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Noon on the Waterfront (2022)
장르 : 다큐멘터리, 역사
상영시간 : 14분
연출 : David Roberts, Billy Shebar
시놉시스
An inventive remembrance of the impact of the Hollywood blacklist on two American classics, rendered as a visually mesmerizing dialogue between Carl Foreman and Elia Kazan.
데이비드는 헐리우드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착실한 중견 감독으로 프랑스에서 돌아온다. 그러나 당시 미국의 상황은 "반미활동위원회"라는 조직을 통해 공산주의자를 색출해내고 있으며 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밀고되거나 추방당하고 있었다. 데이비드 또한 예외없이 위원회의 조사를 받게되며, 사상의 자유가 보장되었던 그 당시 두 세 번 집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그는 자신의 예술 활동에 타격을 입는다. 데이비드의 열렬한 후원자인 제작사 자누크는 영화 제작전에 모든일들을 마무리 지어줄 것을 요구하나, 함께 일했던 자신의 동료들을 밀고해야하는 위원회의 비양심적인 방법에 데이비드는 단호히 거부한다. 그러나 그후 데이비드에게 가해지는 탄압은 날로 심해진다. 그가 준비해 오던 영화는 제작이 취소되고, 다른 임시 감독자리마저 잃게 되는 불이익을 당한다. 심지어 사진관에서의 일자리마저 FBI 훼방으로 그만두게 되고 결국 가족의 생계에까지 위협을 받는다. 게다가 그의 아들은 학교에서 아버지인 데이비드로 인해 조롱을 당하며 그 누군가에 의해서 아버지가 살해될 것이라는 공포에 빠져든다. 데이비드는 이런 상황 속에서 고뇌하지만 자기의 결심을 바꿀수 없었다. 그러나 제작자 자누크가 그에게 새로운 영화제작을 제시하자 대본을 받아든 데이비드는 평생을 바쳐 하고 싶었던 영화에 대한 갈증과 자누크가 제시한 영화에 강한 의욕을 느끼면서 자신의 결심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는 드디어 법정에 들어서서 증언을 한다. 그러나 위원회 의원들이 태도에 환멸을 느낀 그는 동료에 대한 증언을 거부하고 자신의 굳은 신념을 되찾는다. 결국 데이비드는 그로 인해 법정 모독죄로 실형을 언도 받고 생업을 잃게 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그의 정당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국무장관 임명에 대한 상원청문회와 임명을 표결로 밀어붙일 때까지의 며칠동안의 과정을 영화로 만들었는데, 이걸 스릴러처럼 흥미진진하게 연출해낸다. 물론 위원장의 사망과 대통령의 서거라는 극적인 장치가 배치되어 있긴 해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훌륭하다. 극의 무게중심이 여당대표에게서 반대파인 시브 의원과 레핑웰로 넘어갔다가 협박받는 위원장으로 옮겨가는 과정도 자연스럽고. 느끼하면서 온갖 협잡은 다 가지고 있는 듯한 정치인을 찰스 로튼이 멋지게 연기해낸다. 초반에 이 악역같던 인물이 후반부로 가면서 그렇게까지 악의는 없는 보수 정치인의 당연한 몸짓이었다는 점도 캐릭터를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
영화감독인 존 설리반은 가난한 서민들의 삶을 다룬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라는 제목의 영화를 만들려고 계획 중이다. 영화소재를 찾기 위해 가난한 떠돌이처럼 차려 입고 길을 나섰던 그는 예상치 못했던 소동에 말려들고 급기야 감방에까지 갇히게 된다. 코미디 영화의 천재 프레스턴 스터지스의 40년대 클래식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작품이며, 현기증 나는 유머의 코미디와 진지한 드라마가 이상적으로 결합된 작품이다. 코엔 형제의 는 바로 이 작품에 경의를 표한 영화.
"A," a Greek filmmaker living in exile in the United States, returns to his native Ptolemas to attend a special screening of one of his extremely controversial films. But A's real interest lies elsewhere--the mythical reels of the very first film shot by the Manakia brothers, who, at the dawn of the age of cinema, tirelessly criss-crossed the Balkans and, without regard for national and ethnic strife, recorded the region's history and customs. Did these primitive, never-developed images really exist?
Tito's break-up with Stalin in 1948 marked the beginning of not only confusing, but also very dangerous years for many hard-core Yugoslav communists. A careless remark about the newspaper cartoon is enough for Mesha to join many arrested unfortunates. His family is now forced to cope with the situation and wait for his release from prison.
파티 석상을 황급히 떠나가는 여인. 그녀의 이름은 쉴라. 영화 제작자 클린튼(제임스 코번)의 아내이다. 하지만 쉴라는 어두운 길목에서 계획적인 뺑소니 차에 치여 그대로 즉사한다.
1년후 클린튼은 영화관계자 6명을 그의 요트에 초대하여 카드 게임을 벌인다. 그의 목적은 수수께끼와 암시에 찬 게임으로 쉴라를 죽게한 뺑소니차의 범인을 찾는데 있었다. 그러나 게임 둘째날 클린튼이 피살되고 연이어 뻉소니 살인범으로 지목된 리이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영화감독 필립은 진범을 찾아내는데...
In Manhattan's Central Park, a film crew directed by William Greaves is shooting a screen test with various pairs of actors. It's a confrontation between a couple: he demands to know what's wrong, she challenges his sexual orientation. Cameras shoot the exchange, and another camera records Greaves and his crew. Sometimes we watch the crew discussing this scene, its language, and the process of making a movie. Is there such a thing as natural language? Are all things related to sex? The camera records distractions - a woman rides horseback past them; a garrulous homeless vet who sleeps in the park chats them up. What's the nature of making a movie?
임페리얼 커피 컴퍼니의 판매사원인 믹 트래비스는 사원교육에서 진심 어린 미소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로 인해 트래비스는 다른 사원들보다 빨리 실전에 투입되어 동북부 지역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하지만 커피 판매는 생각처럼 쉽지 않고, 트래비스는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된다. 1950년대 영국 프리시네마의 기수 앤더슨의 작품으로,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코믹 판타지. 앤더슨은 트래비스의 파란만장한 세일즈 여정 속에서 자본주의의 허상을 짚어본다. 원안의 아이디어는 트래비스 역의 말콤 맥도웰의 경험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청각장애인을 부모로 둔 체이니(제임스 캐그니 분)는 극장에서 판토마임과 막간 사이의 촌극 연기자로 일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클레바 클라이튼(도로시 말론 분)을 만난 체이니는 그녀를 조수로 채용하게 된다. 함께 일하면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 체이니가 자신의 양친이 청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클레바는 혐오감을 감추지 않는다. 심지어는 아들을 낳고 나서도 아기가 청각 장애일 거라며 쳐다보지도 않으려 한다. 아기가 정상이었음에도 클레바는 불안 증세를 보였고, 체이니가 극장에서 성공을 거듭할수록 그녀의 증세는 더해간다. 결국 클레바는 체이니와 어린 아들을 남겨두고 집을 나가버리고, 체이니는 부양할 돈이 없어 아들마저 다른 가정에 빼앗기고 만다. 결국 체이니는 아들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헐리우드를 행한다. 그 곳에서 그는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서슴지 않고 모두 다 해낸다.
베트남전에서 가까스로 살아 돌아온 카메론(Cameron: 스티브 레일스백 분)은 자신을 배척하는 고향 사람들의 태도에 심한 갈등을 느낀다. 게다가 사랑하는 여인마저 친구에게 빼앗기게 되자 폭력을 휘둘러 경찰에게 부상을 입힌 뒤 쫓기는 몸이 된다. 해변의 인파 속에 숨어있던 카메론은 마침 그곳에서 진행 중이던 영화촬영 현장을 구경하다가 익사 직전의 여배우를 구해준 인연으로 감독 일라이(Eli Cross: 피터 오툴 분)의 눈에 들어 스턴트맨으로 발탁된다. 죽음을 담보로 한 스턴트의 매력에 빠져든 카메론은 여배우 니나(Nina Franklin: 바바라 허쉬 분)와도 사랑하게 된다. 한편, 강렬한 예술적 욕구의 소유자인 일라이는 그에게 교각에서 강물로 추락하는 위험천만의 스턴트를 요구한다. 이를 단호히 거부하던 카메론은 자신도 모를 충동에 이끌려 강물로 뛰어드는데...
영화 속 영화의 형식이다. 이제 퇴물이 되어버린 영화 감독은 성공적인 영화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스크린에 누드로 출연해도 그녀의 건전한 정신을 보여주기로 유명한 여배우를 캐스팅하는데...블레이크 에드워즈 감독은 1970년대 초 할리우드의 영화 제작 방식에 상당한 불만을 품고 있음이 분명하다. 영화를 호전시키는 몇가지 요소들이 눈에 띄긴 하지만 신랄한 풍자극을 그야말로 명쾌하게 뽑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제멋대로 만들어진 영화.
존 윌슨은 유능한 영화감독이다. 그러나 그는 이윤을 앞세우기 보다 자기 나름대로의 활약을 앞세운다. 폴 랜더즈는 제작자로서 당연히 이윤을 추구한다. 랜더즈를 백인시하는 존 윌슨이라는 랜더즈가 제작하려는 영화의 감독을 맡는다. 후배이자 작가인 피트 버릴에게 대본의 수정을 의뢰하고 촬영 현장인 아프라카에 같이 가기로 한다. 존 윌슨은 아프라카에 가면 영화촬영 보다는 코끼리 사냥을 하려고 속으로 벼르고 있다. 실제론 선발대로 아프라카에 도착하자 사냥에만 열을 올린다. 로케 현장물색등엔 관심도 없다. 그런 와중에서도 스탭들은 촬영준비에 바쁘다. 존 윌슨은 코끼리 사냥이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죄많은 자기는 자연을 파괴하는 그런 행위를 해야한다는 것. 피트는 그런 존을 말리지만 막무가내이다. 2,3일 뒤에 주연급 배우등, 촬영장비, 인원 등이 모두 도착한다. 존은 지벨린스키 라는 운영업자에게 부탁 코끼리 사냥에 나간다. 코끼리 사냥은 특히 새끼가 딸린 암컷들이있는 곳에서는 위험하다. 존이 노리는건 아주 큰 숫코끼리다. 촬영준비가 다 됐는데 비가와 촬영할 수 없다는 구실로 존은 코끼리 사냥만을 생각한다. 날씨가 좋아서 막 촬영할 참인데 코끼리떼를 발견했다는 토인의 전갈, 랜더즈의 만류를 뿌리치고 달려간다. 과연 큰 코끼리와 대결...
Interviews, archival footage and home movies are used to illustrate a social history of folk artists Pete Seeger.
Four 1950s cultural icons who conceivably could have met but probably didn't, fictionally do so in this modern fable of post-WWII America. Visually intriguing, the film has a fluid progression of flashbacks and flashforwards centering on the fictional Einstein's current observations, childhood memories, and apprehensions for the future.
“The Soviet Story” is a story of an Allied power, which helped the Nazis to fight Jews and which slaughtered its own people on an industrial scale. Assisted by the West, this power triumphed on May 9th, 1945. Its crimes were made taboo, and the complete story of Europe’s most murderous regime has never been told. Until now...
The main character, nicknamed "Teddy Bear" by his friends and acquaintances, is a manager of a sports club in Poland. One day he is detained at the border just as his sport team is off to a tournament. It appears that somebody has torn out a few pages from his passport. It occurs to him that perhaps his ex-wife has done it in order to get her hands on their joint account in a London bank. Therefore, he has to get to London as soon as possible in order to transfer the money to a different bank. The solution is taking part in a movie, made by his friend. The script requires a double role, thus the search for another actor is announced. The double has to apply for the passport, and that is solved through a girlfriend who agrees to play the dope's new fiancée. At the engagement party he is slipped a drug, and Teddy Bear runs off to the airport with the false passport. On the plane, however, he meets his ex-wife...
Nanni Moretti takes another look at the ebbs and flows of his life in April 1996, as he becomes a father for the first time and seems unable to focus on his documentary about the upcoming national elections.
한물간 감독 해리는 제작자 커크의 제안에 다시 영화를 찍기로 하고, 신인 여배우를 찾으려 스페인에 간다. 해리는 마드리드의 어느 술집에서 맨발로 춤추는 관능적인 댄서 마리아를 보게 되고, 끈질긴 설득 끝에 그녀를 영화에 출연시킨다. 영화의 흥행으로 마리아는 일약 대스타가 되지만, 그녀는 언제나 진정한 사랑을 꿈꾼다.
페데리코 펠리니를 닮아가는 것을 일생의 꿈이자 목표로 여겼던 마줄시키 감독이 일명 마줄스키의 이라 불리는 작품.
A Midwestern ingenue moves to Hollywood and rivals a B-movie queen in low-budget quic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