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ttled! (2022)
장르 : 코미디, 범죄
상영시간 : 1시간 23분
연출 : Dmitry Golovin, Bryan C. Watkins
시놉시스
In this dark crime comedy, a group of ragtag Vegas criminals kidnaps the wrong person, leaving vital evidence at the scene. As fate closes in on them, all they can seem to do is argue about trivialities.
오클랜드 트리뷴의 기자 스티브 에버릿(Steve Everett: 클린트 이스트우드 분)은 술과 여자 문제로 종종 말썽을 일으킨다. 그의 기자로서의 직관과 능력은 뛰어나지만,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하고 급기야는 뉴욕에서 잘 나가던 기자 생활 중 사고를 내고 오클랜드까지 흘러오게 된다. 그는 직장에는 알콜 중독을 치유했다고 이야기했지만 여전히 변한 것이 없다. 어느 날 저녁, 매력적인 여기자이자 직장 동료인 미셀(Michelle Ziegler: 매리 맥코막 분)에게 언제나 그렇듯이 유혹의 눈길을 보내지만, 별 성과가 없다. 스티브와 헤어져 집으로 가던 미셀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다. 스티브의 능력만은 인정하던 편집장은 그에게 미셀이 맡고 있던 기사를 대신 마무리 할 것을 지시한다. 하지만 단서가 붙는다. 인간적인 이야기로 접근할 것! 뉴욕에서 하던 것 같은 사건 파헤치기는 판매 부수와는 별 관련이 없는 일이므로, 수년만에 행해지는 사형식에 대한 말랑말랑한 휴머니즘적 접근을 요구한다. 96불 때문에 임산부를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흑인 범죄자 프랭크 비첨(Frank Beachum: 아이사이아 워싱톤 분). 6년의 수감 생활을 거친 그는 누가 보아도 흑인 범죄자의 전형이다. 이미 여러 번 감옥에 들락거렸고, 거처를 오클랜드로 옮긴 후로도 몇 번의 말썽을 피웠던 그이지만 사실 프랭크는 아내와의 결혼 이후로 기독교로 개종하고, 그 나름대로는 착실한 삶을 살아왔다. 자신이 자동차를 수리해줬던 백인 여자가 그 대가를 지불하지 않아 화는 나 있었지만, 그는 분명 자신이 그녀를 살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온갖 것을 다 보고 자라온 동창생 잭과 미리. 내세울 것 하나 없이 졸업한 그들은 현재는 룸메이트 관계로 인연을 이어간다. 잭과 미리는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일하지만 수도는 끊기고 방세는 쌓여만 간다. 늘어만 가는 빚을 갚을 방법을 찾다가 마지막으로 아마추어 정신으로 포르노 만들기에 도전한다. 패러디를 위한 영화를 제작하지만 한달 간 빌린 촬영장이 하루 만에 무너지는 사고를 당한다. 좌충우돌하며 영화를 완성하는 사이, 플라토닉 한 관계를 유지했던 그들에게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뉴욕 대학의 친구 사이인 빌(Bill Gambini: 랄프 마치오 분)과 스탠(Stan Rothenstein: 미첼 휫필드 분)은 UCLA대학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뉴욕으로부터 자동차를 타고 캘리포니아로 가던 중 알라바마주의 마을을 통과하게 된다. 그곳의 한 식료품 가게에서 물건을 사던 빌은 깜빡잊고 참치통조림 한개의 값을 지불하지 않고 나온다. 뒤늦게 차안에서 그 사실을 발견하지만 곧 뒤따라온 경찰에 의해 체포된다. 빌은 자신이 참치를 훔친 혐의로 구속된 줄 알았으나 보안관은 그들이 식료품 가게 점원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알려준다. 세 명의 증인이 분명히 빌과 스탠이 범행을 하고 달아나는 것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재판을 위해 변호사를 찾던 중 빌은 어머니의 소개로 사촌형 비니(Vinny Gambini: 조 페치 분)를 변호사로 위임한다. 약혼녀인 리사(Mona Lisa Vito: 마리사 토메이 분)와 함께 빌과 스텐이 수감되어 있는 마을로 찾아온 비니. 전형적인 뉴욕 사람인 이들은 남부지역인 알라바마가 낯설기만 한데. [스포일러] 교도소에서 비니를 만난 빌은 사촌형이 변호사가 된지 6주밖에 안되었으며 재판을 위해 법정에 한 번도 서본적이 없다는 것을 듣고 불안해 한다. 재판장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경험 많은 변호사라고 거짓말을 하는 비니를 판사(Judge Chamberlain Haller: 프레드 그윈 분)는 의심스런 눈으로 바라본다. 드디어 재판은 시작되고 법정 경험이 없는 비니는 변호는 커녕 법정에서의 기본 절차를 몰라 법정 모욕죄로 판사에 의해 매번 구속 당하게 된다. 리사의 보석금으로 그때마다 풀려나오지만 재판은 갈 수록 불리한 상황으로 전개된다. 결국 리사의 재치있는 도움으로 본격적인 변호를 펼친 끝에 세 명의 검찰측 증인이 잘못 목격한 것임을 차례로 밝힌다. 범죄는 비슷한 차를 타고 같은 시각에 가게로 들어온 또 다른 두 명에 의해 저질러진 것임이 판명되었고 검사의 고소 취하에 따라 빌과 스탠은 풀려나게 된다.
뉴욕시 한 병원의 간호사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메기는 알콜중독에 고집불통인 그녀의 여동생 제나(안젤라 베티스 분)와 오랫동안 만나지 않고 지낸다. 어느 비오는 크리스마스 이브, 동생 제나는 느닷없이 매기를 찾아와 자신이 낳은 아이 코디를 맡기고 언니의 돈을 훔쳐 달아난다. 늘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던 메기는 이제 막 태어난 갓난아이 코디에게 정을 붙이지만 아이는 성장하면서 자폐증상과 함께 초인적인 능력을 나타낸다. 그로부터 6년 후. 여동생 제나는 새로운 남편 에릭과 함께 매기를 찾아와 아이를 빼앗아 간다. 아이에 대해 아무런 법적 권리가 없는 매기를 보며 경찰은 수수방관하지만, FBI 소속 존은 코디가 최근 살해된 다섯명의 아이들과 생년월일이 같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 수사가 진행될 수록 범죄 현장에는 공통적인 흔적이 발견되고, 수사를 맡은 존과 매기는 보이지 않는 위험을 깨닫는다. 코디를 둘러싼 선악의 세기적 대결은 클라이맥스로 치달으며 조금씩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내셔널 풋볼리그. 플레이 오프전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서 프로 선수들이 파업에 돌입했다. 워싱턴 센티널즈의 구단주에 에드워드 오닐은 이 위기를 모면할 궁여지책으로 전설적인 코치 지미 맥긴티(진 핵크만 분)를 재영입하고 대체선수들로 긴급 수혈, 새로운 팀을 만들어 경기를 진행시킬 계획을 세운다. 맥긴티 코치는 각지의 무명선수들을 모아 새로이 팀을 정비한다. 죄수에서부터 경찰관, 보디가드, 축구선수, 스모선수, 농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력의 대체선수들로 구성된 센티널즈팀은 출발부터 삐걱거린다. 선수들은 사사건건 시비를 벌이고, 첫 출전한 시합에서는 제각각의 플레이를 펼치는 바람에 최악의 경기를 펼친다. 하지만 이번 경기가 그들의 인생에서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그들은 맥킨티 코치와 팀의 쿼터백이자 리더인 셰인 팔코(키아누 리브스)를 주축으로 서서히 팀웍을 다지며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기 시작한다. 그들의 이러한 변신은 풋볼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들을 응원하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드디어 플레이 오프 진출을 가리는 마지막 경기를 앞둔 어느 날 파업에 동참했던 오만한 쿼터백, 마텔이 갑자기 복귀를 선언하고 팔코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는데.
리비(애슐리 저드)는 남편 닉(브루스 그린우드)과 요트여행을 떠난다. 멋진 시간을 보낸 리비는 한밤중 잠에서 깨었을 때 온 요트에 낭자한 핏자국과 피가 묻어있는 칼을 발견한다. 곧 해안경비대가 들이닥치고 남편이 실종된 것을 알게 된다. 행복했던 생활이 깨어지고 남편의 실종에 대한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리비는 남편 살해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녀는 감옥에 갇히면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안젤라에게 자신의 아들 매튜를 입양시켜 줄 것을 부탁한다. 수감 중 전화로 매튜(벤자민 웨어)와의 연락을 취하던 중 리비는 남편 닉이 죽지않고 살아 있음을 알게 되고 이 모든 계획이 안젤라와 닉의 음모임을 알게 된다. 감옥에서 알게 된 변호사 자격을 박탈당한 수감자로부터 중복 살인은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된 리비는 6년 후 가석방된다. 가석방 상태에서 리비는 트래비스(토미 리 존스)라는 가석방 관리자의 감시 아래에서 필사적으로 벗어나 남편 닉과 매튜를 찾아간다. 트래비스(토미 리 존스)에게 잡히면 곧 감옥으로 돌아가야 했기에 리비는 그를 피해가며 한 도시에서 독신 호텔 경영자로 변신해 살고 있는 남편을 찾아내는데...
가진 건 없지만 착하고 순박한 듀스 비갈로(Deuce Bigalow: 롭 슈나이더 분). 로스 엔젤레스의 수족관 청소원인 그는 물고기 뿐 아니라 자신의 직업도 사랑한다. 그에게 꿈이 있다면 물고기들과 함께 바닷가로 이사가서 바닷 속의 물고기 친구들과 이웃하며 평화로운 삶을 누리는 것. 그렇지만, 고달픈 삶은 그의 조그만 행복마저 빼앗아간다. 수족관에서 해고된 것이다. 직장을 찾아 헤메던 비갈로는 말리부의 고급 아파트에 취직한다. 아파트 단지 내의 연못 청소일을 맡은 것으로 그곳에서 듀스는 쾌남 안토안(Antoine Laconte: 오데드 페르 분)을 만난다. 세계적인 수준의 고급 지골로(남자 접대부) 안토안은 남자들이 꿈꾸는 모든 것을 갖고 있었다. 멋진 아파트, 폼나는 자동차, 예쁜 여자 친구들. 게다가 듀스에게는 특히 탐나는 수족관까지! 그런데, 듀스가 안토안의 생활을 잠시나마 누려볼 기회가 찾아온다. 안토안이 유럽 여행을 떠나야 하는데, 그가 애지중지하는 중국산 관상어가 병에 걸린 것이다. 안토안은 듀스에게 집을 좀 봐달라고 부탁하면서 두 가지만을 당부하고 여행을 떠난다. 자신의 포르셰를 몰지 말 것, 그리고 절대로 전화는 받지 말 것. 별로 무리한 부탁을 아닌 것 같은데... 그렇지만, 실수로 안토안의 전화에 응답을 해버린데다가, 사소한 사고로 안토안의 전화에 응답을 해버린 데다가, 사소한 사고로 안토안의 수족관이 박살나는 바람에 그는 새로운 직업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이름하여 지골로! 6,000불을 마련하기 위해 팔자에 없던 플레이보이 신세가 된 것이다. 그 날부터 듀스의 기이한 러브 라이프가 시작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사촌 형제인 크레이그(아이스 큐브)와 데이-데이(마이크 엡스)는 고향인(그리고 1편의 배경이 되었던) LA 근교 빈민가로 돌아온다. 하지만 평화롭게만 보이던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산타클로즈가 모든 크리스마스 선물을 훔쳐가고, 심지어 이들의 스테레오 스피커에 감추어둔 아파트 집세까지 훔쳐가 버리자 엉망이 되어버린다. 그날이 지나기 전까지 집세를 내지 못하면 쫓겨날 운명에 처한 이들은 아르바이트 경비 자리를 구한다. 이러한 일련의 소동속에서 이들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게 되는데...
올해로 18세가 된 데이드 머피는 컴퓨터 천재. 11살때 이미 월스트리트를 포함, 전세계 1507대의 컴퓨터를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세계 경제를 혼란에 빠뜨린 전과도 있다. 법원에서는 데이드가 18세가 될 때까지 모든 종류의 키보드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도록 명령했고, 그동안 그는 컴퓨터에 굶주려 왔다. 이제 18세가 된 데이드는 뉴욕의 새학교로 전학와 병아리 해커들인 새 친구들과 어울리게 된다. 어느날 장난끼 많은 친구 죠이가 한 유조선 회사의 컴퓨터에 침입했다가 친구들에게 자랑할 셈으로 쓰레기 화일을 복제한다. 그러나 죠이는 복제 도중 추적당하고, 경찰에 체포된다. 처음엔 별것 아니라 생각했던 친구들도 쓰레기 화일과 관련된 사람이 모두 지나칠 정도의 공격을 받자 그 비밀을 캐기위해 달려든다. 쓰레기 화일의 주인은 컴퓨터 천재, ID명 플라그. 화일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플라그는 데이드의 어머니를 담보로 병아리 해커들을 위협하는데...
웨인(로버트 드니로)은 매드 독이란 별명을 가진 형사다. 그러나 그 별명은 웨인이 워낙 소극적이라 동료들이 일부러 지어준 것. 어느 날 자동차 안에서 시체 구두가 발견되는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현장 근처의 편의점에서 살인범을 만나지만 그는 그의 비위를 맞추고 도주를 방조하여 프랭크(빌 머레이)의 목숨을 구한다. 프랭크는 암흑가의 보스로 생명의 은인인 웨인에게 자신의 정부인 글로리를 1주일 간 준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싹트고 글로리의 상처를 안 웨인은 글로리를 도와주려 하지만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오직 돈만을 위해 독신으로 살아온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 그는 유일한 혈육인 조카 프레드나 자신의 충직한 직원인 밥 크래칫에게도 각박하게 대한다. 이미 주변 사람들에게 인심을 잃은지는 오래인 그에게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 날 밤, 죽은 사업 동료 말리 형제가 나타난다. 말리 형제는 스크루지에게 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며 그의 잘못된 생활에 대해 경고한다. 자신의 눈 앞에 보여지는 그 광경에 참회의 눈물을 흘린 스크루지는 비로소 자신의 삶을 반성하게 된다.
1편에서 사기꾼, 동물학대 수의사와 멋진 한판대결을 벌였던 베토벤이 이번엔 사랑에 빠진다. 화창한 여름날 거리엔 연인들이 거닐고, 다른 개들도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는데 베토벤은 외로움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공원에 산책을 나갔다가 미시라는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다. 둘은 눈이 맞아 새끼 네마리를 낳는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사건이 벌어진다.
할로윈 데이. 주인공 맥스는 다른 아이들처럼 귀신을 믿지 않고 할로윈 데이에 엉뚱한 짓을 하다가 그만 300년간 잠들어 있던 마녀 삼총사를 깨우고 말았다. 현대의 도시에 나타난 세 마녀는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숫총각 맥스의 정기를 노린다. 맥스는 자신의 순결과 목숨을 지키기 위해 또 온 인류와 현대문명을 지키기 위해 이들과 맞선다.
어느날 동생이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냉혹한 해결사 카터는 그의 장례식에 참석하고자 잊고 지냈던 고향 시애틀로 돌아온다. 오랫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던 그의 갑작스런 귀향에 동생의 부인인 글로리아(미란다 리차드슨 분)와 그녀의 10대딸 도린(레이첼 리 쿡 분)은 냉담한 반응을 보일 뿐이다. 시애틀에서 카터는 그의 동생이 모종의 음모에 의해 살해되었음을 깨닫고 진신을 추적해 간다. 그 과정에서 인터넷과 연계된 거대한 불법 포르노 사업에 대해 알게된 잭은 동생의 죽음에 직접적인 원인이 된 CD를 우여곡절 끝에 손에 넣는다. CD 안에서 잭은 어린 조카 도린이 마약에 취해 여러 남자들에 의해 강제로 농락 당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장면이 담겨져 있는 것을 보게 되고, 겉잡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인 잭은 자신의 유일한 혈육인 도린과 글로리아, 그리고 죽은 동생을 위해 자신만의 방식대로 처절한 핏빛 복수를 시작한다.
월터(Walter Fielding: 톰 행크스 분)는 룩크롤 밴드의 변호사이며, 안나(Anna Crowley: 셜리 롱 분)는 이혼한 바이얼리스트이다. 이들은 안나의 전 남편 아파트에서 함께 살다가 전 남편이 집에 오게 되자 집을 나온다. 이들은 당장 집을 살돈이 없지만 대부를 받게 되어 100만불짜리 집을 20만불에 사게 된다. 그러나 집을 산 기쁨도 잠시이고 그 집의 문턱을 넘어서는 순간 놀라운 사태를 목격하게 된다. 그것은 집이 산산히 부서지는 것이다. 대대적인 수리를 하면서 소동이 벌어진다.
덩치 큰 거구 디보와 그의 띨띨한 동생 타이론을 한방에 때려눕힌 크래그는 디보와 타이론이 금요일에 출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버지 존스의 권유로 복권에 당첨돼 일순간에 벼락부자가 된 삼촌 엘로이와 사촌 데이데이의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한적한 로스엔젤레스에서 조용한 생활을 보내고자 했던 이들 부자의 생각과는 달리 크래그는 황당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크래그는 데이데이의 옆집에 사는 스페인 마약 거래범들인 조커 형제의 누이 동생 칼라에게 첫눈에 반하고 크래그는 조커와 그의 사악한 개 치코에게 시달린다. 한편 데이데이의 전 여자친구인 다나와 뚱땡이 여동생 베이비 디는 데이데이를 괴롭히고 크래그도 그들의 이상한 관계에 연루된다. 설상가상으로 삼촌 엘로이의 세금 체납으로 차압 당할 위기에 처하고 경고문을 받은 크래그는 데이데이가 일하는 레코드 가게로 달려간다. 하지만 다나와 베이비 디의 난동으로 데이데이와 그의 동료 로치는 해고를 당하는데...
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허비, 페드로(제임스 매디오), 뉴트로(패트릭 맥고우), 바비(마이클 임페리올리)는 본드 흡입과 도색 잡지에 빠져있다.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낙인 찍힌 이들은 거리를 방황하며 젊음을 소진해 간다. 어느날 멤버 중 한 명인 바비가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은 뒤로 이들의 삶은 혼란에 빠지고, 죽음과 싸워야 하는 바비의 두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라이벌 학교의 학생들과 목숨을 건 패싸움을 벌이기까지 한다. 짐은 이때부터 일기에 자기 내부의 목소리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바비의 죽음, 지저분한 뉴욕의 뒷골목, 남색을 밝히는 선생들로 인해 소년들의 가치관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소년들은 드디어 학교에서 정학을 당하고 범죄행각은 대담해진다. 짐은 마침내 마약에 절어 지저분한 거리에서 동사상태에 이르고, 친구들은 마약을 흡입하다가 경찰에 체포되고 만다. 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는 짐. 그러나 어머니는 경찰을 부르고, 소년원에 들어간 짐은 그곳에서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다.
1996에 만들어진 전편 <101 달마시안>에서 달마시안 유괴죄로 교도소에 수감됐던 크루엘라(글렌 클로즈)가 가석방된다. 재정난으로 폐쇄 직전인 애완견 보호소를 재건하고, 모피 반대 캠페인에 참여하는 그녀는 진정한 동물애호가로 거듭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개버릇 남 못준다고, 자신의 보호 관찰관 클로이가 키우는 달마시안을 보고는 순식간에 본성을 되찾는다. 전편에서처럼 그녀의 목표는 달마시안 코트를 만드는 것. 이번엔 좀더 욕심을 내어 모자까지 달린 코트를 만드려 하고, 그러려면 102마리의 달마시안이 필요하다. 102번째의 달마시안은 점박 무늬가 없는 돌연변이 '아드볼'이다. 아드볼은 가족들처럼 무늬가 없어서 늘 상심하지만 최후의 순간에 기지를 발휘해 101마리의 달마시안을 구해낸다.
5년 전 빌리는 만불짜리 내기를 했다가 지는 바람에 같은 편에 내기를 걸었던 사람들 대신 감옥에 가게 된다. 5년 동안이나 죄도 없이 형기를 마친 빌리. 이제 자신을 감옥으로 가게 했던 스코트에게 복수를 결심한다.출소를 하자마자 집에전화를 건 빌리는 감옥에 갔던 사실을 감추고, 전화로 이야기 했던 약혼자 웬디를 대신할 여자를 구해야 한다. 그래야 깜쪽같이 거짓말이 성립되는 것. 하는 수 없이 근처 클럽에서 댄서로 일하는 라일라를 발견하고 그녀를 강제로 차에 밀어 넣는다. 라일라에게 거짓 신부 역할을 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는 빌리에게 묘한 매력을 느끼는 라일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가족들은 빌리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라일라를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 떠나기 전날, 빌리의 엄마의 설득으로 함께 욕실에 들어간 두 사람은 멋진 하룻밤을 보내고 사랑이 삭트기 시작한다. 하지만 빌리는 스코트에게 복수를 해야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또 라일라를 떠나보내기도 싫은데.
1940년대 중국 상하이. 난세를 틈타 어둠의 세력을 평정한 도끼파의 잔인함에 신음하고 있던 그 때, 너무 가난해서 뺏길 것도 없는 하층민만이 평화롭게 모여사는 돼지촌에 불의만 보면 도망치는 소심한 건달 싱(주성치)이 흘러든다. 돼지촌을 폼나게 접수해서 도끼파 보스의 눈에 띄고 싶었던 싱의 협박은 도끼파와 돼지촌 주민 간의 전면대결로 이어지고, 놀랍게도 강호를 떠나 돼지촌에 숨어있던 강호의 고수들이 그 실체를 드러낸다. 예상치 못한 쿵푸 고수들의 등장으로 위기에 몰린 도끼파는 떠돌이 형제 킬러를 고용하는 한편, 싱을 이용해 전설 속의 쿵푸 달인 야수를 빼돌려 돼지촌을 접수할 음모를 꾸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