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ess Zoritsa (2012)
장르 : 코미디, 공포
상영시간 : 1시간 20분
연출 : Radoslav Pavkovic, Christina Hadjicharalambous
시놉시스
The story takes place in modern-day eastern Serbia, still fertile ground for various forms of superstition and prejudice. Zorica is a village girl who carries a curse. Ever since her first boyriend mysteriously drowned in the river, men around her are dying in most bizarre ways. The plot thickens when stubborn policeman Maane who doesn't believe in 'village tales' tries to investigate whether Zorica is a serial killer or a girl looking for love.
사랑하는 아내와 딸과 함께 행복한 남자 벤자민 바커(조니 뎁). 그러나 자신의 아름다운 아내를 탐한 악랄한 터핀 판사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다. 그 후로 15년. 아내와 딸을 되찾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복수를 위해 스위니 토드로 거듭나 이발소를 연다. 그날 이후 수 많은 신사들이 이발하러 간 후엔 바람같이 사라져 나타나지 않고, 이발소 아래층 러빗 부인(헬레나 본햄 카터)의 파이 가게는 갑자기 황홀해진 파이 맛 덕분에 손님이 끊이지 않는데. 그런데 스위니 토드의 사랑하는 아내와 딸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1843년, 스페인 바스크 지방. 알라바의 작은 마을에 한 경찰관이 숲 속 깊은 곳에 홀로 사는 의문의 대장장이를 조사하기 위해 도착합니다.
마드리드에 살고 있는 젊고 아름다운 라이문다는 한없이 거칠고 희망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일상을 살아간다. 그녀는 기둥서방과 다름없는 남편과 사춘기에 접어든 딸을 둔 실질적 가장으로 모든 현실이 짐스럽기만 하지만, 뭐든지 해내는 억척스런 생활력으로 가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그러나 어느 날 밤, 그녀의 딸 파울라가 성추행 하려는 아버지를 칼로 찔러 죽이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현금 인출기 파손죄로 법원으로부터 8개월의 가택연금을 선고받은 주인공 카일리는 부모님이 살고 있는 집으로 호송된다. 함께 살게 된 카일리를 견딜 수 없게 하는 사람은 집에 귀신이 살고 있다고 믿는 수다쟁이 엄마인데, 어느 날부터 카일리의 귀에도 이상한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들리는 소리에 카일리는 이웃집 남자를 의심하게 되고 급기야 가택연금 집행관과 함께 이웃집 잠입을 시도하지만 특별히 이상한 점은 발견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의 집이 예전에는 여관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수상한 자료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집에 대한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1978년 아이티(Haiti)에서 죽은 사람이 7년이 지난 85년에 살아있는 것으로 발견되자 이를 조사해 달라는 의료회사의 의뢰를 받고 인류학자인 데니스 알란이 아이티로 향한다. 그는 여류 정신과의사 듀챔프와 함께 부두교의 미신과 관련된, 좀비를 만드는 신비로운 약을 추적해 간다. 독재로 인한 아이티의 혼란스러움과 함께 데니스는 더욱 부두교의 신비와 혼란함에 빠져드는데...
제목대로 “나는 좀비와 함께 걸었다”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자칫 현재의 좀비영화를 생각한다면 커다란 실망감을 줄 수도 있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좀비영화도 아닐뿐더러 어떤 면에서는 대단한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 그래서 분위기와 인물만이 부각되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캐나다 출신의 간호사 벳시가 폴이라는 농장주의 아내 제시카를 돌보는 일을 하러 서인도 제도로 떠나면서 시작된다. 제시카는 심한 열병에 걸린 뒤로 살아 있는 시체나 다름없는 상태에 빠져 있다. 그런데 벳시는 그만 폴과 사랑에 빠지고 폴을 위해 제시카를 살려내겠다며 부두교 주술의 힘을 빌리려 한다. 삶과 죽음, 초자연적인 요소와 일상의 삶이 실존적인 갈등을 벌이는 양상을 다룬 이 영화는 투르뇌르적인 모호함의 한 정점을 보여주면서 그것이 어떻게 매력으로 치환될 수 있는지를 증명한다. 벽에 드리운 그림자와 불길한 사운드가 두려움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얼마나 효과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아프리카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를 인간의 자유와 연결하여 풀어낸 룬가노 니오니의 감성 장편 데뷔작. 아홉 살 슐라는 마법을 부렸다는 죄목으로 고발된 후 마녀 공동체에 수용된다. 슐라는 다른 마녀들과 다름없이 끊으면 염소로 변하는 저주가 내려진 끈에 매인 채 살아간다.
고요한 초록빛의 다뉴브 강가. 이 곳에 터를 닦아 자손을 낳고 살고 있는 두 집시 집안이 있다. 먼저 1세대. 그르가와 자리야. 그들은 생사고락을 함께 한 친구사이지만 25년동안 만나지 않을 정도로 애증 관계에 있다. 다음으로 자리야의 아들인 마초. 그는 그르가의 옛 똘마니였던 다단과 역시 서로 씹고 씹히는 관계 속에서 근근히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2세대 친구간이다. 그리고 3세대. 마초의 외아들 자레와 다단의 여동생 딱정벌레 이름은 따로 있지만 난쟁이만한 키를 가진 그녀를 두고 사람들은 그렇게 부른다. 이제 이야기의 전개는 2세대부터. 집안을 책임져야 하는 처지이지만 늘 놀고 먹는 한심한 백수, 마초 어쩌다 결혼식을 앞둔 하루 전, 천지신명의 도움인지 손자를 도와주려는 할아버지의 마지막 베품인지, 자리야가 세상을 뜬다. 마초는 당장 다단에게 달려가 결혼식과 장례식을 한꺼번에 치룰 수 없다고 하지만 다단을 사망소식을 사흘 후로 연기할 것을 종용한다. 어쩔 수 없이 다음 날, 마초의 집 마당에선 결혼식이 치뤄지고 혼인 서약이 울려퍼진다. 난장판 분위기의 피로연. 급기야 난쟁이 신부가 도망을 치는데. 한편 일전에 사업 자금을 꾸러 온 마초의 거짓말로 친구가 죽은 줄 알고 있던 그르가. 그는 키다리 손자와 뚱땡이 손자를 데리고 친구의 묘를 방문하러 이 말으로 오고 있던 중 이었다. 오는 도중 길을 잃은 그르가의 마차는 도망치던 신부와 맞딱뜨리게 되고 이 순간 불꽃이 튀는 두 사람이 생긴다. 딱정벌레와 그르가의 키다리 손자. 둘은 운명적인 만남을 감지하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데. 그르가의 등장으로 인해 한때 그의 돈을 떼먹었던 다단은 울며겨자먹기로 여동생과 키다리 손자와의 결혼을 승낙하고, 자레는 사랑하던 마을 처녀와 짝이 지워진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날 밤 그르가마저 세상을 뜬다. 자 이제 자신이 원하던 짝을 되찾았던 이 두 커플은 어찌 될 것인가?
전작에서 빙판이 깨져 물에 빠져 익사한 드라큘라가 얼음 속에 갇혀 잠들어 있는데, 교회 종 안에 거꾸로 매달려 목에 이빨 자국이 난 채로 죽은 여인이 발견돼 어네스트 대주교와 신부가 드라큘라 성에 가서 엑소시즘을 했으나.. 우연히 신부가 굴러 떨어져 얼음이 깨지고 상처에서 흐른 피가 드라큘라의 입속에 들어가는 바람에 다시 부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사람들이 마녀와 고대 마법을 두려워하며 살던 15세기 오스트리아 알프스. 마녀로 의심받으며 고립된 생활을 이어가는 알브런은 제정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한 척의 배가 엘리스섬을 지나 뉴욕항으로 들어가는 풍경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는 이민자들에 관한 영화에서 수없이 사용된 신화적인 이미지이다. 엠마누엘레 크리알레세가 들려주는 이민 이야기에는 전작 [레스피로]에서와 마찬가지로 신비와 경이가 가득하다. 1913년, 시칠리아 농부들은 신세계로 떠난 사람들에게서 소식을 기다린다. 마침내 남아있는 가족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 줄 낯선 미국인이 나타난다. 이제 그들이 할 일은 역사를 버리고, 신앙을 내던지고, 새로운 국가에 충성을 맹세하는 것이다. [황금의 문]은 “버려진 과거와 변화하는 사람들, 새롭게 만들어지는 역사, 새롭게 태어나는 인간의 오디세이이다.”
매력이 있고 재력도 있는 아버지 루이스(Louis Batiste: 사무엘 L. 잭슨 분),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엄마 로즈(Roz Batiste: 린 휘트필드 분), 언니 시슬리(Cisely Batiste: 미간 굿 분) 그리고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이브(Eve Batiste: 저니 스몰렛 분)는 열 살된 소녀이다. 집에서 파티가 열리던 날, 아버지가 언니하고만 춤을 추는데 화가 난 이브는 창고로 갔다가 그 곳에서 잠이 든다. 이상한 소리에 잠을 깬 이브는 아버지가 같은 마을의 모로 부인(Matty Mereaux: 리사 니콜 카슨 분)과 섹스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충격을 받은 이브를 달래며 아버지는 앞으로 파티에서 이브하고만 춤을 출 것이라 약속하면서 이브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받는다. 하지만, 이브는 언니 시슬리에게 말하게 되고 아빠를 유난히 사랑하는 시슬리는 그 예기를 듣고 충격에 빠지고 분노한다.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을 가진 고모 모젤(Mozelle Batiste Delacroix: 데비 모간 분)은 이브가 예사롭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브의 생각을 보려 하지만 다른 사람과는 달리 이브의 내면 세계는 보이질 않는다. 이브는 몰랐지만 이미 대부분의 어른들은 아버지가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엄마 역시 그것 때문에 힘들어한다. 어느날 시장에 간 엄마와 고모는 싸구려 점쟁이에게 점을 보는데 엄마는 3년간 아이들을 잘 보살펴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엄마는 이브 남매들을 집안에만 두려하고 그 일로 인해 아빠와 마찰도 빚는다. 유난히 아빠와 친하던 시슬리는 엄마에게 반항하고, 폭풍우가 몰아치던 그날 밤, 아빠와 엄마는 심하게 싸우는데...
덴마크의 선구적인 영화감독 벤자민 크리스텐슨의 악명 높은 다큐멘터리로 장르를 분명히 규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기이한 작품이다. 악마에 대한 옛 사람들의 공포가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에서 기인함을 설명하는 탐구로도 이해할 수 있고 동시에 오싹한 공포 영화로도 볼 수 있다. 크리스텐슨은 고대에서부터 중세, 당대에 이르기까지 악령이나 사탄 숭배에 관련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재연한다. 그리고 중세에 이르러 이런 망상들이 빚어낸 '마녀 사냥'에 대해 집중적으로 언급하면서 정신병리학적인 접근과 비교한다.
Kishanlal marries the beautiful Lachchi, but the day after the wedding, he leaves on business for five years. When Kishanlal reappears only a few days later, Lachchi is delighted, but this new Kishanlal is in fact a spirit who has taken the form of Lachchi's husband, after having seen her by chance and fallen in love with her. Four years later, the real Kishanlal returns and the townsfolk must determine who is who.
Sir Borotyn, a prominent Prague resident, is discovered murdered in his home, with all indications pointing to a vampire assault. The victim's friend, Baron Otto, and the physician who analyzes the body are certain that the vampire is the mysterious Count Mora, or perhaps his daughter, but receive little help from the law. Professor Zelen, an expert in the occult, is called in to assist with the investigation.
브뉘엘의 또 다른 영화 "트리스티나"의 원저자이자, 톨스토이, 발작, 졸라, 디킨스와 비유되는 위대한 스페인 작가인 베니토 페레스 갈도스의 원작 소설을 각색한 작품. 브뉘엘은 19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원작과는 달리 "나자린"의 배경을 독재 정권이 지배하던 19세기말의 멕시코로 옮겨 그리스도의 계율에 따라 엄격하게 살고자 하는 성직자의 퇴락의 과정을 심오하게 그리고 있다. 이 영화에서 브뉘엘은 성직자 또한 인간임을 보여준다. 그런 점에서 옥타비오 파스는 이 작품이 '인간의 조건을 드러냄과 동시에 그것을 넘어서는 방법을 보여준다. 나자리오는 신을 잃어버렸지만 사랑과 형제애를 발견한다'라고 평했다. 이 영화에 담긴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 신앙, 희망, 고통과 인간에 대한 사랑과 형제애에 대한 모호성 때문에 성직자들은 이 영화를 종교적인 영화로 받아들였고, 무신론자들은 이 영화를 신성모독을 보여주는 대표작으로 손꼽고 있다.
뉴욕의 가난한 사과 장수 애니는 태어나자마자 스페인의 수녀원으로 보내졌던 딸 루이즈에게 늘 편지를 쓰는데, 편지 속 애니는 뉴욕 상류층의 귀부인이다. 어느 날, 결혼을 앞둔 루이즈가 약혼자 카를로스와 예비 시아버지 로메로 백작과 함께 뉴욕을 방문하겠다고 하는데, 애니는 자신의 실체가 드러나면 딸의 결혼이 무산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떤다. 한편, 애니의 사과는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 멋쟁이 도박꾼 데이브가 기꺼이 애니를 돕기로 한다. 루이즈 일행이 뉴욕항에 도착하는 날, 애니는 E. 워딩턴 맨빌 부인이 되어 그들을 맞이한다. 카프라와 만나 ‘카프리스킨 터치’를 만들어낸 각본가 로버트 리스킨이 데이먼 러니언의 단편을 각색했다. 이 작품으로 카프라는 흥행 감독의 위치를 공고히 했으며, 처음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의 전당)
발칸 전쟁이 한창이던 1912년. 니콜라스 페리데스 장군은 미국인 종군기자 올리버 데이비스와 함께 아내의 묘지가 있는 섬을 방문한다. 하지만 아내의 묘지는 오래 전에 약탈된 뒤였고 섬에 퍼진 전염병 때문에 그들은 전쟁터로 돌아갈 수도 없게 되었다. 전염병으로 섬 사람들이 한 명씩 죽어가는 동안 페리데스 장군은 서서히 광기에 휩싸인다. 그는 그리스인 간호사인 테아가 그리스 식 흡혈귀인 브리콜라카라고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Tale - this is what is everyone from childhood. Give yourself a chance to once again return to the magical world created by Alexander Pushkin. Adventures brave Tsarevich Guidon, beautiful Swan-Tsar Saltan reminded of that love, loyalty and the spirit always wins!
After bringing his beautiful new wife Paula home to America from a remote island on which she was raised, Professor Norman Reed begins to feel the clash between his world of rational science and hers of bizarre dancing and freaky voodoo rituals. Norman's stuck-up friends also sense Paula's strangeness, and soon their meddling gossip and suspicious scheming push the poor woman to use her magic to defend herself and her husband – and maybe even to kill! Or is it just the power of sugg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