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없고 살기 좋은 미국 최고의 모범적 도시로 급성장한 ‘에디슨’. 이러한 배경에는 최악의 범죄율을 자랑하던 도시를 평정한 특수비밀경찰조직 F.R.A.T이 있었다. 어느 날, 에디슨시에 F.R.A.T이 연루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이 사건을 취재하던 작은 지역 신문 신참 기자 ‘조쉬 폴락(저스틴 팀버레이크)’은 살인사건에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그는 자신의 신문사 편집장인 ‘애쉬 포드(모건 프리먼)’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신중하게 접근할 사안이라며 ‘조쉬’를 충고한다. ‘애쉬 포드’의 도움 속에 ‘조쉬’의 취재가 본격화되자 조용히 마무리되던 살인사건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고, 의혹 속에 감춰졌던 진실은 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었다. 에디슨시의 최대 권력가이자 검사인 ‘리거트’는 그의 직속 수사관 ‘월레스(케빈 스페이시)’를 통해 FBI를 비롯한 각종 거대 기업들의 돈과 F.R.A.T이 각종 범죄의 증거물로 압수한 현금까지 빼돌려 이를 자신의 지방선거자금으로 유용하고 있었던 것. 점점 조여 드는 거대한 부패커넥션의 위협에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한 ‘조쉬’와 ‘애쉬 포드’. 그들 앞에 ‘월레스’가 찾아와 위험한 제안 한가지를 하기에 이르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과연 그의 제안은 구원의 빛이 될 것인가? 아니면 거대한 음모의 또 다른 함정이 될 것인가?
USB 방송국의 뉴스 앵커 하워드 빌은 과장된 풍자와 독설로 한때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누렸던 인물이다. 그러나 점차 시청률이 떨어지게 되자 방송국의 사장은 빌을 해고하려고 한다. 빌은 그의 직속 상사와 함께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방송 중 자살에 대한 농담을 나누고는 고별 방송에서 시청률 저하 때문에 자살하겠다고 한다. 빌은 방송에서 교체되었지만 가까스로 고별방송을 할 수 있도록 허락받고는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처지를 솔직히 털어놓는다. 그의 솔직함에 시청자들이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며 시청률이 급등하자 프로그램 기획자인 다이아나는 빌의 상품성을 꿰뚫고는 사장에게 빌을 해고해서는 안된다고 설득한다. 빌은 다시 방송을 하게 되지만 직업적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병이 점점 심해져간다.
결혼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아가는 찰리와 사랑에 실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혼남 댄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사업파트너로 일본회사와의 중요한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7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댄의 전부인 빅키가 댄에게, 그녀와 댄 사이에 7살 된 쌍둥이 남매 재크와 에밀리가 있음을 밝힌다. 빅키가 사회운동 문제로 2주간 감옥에 가게 된 사연을 듣게 된 댄은 자기가 그동안 두 아이를 돌보겠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댄이 사는 빌라에는 어린이의 입주가 금지되어있어, 댄과 아이들은 찰리의 집에서 동거에 들어간다. 이 갑작스러운 공동생활로 각가지 소동이 잇따르는 가운데, 찰리와 댄은 인생에서 진짜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데…
대학생활로 바쁜 카와시마 료스케(川島亮介, 가토 하루히코 분)와 평범한 직장여성으로 살아가는 쿠도 미치(工藤ミチ, 아소 구미코 분).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들 주변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미치의 동료는 자살하고, 회사의 사장은 실종된다. 애인도 가족도 친구도 차례로 사라져버리는데. 한편 료스케가 시작한 인터넷의 화면에는, 접속도 안했는데 "유령을 만나고 싶습니까"라는 메세지가 뜨면서, 검은 자루를 뒤집어쓴 이상한 남자가 류스케를 덮친다. 뭔가를 느낀 료스케는 같은 대학에서 이 이상한 사이트를 연구하고 있는 카라사와 하루에(唐澤春江, 코유키 분)를 찾아가는데, 이미 학생들도, 연구생들도 모두 사라져버린 후이다. 혼란에 빠진 사회. 인터넷을 매개체로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공포가 사람들을 덮친다. 점점 더 폐허가 되고 있는 거리에서, 마침내 료스케와 미치가 만나고, 그들을 엄습해 오는 공포와 맞서는데.
아내를 놀래 주려는 심산으로 남편은 10년 넘게 기른 콧수염을 깎는다. 하지만 아내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초조해진 남편에게 콧수염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말하는데...
직장에서 해고되지 않기 위해서 임신한 척 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A relationship develops between seasoned actor Stefano and his young, ambitious co-star Laura when they are cast as the two leads in a film. Stefano must deal with his growing jealousy when Laura's career begins to take off.
펑크밴드에서 만난 시드와 낸시, 이 당시의 펑크밴드는 기존의 질서에 반기를 들고 나선 저항적인 성격이 매우 강했다. 이들 두 연인에게 전통이나 과거는 통하지 않고 오직 반기와 저항만이 가득한다. 이런 문화 속에서 만난 두사람은 일반인들에게는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사랑을 나눈다. 시드와 낸시의 사랑은 절망적이고 격렬해서, 결국 78년 뉴욕의 첼리사 호텔에서 운명의 막을 내린다. 헤로인에 중독된 이들은 호텔에서 시드가 낸시를 살해함으로써 국제적인 뉴스가 되었다. 시드는 그룹 섹스 피스톨즈의 베이시스트였다.
A reclusive telemarketer has only one semblance of a friend: His telecommuter boss. But the telemarketer's social circle seems to improve greatly when a whimsical co-worker enters his life. Only, as he begins to sketch his new friend's portrait, disturbing "voices" from the phone man's past threaten to lead him into a network of destruction
Succumbing to the stresses of her personal and professional lives, Sylvia, a Seattle morning show weather forecaster, has a meltdown live on-air. Now, unemployed, lacking career prospects, and with a mess of a romantic life, she moves in with her little brother. She must learn how to cope with being 35-years-old and unfortunately famous for melting down on live television.
과부인 어머니와 함께 살기를 바라는 딸은 어머니가 재혼하고 싶어한다고 믿게 되자 결국 결혼을 결심하지만 어머니를 걱정해 결혼을 망설인다. 딸의 친구들은 그녀의 혼인을 돕기 위해 나선다. 결국 친구들은 그녀와 어머니 모두를 결혼시키기로 계획하고, 그들 중 평소 미망인에게 연정을 품고 있던 히라야마가 그녀에게 마음을 고백하는데...
돈 사토미의 소설을 기초로 오즈 야스지로와 노다 고고가 각색한 작품으로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려낸 풍속 희극이자 풍부한 유머와 오즈적 에로스가 느껴지는 품격있는 작품. 오즈의 1949년작 <만춘>을 변형해 제작되었으며, <만춘>에서의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이 영화에서는 어머니와 딸의 관계로 바뀌었다. 작품에서 가을이라는 계절은 부모들의 세대를 일컫는 말로 결혼이라는 주제와 혼자된 부모를 두고 떠나기를 망설이는 딸의 관계를 역시 중심적인 주제로 다루고 있다.
나만 믿어! 금방 이혼해줄께? 전 세계를 뒤집어 버린 협박보다 무서운(?) 청혼. 성공가도를 달리는 뉴욕의 출판사 편집장인 마가렛(산드라 블록)과 그녀가 가혹하게 부려 먹어온 부하직원인 앤드류(라이언 레이놀즈)가 이 수상한 청혼의 당사자들이다. 마가렛이 모국인 캐나다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자 앤드류에게 자신과 결혼해 줄 것을 명령하고, 앤드류 또한 승진이란 짜릿한 대가에 혹한 나머지 마녀 같은 상사의 약혼자 행세를 하면서 박장대소의 이야기를 부풀려간다. 전미 박스오피스 1위. 재밌는 걸로 순위를 매긴다면 단연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화제작. 당신은 웃음 빵빵터지는 이 짜릿하고 달콤한 올해 최고의 를 거절 할 수 있겠는가!
1917년 러시아혁명을 배경으로 미국의 급진적 공산주의자이며 저널리스트인 존 리드(웨렌 비티)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이다. 존은 작가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브리안(다이안 키튼)과 사랑을 나눈다. 그리고 공산주의자의 실체를 알기 위해 러시아로 떠난다. 이후 브리안도 불륜관계를 청산하고 존을 찾아 러시아로 가는데...
월남전 참전 용사인 경찰 항공대 소속 베테랑 조종사 프랭크 머피(Frank Murphy: 로이 샤이더 분)는 미공군이 500만 달러를 투입해 개발한 최신예 헬리콥터 '스페셜', 일명 '블루 썬더'의 시험 비행사로 선발된다. 이 헬기의 기체 외관은 나토가 개발한 2.5cm 두께의 방탄 철갑으로 되어있고, 앞부분에는 6개의 회전 포실에서 분당 4천발이 발사되는 20미리 전자 제어 연발 직사포를 탑제되어 있다. 이 직사포는 조종사의 헬멧이 가리키는 방향과 동일하게 움직인다. 특히 저소음 기능인 정숙 비행 모드로 야간에 접근, 건물 안의 열감지 및 음파 탐지기를 활용하여 도청과 녹음이 자유롭다. 블루 썬더 책임자는 월남전때부터 앙숙이었던 코크란 대령(Colonel Cochrane: 말콤 맥도웰 분). 코크란은 머피가 시험 비행사로 선정된 것이 못마땅해 그를 제거키 위한 음모를 꾸미지만 실패한다. 머피는 코크란과 그 일행이 블루 선더를 이용한 엄청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코크란 일행은 그들의 음모가 공개되는 것이 두려워 머피를 죽이려고 필사적으로 덤벼들고, LA 시내의 상공에서 치열한 공중전이 벌어진다. 머피는 F-16 전투기를 격추시키고 숙적 코크란이 또다른 블루 선더로 대항해 오자 격전 끝에 그를 격추시킨다. 동시에 그들의 음모도 세상에 알려진다.
Paris, France, 2001. Octave Parango, a young advertiser working at the Ross & Witchcraft advertising agency, lives a suicidal existence, ruled by cynicism, irresponsibility and debauchery. The obstacles he will encounter in developing a campaign for a new yogurt brand will force him to face the meaning of his work and the way he manages his relationship with those who orbit around his egotistic lifestyle.
40세의 노총각 앤디는 지금까지 한번도 섹스를 못해본 그야말로 숫총각 이다. 대형 가전제품 매장에서 일하는 그의 유일한 취미는 액션 영화 캐릭터들을 수집 하면서 열광하는 면을 가진 아직까지 소년취향의 남자이다. 애인도 친구도 없는 앤디를 이상한 눈으로 보던 동료들은 어느 날 우연히 앤디가 숫총각임을 알고 경계심을 푼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앤디의 '딱지떼기' 작전에 돌입한다. 동료들의 지원 하에 데이트 작전에 들어갔지만 소심한 그로서는 쉽게 여자와 익숙해 진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매장 건너편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이혼녀 트리쉬가 가전제품을 사러 온다. 트리쉬에게 호감을 품은 앤디는 그녀의 가게를 찾아가 데이트 신청을 하고, 두 사람은 급격히 친밀해지기 시작하는데…………..
13세 난 개구쟁이 조쉬는 어느날 축제에 놀러갔다가 '졸타'라는 기계에 어른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빌자 다음날 정말 30세의 어른으로 변한다. 커진 조쉬를 본 어머니가 강간범으로 알고 칼을 들고 덤벼들자 어쩔 수 없이 집을 나오게 된다. 일자리를 찾다가 멕밀런 완구회사의 전산과 말단 직원으로 취직한 조쉬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어린이가 원하는 장난감의 아이템을 기획해냄으로서 승진을 거듭하게 된다. 갑자기 어른이 되버린 어린 소년 조쉬가 어른의 세계에서 겪게되는 모험과 사랑, 그리고 사업의 세계! 어른이 되면 뭐든 할수 있을 거라는 꿈을 꾸었던 조쉬가 현실과 부딪히면서 갖가지 해프닝이 벌어 진다. 완구회사의 간부 수잔은 그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달리 어린 아이처럼 행동하자 호감을 갖고 마침내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나 조쉬는 점점 어린 시절과 집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되고 자신만을 기다리는 어머니를 만나고 싶어진다.
일체의 문자정보가 금지된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 문명비판의 SF 영화. 주인공은 몰래 책을 숨기고 있는 사람들을 색출해 체포하고 책들을 불태우는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수이다. 원제 '화씨 451도'는 종이가 불타는 온도를 뜻한다. 원작은 SF 작가 레이 브래드베리(Ray Bradbury)가 1953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이며,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에겐 첫 컬러 영화다.
The turbulent personal and professional life of actor Peter Sellers (1925-1980), from his beginnings as a comic performer on BBC Radio to his huge success as one of the greatest film comedians of all time; an obsessive artist so dedicated to his work that neglected his loved ones and sacrificed part of his own personality to convincingly create that of his many memorable characters.
Michael Adler has run away from his suburban home with his little brother Dylan. Hiding out in a quiet, rural town, Michael's convinced he can make a better life for both of them. While Dylan stays holed up in a cheap motel all day, Michael works at a convenience store where everything starts to come together for him. But as Michael falls in love with his beautiful co-worker, Carly, his past be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