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o & Luna (2023)
One's decision is the other's destiny.
장르 :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2시간 3분
연출 : Gabriel Lozano Marchand
시놉시스
A love story where the paths of two strangers cross, only for them to be promptly separated by chance. Though physically they'll only be a few feet away, if only they knew this.
세계 각지에서 수 많은 죽음을 집행했던 전 CIA 전문 암살 요원 존 크리시(덴젤 워싱턴). 암울한 과거로 인해 알코올에 의지하며 정처 없이 떠돌던 그는, 오랜 친구이자 동지인 레이번(크리스토퍼 월켄 분)의 권유로 마지못해 멕시코 시티에서 보디가드로 일하게 된다. 크리시가 맡은 임무는 멕시코인 사업가 사뮤엘(마크 앤서니 분)의 아홉 살짜리 딸 피타(다코타 패닝)를 보호하는 것. 세상을 향해 단단히 벽을 쌓고 살던 크리시에게, 이 무한한 호기심과 생기로 똘똘뭉친 소녀 피타는 닫혀 있던 그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어 준다. 처음엔 귀찮도록 질문을 해대는 소녀의 관심과 배려를 달가워하지 않던 크리시였지만, 점차 아이의 진심에 동화되고 결국 그는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웃음을 되찾는다. 하지만 피타를 통해 행복을 느끼면서 새 출발을 꿈꾸던 크리시의 희망은 오래가지 못한다. 어느날, 피타를 기다리던 크리시는 수상한 사내들이 몰려오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지만 결국 총격을 받고 쓰러진다. 치명적인 부상에서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한 크리시에게 전해진 소식은 유괴된 피타가 결국은 살해당하고 말았다는 것. 피타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이로 인해 절망과 분노가 극에 달한 크리시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납치범들을 찾아내어 모조리 없애버리겠다고 다짐한다. 이제 이 고독한 보디가드는, 유괴를 둘러싼 멕시코의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 그들 뒤에 숨겨진 진실들을 하나씩 밝혀내며 가장 잔인한 복수를 감행한다...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고독한 암살자와 고달픈 생활을 하고 있는 세일즈맨이 멕시코시티에 있는 호텔에서 마주치게 된다. 운명은 그들이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둘을 하나로 묶고, 서로 화해할 수 없는 세계에 속한 두 사람은 기묘한 우정을 맺게 된다.
<황금 시대>와 <빵 없는 대지> 이후에 루이스 부뉴엘은 잠정적으로 영화를 만들지 않았다. 오랜 침묵 끝에 멕시코에서 만든 이 작품은 부뉴엘 자신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과 편집을 했기에 그의 예술적 자유와 사유가 가득 묻어있는 작품이다. 한달 만에 저예산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대도시 외곽의 청소년 탈선 문제를 잔혹하게 다루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이 작품의 주제는 사랑 받지 못한 아이들에 관한 슬픈 이야기이다. 잔혹함을 통해 부뉴엘은 역설적으로 부패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을 그려낸다. 그래서 이 영화는 처연한 아름다움을 풍긴다. 앙드레 바쟁은 이 영화의 미덕이 잔인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데카당스한 가운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숭고한 인내를 보여줌으로써 잔혹함을 사랑과 열정의 행위로 변형시키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바쟁은 또한 이 영화가 ‘사랑에 관한 영화이며 사랑을 필요로 하는 영화’라고 말했다.
20년전, 멕시코에서 한 젊은 남자가 30명의 여자를 살해한 후 시체를 정원에 파묻어 버린 엽기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범인은 정신병원에 입원했지만 현재 그는 퇴원하여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조도로프스키는 이 인물을 직접 만나 살인을 하게 된 경위등을 상세하게 인터뷰한 후 경찰을 통해 그의 진술이 모두 진실임을 확인하는 작업을 마쳤다. 그로부터 6년의 세월이 지나서야 의 시나리오를 완성한 것이다. 감독 자신이 '처음으로 관객을 위해 제작했다'고 말하는 는 89년 깐느영화제에서 최초 소개되었다
A humble provincial writer who wants to publish his first book offers it to a film producer who is looking for locations for a film at that time. The novelist's family then moves to the big city, where they will have to face many adversities that will make them wish they had never left their village.
Set amidst the 1999 student strikes in Mexico City, this coming-of-age tale finds two brothers venturing through the city in a sentimental search for an aging legendary musician. Shot in black-and-white, Güeros brims with youthful exuberance.
원주민 출신의 18세 소년, 루이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영웅들을 육성하는 군사 대학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그는 완벽한 군인을 양성하기 위해 설계된 엄격하고도 제도적으로 폭력적인 시스템과 마주하게 된다. 미셸 프랑코의 프로듀서로도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다비드 조나나의 두번째 장편.
A comedic drama featuring two couples and two old friends in Mexico City. Tomas visits Carlos and Ana, while Miguel and Andrea are joined by Maria. The presence of guests triggers lust, rejection, infidelities, reconciliation and other consequences.
Show y ya! is a presentation of Franco Escamilla in the National Auditorium, a show with jokes not heard, a unique show and produced especially for cinema. Have fun and laugh with Franco Escamilla.
After his mother's death, a young man edits the family's home videos to bring back her image. As he delves into the occult he begins to reveal the paradoxical magic of memories and cinema.
On a gloomy Sunday in Mexico City, three friends in their twenties look for a female friend that disappears at an after-party. As they believe the worse could be happening, and while confronting characters and situations that represent a fraction of the problems of contemporary Mexico, their dreams, concerns and fears come to light.
Spain, 1937. Ramón Mercader, a young communist combatant, is recruited and trained by the Soviet intelligence service to participate in a top secret mission ordered by the ruthless dictator Joseph Stalin: the assassination of his former political rival, Leon Trotsky, who is living in exile in Mexico.
동성애가 금기시되던 멕시코. 대통령의 딸과 결혼한 의원이 비밀 클럽에서 젊은 남성과 은밀한 밤을 보낸다. 아무도 몰라야 할 그날의 이야기. 하지만 곧 뜨거운 스캔들이 멕시코 전역을 뒤흔든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The story runs in the 1940s Mexico City. A schoolboy (Carlos) falls in love with his best friend's mother (Mariana). Carlos is impressed because this family is not like the ordinary mexican families of the time, because they have many expensive American things, although they are not rich. The drama begins when Carlos gets out of school to go to declare his love to Mariana, and is discovered by his teachers.
After getting out of jail, where she learned to care for the sick, Alma, an albino woman, is determined to recover at any cost something much more important than her own freedom. In order to do so, Alma must spend her nights taking care of Clemente, a hypochondriac compulsively obsessed with avoiding sudden death. Their relationship moves through suspicion, fear and compassion to tenderness and love.
The film tells the story of Raquel, Rodolfo and Hernán, members of a brigade at the UNAM during the student movement in Mexico in 1968. Through their photographs, films and writings, we will know the history of the day that the army took the university and how their students united, shouted and never forgot.
Rafa is a guy who dreams a lot and sleeps very little. He’s no longer a teenager and he’s one step ahead to become an adult, this would become more difficult than he ever thought. Love, drugs and uncertain future, are the thing that go with him through his journey to find out who he is as a person.
멕시코 군대 장군의 자동차 운전사로 근무 중인 ‘마르코스’는 그의 부인과 함께 한 어린 아이를 유괴하여 몸값을 요구하려 했으나 아이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상황은 비극으로 치닫는다. 어느 날, ‘마르코스’는 자신이 모시고 있는 장군의 딸 ‘아나’와 성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절망스런 상황을 그녀에게 모두 고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