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erious House
I'm not ready to join them...
장르 : 공포, 드라마
상영시간 : 12분
연출 : Henry Fish
시놉시스
In the midst of a plague, a lonely priest must confront his fears when faced with an ominous knock at the door of his abandoned church.
치명적인 바이러스 시미안 플루로 인류가 거의 멸망하고 소수만이 살아남은 시대. 유인원들은 도시를 떠나 숲에서 그들의 세상을 만들었다. 도시는 폐허가 되었고, 10년간 인간과 유인원은 서로 다른 공간에 머물며 마주치지 않고 살아왔기 때문에 유인원들은 인간이 멸종한 것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 그 평화가 깨진 것은 도시의 비상전력이 다 소진되면서부터. 전력 공급을 위해서는 유인원이 거주하는 숲에 있는 댐을 재가동해야 한다. 우연히 두 존재가 마주치게 되자, 유인원과 인간은 평화를 지킬 것인가 무력을 써서 주도권을 가져야 하나를 두고 내부 마찰을 겪는데...
오랜 시간 아들 달튼이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자 아빠 조쉬는 과거 자신의 꿈 속에 들어갔던 경험을 살려 유체이탈을 시도해 영혼의 세계에 들어간다. 무사히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 후 기이한 현상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밤마다 막내인 갓난아기 주위를 맴도는 수상한 기운과 아무도 없는 거실에서 혼자서 연주되는 피아노 소리, 그리고 엄마 르네를 공격하는 보이지 않는 손길. 이윽고 르네는 남편 조쉬에게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과거와 맞닿아 있는 지점에 숨겨져 있던 엄청난 비밀이 서서히 수면위로 드러나는데… 가족들의 집에 다른 누군가 있다!
1920년 잉글랜드,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2차 세계대전 이후 사람들은 초자연적 현상에 기대어 위안을 받지만 주인공 ‘플로렌스’는 진실이 아닌 유령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고스트 헌터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에게 어느 날, 컴브리아주 룩포드의 남자 사립 기숙학교에서 일어난 유령에 의한 살인사건에 대해 의뢰가 들어온다. 과거의 괴소문을 바탕으로 학교 도처에서 유령을 본 학생들이 속출하면서, 심지어 한 아이가 공포에 질린 채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결국 그녀는 면밀한 조사와 과학적 장치로 유령이 아닌 사람의 짓임을 밝혀내고자 하지만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도 주변에서 설명할 수 없는 괴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마침내 끔찍한 사건의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버려진 오두막에서 5년 동안 살아남은 아이들, 도대체 누가 두 자매를 돌보아 왔던 것일까! 2013년 미국 버지니아주의 작은 마을 클리프톤 포지. 마을 외각의 오래된 숲 속 깊은 곳, 버려진 오두막에서 두 자매가 발견된다. 그들은 바로 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모의 충격적인 사망 사건 이후 행방불명 되었던 8살 빅토리아와 6살 릴리로 밝혀지고, 두 자매의 하나뿐인 가족인 삼촌 루카스 (니콜라이 코스터-월도)와 여자친구 애너벨 (제시카 차스테인)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조카들을 자신들의 집으로 데려온다. 하지만, 오두막에서 돌아온 것은 아이들 만이 아니었는데…
영화를 전공하는 알렉스. 어느 날 그에게 의문의 이메일이 전송된다. 그레이브 인카운터를 촬영 후 실제 실종된 제작진과 정신병원에 대해 알려주겠다는 의문의 제보자. 무언가 비밀이 있다고 직감한 알렉스는 이야기의 근원을 파헤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정신병원으로 향하는데...
어린 시절, 충격적인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남매. 이 일로 동생이 소년원에 수감된다. 그로부터 10년 후, 동생이 출감하기를 기다린 누나는 어린 시절의 일이 부모님들이 새 집에 이사오면서 들여놓았던 거울의 짓이라 믿고 조사에 들어간다. 그 거울의 역대 주인들을 추적한 결과, 모두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들이 모두 거울의 조종을 받은 희생자들이란 가설을 세우게 되는데...
아동 심리학자인 크로우 박사(브루스 윌리스)는 필라델피아 주지사에게 아동을 위해 기여했다는 공로로 상을 받는다. 그날 밤, 부인과 함께 2층에 올라간 말콤 박사는 낯선 침입자를 발견하게 된다. 그 침입자는 몇 년 전 말콤 박사가 치료를 맡았던 '빈센트 그레이'라는 환자인데, 박사는 그에게 총상을 입고 그는 자살한다. 이듬 해 가을, 총상에서 회복한 크로우 박사는 '콜 시어'라는 자폐증에 걸린 8살 된 소년의 정신 치료를 맡게 된다. 콜은 처음엔 쉽게 마음을 열지 않다가 박사의 계속된 노력으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을 말한다. 즉 콜은 항상 귀신들이 보이며, 귀신들은 자신이 죽었는지조차 모르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이야기한다. 박사는 쉽게 믿으려 하지를 않고 마침 부인의 외도를 목격한 후 콜의 치료를 포기하려고 한다. 그러다가 박사는 옛 환자였던 빈센트와의 상담 녹음 테잎에서 귀신의 소리인 듯한 소리를 듣게 되고 콜을 찾아가 콜이 귀신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는 걸 돕게 된다.
1987년 미국 아이오와주. 36살의 평범한 농부인 레이(Ray Kinsella: 케빈 코스트너 분)는 아내와 딸과 함께 옥수수밭을 일구며 평범하게 살고 있다. 어느날 밭에서 일하던 그는 훗날 그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소리를 듣게 된다. 자신의 옥수수밭에 야구장을 만들면 그가 온다는 계시에 따라, 레이는 야구장을 짓지만 주위의 시선은 냉담할 뿐이다. 그러나 돌아가신 아버지의 우상이었던 맨발의 조(Shoeless Joe Jackson: 레이 리요타 분)와 1919 시카고 블랙 독스의 선수들이 그의 야구장으로 나타나고 레이의 꿈은 점차 현실화 되어 가는데...
어린이 연쇄 살인 사건 때문에 독일의 한 도시 전체가 공포의 도가니가 된다. 그러나 여덟번째 여자 어린이가 살해될 때까지도 경찰은 아무런 단서도 잡지 못한다. 이 때문에 경찰은 도시 전체를 이잡듯이 수색하게 되고, 시민들도 서로를 의심하는 등 생활의 리듬이 깨어지게 된다. 한편 범죄 조직에서도 경찰의 수사 때문에 자신들의 사업에 방해를 받자 머리를 짜내기 시작한다. 결국엔 살해범이 잡히지 않으면 자신들의 생계가 막막하다는 것을 깨닫고 자기들이 나서서 살해범을 잡기로 결정한다. 이들은 남의 눈에 띄지 않게 미행을 할 수 있는 거지 조직을 이용한다. 어느날 한 맹인 거지가 휘파람 소리를 듣고 그가 범인임을 눈치챈다. 거지는 곧 도움을 청해 다른 거지들에게 범인을 뒤쫑게 한다. 범인을 뒤쫑던 거지는 범인의 등에 살인자임을 나타내는 M이란 표시를 해놓는다. 그러나 범인은 이를 눈치채고 어느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숨어버린다. 범죄 조직원들은 건물을 습격하고 결국엔 범인을 잡는다. 이들은 범인을, 마치 자신들이 법에 의해 심판을 받듯이, 심판하기로 결정한다. 범인은 자신의 살인이 충동적이며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호소한다. 그러나 범죄 조직원들은 이에 냉소적이며 사형을 내리려 한다. 그러나 범인의 변호사로 나선 사람은 자신들도 살인을 한 사람이 남을 처형할 수는 없는 것이라 결사 반대한다. 범죄 조직원 다수의 의견으로 범인의 사형이 집행될 찰나 경찰이 들이닥친다.
새로 잡은 직장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로 향하던 신혼부부 벤과 제인. 함께 차를 몰고 어두운 숲길을 달리던 도중 한 소녀를 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소녀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다. 혼란한 와중에 도쿄에 도착해 새로운 삶을 살던 어느 날, 벤이 찍은 사진에 이상한 흰 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제인은 그 점들이 그날 자신들이 치었던 소녀의 원혼이 복수하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데...
선원 에드몽 단테스(짐 카비질)는 순수하고 정직한 청년으로 고향 마르세유에서 아름다운 메르세데스(다그마라 도민칙)와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 에드몽의 배가 나폴레옹이 유배된 엘바 섬에 잠시 거치게 되고, 에드몽은 나폴레옹으로부터 비밀리에 전달할 편지를 부탁 받는다. 마르세유로 돌아온 에드몽, 그러나 가장 친한 친구인 페르난도(가이 피어스)가 메르세데스에게 흑심을 품고는 급기야 에드몽을 모함한다. 결국 에드몽은 반역죄로 악명 높은 샤또디프 형무소에 투옥된다. 억울한 누명 때문에 장미빛 인생이 한순간에 악몽으로 바뀐 에드몽은 옳고 그름에 대하여 그동안 자신이 갖고 있던 모든 판단과 믿음을 포기해 버린다. 그대신 자신을 모함한 원수들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운다. 딴 독방에 갇혀 있던 죄수(리차드 해리스)의 도움으로 에드몽은 형무소를 탈출하여 신분을 바꾸고 복수 계획을 세우는데...
오직 돈만을 위해 독신으로 살아온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 그는 유일한 혈육인 조카 프레드나 자신의 충직한 직원인 밥 크래칫에게도 각박하게 대한다. 이미 주변 사람들에게 인심을 잃은지는 오래인 그에게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 날 밤, 죽은 사업 동료 말리 형제가 나타난다. 말리 형제는 스크루지에게 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며 그의 잘못된 생활에 대해 경고한다. 자신의 눈 앞에 보여지는 그 광경에 참회의 눈물을 흘린 스크루지는 비로소 자신의 삶을 반성하게 된다.
2세기가 넘은 고색창연한 대저택을 팔겠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그것이 유령의 전화인지 몰랐던 부동산 중개업자는 한 걸음에 달려가는 데...! 부동산중개업자 짐 에버스(에디 머피)와 그의 아름다운 아내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인 사라 에버스(마샤 톰슨)는 어느 늦은 밤 대저택의 주인임을 자처하는 에드워드 그레이시란 사람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내용인즉슨, 자신의 유서 깊은 대저택을 팔겠다는 것이다. 어마어마한 돈벌이가 될 것을 간파한 짐 에버스는 부동산중개업자로서의 자신의 경력을 단번에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다. 짐은 아내와 두 자녀를 데리고 그레이시의 대저택으로 찾아간다. 짐의 일행이 찾아간 대저택은 겉보기엔 분명 기이한 폐가처럼 보인다. 그러나 짐과 그의 가족들이 안으로 들어가자 저택 안에서 갑자기 거센 회오리가 휘몰아치고 쩌렁쩌렁한 번개가 치더니 기괴한 분위기의 그레이시와,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집사 램즐리, 수시로 출몰했다가 사라지곤 하는 유령들이 그들 가족을 맞이하는 게 아닌가! 짐은 처음엔 그레이시의 설명 즉, 그곳이 유령들과 신들린 저택이라는 이야기를 듣곤 콧방귀를 끼지만 뜻밖에도 자신의 아내인 사라가 그레이시의 슬프고도 애절한 러브스토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곤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프랭크 배니스터는 고스트 버스터를 자처하는 심령사기꾼이다. 5년 전 교통사고에서 극적으로 혼자만 살아남은 그는 그 사고로 죽은 사람들의 영혼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갖게 된다. 어느 마을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그것은 30년 만에 다시 살아난 살인마 조니의 악령이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의 갑작스런 죽음이 계속되자 경찰은 프랭크를 의심하고 프랭크는 누명을 벗기 위해 악귀를 잡으려 하는데...
에디(채드 마이클 머레이)와 리사(에비게일 스펜서) 부부는 사랑스러운 딸 하이디(에밀리 엘린 린드)와 함께 조지아주 외곽에 위치한 어느 집으로 이사를 한다. 시내와는 많이 떨어져 있지만 싼값에 구할 수 있는 집이었던 그곳에서 행복한 날들을 꿈꾸던 그들 가족. 하지만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었던 엄마 리사의 특별한 능력이 딸 하이디에게도 나타나기 시작하고, 하이디는 집 주위를 떠도는 '고디'라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자꾸 하는데.. 과연 그 집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났던 것일까?
유령을 볼 수 있는 소설가 지망생 이디스는 상류사회에서 아웃사이더 취급을 받으며, 글쓰기 외의 다른 것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영국 귀족 토마스를 만나게 되고, 둘은 순식간에 서로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아버지 카터의 만류에도 불구, 이디스는 그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그와 함께 영국으로 향한다. 아름답지만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저택 크림슨 피크와 토마스의 누나 루실이 그들을 맞이한다. 이디스는 낯선 곳에 적응하려 하지만, 실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존재들과 악몽 같은 환영을 마주하게 되고, 그녀 주변의 모든 것에 의문을 갖게 되는데…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또한 그 이후에 일어난 많은 무서운 사건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이 가족은 그 집에서 겪은 일이 너무 무서워서 한 마디라도 외부에 언급하는 것을 거절했었다. 지금까지는…
윌 터너는 죽은 자들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플라잉 더치맨호의 선장이다. 뭍에는 일년에 한번밖에 올라오지 못하고, 평생 바다 속에서 지낼 운명에 처해 있다. 윌 터너의 아들, 헨리 터너는 아버지의 저주를 풀기위해 바다 전설을 섭렵했다. 그가 찾은 해결책은 포세이돈의 삼지창을 찾는 것이다. 헨리는 자신을 도와줄 캡틴 잭 스패로우를 찾아 전세계 바다를 떠돈다. 잭 스패로우를 찾는 이는 또 있다. 악마의 삼각지대에 발이 묶인 채 좀비가 되어버린 캡틴 살라자르 일당이 그들인데...
세계에서 모인 무술 고수들이 '모탈 컴뱃'이라는 무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홍콩의 한 부두에서 분위기도 으스스한 배를 탄다. 무술대회의 목적은 외계의 괴물들이 지구를 침공할 권리를 부여받느냐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 지구를 지키기 위해 떨쳐나선 무술인들 중에는 중국의 사찰에서 무술을 연마하며 성장한 류 캉, 홍콩의 여경찰관 소냐, 그리고 액션 영화 배우 자니 케이지가 있으며, 그들을 돕는 초인적 존재는 번개신 라이덴이라 불리는 반인반신이다. 한편, 사악하고 간교한 마법사 샹 청의 지휘를 받는 외계의 싸움꾼들은 지하범죄왕 케이노, 팔이 넷 달린 괴물 고로,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얼음 귀신과 전갈 귀신 등이고, 외계의 왕족이며 황위계승권을 가진 10,000살 먹은 키타나 공주는 어느 편인지 애매모호하다. 외계를 대표하는 싸움꾼들은 대회 전날부터 막강한 힘을 선보이지만, 막상 대회가 시작되자 소냐가 케이노의 목을 부러뜨려 승리하고, 케이지는 전갈 귀신을 물리치며 류는 키타나 공주와 비기는 싸움을 한다. 사실 키타나 공주는 일부러 비긴 것으로 그녀는 류에게 다음 싸움에서 얼음귀신을 이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대회가 계속되면서 마침내 케이지가 천하무적으로 일컬어지던 고로를 물리치고, 이에 충격을 받은 샹 청은 소냐를 외계로 납치해간다. 번개신의 조언을 들을 후 외계로 쫓아간 류와 케이지는 그곳에서 키타나 공주의 도움을 받는다. 류는 샹 청에게 도전하여 대회의 승패를 결정하는 최후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키타나 공주는 괴물 황제에게 빼앗겼던 외계의 통치권을 회복한다. 지구로 돌아온 류, 케이지, 소냐는 번개신과 만나 승리를 축하하지만, 그들의 기쁨도 잠시뿐, 영생불멸의 존재인 괴물황제가 주궁의 사원탑을 부수며 나타난다.
과거 프랑스 왕실에는 쌍둥이가 태어나면 한명은 왕위를 계승하고 다른 한명은 철가면을 씌워 지하감옥에 영원히 가두어 버리는 법이 있었다. 1600년대 파리, 왕도 모르게 신하 달타냥(D'Artagnan: 가브리엘 바이른 분)과 왕비(Queen Anne: 앤 파릴로드 분) 사이에서 불륜으로 인한 쌍둥이가 태어난다. 왕위를 계승한 루이 14세(King Louis: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는 굶주린 백성들을 외면한 채 전쟁을 일삼고 향락에 빠져산다. 물론 철가면을 쓴 루이 14세의 쌍둥이 형제 필립(Philippe: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은 지하 감옥에 갇혀 생사를 알 길이 없다. 한편, 은퇴한 삼총사는 각자 조용한 여생을 보내고 있다. 아라미스(Aramis: 제레미 아이언스 분)는 신부로서, 포토스(Porthos: 제라르 디파듀 분)는 여색에 빠져 인생을 즐기고 있으며, 아토스(Athos: 존 말코비치 분)는 아들 라울(Raoul: 피터 사스가드 분)에게 기대를 걸며 평범하게 살고 있다. 반면에 달타냥은 왕의 경호대장으로 바쁘게 생활한다. 난세가 영웅을 만들 듯, 루이 14세의 난폭한 정치는 이들을 한자리로 모이게 한다. 결정적으로 아토스는 아들이 루이 14세에게 약혼녀를 빼앗기고 전쟁터에 내몰려 죽임을 당하자 복수를 결심한다. 아라미스, 아토스, 포토스, 달타냥은 한자리에 모여 왕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지만 달타냥은 왕의 경호를 맡은 사람으로서 끝내 거부한다. 달타냥을 제외한 삼총사는 철가면을 쓰고 감옥에 갇혀있는 왕의 쌍둥이 동생 필립을 탈출시키고 왕을 바꿔치기 위한 모든 계획을 진행시킨다. 아토스는 왕으로서의 모든 행동과 자세를 필립에게 교육시키고 그 과정에서 아토스와 필립은 정이 생긴다. 마침내 필립과 루이를 바꿔치기 하는 날, 성공직전에 경호대장 달타냥에 의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필립은 다시 감옥으로 보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