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Peony Gambler: Gambler's Obligation (1968)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5분
연출 : Norifumi Suzuki
각본 : Tatsuo Nogami, Norifumi Suzuki
시놉시스
A local yakuza boss of a silk farming town shows kindness to the wandering gambler Oryu by letting her stay at his residence. When a rival yakuza gang, who wants to take over the town's businesses, murders him, Oryu is obliged to protect his children and business.
Thirsting for revenge, Jokichi rashly attempts to assassinate the evil Chogoro but ends up being captured by Yakuza. His life is spared by Boss Juzaburo, in order that the harmony of an important commemoration not be further disturbed. Though now even more of an outcast, Jokichi is asked by another Yakuza boss, Umezo, to guard Oyuki, the wayward daughter of Juzaburo. The tragic consequences of this assignment will lead him into a deadly trap and a final confrontation with Chogoro.
소설가 아즈마 나오미의 '스스키노 탐정 시리즈'를 오오이즈미 요, 마츠다 류헤이 주연으로 영화화한 하드보일드 엔터테인먼트 미스터리작. 원작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인『바에 걸려 온 전화(バーにかかってきた電話)』를 바탕으로 했다. 그외 코유키, 니시다 토시유키가 출연하고, 하시모토 하지메 감독이 연출하였다.
가깝고도 먼 20XX년, 잔인한 범죄의 증가를 막기 위한 새로운 재판 제도가 생겨난다. 15년 동안 봉인되어온 DL-6 사건의 비밀에 엮이게 된 검사 미츠루기는 누명을 쓰게 되고 변호사 류이치는 미츠루기를 변호하기 위해 재판을 준비한다. 동명의 인기 게임이 원작으로 게임에서 인기 있었던 대사 “이의 있소!”가 영화 속에서도 생생히 재현된다.
Koji Shiraishi is interested in an indiscriminate attack at a sightseeing resort. He interviews the survivors and starts investigating the strange events that have been happening to them.
1638년, 시마바라의 난. 기독교 신자들에 대한 박해에 대항하는 마지막 몸부림. 도쿠가와 막부는 3만 7000몀의 농부에 대해 12만명에 달하는 군대를 동원한다. 아마쿠사 시로를 필두로 한 기독교 집단의 요술에 대한 두려움이 일으킨 과민반응이 었다. 100일에 거친 살육이 끝났을 때 그 땅에 살고 있던 모든 사람들의 머리는 잘려 있었고 그곳에 신은 없었다.
남부러울 것 없는 외모와 인기, 돈까지 가진 이 시대 최고의 톱스타 ‘리리코’. 모든 여자들의 로망인 ‘리리코’에게도 치명적 단점이 있으니, 귀, 눈알, 손톱 빼고는 모두 가짜! 전신성형을 통해 온 몸을 뜯어고쳐 최고의 미모와 스타일로 연예계에 군림했지만, 타인의 장기와 피부, 근육을 불법 이식해 미용 의료행위를 하는 성형외과로 인해 ‘리리코’의 몸에선 수술 후유증 반응이 생긴다. 피부의 탄력이 줄어들어 점점 썩어가고, 얼굴과 몸에 검은 멍이 생기기 시작하는 ‘리리코’는 자신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뒤돌아 설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괴로워한다. 결국 재수술을 하면 부작용으로 인해 얼굴이 더 무너질 것을 알면서도 자신이 이룬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재수술을 감행한다. ‘리리코’의 성형 부작용이 빠르게 지속되면서 ‘리리코’를 대체할 수 있는 자연미인 신인 모델 ‘고즈에’가 등장하게 되고 ‘고즈에’는 ‘리리코’가 밟아왔던 톱 모델의 순을 그대로 밟으며 어느새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세인 신인 스타가 된다. ‘리리코’는 ‘고즈에’에게 최고의 자리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고 점점 더 몰락하게 되는데…
가난한 로닌 겐고베이는 유명한 게이샤 고만에게 반한다. 주군의 복수를 이루고 명예를 찾아야 하는 겐고베이는 고만이 빚 때문에 팔려갈 상황에 처했음을 알고는 돈을 주지만, 곧 고만과 그 남편의 음모를 깨닫는다. <장미의 행렬>로 알려진 다큐멘터리 출신 작가 마츠모토 토시오의 또 다른 걸작이다.
The tragic story of Gonza, a handsome ladies man, set in the Tokagawa Period, a time in which appearences are very important. Gonza competes with Bannojo for the honor to perform the tea ceremony to celebrate the birth of an heir to the lord of their clan. To see the sacred tea scrolls Gonza promises to marry the daughter of the family which possesses them, even though he is unofficially engaged to another. When studying the scrolls with Osai, the mother of the house, Bannajo sneaks into the house and steals their obis and runs through the town proclaiming the two as adulterers.
만지고 싶어, 안아줘, 사랑해…
눈 내리는 밤의 편의점, 술을 사러 온 프리랜서 르포 라이터 하야카와 레이. 그녀는 오늘도 머리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언젠가 들은 누군가의 말, 잡지의 문장들, 말할 수 없었던 내면의 느낌들이 수많은 목소리가 되어 그녀를 괴롭히고 있는 것. 목소리들과 함께 와인을 찾던 그녀에게 한 남자의 모습이 들어온다. 그에게 반응하는 그녀와 목소리들, ‘먹고 싶다, 저거 먹고 싶다...’
Daisuke and his girlfriend have failed at selling a smelly health drink named Akajiru in Tokyo, amassing five million yen in debts. In order to recover financially, they retreat to Daisuke's island hometown.
나는 엄마랑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삽니다. 동생 류랑 아빠는 저기 멀리서 따로 삽니다. 엄마랑 아빠랑 맨날 싸우더니, 이런 꼴이 될 줄 알았습니다. 나의 소원은 우리 가족들이 다시 함께 사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저기 저 위에 있는 화산이 폭발해서 아빠랑 류가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면 됩니다. 형은 화산이 꼭 폭발하게 해달라고 매일매일 기도하는데 철부지 내 동생은 가면 라이더가 되고 싶다고나 하고, 정말 어린이 같은 소원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하는 말이 새로 생기는 고속열차가 반대편에서 서로 달려오다가 스쳐 지나가는 순간에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앗싸~ 그럼 거길 가서 소원을 빌면 되겠네! 그래서 좋아하는 선생님이랑 결혼하고 싶은 친구랑,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친구랑 거길 가려고요. 동생도 오라고 해서 나랑 같은 소원을 빌라고 해야겠어요. 난, 우리 가족이 꼭 같이 살았으면 좋겠거든요…
미후네 도시로 주연의 통쾌시대극. 시현일류의 비책을 가진 검호 니이로시 쓰루치요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지못한채 유유자적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런 그가 사무라이가 되기 위해 다이로・ 이이나오스케 암살 계획에 가담하게 되는데... (2011년 한국영상자료원 - 오카모토 기하치 감독전)
오토바이와 가라데 고수가 합쳐진 로봇! 세계 평화가 위협받을 때면, 자보가가 세상을 구한다! 과 로 일약 전세계 컬트계에 새로운 수혈을 가한 이구치 노보루가 1970년대 일본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었던 변신로봇 작품에 바치는 절절한 오마쥬.
최악의 31일에 최고의 기적이 시작된다!" '오늘 안에 마음 속에 있는 고민을 털어버리자.' '1년을 마무리하면서 뭔가 하나쯤 좋은 일을 하고 싶다.' 모두가 이런저런 생각을 가슴에 품는 한 해의 마지막 날. 호텔의 위신이 달린 카운트다운 파티까지 앞으로 2시간. 호텔 '아반티'에서 일하는 호텔리어들과 그곳을 찾는 손님들. 그들 누구도 자신들이 이곳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과 만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A samurai is ordered by his lord to go to Edo and investigate the truth behind the rumor of a rebellion against him.
A disgraced warrior planning the murder of a Japanese diplomat, and a ninja in the employ of a navy official are about to land in San Francisco when a band of thieves steal the money the diplomats are carrying. The two set off on a chase across the American west to catch the robbers.
After a salary-man's fiancée attempts suicide, he recounts his gruesome family history which saw generations of his ancestors suffer and sacrifice themselves for the sake of their cruel lords.
일본의 유명 감독 7명이 모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다. 다양한 장르와 촬영법으로 구성된 이 영화는 킬러, 뮤지션, 냉동 인간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카마쿠라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소년 코오지와 초능력을 가진 소꿉친구 유카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코오지 일행 앞에 나타난 수수깨끼의 전학생 미치루의 존재는 소년 소녀들의 마음과 학원의 공기를 위험하게 변화시킨다. 전학 온 미치루는 신기한 매력과 마력으로 학생과 선생님을 농락하고, 선도회 회장이 되어 풍기를 어지럽힌 학생을 단속하는 학내 순찰대를 조직해 자신의 생각대로 학원을 만든다. 그것을 초능력 때문으로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오직 한 사람, 유카만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순찰대에 대한 불만은 더해 갔다. 그리고 미치루의 방식에 비판적인 야마가타 선생님이 교통사고를 당해 빈사상태의 중상을 입는다. 또 동료 노무라, 무라세도 이상한 사고를 당하게 되자 마침내 유카와 코오지는 일어섰다. 모든 원인이 "영광숙"에 있다고 생각한 유카, 코오지는 그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미치루를 쓰러뜨리고 학원은 예전과 같은 밝음을 되찾는다.
요츠야 괴담을 다룬 기존의 영화와는 달리 나카가와는 사랑과 성공을 갈망하는 인간의 고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이와와 결혼을 원하는 무일푼의 사라무라이 이에몽은 그녀의 아버지가 결혼을 반대하자 오이와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그녀와 결혼한다. 하지만 그의 가난이 더 이상 나아지지 않자 이번엔 부유한 가문의 딸 우메와 결혼하기 위해 오이와를 독살시킨다. 억울한 죽음을 맞은 오이와의 영혼이 귀신이 되어 이에몽을 따라다니자 악몽에 시달리던 그는 점점 미쳐간다. 영화제 소개글. 일본 영화사에서 괴담 영화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나카가와 노부오의 걸작으로 츠루야 난보쿠의 “요츠야 괴담”을 영화화한 기존의 많은 영화들과는 달리 감독은 사랑과 성공을 갈망하는 인간의 고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은 미술, 조명 그리고 촬영 기법에서 나카가와의 중요한 미학적 기준이 되는 영화이자 연출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절에서 이에몽이 나오스케를 칼로 살해할 때 타다미가 늪으로 변하는 장면에서 볼 수 있듯이 일본 전형적인 아름다움에 실험적인 시도를 곁들여 틀에 밖이지 않은 방식으로 주인공들의 심리를 그려낸다. 오프닝 시퀀스의 롱테이크와 불꽃 이미지에서 그만의 강렬한 스토리텔링의 특징을 볼 수 있다. 아마치와 와카스기의 현실감 있는 연기는 인간의 고통과 비애를 그리기에 손색이 없다. 오이와와 결혼을 원하는 무일푼의 사라무라이 이에몽은 그녀의 아버지가 결혼을 반대하자 오이와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그녀와 결혼한다. 하지만 그의 가난이 더 이상 나아지지 않자 이번엔 부유한 가문의 딸 우메와 결혼하기 위해 오이와를 독살시킨다. 억울한 죽음을 맞은 오이와의 영혼이 귀신이 되어 이에몽을 따라다니자 악몽에 시달리던 그는 점점 미쳐간다. (도쿄 필름엑스 카탈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