀라지만 더욱 위협을 가하며 수사망을 좁혀나간다.
비천무
General Taruga
몽고가 지배하던 중국 원나라 말엽, 몽고인 한족, 고려우민이 민족간 애증과 갈등을 겪으며 군웅할거하는 격동기를 살아간다. 이제, 이야기는 1343년 봄, 중국 하북성 산매현에서 시작된다. 진하(신현준 분)는 함께 살던 삼촌 곽정으로부터 비천신기를 연마하고, 자객의 습격을 받고 죽어가는 곽정으로부터 부모의 억울한 죽음과 뜻밖의 출생의 비밀을 듣는다. 설리(김희선 분)가 있는 소홍땅으로 향하는 진하, 자객의 위협으로부터 목숨을 구해준 준광(정진영 분)이라는 잊을수 없는 은인을 만나게 되고 둘은 강호의 우정을 키운다. 보름달이 둥글게 뜬 날 진하는 설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화정으로 향하나, 설리는 집안의 강요로 다른 남자와 정혼을 약속해 놓은 몸. 그 남자는 다름아닌 준광! 원나라 황실의 총애를 받는 한족 출신 재력가의 아들. 우화정에서 안타까운 만남을 가진 두 사람, 서리의 이복 오빠 라이(장동직 분)의 도움으로 둘만의 깊은 사랑을 확인할 도피처로 향한다. 준광은 둘을 추적하고, 분노한 타루가(김학철 분)는 두 사람의 은신처를 습격, 진하는 타루가의 화살에 밪고 절벽에 떨어진다. 고려인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희생한 진하. 반원 세력을 제거하는 '자하랑'이라는 청부자객으로 다시 태어난다. 분노의 칼을 휘두르며 타루가, 준과의 집안을 아수라장을 만들고 그 곳에서 설리와 재회하지만 그들 사이엔 이미 깊은 세월의 강이 놓여 있는데...
지독한 사랑
Professor Park
대학교수이자 시를 쓰는 영민(김갑수)은 자신의 책에 대한 서평을 쓰고자 하는 여기자 영희(강수연)를 소개받는다. 첫눈에 서로에게 끌린 둘, 영민은 방학을 맞아 아내에게 거짓말을 하고 부산에 내려와서 영희와 동거를 시작한다. 중년의 두 아이의 아버지와 20대 후반의 여자가 미래가 불확실한 사랑을 시작한다. (박민)
본 투 킬
CEO Yeom
청부살인업자로서 일 외에는 희망도 삶도 아무 것도 없는 길(정우성), 그런 그가 맞은 편 아파트에 사는 호스티스 수하(심은하)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길은 수하가 모르게 그녀를 돌보면서도 염사장(김학철)에게 고용돼 킬러 일을 계속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오던 길에게 수하가 말을 건네고 그녀는 길의 집을 찾아온다. 냉장고에 들어있는 현금다발을 발견한 수하는 길을 데리고 레스토랑을 가고 쇼핑을 즐긴다. 수하에게 집을 맡기고 길이 어딘가로 다녀온 사이 수하는 돈다발을 들고 사라진다.
은행나무 침대
the head of a hospital
석판화가이자 대학 강사인 수현과 외과의사인 선영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그의 일상은 안정돼 보이고 평범했지만 우연히 노천시장에서 은행나무 침대를 만나면서 혼란에 빠져든다. 그에게는 자신도 알지 못한 전생의 사랑이 존재한 것이다. 천년전, 가야금을 연주하는 궁중 악사 종문은 공주 미단과 사랑하는 사이지만 미단 공주는 이미 당대 최고의 무관인 황장군과 결혼하기로 되어있다. 종문과 미단의 관계를 눈치 챈 황장군은 질투와 분노에 사로잡혀 단칼에 종문을 목을 베어버린다. 망연자실한 미단은 종문의 뒤를 따른다. 몇백년 뒤 종문과 미단은 두 그루의 은행나무로 환생하는데.
개벽
Seo Hyun-soon
동학 초대교주 수운(김길호)은 혹세무민(惑世誣民)했다는 죄명을 받고 처형당하고, 2대 교주 해월(이덕화)이 어렵게 동학 포교활동을 이어간다. 관으로부터 동학이 탄압을 당하자 해월은 가족을 남겨 둔 채 태백산으로 숨어 들어간다. 부인 손씨와 4명의 딸들이 박해를 받는다는 듣고도 수를 쓸 수 없는 해월은 괴로워하다 가족이 죽었으리라 생각한다. 산중에서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해월은 그를 돌보던 노인의 과부며느리 안동 김씨와 결혼한다. 안정을 되찾은 해월은 강시헌 선생과 만나 동학경전을 출판한다.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손씨 부인과 재회하게 되고 서로의 처지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삼정(三政)은 문란해지고 민중들의 분노가 치솟게 되자 그 혼란은 동학난으로 이어진다. 동학난은 관에 의해 저지를 당하고 해월 역시 밀고로 붙잡혀 1898년 수많은 군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참형을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