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s Untold Journey: 450 Years of the African American Experience (2016)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45분
연출 : J. Michael Carr
시놉시스
Chronicles over four centuries of African American influence on the development of the modern-day United States. Before Plymouth Rock and Jamestown, St. Augustine, FL had built a multicultural colony of free and enslaved men and women. This small colony would eventually set the stage for the first Underground Railroad in the late 1600s. Then, 300 years later, be the epicenter of events that would lead to the passage of the Civil Rights Act of 1964.
This High Definition, PBS miniseries uses letters, diaries, speeches, journalistic accounts, historical text and military records to document and acknowledge the sacrifices and accomplishments of African-American service men and women since the earliest days of the republic.
1955년 알라바마, 각각 흑인과 백인인 두 여성은 마틴 루터 킹의 버스 보이콧에 대해 자신들은 무엇을 할 지 결정해야만 하는데…
African-American documentary filmmaker Marlon Riggs was working on this final film as he died from AIDS-related complications in 1994; he addresses the camera from his hospital bed in several scenes. The film directly addresses sexism and homophobia within the black community, with snippets of misogynistic and anti-gay slurs from popular hip-hop songs juxtaposed with interviews with African-American intellectuals and political theorists, including Cornel West, bell hooks and Angela Davis.
스탠드 업 코미디언 레니가 죽은 후 레니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증언을 중심으로 레니의 일생을 다시 짜 맞춘다. 스트립 댄서였던 레니의 아내 허니와 레니의 어머니가 증언하는 레니의 모습이 레니의 실제 면모를 이해시키는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 미국의 위선을 들춰내고 조롱한 천재 코미디언으로 그를 추앙하는 사람들의 평가와는 정반대로 그가 저질농담으로 대중을 타락시킨 삼류 연예인이라는 비판적인 여론도 있었다. 초창기에는 전통적인 스탠딩 코미디를 구사하던 그는 점차 미국과 미국인을 풍자하는 코미디언으로 변모해간다. 법적인 제제를 받을만큼 금기(성)에 대한 표현도 노골적이 되어간다. 그러면서 스스로도 자제력을 잃고 마약과 변태적 성생활을 즐기며 무너져가던 레니는 심각한 강박관념에 시달리며 코미디에도 생기를 잃고 인기도 잃는다. 결국 그는 자신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팔에 주사를 꽂은채 힘없이 죽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시대와 결국은 불화한 기인이었으며 그를 출세하게 만든것도 불행하게 만든것도 미국사회의 위선이었다. 이 영화에서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는 압권이다. (1967)으로 스타덤에 오른 더스틴 호프만은 유머러스하면서도 비애가 가득한 양면을 모두 가지고 있어 레니 역에 적역이었다. 는 197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포함 총 6개 부문 후보로 올랐는데, 더스틴 호프만은 자신의 연기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이유로 시상식에 불참하기도 했다. 는 6개 부문 중 단 하나의 상도 수상하지 못했지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라 레니의 아내를 연기한 발레리 페린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누구보다도 치열한 삶을 살았던 코미디언 레니 브루스, 더스틴 호프만의 명연기로 부활하다
대다수의 백인들이 흑인학교와 백인학교의 통합을 격렬하게 반대하던 1970년대 버지니아주, 흑인인 허먼 분(덴젤 워싱턴)은 신설된 T.C.윌리엄스 고교의 풋볼팀 '타이탄스'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인근 백인고교의 베테랑 감독인 빌 요스트(윌 패튼)가 조감독으로 밀려나자 백인 선수들은 이에 강력하게 반기를 든다. 허먼은 "내 말은 곧 법"이라며 엄격하게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반항하던 백인 선수들은 차츰 흑인선수들과 팀웍을 이루게 된다. 조감독 요스트 역시 불쾌한 심정을 접고 허먼과는 다른 스타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타이탄스는 연승행진을 거둔다. 그러나, 마셜 고등학교와 버지니아 주 결승전을 앞둔 상황에서 주장인 게리(라이언 허스트)가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자 타이탄스는 의기소침해지는데...
이집트 국적의 공학자인 남편이 남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오던 중, 감쪽같이 사라지자 남편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한 주부와 미국 정부 담당자와 이슬람 정부단체 등이 얽힌 이야기를 그린 영화.
비극의 발단 - 1972년 1월 31일. 북아일랜드 데리 시의 주민들은 영국정부의 불법억류에 반대하고 시민권을 주장하기 위해 평화적인 행진을 벌이기로 한다. 데리시민권협의회 대표이자 영국의회 하원의원인 아이반 쿠퍼는 IRA의 무력적인 저항방식에 반대하며 평화행진을 주도한다. 그는 비폭력적인 시위만이 그동안의 차별과 억압에서 벗어나 정당한 권리를 되찾을 유일한 방법임을 역설하면서 시민들이 행진에 참가하도록 설득한다. 그러나 행진이 시작되기도 전에, 도시는 불안한 조짐을 보이며 술렁인다. 도시를 봉쇄한 군대와 시민행렬의 대치 - 북아일랜드 지역에서 벌어지는 모든 집회를 불법행위로 규정해온 영국정부는 이번 행진도 잠재적인 폭력사태로 간주, 폭도진압을 위해 공수부대를 포함한 대규모의 군대를 배치하여 데리 시를 봉쇄해버린다. 진압군 총사령관 포드 장군은 처음부터 평화시위 자체를 부정하며 시위 중 당연히 발생할 것으로 확신하는 무력행위에 병사들이 즉각 반격하도록 지시한다. 약간의 자극만으로도 폭발해버릴 듯한 초 긴장 상태에서, 아이반은 충돌을 막기 위해 계획했던 행진루트를 변경하는 등 동분서주하는데... 행진에 참가한 일부 청년들이 대열에서 이탈하여 돌을 던지며 흥분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상황은 통제불가능한 사태로 발전하는데. 공수부대의 과잉진압과 무고한 시민의 희생 - 영국군은 청년들이 과격해진다는 것을 빌미로 공수부대까지 투입하며 진압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대대간의 연락이 엉키고 명령은 전달될수록 왜곡되어 고무탄과 가스수류탄은 곧 진짜 총알로 대체된다. 결국 공수부대의 무차별 총격으로 노인과 부녀자를 포함해 13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고요하고 평화롭던 도시 데리는 순식간에 피로 물들고 유족들의 눈물바다로 변한다.
말콤X(덴젤 워싱턴)는 젊은 시절에는 말콤 리틀이라는 본명을 가진 그저 그런 뒷골목 흑인 건달이었다. 약물을 이용해 곱슬거리는 머리를 펴고 백인처럼 굴고 싶어하던 말콤은 돈을 위해 마약 밀매에 관여하다 경찰에 체포된다. 말콤은 감옥 안에서 비로소 이슬람교의 교리와 흑인 인권 사상을 접하고 스스로 이름을 말콤 X로 바꾼다. 흑인의 잃어버린 뿌리를 찾을 때까지 성을 'X'라고 정한 것이다. 마틴 루터 킹 목사와 달리 보다 급진적인 흑인 인권 운동을 주장하던 말콤 X는 차츰 적이 늘어나고 결국 연단에서 암살당한다.
사진기자 리차드(제임스 우즈)는 20여년을 싸움터를 찾아다니며 극한 상황 속에서의 인간의 삶과 죽음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하지만 지금 리처드는 월남전과 캄보디아전에서 받은 충격을 극복하지 못한 채 샌프란시스코의 빈민가에 처박혀 지낸다. 그런 그를 다시 부른 곳은 엘살바도르 내전. 리처드는 친구인 의사 록(제임스 벨루시)과 함께 엘살바도르로 간다. 엘살바도르의 현실은 월남전의 재탕, 그 자체다. 미국의 지원을 받는 군정 당국의 부패한 모습이나 연일 수십 명이 사살되거나 실종되고 있다. 심지어 반정부 발언을 하던 추기경 로메로까지 제단에서 총격을 받아 숨지는 상황이다. 리처드는 그 상황에서 사진 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실행한다. 그러나 도움을 주었던 옛친구 존 캐시의 눈밖에 나서 가짜 서류를 만들어 옛친구인 마리아와 함께 탈출을 감행한다. 그러나 국경에서 마리아는 살바도르로 되돌아가야 했고, 리처드는 아직도 마리아를 찾아 헤맨다.
운전기사 호크는 까탈스런 노부인 데이지 여사의 요구에 항상 웃음으로 대한다. 25년 동안 이러한 관계를 유지해온 흑인인 호크와 유태인인 데이지 여사는 사회의 아웃사이더들과 같다. 처음에는 멀리하지만 문맹인 호크에게 글을 가르치는 등 두 사람은 미묘한 우정을 쌓아간다. 호크는 노령으로 일을 그만두고 데이지 여사는 양로원에 들어가게 되지만 두 사람의 우정은 계속 이어진다.
돈 많은 아버지를 둔 월터 웨이드(크리스찬 베일)는 사소한 시비 끝에 젊은 흑인 학생을 살해하고 목격자마저 협박으로 함구시키나 형사 샤프트는 그를 구속한다. 그러나 월터는 보석으로 풀려나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며 도망다닌다. 2년 뒤 샤프트는 비밀리에 입국한 그를 다시 체포하나 월터는 다시 보석으로 석방되고 월터는 샤프트를 죽이려 한다. 그는 두 명의 샤프트의 동료 형사와 샤프트에게 모욕을 당한 바 있는 마약상을 고용한다. 이들의 음모로 샤프트는 경찰직에서 쫓겨나고 홀로 정의를 지키려 한다. 음모는 점점 그를 죄어들고 샤프트는 유일하게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살인 목격자인 미모의 여인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New York City's Stonewall Inn is regarded by many as the site of gay and lesbian liberation since it was at this bar that drag queens fought back against police June 27-28, 1969. This documentary uses extensive archival film, movie clips and personal recollections to construct an audiovisual history of the gay community before the Stonewall riots.
The Herlihys are a working class family from Chicago whose three children take wildly divergent paths: Brian joins the Marines right out of High School and goes to Vietnam, Michael becomes involved in the civil rights movement and after campaigning for Bobby Kennedy and Eugene McCarthy becomes involved in radical politics, and Katie gets pregnant, moves to San Francisco and joins a hippie commune. Meanwhile, the Taylors are an African-American family living in the deep South. When Willie Taylor, a minister and civil rights organizer, is shot to death, his son Emmet moves to the city and eventually joins the Black Panthers, serving as a bodyguard for Fred Hampton.
어느 날 밤 흑인 사회의 지도자 메드커 에버스가 처절하게 생을 마감한다. 그를 암살한 자는 백인 우월주의자인 바이런 베크위드.그는 살인혐의로 기소되지만 백인 남성들로 구성된 배심원단에 의해 자유인으로 풀려난다. 그는 잔인하면서도 거만한 미소를 띄며 법정을 유유히 걸어나가고,그런 그를 보면서 가족들은 고통과 분노의 눈물을 흘린다. 25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 대중들에게 아득히 잊혀졌던 이 사건이 다시 빛을 보게 된다. 1989년 힌즈 카운티 검사실에 이 사건의 재심리를 결정한 것이다. 사건의 조사를 맡게된 지방 검사 바비 딜라터는 재심리에 필요한 새로운 증거를 찾는데 골몰한다. 특히 남편의 불평등한 죽음에 대한 싸움을 포기하지 않고 있었던 에버스 부인과의 만남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다.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두사람의 신념은 특별한 친분 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딜라터는 그녀로부터 오리지널 재판 기록을 비롯. 수많은 관련 자료를 넘겨 받는다. 또한 헌신적으로 일하는 두 형사들의 노력으로 살인 무기와 새로운 증인을 찾아내어 암살 사건 조사는 순조롭게 진행된다. 그러나 열정을 다해 진실을 밝히려는 그의 노력은 극단적인 인종 차별주의자들의 표적이 되고, 경고의 표시로 가해지는 린치와 협박으로 딜라터 가족은 죽음의 공포에 시달린다. 1994년, 마침내 인권운동가 에드거가 살해된지 31년만에 충분한 증거를 확보한 딜러터는 베크위드를 기소하는데...
The black power salute by Tommie Smith and John Carlos at the 1968 Mexico Olympics was an iconic moment in the US civil rights struggle. Far less known is the part in that episode in history played by Peter Norman, the white Australian on the podium who had run second — and the price paid afterward by all three athletes.
85년 아카데미 장편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 하비 밀크는 게이 활동가로서는 최초로 샌프란시스코의 시정 감시관(Supervisor)에 선출된 인물이다. 그러나, 공개적으로 자신이 게이임을 선언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산적한 문제를 진보적인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했던 그의 노력은 수많은 편견과 장애물에 부딪치게 되고, 결국 그를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다. 1985년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작품은, 80년대 미국의 대표적인 독립 다큐멘터리이다. 감독 로버트 엡스타인은, 게이들에 대한 편견을 지니고 있던 좌파 운동가의 고백으로부터 하비가 살해당한 바로 그 날 조직된 45000 명의 촛불 시위 장면에 이르기까지, 주변 인물의 인터뷰 및 방대한 자료 화면을 동원하며, 새로운 세상을 갈구한 사회 운동과 게이 액티비즘에 대한 면밀한 케이스 스터디와도 같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개인과 사회의 상호작용이 언제나 구체적인 역사적 계기를 통해서 교차하듯, 은 60년대 이후 동성애운동이 발화하기 시작한 샌프란시스코의 정치적·사회적 분위기를 그려냄과 동시에, 장벽을 돌파하려던 활동가, 그의 조직적 활동, 그리고 그를 가로막은 거대한 편견의 요새를 세부묘사한다. 동성애자는 물론 미국내의 모든 정치적 소수자들과 함께 손잡고 권익옹호를 위해 애썼던 한 활동가의 초상은 진정 시대를 초월한 운동가의 의지를 실감하게 한다.
세계 최초로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한 의사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벤자민 카슨 박사의 이야기. 벤자민 카슨의 어머니는 벤자민이 8살 때 이혼을 한다. 그녀는 벤자민과 커티스 두 아들을 둔 싱글 맘으로 글을 못 읽을 정도로 배움이 짧았지만 청소부 일과 베이비시터를 하면서 두 아들을 훌륭하게 키운다. 항상 낙제 점수를 받아오던 아들 벤자민에게 항상 “넌 남들 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단지 넌 더 잘 할뿐이다” 라는 믿음을 주었고 6학년이 되면서 벤자민의 성적도 오르기 시작한다. 결국 벤자민은 예일대 의대에 진학하게 되고,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이름을 날리는 세계적인 소아외과 의사가 된다. 마침내 벤자민 카슨은 70명의 의료진과 함께 두개골이 붙은 샴쌍둥이를 분리하는 역사적인 수술에 성공하면서 ‘세계 최고의 의사’라는 찬사와 함께 ‘신의 손(Gifted Hands)’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혁신적이고 굽히지 않는 신념과 용기를 지닌 인물로 별명이 '미치광이 주지사'로 불리면서도 대중의 지지를 얻고 있는 얼 롱(Earl Long: 폴 뉴만 분)은 어느날 시내 클럽에서 만난 스트립 댄서 블레이즈(Blaze Starr: 로리타 다비도비치 분)와 뜨거운 사랑에 빠지면서 세간에 스캔들을 일으키게 된다. 서로간의 사랑이 진실임을 느끼는 그들은 세인의 입방아에도 아랑 곳않고 사랑을 지켜나간다. 그러나 주지사의 측근들은 그들의 사랑을 못마땅해하며 얼의 정치적 경력을 우려해 그를 정신이상으로 돌아 강제입원을 시켜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