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Bo-yeon

Kim Bo-yeon

출생 : 1957-12-31,

프로필 사진

Kim Bo-yeon
Kim Bo-yeon

참여 작품

워킹걸
Mrs. Yoon
남편과의 섹스보다 업무성과가 좋을 때 쾌감을 느끼는 워커홀릭 보희 직장에서는 최고 에이스, 가정생활은 형편없는 보희는 승진을 앞둔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해고를 당한다. 엎친 데 덮친 격, 집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건 남편의 이별통보가 담긴 메세지뿐. 섹스샵 오너이자 제대로된 엔조이(?) 세계의 전도사 난희. 여자는 그것(?) 느껴본 여자와 못 느껴본 여자로 나뉜다는 그녀만의 철학으로 누구보다 섹스에 대해 박학다식하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섹스샵은 빨간딱지로 가득한데…… 누구보다 완벽할것 같지만 정작 실체는 허당인 그녀들 하루 아침에 쪽박 인생이 된 두 워킹걸의 은밀한 동업이 시작된다!
나의 PS 파트너
Yoon-Jung's Mother
옛 사랑에 허덕이며 망가져 버린 가여운 연애 하수, 현승. 전여친에게 멋진 새 남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열등감 폭발, 외로움 증폭에 잠 못 이루고 뒤척이던 그에게 어느 날 밤, 야릇한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무결점 외모로도 극복 못한 남친 애정 결핍 증후군, 윤정. 그의 관심을 되돌릴 비장의 이벤트를 준비한다. 앙큼한 목소리, 발칙한 스킬로 뜨거운 순간을 유발하지만, 수화기 너머의 남자, 남친이 아니다?! 거침없이 솔직하게! 내숭없이 짜릿하게! 이보다 더 궁금할 수 없는 ‘19금 연애’가 찾아 온다!
모비딕
Director Jo
1994년 11월 20일 서울 근교 발암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폭발 사건. 사건을 추적하던 열혈 사회부 기자 이방우 앞에 어느 날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고향 후배 윤혁이 나타난다. 그는 일련의 자료들을 건네며 발암교 사건이 보여지는 것과 달리, 조작된 사건임을 암시한다. 발암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이방우는 동료 기자 손진기, 성효관과 특별 취재팀을 꾸리는데… 하지만 취재를 방해하는 의문의 일당들로 인해 그들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는 정부 위의 정부, 검은 그림자 조직. 이들은 누구이며, 이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적과의 동침
때는 한국전쟁, 온 나라가 난리통이지만 라디오도 잘 나오지 않는 석정리는 평화롭기만 하다. 구장댁의 당찬 손녀딸 설희의 혼사 준비로 분주한 동네 사람들 앞에 유학파 엘리트 장교 정웅이 이끄는 인민군 부대가 나타난다. 초반 인민군의 마을 접수는 순조로워 보인다. 이들을 열렬히 환영하는 재춘과 두 팔 걷어붙이고 그들을 도와주는 백씨, 조용하고 인자한 성품의 구장 등 정 많은 마을 사람들 덕분에 점점 무장해제되는 인민군. 그러나 이는 모두 마을의 안전사수를 위한 주민들의 신속하고 빈틈없는 로비작전이었는데... 적과 동지가 뒤죽박죽 된 석정리 그러나 전세가 불리해지자 인민군 상부에서는 비밀작전을 명령하는데…
불신지옥
Mother
기도에 빠진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던 동생 소진, 어느 날 동생 소진이 사라졌다는 소식에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던 언니 희진은 급히 집으로 내려오지만, 엄마는 기도만 하면 소진이 돌아올 거라며 교회에만 들락거리고 담당 형사 태환은 단순 가출로 여기고 형식적인 수사를 진행한다. 그러던 중 옥상에서 떨어져 죽은 여자 정미가 소진에게 남긴 유서가 발견되고, 경비원 귀갑과 아파트 주민 경자에게서 소진이가 신들린 아이였다는 말을 듣자 희진과 태환은 혼란에 빠진다. 죽은 정미가 엄마와 같은 교회에 다녔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다음날 경비원 귀갑이 죽은 채 발견되지만 엄마는 침묵을 지킨 채 기도에만 매달린다. 소진의 행방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고, 동생이 사라진 이후부터 희진의 꿈에는 죽은 사람의 환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원탁의 천사
Won-Tak's mother
사기전과로 교도소 복역 중인 영규(임하룡)는 출소 전날, 조폭두목 장석조(김상중)의 강압에 못이겨 발야구를 하다가 뇌진탕으로 죽게 된다. 출감 후 아들 원탁(이민우)에게 최고의 아빠로 거듭나겠다는 꿈도 못 이룬 채 사망한 영규. 죽은 것도 억울한데 그를 찾아온 천사는 일 많다고 빨리 천국에 가자고 종용한다. 하지만 천국보다 아들이 더 소중한 영규는 아들에게 좋은 아빠로 남고 싶다며 ‘잠시만이라도 우리 원탁이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보고 싶다’ 고 말한다. 말이 씨가 된다고 했던가. 천사는 그의 소원을 말 그대~로 이뤄준다. 중년의 아빠 영규를 고딩 동훈이(하동훈)로 환생시켜버린 것이다. 한편, 천사에겐 영규 외에 거둬야 할 영혼이 또 하나 있었으니 그는 바로 영규의 감방동기, 장석조. 억세게 운 나쁘게 세상을 떠난 영규와는 달리 위풍당당하게 교도소 문을 나선 장석조는 조직이 완전히 와해된 사실을 알게 된다. 그에게 남은 것은 두뇌회전 안되는 부하 3명뿐. 석조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부들부들 떨며 80년 형 각 그랜저를 몰다가 폭주족들과 다툼을 벌이고 교통사고로 사망직전에 이른다. 이제 천사는 석조의 영혼을 온전히 거두면 임무완수! 하지만 그는 영규의 간곡한 부탁을 돕기 위해 석조의 육체를 빌어 고딩이 된 영규, 즉 하동훈의 인생에 개입하기 시작한다.
그 놈은 멋있었다
Han Ye-Won's mom (uncredited)
우연히 다모임 게시판에서, 우리 학교 여자애들의 외모를 탓하는(--;) 지은성의 글을 보고 리플을 단 나 한예원. 아니 불만 있으면 달래서 달았더니 그녀석,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해대고 쫌스럽게 군다. 그러다 결국은 미용실에서 그넘과 딱! 마주쳐서 머리 하다 말고 그 꼴로 도망가야 하는 한예원 인생 중 최고 대참사가 벌어졌으니.. 그 순간부터 그 놈 피하려구 눈치 보느라 슬슬. 핸드폰 울릴 때마다 깜짝. 내가 이렇게 살아야되?? 어느 날 수업시간에 또 띠리리링 울린 핸드폰. "내가 니 넘한테 걸릴 것 같으냐?" 용감하게 넘어서는 안될 학교 담을 넘은 것 까지는 좋았는데... 한예원 인생 최대의 특종 사건!! 넘어서는 안될 담...아니 선(?)을 넘다!! 재수가 없어도 이렇게 없나? 담탱이의 손을 뿌리치며 겨우겨우 넘은 담 너머에 지은성이 있을 줄이야.. 더구나 넘어지면서 그 넘과 나의 입술은 포개지고 말았다! 그런데 펄펄 뛰고 쌩난리를 칠 것 같던 그 넘,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앞으로 우리는 사귀는 거라는 둥 하지만 지 몸에 손대는 건 안 된다는 둥 70년대 영화의 청순가련 여자주인공이 할만한 대사만 연발하는데...... 친구들은 좋겠다고 월척을 낚았네, 심 봤네 난리지만 모르는 소리. 그 넘 혹시..미친 거(-_-;)아닐까??
개같은 날의 오후
Park Soon Ja
무더운 여름날, 5층짜리 변두리 서민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남편의 상습적인 폭행에 못 이겨 도망쳐 나온 정희를 아파트 광장 한복판에서 마구 때리는 성구를 본 주민 여자들은 떼로 달려들어 그를 집단구타한다. 그제야 수수방관하던 남자들이 나서서 여자들을 뜯어말리지만 급기야 남성 대 여성의 패싸움으로 번진다. 게다가 경찰과 함께 출동한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되던 성구가 사망하면서 경찰은 현장에 있던 여자들을 전부 살인범으로 연행하려 한다. 당황한 여자들은 아파트 옥상으로 대피하여 경찰과 대치하게 되고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간다.
천재선언
'속물 영화감독'인 안상기는 라면 가게를 하는 노모에게 얹혀 산다. 홍진경은 천재 엄마와 바보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고민하는 고등학생이다. 영성은 무너진 성수대교 아래의 강변에 작은 텐트를 치고, 색소폰을 불며 돌아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상기는 파고다 공원에서 영성을 발견하고, 영성은 '순수한 영혼을 가진 고등학생' 진경에게 관심을 갖는다. 세 사람은 락카페에서 만나게 되고 서서히 친해지기 시작한다. 한편 이들은 고급 요정의 설희라는 마담의 소개로 여러 고위층인사들과 접하게 된다. 갖가지 비리가 있는 영웅호걸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영성은 그들의 미래를 예언해주고, 상기는 돈을 챙긴다. 그러는 가운데 진경은 영성의 애를 갖고 말겠다는 야무진 꿈을 품게 되고, 상기는 돈과 권력이 점점 가까이 다가옴을 알고 영화제작의 꿈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영성은 자신의 기력이 점점 떨어져감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젊은 남자
Shon
젊은 남자 이한은 욕망과 야망이 꿈틀대는 서울에서 혼자 살며 부유계층의 여대생들과 순간적인 사랑을 나누는 삼류모델이다. 한은 재이와 사랑에 빠지고, 어느날 로데오 거리에서 연상의 승혜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빠져든다. 또한 그는 자신이 속한 에이전시의 매니저인 손실장의 쾌락의 도구로 야망을 키우고 있기도 하다. 한은 이 세명의 여인에게 둘러싸여 각기 아름답고 애틋한, 위험한 관계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승혜의 도움으로 톱모델의 길을 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한에게 손실장과의 모델출연 전속계약이란 올가미가 길을 가로막고 만다. 결국 한은 손실장을 살해하고 유기한후 갈등과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완전범죄하는 환상을 갖는다. 그러나 이미 걷잡을 수 없는 그의 욕망의 수레바퀴는 서서히 죽음을 향해 돌진해간다.
경마장 가는 길
R's Wife
프랑스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R은 그곳에서 동거했던 J라는 여자와 다시 만난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J는 R과 섹스를 거부하고 화가 난 R은 대구로 내려온다. 늙은 부모와 가족, 성격이 맞지않는 아내 등, R은 열악한 현실에 직면하게 되고, 시간 강사직을 맞게 되면서 서울-대구를 왕래한다. 서울에 올때마다 J를 만나지만, J는 프랑스가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섹스를 거부하고 R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점점 지쳐간다. J는 R의 문학 평론을 가지고 와서 문학박사가 되었으나 이를 숨기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려한다. 이를 알게 된 R은 정신적 배반감으로 J와의 육체 관계에 더욱 몰입하지만 한국을 떠나자는 R의 약속을 J는 끝내 배반하고만다. 이런 방황 속에서 R은 탈출구를 찾기 위해 '경마장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은마는 오지 않는다
Yong-nyeo
인천상륙작전 직후, 강원도 금산의 어느 마을에 UN군들이 들어와 언례를 겁탈한다. 이 사건으로 마을사람들은 언례를 따돌리고 멸시하지만 남편없이 남의 집살이로 아들 만식을 키우는 언례는 마음대로 죽지도 못한다. 그러던 중 강건너에 미군부대가 주둔하자 그들을 따라온 양색시들이 텍사스촌을 형성하고, 언례는 최후의 수단으로 양색시인 용녀와 순덕을 찾아간다. 서서히 미국문화가 유입되면서 기존의 평화로운 질서가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하고 이를 맞는 마을사람들과 언례일행과의 대립도 첨예해진다. 결국 마을 어린아이들의 죽음으로 이들의 갈등은 봇물 터지듯 터져버린다. 그러나 전쟁이 계속되어 더이상 마을을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고향을 등지고 언례와 아들 만식도 모두를 용서하고 이해하며 마을을 떠난다.
마유미
Kim Soon-hee
11월 28일 바그바드발 서울행 대한항공 858기의 폭파를 명령 받은 김현희와 김승일은 일본인 여권을 위조하여 베오그라드에 도착, 폭탄을 전달받는다. 두 사람은 폭발물이 든 파란 쇼핑백을 기내 선반에 얹어놓고 경유지인 아부다비에 내린다. 그곳에서 통과비자로 출국하려던 둘은 출국이 거부되자 할 수 없이 바레인으로 향한다. 폭탄을 실은 858기는 암다만 해상에서 산산히 폭파되고 한국 정부는 승객명단에서 마유미와 신이찌라는 이름을 발견한다. 로마로 가기 위해 출국 수속을 준비하던 마유미와 신이찌는 가짜 여권이 발각되자 자살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앰플을 깨문다. 신이찌는 즉사하지만 마유미는 응급처치를 받고 회복돼 한국 수사관에게 넘겨진다. 폭파 사건의 재판이 열리고 재판장에서 절규하는 유가족들을 본 그녀는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죽음으로 죄를 사하게 해달라며 눈물을 흘린다.
안녕하세요 하나님
Chun-ja
뇌성마비 청년인 병태는 행선지의 착오로 찾아간 역무실에서 무임승차로 잡힌 민우와 자살하려던 춘자를 만나 그들과 동행하게 된다. 중간에 춘자는 병태의 지갑을 훔치고 예배당에서 자다가 달아나는 등의 말썽을 부린다. 임신중이었던 춘자는 한 촌부의 집외양간에서 아기를 낳게 되고, 얼마후 민우와 예배당에서 간이결혼식을 올린다. 세사람은 함께 춘자의 고향까지 왔으나, 병태는 목적지였던 경주로 가기 위해 그들과 혜어져 경주의 유적지를 두루 둘러보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
오마담의 외출
Oh Ka-hi is a popular madam in a nightclub in Mu-gyo-dong street. She supported her widowed mother and sister by working in a factory. Ka-hi and Tae-su, an honest boy, were in love. Then Dal-su, an animal of a man, raped her. With that, Ka-hi went from working at a bar to becoming a hostess at a cabaret. Ka-hi meets Hyun-wu and gets pregnant by him. She gives birth to Suk but learns too late that Hyun-wu is a married man. Dal-su persistently hounds her. He steals her bank account and takes the money she had earned with her tears and blood. To be worse, Suk dies from gas intoxication. Ka-hi falls into despair. Duk-sam, a driver, takes care of her. Ka-hi slowly rises from her nightmarish reality. In the end, she accepts Duk-sam's marriage proposal.
꼬방동네 사람들
빈촌에 검은 장갑이라 불리는 젊은 아낙네가 어린아들을 데리고 신분을 알 수 없는 태섭에게 개가하여 살게 된다. 의붓 아버지에게 반항아적인 기질을 나타내는 아들, 태섭은 자신의 엄청난 비밀을 간직한 채 검은 장갑에게 생활을 의지한다.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검은장갑에게 교도소를 나와 택시운전수가 된 전남편 주석이 나타난다. 검은장갑을 둘러싼 주석과 태섭의 갈등과 번민이 그들을 괴롭힌다. 이동네에 예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애쓰는 공목사의 감동적인 자세에 폐인이 되다시피한 길자가 공목사를 사모하게 됨으로써 희생한다. 결국 검은장갑은 주위가 파국으로 내닫자 자신의 아들과 옛 남편을 포기하기에 이르는데...
바람불어 좋은 날
Yu
덕배, 춘식, 길남은 서울의 변두리 개발지역에서 중국집, 이발소, 여관에서 일을 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불평하며 생활하게 된다. 그러나 셋은 자기의 미래에 대해서도 무감각한 편이다. 그들은 또한 주변의 환경이 신문사회면적이고 논픽션적이나 누구하나 주위의 관심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자기의 본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또 이들은 즐거이 나누는 술잔 외에도 길남은 미용사 진옥을, 춘식은 면도사 미스 유를 좋아하며 동네를 떠나지 못하고 하나의 사연을 간직한 채 생활한다. 행동이 뜬 순박한 덕배도 구로공단의 여직공 춘순과 상류사회의 명희라는 괴팍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고민을 한다. 이들 주위에는 갖가지의 생활과 인생이 연출되어지는 가운데 폭행사건에 휘말려 춘식은 형무소에 길남은 군입대로 덕배와 헤어지며 좋은 시절에는 바람불어도 흔들리지 않아야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The Lord: Musang King
Haikal, the son of a successful fruit farmer Samad has been framed & jailed for a crime he did not commit. His father strikes a deal with South Korean businessman Jin & promises to buy over his company in exchange for helping to get Haikal out of jail.
Yogurt Lady
언덕 위 아파트에 요쿠르트를 배달하는 영선, 가끔 고장나는 배달카트 때문에 오늘도 길 위에서 골치가 아프다. 지나가던 루한의 도움으로 카트를 옮기는데, 왕년의 가수 유은하가 아니냐며 반가워한다. 영선은 그런 그가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