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먼쓰 (1995)
Ready or Not.
장르 : 로맨스,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43분
연출 : Chris Columbus
각본 : Chris Columbus
시놉시스
사뮤엘 포그너(Samuel Faulkner: 휴 그랜트 분)는 33살의 핸섬한 여피족이자 아동 정신과 의사로서 그는 부모들의 잘못으로 인해 아이가 삐뚤어지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본 탓에 자신은 절대로 아이를 갖지 않고 자유로이 살겠다는 신조를 갖고 있다. 사뮤엘과 5년째 살고있는 애인 레베카(Rebecca Taylor: 줄리안 무어 분)는 사뮤엘의 아이를 낳고 싶어한다. 그러던 중 임신을 했다는 레베카의 말에 샤뮤엘은 걱정이 앞선다.
며칠 후 사뮤엘과 레베카는 산부인과를 찾아가는데, 전직 수의사로 산부인과 면허를 딴지 일년이 채 못된 러시아 출신 의사(Dr. Kosevich: 로벤 윌리암스 분)가 실수를 계속 저지르자 두 사람은 진찰실을 도망쳐 나온다. 그리고 며칠 뒤 레베카와 병원에 같이 가기로 했지만 사뮤엘은 깜빡 잊는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병원으로 갔지만 레베카는 이미 병원을 떠난 후였고, 의사는 그에게 뱃속 태아의 모습을 찍은 초음파 비디오테잎을 준다. 뱃속의 아이가 아들이라는 말과 함께...
출세를 꿈꾸는 스탠드 업 코미디언이 여자 친구에게 사랑하는 진실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게 되고 그의 불안은 재미있고 위험한 몽유병 현상으로 나타난다.
Niskavuori's Aarne (Arne från Niskavuori) is a Finnish drama film from 1954. It is based on Hella Wuolijoki's play Niskavuori's Bread. In chronological order of the Niskavuori series, the film is the fourth. Aarne has married Ilona and left the house in Niskavuori, which he hosts, where his former wife Martta still lives, while the old mistress is holding the reins. Aarne and Ilona live in Helsinki, but Aarne has not been able to completely break away from Niskavuori, but keeps secretly in touch with the headmaster and gives instructions on the farm management.
Valerie (Stefanie Stappenbeck) is about to get married to the first and only man she ever slept with. But before that happens, she wants to at least try on other guy. So she asks her friends Minza (Mina Tander) and Edda (Simone Hanselmann) to find her a single and suitable match. When they realize there is no other choice than best man Tim, long buried feeling are revived.
까지고! 걸리고! 넘어져도! 포기할 수 없는 10cm 위 세상을 향한 전력질주가 시작된다!
롤러코스터 타듯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는 펀드 매니저 케이트. 그녀에게 사람들은 “어떻게 그 많은 일들을 다 해내는지 몰라?!”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어느 날, 뉴욕 본사 글로벌 프로젝트가 주어지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며 호의를 베푸는 매력적인 클라이언트를 만나게 된다. 훈남과 함께 커리어도 높일 수 있는 일생일대의 찬스! 과연, 그녀는 그 많은 일들을 다 해낼 수 있을까?
프로에 진출한 젊고 재능있는 골프선수 루크 치좀(루카스 블랙)의 이야기.
In 19th century Russia a woman in a respectable marriage to a senior statesman must grapple with her love for a dashing soldier.
A journey through a cultural minefield, navigating the divide between the traditional values of immigrant parents and the contemporary aspirations of their children in a new land.
언제나 여자들에게 인기가 넘치는 ‘조지’, 하지만 정작, 아내와 아들에게는 버림받은 철 없는 남자다. 가족에게마저 버림 받고, 일자리 마저 사라진 그에게 더 이상 잃을 자존심 조차 없다. 모든 것을 잃은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족을 되찾으려 하지만 이미 강을 건너버린 그들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늦었다. 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을에 살고 있는 마성의 유부녀들이 뉴페이스의 등장에 심상치 않은 눈길과 손길로 육탄공세를 서슴지 않아, 오해는 더욱 깊어만 가는데… 과연 실패한 연애고수의 두 번째 사랑은 성공 할 수 있을까?
브루크너(미아 패로우 분)는 그의 아버지가 총독으로 있는 파고섬으로 가게 된다. 거기에서 그녀는 원주민 추장의 아들인 머탕기(데이톤 칸 분)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우연히 서로 보게 되나, 그들은 조금씩 서로의 감정이 동요됨을 알게 된다. 그리고 서로가 가깝게 된다. 그러나 이것을 알게 된 총독의 방해와 그리고 머탕기를 사랑하는 원주민 처녀의 시기로 그들 사이에는 어려움이 닥친다. 원주민 처녀의 죽음과 이것으로 인한 오해로 머탕기는 살인자로 몰리게 된다. 여기에서 머탕기를 구출 하려는 패로우의 노력은 그들 사이를 더욱 가깝게 한다. 그 둘은 사랑을 확힌하게 된다. 그러나 곧 자연의 거대한 폭풍의 힘은 파고섬을 삼키게 된다. 거기에서 살아남은 이는 머탕기와 패로우등 몇몇 이외에는 전 주민이 몰살하게 되며 마을은 폐허로 변하게 된다.
A suburban architect loves his wife but is bored with his marriage and with his work, so he takes up with the neglected, married beauty who lives down the street.
A rich society mother hires a male escort, but he falls for her daughter instead. The mother-daughter conflict forces the daughter to run off to stay with a friend who is enslaved by a prostitution ring.
쥬디 갈란드의 멜로 뮤지컬, 어떤 영화에 출연하더라도 자기의 색깔을 잃지 않는 비련의 주인공 쥬디 갈란드가 그로부터 약 30년 후 자신의 아이를 찾 아 영국으로 건너온 엄마 역할을 맡고 있다. 쥬디 갈란드가 연기하는 제니 버먼은 성공한 여가수로 세계 순회공연 중 영국 런던에 들르게 된다. 그러나 그곳에는 자신의 옛 연인인 데이비드가 살고 있다. 더욱이 데이비드는 제니가 가수로서의 성공을 위해 포기해야만 했던 자신들의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
이제 제니의 소망은 십대로 자라난 아이를 한번 만나보는 것뿐이다. 그러나 아이를 만나자 제니의 욕심은 커지고 아이를 다시 되찾으려 하나 끝내는 아이도 찾지 못하고 자신의 노래 인생에 대한 회의만 커져 간다. 이때 다시 손을 내미는데 이 빛. 둘 사이에는 어느덧 새로운 사랑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혼 후 실제로 법정투쟁을 통해 아이를 찾아야만 했던 쥬디 갈란드의 인생에서 힌트를 얻기라도 한듯한 이 영화는 가수로서 엄마로서 그러나 무엇보다도 여자로서 자신의 것을 찾기 위해 평생을 싸워온 여자의 분노, 실망, 우울 그리고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영화이다. 노래를 위해 살아왔지만 이제는 노래마저 시들해지고 다시 찾으려는 아들에게서도 버림받은 여자의 한탄과 비애가 무대를 통해 때로는 과장되고 때로는 센티멘털하게 표현된다. 영화에서 쥬디 갈란드가 직접 부르는 노래들은 이런 정서를 전달하는 도구로서, 쥬디 갈란드만이 표현할 수 있는 고전 할리우드 시대의 로맨스, 화려함, 과장됨, 흘러넘치는 감정들로 가득하다.
Florence and Chet Keefer have had a troublesome marriage. Whilst in the middle of a divorce hearing the judge encourages them to remember the good times they have had hoping that the marriage can be saved.
Jennie is a twelve-year-old girl living with her parents in extremely rural mountain country. Her schoolteacher, Miss Carol, though a mountain girl herself, has gone off to be educated and returned in hopes of stopping the tradition of child marriage which permeates the culture. Jennie's father Ira is a good man who tries to protect Miss Carol from the men who threaten her if she doesn't call off her crusade. One of these men, Jake Bolby, has his eye on little Jennie and plots to make her his bride. NOTE: the actress playing Jennie was 14 years old when she made this film, and appears topless in a couple of shots.
A woman pretends to be her own twin sister to win back her straying husband.
A young girl gets involved with a crowd that smokes marijuana, drinks and has sex. She winds up an alcoholic, pregnant drug addict and is forced to get an abortion.
Life in the small town of Grandview, Illinois is one that is just like any other city or town. Tim Pearson, soon to be graduating high school wants to go to Florida to study oceanography. He meets Michelle "Mike" Cody and is attracted to her. She runs the local Demolition Derby place. Ernie "Slam" Webster is one of the drivers in the derby who's wife is cheating on him and wants to later on be with Mike. Tim falls for Mike and a big love triangle is about to happen.
Charming Andre Cassil woos physician Jane Alexander and the two impulsively get married. The honeymoon ends very quickly when Jane voices her progressive views on marriage which include the two having separate apartments. Andre then tries to make his wife jealous in order to lure her into his bedroom.
바르다가 실제로 자신의 첫째 딸을 임신하고 있을 때 만들어진 것으로서 그녀는 파리의 ‘라 무페’ 거리를 매일 방문하여 그때 그때 찍은 자료들을 통해서 영화를 구성해 나간다. ‘연인들’, ‘술취함’, ‘휴일’, ‘노인’, ‘열망’과 같은 단위들로 나누어진 영화는 은유적인 이미지나 부조리한 상징들을 통해서 삶의 과정 자체와 일상적 행위들의 부조리성에 대한 다양한 성찰을 담아 낸다. 그 결과 새 생명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에 차 있던 여성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희망없는 일상과, 삶이 단지 가난함과 나이 들어 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주유신)
A young girl's brother comes home from the army, and brings an army buddy with him. The three of them go out that night to celebrate, and after much drinking has been done, the brother's friend rapes the sister. After the two men have gone back, the girl finds that she's pregnant--and discovers that her parents don't blame the soldier, but blame her.
A prominent doctor wants to commit a suicide. Two cops chose a wrong way while driving down the road. The suspected one believes that he'll never be caught. His pretty wife who works in a confectionery and she's able only to love. One boy will help them all, but he's not even born yet... Just an ordinary day.
In the mountains of Montenegro people have lived by strict and Draconian laws for centuries, almost untouched by modern civilization. However, a young couple are going to seek their fortune on the more liberal coast and there they find jobs in the nudist colony. Hundreds of naked bodies and atmosphere of joie d'vivre make the husband and wife question their rigid way of life.
변호사인 잭 로렌스(Jack Lawrence: 빌리 크리스탈 분)는 17년 전에 헤어진 애인 콜레트(Collette Andrews: 나스타샤 킨스키 분)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는다. 이미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해서 가정을 가진 그녀가 새삼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가출한 16세 아들 스캇(Scott Andrews: 찰리 호프하이머 분)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서다. 스캇이 잭의 아들일 수도 있다는 콜레트의 말에 세 번째 부인과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던 잭은 아연질색한다. 잭의 반응이 시원치않자, 콜레트는 그 무렵에 사귀었던 또 한명의 남자 데일 퍼틀리(Dale Putley: 로빈 윌리엄스 분)를 다시 찾아간다. 잭과 달리 사회적, 가정적으로 소외당한 채 자살을 꿈꾸던 데일은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는 콜레트의 말에 삶의 용기를 얻고, 즉시 스캇을 찾아 나선다. 한편, 콜레트의 말을 무시하기로 했던 잭은 우연히 출장을 가던 중에 스캇이 가출한 곳과 같은 샌프란시스코로 가게 되자, 출장간 김에 스캇을 찾아보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던 중 잭과 데일은 우연히 같은 장소에서 마주치게 되는대...
킬러의 살인 현장을 목격한 후, 별거 중이던 커플은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의해 뉴욕을 떠나 와이오밍으로 함께 보내진다.
한때 '미국의 연인'으로 불리며 수많은 히트작을 냈지만 파경을 맞은 스타 커플 그웬과 에디는 함께 출연한 신작을 홍보하는 정켓 자리에서 1년 만에 다시 만난다. 이들은 서로 원수처럼 노려보다가도 플래쉬만 터지면 더할 수 없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친한 척을 한다. 대중의 이미지와 마켓팅 담당자 리는 둘이 재결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키려 하지만 에디는 뜻밖에도 그웬의 매니저이자 언니인 키키에게 반해 버리는데...
제보 장난감 회사의 사장 케네스 제보(Kenneth Zevo : 도날드 오코너 분)는 환상 속의 꿈같은 공장에서 일평생을 장난감 만드는 일을 하였다. 그의 꿈은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는 것이고, 그의 아들 레슬리(Leslie Zevo : 로빈 윌리암스 분)와 딸인 알레시아(Alsatia Zevo : 조안 쿠삭 분)도 아버지를 닮아 인생을 장난 같이 사는 편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제보 사장은 자신이 죽기 직전에 장난감 회사를 동생인 릴랜드 장군(The General : 마이클 감본 분)에게 넘겨준다. 월남전 이후 변변한 전쟁도 없는데다 공산주의가 망하는 통에 싸울 상대를 잃고 초조해 하던 릴랜드는 장난감 회사를 인수받자마자 유능한 특수부대 요원인 아들 패트릭(Patrick Zevo : LL 쿨 제이 분)을 끌어들여 뭔가 비밀 계획을 추진한다. 이것을 알아내려던 레슬리는 실패하고, 마음을 돌린 패트릭이 그 비밀을 밝힌다. 즉, 릴랜드 장군은 장난감이 아닌 진짜 무기를 개발하는 것이며 전자 오락에 미친 아이들을 시켜 실제 전쟁을 하려는 것이는데...
뉴욕의 미술품 경매회사에서 일하는 영국인 마이클 펠게이트(휴 그랜트 분). 그는 3개월째 학교 교사인 지나(진 트리플혼 분)와 목하열애 중이다. 그녀의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본 적은 없지만, 그녀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깊이 확신하는 마이클은 청혼을 결심하고, 그녀에게 선물할 아름다운 반지를 준비한다. 그녀 앞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프로포즈하는 마이클. 그러나 뜻밖에도 지나는 한마디 설명도 없이 청혼을 거절해버린다. 당황한 마이클은 지나를 만나기 위해 그녀의 아버지, 프랭크(제임스 칸 분)가 경영하는 이태리 식당엘 찾아가고, 그곳에서 프랭크와 몇명의 이태리인들을 만난다. 그런데 알고보니 마이클을 따뜻하게 맞아준 그들은 모두 마피아 일당. 그제서야 마이클은 지나가 결혼을 거부한 이유가 자신이 마피아에 연루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마이클은 지나에게 절대 장인이나 주변사람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겠노라고 다짐에 다짐을 하며 그녀를 설득한다. 결국 지나의 고집을 꺾고 결혼 승낙을 받아낸 마이클. 한편, 프랭크의 보스인 마피아 두목 비토는 마이클을 이용해 돈세탁할 계략을 세운다. 자기 아들 쟈니의 엉터리 그림을 마이클에게 보내 경매에 부쳐달라고 부탁하고, 부채를 진 사람에게 억지로 그림을 사게하는 것. 마이클은 장인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비토의 그림을 경매에 부치지만 대규모 경매가 있던 날, 쟈니의 그림이 한 순진한 할머니에게 터무니없는 고가에 낙찰되자 이를 강제로 유찰시켜버린다. 이에 화가 난 비토의 아들, 쟈니는 총을 들고 마이클을 찾아와 그림 값을 물어내라며 협박하고, 이를 말리던 지나의 실수로 쟈니가 총을 맞아 죽고 마는데... (Naver 영화)
법전에 충실한 변론을 펼치는 오드리(줄리안 무어 분)와 경험에 따른 직감으로 법정을 이끄는 다니엘(피어스 브로스넌 분)은 이혼 법정에서 각각의 변호사로 선임되어 만난다. 각자의 개성대로 만나기만 하면 불꽃 튀는 언쟁으로 신성한 법정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리는 그들. 아일랜드 성을 둘러싸고 이혼 소송을 한 스타 부부(파커 포지, 마이클 쉰 분)의 이혼 법정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또 한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둘은 증언을 확보하기 위해 아일랜드로 출장을 떠나고, 아일랜드 전통의 낭만적인 축제를 즐기는 동안 내내 상대방을 견제하던 그들은 자연스럽게 상대의 매력에 끌리게 된다. 격렬한 축제의 밤을 보낸 다음날 아침. 둘은 한 침대에 누워있고, 오드리와 다니엘 각각의 손엔 결혼 반지가 끼워져 있다. 둘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술김에 남편과 아내가 되어 있었던 것. 이제 그들은 뉴욕으로 돌아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 이혼소송을 진행해야 하는데.... 사랑에 빠지기 위해 결혼부터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일까? 그들의 뒤바뀐 사랑법칙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잭(로빈 윌리암스)은 임신 10주만에 태어나 10년이 지났지만 외모는 마흔살 같아 보인다. 놀림감이 될까봐 두려워하는 잭의 부모 카렌(다이안 레인)과 브라이언(브라이언 커윈)은 아들을 집안에서만 키우려 하지만 가정교사인 우드러프(빌 코스비)는 잭을 학교에 보낼 것을 권유한다.
5학년 수업을 받으러 처음 등교한 날, 잭은 웃지못할 실수를 연발하면서 급우들로부터 놀림감이 된다. 그러나 가지와 위트가 뛰어난 잭은 여러모로 장기를 발휘하면서 급우들과 선생님의 인기를 독차지 한다. 농구 시합 중엔 덩큐슛과 화려한 볼 콘트롤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자 평소 잭을 놀림감의 대상으로 여기던 루아, 애디 등의 급우들도 차츰 잭에게 호의를 느끼고 친해진다. 이제 잭에게 학교 생활은 무궁무진한 즐거움의 공간이다. 그러나 외모가 40대로 보이는 탓에 잭의 일상은 심상치 않은 해프닝에 부닥치기 시작한다. 급우인 루이의 어머니는 레스토랑에서 웨이츄레스로 일하는데 잭을 교장 선생님으로 착각하고 노총각 교장선생님에게 야릇한 성적 호기심을 느끼는데...
행복한 가정을 꾸리던 샘에게 비극이 닥친다. 아내가 암으로 죽은 것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신문 기자 애니는 이상적인 남자 월터와 약혼했음을 가족들에게 발표한다. 애니는 차를 몰고 가다 라디오를 듣는데, 샘이 죽은 아내에 대한 사랑을 회상하는 내용이 흘러나온다. 샘의 아들 조나가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진 아버지를 보다 못해 라디오 방송에 전화를 하게 된 것이었다. 애니는 샘이 자신의 운명적인 짝이 아닐까 궁금해 한다. 운명의 남자가 따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월터에 대한 마음은 조금씩 식어간다. 애니는 샘이 자기 짝인지 확인하기 위해 월터를 속이고 멀리 시애틀까지 날아가 이들 부자의 다정스런 모습에 흐뭇해 하지만, 다른 여자를 만나는 실망스러운 장면을 목격하고 오해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운명적인 만남이란 건 없다는 결론을 내린 애니는 다시 월터에게 마음을 돌리려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다는 걸 확인하게 되고 월터에게 작별을 고한다. 그리고 그 순간, 엠파이어스테이츠 빌딩에서 드디어 이들 부자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데.
왕년의 팝스타, 인생을 빛내줄 보석 같은 여자를 만나다 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왕년의 팝스타 알렉스(휴 그랜트). 이제는 퇴물 취급을 받는 그에게 어느 날 재기의 기회가 찾아온다. 일곱 살 때 알렉스의 노래를 듣고 감명을 받았고 지금은 브리트니보다 인기 많은 최고의 스타 가수 코라 콜만으로부터 듀엣 제안을 받은 것! 단 조건이 있으니 둘이 함께 부를 노래를 알렉스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작곡에서 손 뗀지 이미 오래인데다 작사라곤 해본 적도 없는 알렉스는 굴러들어온 기회를 놓칠 지경이다. 생애 최고의 히트작을 만들고 싶다면 그녀만 믿으세요~ 작사로 골머리를 앓던 알렉스 앞에 마침 자신의 집 화초를 가꿔주는 수다쟁이 아가씨 소피(드류 베리모어)가 구세주처럼 등장한다. 시끄럽기만 하던 말소리가 듣고 보니 하나 같이 주옥 같은 노랫말! 알렉스는 작사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소피에게 동업을 제안하고. 왠지 인생 최고의 히트송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최근 약혼한 커플, 벤 머피와 새디 존스는 하루라도 빨리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한가지 넘어야할 장애물이 남아있으니, 새디의 가족교회인 성 아우구스틴 교회의 리버렌드 프랭크 목사가 내는 숙제를 통과해야 하는 것. 프랭크 목사는 자신이 특허를 낸 결혼 예행 코스를 통과하지 않으면 둘의 결혼을 축복해 줄수 없다고 선언한 것이다. 터무니없는 수업과 이상한 숙제들로 이루어진 이 테스트를 벤과 새디 커플은 어떻게 통과할 것인가?
주인공 잭은 부모가 누구인지 모르고 출생신분도 확실치 않지만 신랑감으로서 좋은 조건을 갖춘 총각이다. 도시에서는 어니스트라는 이름으로, 시골에 와서는 잭이라는 이름으로 이중 생활을 한다. 출생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진지하고 성실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기에, 알저논의 사촌 그웬돌렌 마음을 사고 있었으며 잭도 그웬돌렌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기에 그웬돌렌과 브렉널 부인이 알저논의 집으로 찾아온 날 청혼을 하게 된다. 이에 그웬돌렌은 어니스트의 청혼을 흔쾌히 승낙하는데 이유는 바로 그의 이름이 어니스트라는 사실 단 하나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을 허락을 않고 반대를 하고 나서는 브렉널 부인, 그 이유는 어니스트가 출생신분이 불분명한 빅토리아 역에 버려졌던 고아 출신이었음이었다. 한편 늘 즐거움을 추구하는 알저논 역시 잭으로부터 그의 후견인인 세실리 양에 대해 알게 되고 알저논은 세실리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다시 만나기로 마음먹는다. 알저논은 잭의 동생인 어니스트인 척 하고 잭의 본가가 있는 허트포드셔로 간다. 세실리 또한 수수께끼의 인물인 어니스트를 평소에 만나고 싶어했는데, 알저논은 어니스트인 척 하면서 세실리에게 앞으로는 망나니짓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고...
플로리다주 사우스 비치에 게이 바 '버드 케이지(The Birdcage)'를 운영하고 있는 아만다 콜먼(Armand Goldman: 로빈 윌리암스 분)은 그의 아내이자 클럽의 스타인 앨버트(Albert Goldman / Starina: 네이단 레인 분)와 함께 살고 있었다. 이들에게는 둘 사이에 낳을 수 없는, 거의 불가능한 아들인 밸(Val Goldman: 댄 퓨터만 분)이 있고 앨버트와 아만다는 그를 정성을 다해 키운다. 그런 아들이 갑자기 아버지에게 18살의 애인인 바바라(Barbara Keeley: 캘리스타 프록하트 분)와 결혼을 하겠다고 말하고 엉겁결에 승낙해버린 아만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바바라의 아버지는 윤리회라는 조직을 만들 정도로 보수적인 정치가로서 바바라가 결혼을 하겠다고 하자 재선에 방해가 될까 걱정하게 하는데... 마침 그때 그의 윤리회 창단 멤버이자 회장인 잭슨 의원(Senator Eli Jackson: 데이비드 세이지 분)의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한다. 그것은 바로 잭슨이 흑인미성년 매춘부의 침대에서 사망한 것이었는데...
존 클라크의 인생을 뒤바꿔놓은 커다란 발단은 그의 퇴근길에서 우연하게 시작된다. 기차선로에 접해있는 미스 ‘미찌’의 댄스 스쿨에서 창 밖을 응시하고 있는 댄스 교사(폴리나_제니퍼 로페즈)의 모습을 존 클라크가 발견한 것이다. 자기를 응시하고 있는 듯한 폴리나의 눈길에 사로잡힌 존은 매일 밤마다 댄스 스쿨 앞을 지나칠 때면 유리창 너머로 그녀의 모습을 찾는다. 그러던 어느 날, 존은 마침내 전철에서 내려서 볼룸댄스 초급반에 등록한다. 첫 레슨이 있는 날, 존은 댄스 플로어를 미끄러지며 춤을 추기보다는 바닥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레슨 시간을 다 허비해버린다. 첫 레슨을 받은 뒤 창피하기도 하고, 수줍기도 한 존은 춤을 그만 둘까도 생각해보지만 자신이 댄스의 매력에 서서히 빠져들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게다가 스포츠 중독자인줄 알았던 직장동료(스탠리 투치)가 볼룸댄스에 미쳐있었다는 비밀도 알게 된다. 하지만 존은 아내(비벌리_수잔 서랜든)에게 댄스를 배운다는 사실을 털어놓지 못한다. 만약 아내가 알면 존이 그들의 결혼생활에서 무기력감을 느꼈다고 해석할까봐, 그래서 뜻하지 않게 아내에게 상처를 주게 될까봐 숨기기로 결심한 것이다. 게다가 존은 미모에다가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폴리나에게 가슴 설레는 애정을 품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존은 폴리나의 각별한 권유로 시카고 최고의 댄스 경연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심한다. 남편의 의심스러운 변화에 위기감을 느낀 비벌리는 급기야 사립탐정에게 의뢰하여 남편한테 여자가 생긴 건 아닌지 알아봐달라는 요청을 하기에 이르는데..
완벽주의자 의사 닉(아네트 베닝)과 도전적인 조경 디자이너 줄스(줄리안 무어)는 각자가 낳은 두 명의 아이들 조니(미아 바쉬이코브스카), 레이저(조쉬 허처슨)와 함께 행복한 가족으로 살고 있다. 평범한 행복이 계속되리라 믿던 어느 날, 레이저의 부탁으로 조니는 생물학적 아빠 폴(마크 러팔로)을 찾는다. 혹여나 생물학적 아빠에게 아이들을 빼앗길까 노심초사한 닉과 줄스는 폴과 거리를 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폴은 아이들과 점점 가까워진다. 설상가상 자유롭고 쿨한 영혼의 폴에게, 줄스까지도 마음을 빼앗기기 시작하는데…
15년 전,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돈다고 믿었던 시나리오 작가 그러나, 지금 유일한 재산은 오직 자존심뿐… '잃어버린 낙원’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날리던 작가 키스 마이클스(휴 그랜트). 이후 15년 째 공들여 쓴 작품들은 모두 헐리우드에서 외면 받고, 이젠 영 한물 간 작가가 되어 버렸다. 잔고는 바닥을 치고, 전기까지 끊겨버린 최악의 상황. 그는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잔뜩 받은 채 어쩔 수 없이 결국 지방도시의 교수직을 수락한다. 어쩔 수 없이 대충 시간 때우러(?) 시골 대학에 뛰어든 남자 잠깐의 썸이 발목을 붙잡고, 웬 아줌마까지 볼수록 신경쓰인다! 암울한 그의 마음처럼 맑은 날씨를 거의 찾아볼 수 없기로 유명한 도시 빙엄턴의 대학에 도착한 키스는 예전의 끼(?)를 주체 못한 탓에 뜻밖의 사고를 치고, 일들은 자꾸 꼬여만 간다. 볼수록 그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싱글맘 홀리(마리사 토메이), 정말 아주 잠깐의 썸만 있었을 뿐인 밀당제로 솔직녀 캐런, 코찌질이의 대명사 클렘, 공상 속에 사는 스타워즈 매니아 빌리…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학생들과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키스는 무사히 잘 적응해 나갈 수 있을까?
'바바라 노박'(르네 젤위거 분) 여자도 사랑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섹스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매력적인 칼럼니스트. 여성들을 위한 도발적인 지침서 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부와 명예를 거머쥔 최고의 명사. 단 한 벌의 의상, 단 하나의 액세서리도 절대 한 번 이상 착용하지 않는 그녀는 매번 눈부신 패션으로 나타나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바라는 세계 여성들의 우상이자 패션 리더이기도 한 것이다. '캐처 블락'(이완 맥그리거 분) 유력 남성잡지 'KNOW'의 간판 기자로서 뉴욕 전역에 명성이 자자한 바람둥이 핸섬 가이. 바바라와의 인터뷰를 약속했으나 남성혐오증의 왕푼수 노처녀로 지레짐작하고 몇 차례 바람 맞췄다가 후회 막심이다. 섹시한 금발 미녀 바바라에게 작업 한번 못해본 것도 억울한데 한번만 만나달라고 사정하던 여자들이 바바라의 한 마디에 모두 등을 돌린 것. 하지만 그 명성 그대로, 바바라를 넘길 작전에 돌입한다.
변변치 못한 건달 제리는 보스로부터 멕시코의 외진 마을에서 전설의 총 '멕시칸'을 가져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제리는 애인 샘에게 조직에서 발을 빼고 함께 라스베가스 여행을 떠나기로 약속한지 얼마 안된 터였다. 내키지 않으면서도 후환이 두려워 어쩔수 없이 멕시코를 향하는 제리. 샘은 제리에게 '이젠 너같은 놈이랑은 끝!'이라며 불같이 화를 내고 혼자 라스베가스로 떠난다. 멕시코에 도착한 제리는 곧 '멕시칸'을 입수하지만 이후 모든 상황이 꼬이기 시작하며 멕시코에 발이 묶인다. 설상가상. 샘조차 라스베가스로 가는 도중 킬러에게 납치당하고, 괴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사랑보다 맛있는 요리는 없다 설렘 약간, 두근거림 조금, 달콤함 듬뿍 ‘타인을 믿지 않는다’, ‘모든 건 혼자서 한다’, 절대 빈틈을 보이지 않는다’ 성공을 위한 그녀만의 레시피
뉴욕 맨하탄 고급레스토랑 ‘22 블리커’의 주방장 케이트(캐서린 제타 존스)는 자신의 삶 또한 주방을 지휘하듯 진지하고 엄격하게 이끌어간다. 특유의 치밀함으로 수백 가지 요리를 지휘하고 요리마다 다른 소스를 만들고 모든 요리에 간을 맞추고 익히는 데 완벽을 기한다. 그녀가 주방이라는 자신만의 성전을 나서는 것은 단골로부터 요리에 대한 칭찬을 받을 때나, 더러 자신의 요리를 불평하는 이들과 설전을 벌이기 위해서 때뿐. 일이 끝나면 자정 전에 잠자리에 들고 새벽 일찍 일어나 수산 시장에서 가장 신선한 재료를 선점하며 경쟁자들을 따돌리곤 한다. 그녀의 인생에 갑자기 찾아온 닉과 조이
지금 그녀에게 필요한 건 사랑의 레시피
하지만 케이트의 이런 완벽주의는 부주방장 닉(아론 에카트)의 등장으로 흔들리게 된다. 일할 때 오페라를 즐겨 듣고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닉은 주방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다. 삶과 요리에서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닉은 케이트와 정반대 스타일 때문에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리면서도 사사건건 마찰을 빚는다. 직장에서의 이런 변화와 더불어 케이트는 언니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홉 살 조카 조이(아비게일 브레슬린)와 함께 살게 된다. 푸아그라보다 인스턴트 음식을 즐기는 조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난감하기만 하다. 어느 날, 예약 없이 그녀의 삶에 찾아온 ‘닉’과 ‘조이’.
혼자만의 삶에 익숙한 케이트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때로 레시피 없이 만들어야 하는 것이 ‘인생’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는 ‘사랑’
닉이 남다른 재능으로 레스토랑의 사장 폴라(파트리샤 클락슨)와 고객들로부터 신임을 얻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의기소침하던 조이의 마음을 여는 데 성공하자 케이트는 그간 지켜 온 믿음과 가치에 처음으로 의문을 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