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은 군부대 낙하산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여인으로 같은 부대에서 일하고 있는 '조'라는 상병을 짝사랑한다. 하지만 조에게는 오래 전부터 사귀던 신디 루라는 애인이 있었다. 어느 날 신디 루가 조를 면회 온다. 조는 신디 루에게 청혼을 하고 교목 앞에서 곧바로 식을 올리기로 약속한다. 바로 그 시간, 카르멘과 동료 여직공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고 조에게 카르멘을 메이슨빌까지 후송하라는 상부의 명령이 떨어진다. 결혼식을 하자는 약속을 뒤로 한 채 성급히 메이슨빌로 향하던 조는 강가에 차가 쳐 박히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카르멘의 집까지 함께 가게 된다. 이곳에서 조는 카르멘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결국 두 사람은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그 다음날 아침, 카르멘은 자신을 용서해 달라는 쪽지 한 장을 남긴 채 조를 떠나고 조는 그 책임을 물어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조는 감옥에서도 카르멘을 못 잊어 그리워하고 결국 출감 후 그녀와 재회한다. 한편 당대 최고의 권투 선수인 허스키가 카페에서 카르멘을 한번 보고 반하여 그녀를 시카고로 초청한다. 카르멘과 말다툼을 벌이던 와중에 상사를 폭행한 조는 결국 카르멘과 함께 시카고로 도주한다. 카르멘은 시카고에서 다시 허스키를 만나고 가난한 조와 여관방 생활에 싫증이 난 그녀는 점점 변심하기 시작한다. 카르멘의 변심을 눈치 챈 조는 자신에게 돌아올 것을 부탁하지만 카르멘은 아예 조를 떠나버린다. 질투와 분노에 눈이먼 조. 그는 권투장에서 허스키를 응원하고 있는 그녀를 납치해 결국 그녀를 목졸라 죽이고 자신은 헌병대에 붙잡혀간다.
19세기 중반 스페인. 곧 진급을 앞둔 건장하고 잘생긴 군인 호세는 담배공장에서 위병근무를 하던 중 카르멘의 매력에 영혼을 사로잡힌다. 카르멘은 공장에서 칼을 휘두르고 호송되는 길에 거짓말을 하며 호세를 유혹한다. 이미 카르멘의 매력에 눈이 먼 호세는 카르멘의 애원대로 그녀를 풀어 주게 되고 직무태만으로 군생활에 오점을 남긴다.
그러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호세의 머리에는 카르멘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카르멘을 다시 만나길 고대하던 호세는 우연히 그녀를 다시 만나 동정을 바치는 불타는 사랑을 나눈다.
While rehearing Carmen of Bizet, the middle-aged choreographer Antonio brings the sexy Carmen to perform the lead role. Antonio falls in love for Carmen, who is an independent and seductive woman incapable to accept a possessive love. When Carmen has an affair with another dancer, Antonio is consumed by his jealousy like D. José in the original opera, entwining fiction with reality.
Mary Barrett is an aspiring opera singer who is taken under the wings of a famous operatic maestro, Guilio Monterverdi. After spending endless working hours together and arguing, their relationship develops into love. But, jealousy and misunderstandings prevent Mary and Guilio from acknowledging their true feelings.
Jerry runs into the Metropolitan Opera, trying to evade Tom.
Carmen: Impetuous Carmen seduces Don José in order to convince him to let her out of jail. Once outside, she thinks she’s finally free before realizing that she’s in fact prisoner of a love triangle: she wants to be with the famous Torero Escamillo, but she can’t make Don José go away. Petruska: At Saint-Petersburg’s carnival, three puppets are playing the same role over and over: the unhappy lover Petrushka, the coquette and a Moor. Fed up with this endless part that never goes well for him, Petrushka attacks his rival and flees from the puppets theater. Carmen Suite, staged by Alberto Alonso, is a one act ballet about a passionate, free-spirited woman caught in a love triangle. Stanislavsky’s Petrushka, choreographed by Edward Clug, encapsulates the story of a puppet that came to life, burdened by the human emotions of love, jealousy, and rage. Both stories envelop the characters which refuse to abide by the rules, to whom even the thought of submission is repulsive.
Richard Eyre’s stunning new production of Bizet’s opera was the talk of the town when it was unveiled on New Year’s Eve 2009. Elīna Garanča leads the cast as the iconic gypsy of the title—a woman desired by every man but determined to remain true to herself. Roberto Alagna is Don José, the soldier who falls under her spell and sacrifices everything for her love, only to be cast aside when the toreador Escamillo (Teddy Tahu Rhodes) piques Carmen’s interest. With dances created by star choreographer Christopher Wheeldon and conducted by rising maestro Yannick Nézet-Séguin, this Carmen brings every aspect of Bizet’s tale to thrilling life, from its lighthearted beginning to its inevitably tragic climax.
The young soldier Don José intends to marry Micaëla, a girl from his home village. But when he meets the sensual and high-spirited Carmen, he sacrifices everything to be with her. Carmen grows tired of Don José and falls in love with the toreador Escamillo. Unable to bear her leaving him, Don José tracks Carmen down to a bullring where Escamillo is fighting and murders her.
Goran is a literary student who writes erotic stories to support himself is introduced to Carmen, who was born in extramarital relationship of an opera singer. Goran tries to get rid her of drugs and prostitution. Deeply depressed Carmen blames his mother for her own misery, which gets even worse after her death. A sense of guilt because of her mother's death leads Carmen to insanity.
역사상 가장 성공한 팝밴드 비틀즈 이전, 풋풋하고 싱그러운 아이돌 비틀즈의 재기발랄 그 이상의 좌충우돌 하루를 만난다!
락 밴드 단원인 듀이 핀 (잭 블랙 분)은 로커 답지 않게 뚱뚱하고 촌스러운 외모 때문에 밴드에서 쫒겨 난다. 월세까지 밀리자, 그는 급한 김에 친구 네드의 이름을 사칭하고, 호레이스 그린 초등학교의 대리교사로 취직한다. 수업 첫날부터, 공부를 가르칠 생각은 않고 시간 때울 궁리만 하던 듀이는 기발하고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앞으로 열릴 락 밴드 경연대회에 자기가 가르치는 학생들과 함께 참석하려는 것! 클래식기타와 피아노, 첼로, 심벌즈 등의 악기를 다뤄본 애들을 뽑아, 리드 기타, 베이스 기타, 키보드, 드럼을 가르치고, 다른 아이들에겐 백 보컬, 매니저, 코디, 장비 담당 등의 일을 맡긴다. 3주동안, 듀이와 아이들은 여자 교장 멀린스 (조안 쿠삭 분)의 눈을 피해 교실에서 락 음악을 연습하고, 드디어 오디션 접수까지 끝낸다. 마침내, 경연대회가 있던 날, 듀이가 가짜 선생임을 알게 된 학부모들은 멀린스 교장을 앞세우고 대회장으로 쳐들어 오는데.
1899년 파리.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세계, 물랑 루즈 카바레의 최고의 뮤지컬 가수 샤틴(니콜 키드먼)은 사랑을 얻기보다는 돈을 얻는게 더 나은 또는 더 안전하고 확실한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진정한 배우가 되기를 꿈꾸기도 한다. 신분 상승과 성공을 위해 투자자를 구하던 샤틴은 우연히 사랑을 찾아 몽마르트로 흘러온 영국의 낭만파 시인 크리스티앙(이완 맥그리거)을 만나게 된다. 샤틴에게서 운명적 사랑을 느낀 크리스티앙은 그녀가 있는 물랑 루즈라는 신비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하지만 그 둘 사이에 거역할 수 없는 슬픈 운명이 서서히 다가오는데...
시카고 부근의 한 천주교 고아원에서 자란 형제 제이크(Joliet Jake: 존 벨루시 분)와 엘우드(Elwood: 댄 애크로이드 분)는 검은 양복, 검은 모자, 검은 안경이 트레이드마크인 괴짜들이다. 본업은 리듬앤블루스 밴드 리더였던듯 한데, 오늘은 저간의 곡절로 옥살이를 한 형제 제이크가 모범수로 가석방되는 날이다. 경찰서 폐기처분장비 공매장에서 헐값에 산 중고 경찰차를 몰고 마중 나온 동생 엘우드는 출감한 제이크를 태우고 어렸을때 생활하던 고아원으로 간다. 5천달러의 세금을 며칠 안에 납부하지 않으면 고아원이 교육청에 팔리게 된다는 말을 원장 수녀로부터 들은 블루스 형제는 밴드를 다시 조직하여 큰 공연을 함으로서 5천달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제이크가 감옥에 들어갈때 각자 살 길을 찾아나서서 지금은 나름대로 자리를 잡고 사는 옛 밴드 멤버들을 우역곡절 끝에 재규합하는데 성공한 블루스 형제는, 오라는 곳 없는 불청객으로 길을 가다 어느 컨트리 앤웨스턴 주점에 들어가 무조건 노래를 부른다. 주점 주인이 연주료 200달러를 주며 밴드가 마신 맥주값 300달러를 청구하자 돈이 없는 블루스 형제는 잽싸게 차에 올라 도주하여 극장 예약업자 모리(Maury Sline: 스티븐 로렌스 분)를 찾아간다. 모리의 약점을 이용하여 5천석 규모의 대극장 공연을 따낸 블루스 형제는 옛 고아원 교사 커티스(Curtis: 캡 콜로웨이 분)와 고아원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하루만에 대규모 선전을 성공리에 마친다. 극장에 구름같이 모여든 청중들은 블루스브라더스 밴드의 노래에 열광한다. 레코드사 사장이 취입 제안을 하면서 선약금 만달러를 내놓기까지 한다.
디트로이트의 소외받은 계층은 생존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다. 이러한 계층, 특히 빈민 흑인들에게 힙합은 탈출구이자 삶의 에너지이다. 지미 스미스 주니어에게도 힙합은 유일한 출구이자 그를 지탱해주는 에너지이다. 결손 가정에서 살고 있는 지미는 그의 친구들과 그들만의 가족을 이룬다. 그리고 그들은 언젠가 성공하리라는, 이 암울한 현실로부터 탈출 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밤이면 디트로이트의 힙합 클럽에 모여 그들의 꿈을 키운다. 힙합 클럽에서는 디트로이트 최고의 래퍼들이 모여 밤마다 랩 배틀에 참가한다.
1963년 베이비(제니퍼 그레이)라는 애칭의 프란시스는 의사인 아버지 제이크(제리 오바하)와 어머니 마조리, 언니 리사와 함께 켈러만 산장으로 피서를 간다. 같은 또래의 젊은이들이 많이 있는 그곳에서는 저녁이면 댄스 파티를 즐긴다. 그러다 베이비는 댄스 교사 자니(패트릭 스웨이즈)와 그의 파트너인 페니(신시아 로즈)가 추는 춤에 매료된다. 베이비는 임신한 페니 대신 댄스 경연대회에 나가기 위해 연습을 하고 춤을 추면서 자니와 베이비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페니가 돌팔이 의사에게 중절수술을 받고 사경을 헤매게 되지만 의사인 베이비 아버지의 도움으로 살아나지만 자니는 아이의 아버지로 오인받고 해고된다. 피서 마지막 발표회에서 돌연 등장한 자니는 베이비와 환상적 더티댄싱을 선보인다.
색스폰 연주자인 조와 베이스 바이올린 연주자 제리는 갱단의 살인장면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얼굴이 노출되고 얼떨결에 갱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버린 두 사람은 도시를 무사히 빠져나갈 방법을 궁리하게 된다. 유일한 방법은 여자로 변장하고 마이애미로 향하는 여성순회 공연단에 숨어드는 것. 감쪽같이 변장하고 오디션을 통과한 두 사람은 아름다운 여인들과 그야말로 꿈만 같은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극단의 리드싱어인 슈가에게 홀딱 반해버린 조는 서서히 그녀와 가까워진다. 조는 그녀가 좋아하는 남성상으로 자신을 위장하고 그녀에게 접근하는데...
롭 고든(Rob Gordon: 존 쿠삭 분)은 레코드 가게 '챔피언쉽 비닐'을 운영하는 30대의 노총각이다. 노총각이라고는 해도 같이 지내는 여자 친구도 있고, 음악광이기 때문에 현재 직업에도 그런대로 만족하는 편이다. 함께 일하는 배리(Barry: 잭 블랙 분)와 딕(Dick: 토드 루이소 분) 역시 엄청난 음악광들인데, 각종 음반과 노래의 제목, 순서까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등,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팝뮤직 백과사전이라고 할 만한 친구들이다. 하지만, 느슨하게 삶을 즐기던 롭에게도 위기의 순간이 닥쳐왔다. 오랜동안 사귀어온 여자친구 로라(Laura: 이벤 헤이즐 분)가 갑작스레 이별을 선언하고 집을 나간 것이다. 게다가, 꼴사나운 늙은이(Ian Raymond: 팀 로빈스 분)의 집으로 거처를 옮겨오고... 그는 번번이 여자들에게 차이기만 하는 자신의 처지를 개탄한다. 그리고 그녀들을 찾아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