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d and Circuses (2011)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32분
연출 : Klemen Dvornik
시놉시스
Bread and Circuses is a comedy with a sent of nostalgia about socialistic Yugoslavia's last breaths looking forward into brighter future days than they appear to be at the moment. Family Novak from a small town Velenje is drawn by lot to participate in a TV family quiz. The mother and the daughter are thrilled about appearing on TV, whereas the father and the son do not like the idea that much, especially because the show will take place during the carnival. On their way to the TV show the family gets into a misunderstanding with the police, at the TV station they get confused by a group of dressed up cocks, and things get truly interesting when the family gets to know the quiz moderator Jos Bauer better. Everything about the TV station seems quite different from up close and the family members' values are turned upside down.
기존의 가정과 사회가 강요하는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공동체를 이루고자 했던 사람들 이야기. 엘리자베스는 남편에게 싫증을 느껴 짐을 싸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빠 고란의 집에 머문다. 평범한 시골 여자인 엘리자베스는 전혀 다른 많은 사람들과 부딪친다.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이면서 생기는 충돌, 이로 인해 변해가는 그들의 삶에 대한 영화. 사랑과 이혼, 가족의 행복과 불행, 아이와 어른, 친구와 섹스 그리고 축구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출처: 부산국제영화제)
동독의 열혈 공산당원이자 교사인 크리스티아네는 베를린 장벽 제거를 주장하는 시위대에서 아들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그 충격에 쓰러져 혼수 상태에 빠진다 . 그 후 8개월 후... 그녀는 사회주의 동독이 이미 사라진 통일 독일하에서 의식을 되찾게 된다.. 아들 알렉스는 기뻤지만 그 기쁨도 잠시, 엄마는 심장이 약해져 조금의 충격이라도 받으면 목숨이 위험하다는 의사의 경고를 받게 된다. 이때부터 엄마를 위한 아들의 지상최대 거짓말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우선 엄마가 사는 아파트를 과거 동독 시절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것은 물론, 쓰레기통을 뒤져가며 엄마가 찾는 구 동독 시절 오이피클 병을 구하고, 급기야는 엄마를 위해 동독의 발전과 서방의 붕괴를 담은 TV 뉴스까지 친구와 함께 제작하기에 이른다. 알렉스의 거짓말 시리즈가 매일 부풀어가는 무렵 엄마는 심장마비에 걸리게 되고 알렉스에게 소원을 부탁 하는데...
During the Battle of Sutjeska, partisan troops must endure 24 hours of big and heavy attacks on German units Ljubino grave, to the main Partisan units, with the wounded and the Supreme Headquarters, pulled out the ring that is tightened around them.
During the Cold War, diplomatic courier Mike Kells must retrieve a dispatch containing top-secret intelligence. But when he arrives at the meeting point, a train station in Salzburg, his contact turns up dead, and the message is nowhere to be found. With no clear suspect in sight, Kells must sort through his uncertain relationships with two women, while sidestepping the pitfalls of subterfuge, sabotage and spies in his search for the documents.
The architect Daniel Brenner is in his late thirties when he receives his first challenging and lucrative commission: to design a cultural center for a satellite town in East-Berlin. He accepts the offer under the condition that he gets to choose who he works with. This way, he reunites with former colleagues and friends - most of them architects or students of architecture who have since chosen a different profession due to personal restraint or economic confinement. Together, they develop a concept which they hope will be more appealing to the public than the conventional and dull constructions common to the German Democratic Republic. However, their ambitious plans are once and again foiled by their conservative supervisors. As frustration grows, Daniel has trouble keeping his career in balance with his family-life: his wife Wanda wants to leave for West-Germany.
첼리스트 루카. 한때 교향악단에서 환호성과 박수갈채 속에 파묻혀 지냈지만 지금은 장례식 연주와 묘비명에 페인트칠하는 변변치 못한 소일거리로 생계를 연명한다. 독신이지만 그에게는 항상 여자가 있다. 냉소적이며 자유주의자인 그도 고독을 쉽게 피해갈 수는 없다. 친구가 묘한 제안을 해왔다. 한 여자와의 계약 결혼. 그녀가 영주권을 얻을 때까지만 부부처럼 지내면 된다고 한다. 처음엔 거절했지만 두둑한 돈봉투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 그 돈이면 무거운 첼로를 싣고 다닐 수 있는 중고차 한 대쯤살 수 있으리라. 루카에게 난처한 일이 생겼다. 계약결혼한 여자가 다섯 살바기 코흘리개 아들을 남겨두고 애인을 찾아 독일로 망명해 버린 것. 꼬마 콜리야는 할머니 집에 맡겨졌으나 그 할머니마저 노환으로 몸져 누워버려 어쩔 수 없이 법적인 아빠 - 루카에게 온 것이다. 처음엔 계속 훌쩍거리기만 하는 아이가 왜그리 귀찮은지. 콜리야는 어느새 루카의 전부가 되었다. 자전거도 타고, 사진도 찍고, 캠핑도가고, 만화영화도 같이보고. 코흘리개 루카를 아빠라고 부른다. 하지만 만남은 언제나 이별을 준비하는 법.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콜리야와 루카는 서독에서 온 엄마의 방문을 받는다.
Kuhle Wampe takes place in early-1930s Berlin. The film begins with a montage of newspaper headlines describing steadily-rising unemployment figures. This is followed by scenes of a young man looking for work in the city and the family discussing the unpaid back rent. The young man, brother of the protagonist Anni, removes his wristwatch and throws himself from a window out of despair. Shortly thereafter his family is evicted from their apartment. Now homeless, the family moves into a garden colony of sorts with the name “Kuhle Wampe.”
주인공의 직업전반을 따라가며 노동의 과정을 열심히도 보여주는데 이 부분이 영화의 절반은 차지하는 것 같다. 특별한 의도나 효과를 노리고 있는 건 아니라서 다 들어내도 영화의 인상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같아 보임. 우직하고 순박한 얀 트로엘의 리얼리즘.
A French woman falls in love with a Yugoslavian man, not realizing that he is an illegal immigrant.
2차대전 중의 밀러와 멜러리는 독일군과 동맹국 이태리를 연결하던 다리를 파괴하기에 불가능했던 일을 지령 받는다. 이와 함께 나바론에서 멜러리를 배신한 레스코바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The Weight of Chains is a Canadian documentary film that takes a critical look at the role that the US, NATO and the EU played in the tragic breakup of a once peaceful and prosperous European state - Yugoslavia. The film, bursting with rare stock footage never before seen by Western audiences, is a creative first-hand look at why the West intervened in the Yugoslav conflict, with an impressive roster of interviews with academics, diplomats, media personalities and ordinary citizens of the former Yugoslav republics. This film also presents positive stories from the Yugoslav wars - people helping each other regardless of their ethnic background, stories of bravery and self-sacrifice.
This eye-opening and bittersweet chronicle of the Yugoslavian film industry recounts how the cinema was used—often with direct intervention from President Josip Broz Tito—to create and recreate the young nation’s history, replete with heroes and myths that didn’t always hew closely to reality.
모두가 서구로 망명하던 60년대 중반, 미키는 부모님을 따라 공산주의 국가 헝가리로 돌아온다. 미국의 자유로운 문화에 적응해있던 미키에게 독재국가의 삶은 너무나 고달프다. 어릴 적 친구들은 미키의 화려한 의상과 미국식 발음, 버디 홀리 레코드에 어색해 하기만 하고, 미키의 첫사랑은 그에게 냉담하기만 할 뿐이다. 동네의 터프가이 로네는 미키의 로큰롤 도전에 눈도 꿈쩍하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미키의 음탕한 음악이 십대 소녀들에게 어필하게 되자 당국은 아버지를 직장에서 해고하려 한다. 이제 공산주의 사회의 규칙을 따라야만 하는 상황. 그러나 이를 돌파하기 위해 미키는 지역의 장기자랑에 나가기로 결심한다.
The Happy Child is a story of "New Wave" rock genre predominant in the ex-Yugoslavia during the socialist 70's and 80's.
영국 북부 탄광촌에 사는 11살 소년 빌리. 매일 복싱을 배우러 가는 체육관에서 우연히 발레 수업을 보게 된 그는 토슈즈를 신은 여학생들 뒤에서 동작을 따라한다. 그에게 재능을 발견한 발레 선생님 윌킨슨 부인은 빌리에게 특별 수업을 해주고 로얄발레학교의 오디션을 보라고 권유한다. 발레는 여자들이나 하는 거라며 반대하는 아버지 몰래 신나게 춤을 추던 어느 날, 빌리는 불쑥 체육관에 찾아온 아버지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영화는 끔찍한 사건에서 살아남은 한 생존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보청기에 의존해야하는 한나는 휴가 길에 바다 한가운데 고립된 섬을 들렸다가 다친 환자를 돌보는 일을 맡게 된다. 그 중 사고로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된 조셉을 알게 되고 그가 회복할 때까지 그를 돕는다. 이들은 서로의 비밀과 아픔을 나누면서 점점 마음을 열어간다.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제작한 영화로도 유명한 과 거장들이 제작해 화제를 모은 옴니버스 영화 의 작품 등으로 국내에서도 알려져 있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여성 감독 이사벨 코이셋의 영화. 혼자만의 아픔을 가질 수밖에 없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류와 그 힘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A dog inherits a fortune and becomes an influential capitalist snob in the human world.
Set in tsarist Russia around the turn of the century and based on a true story of a Russian Jewish peasant Yakov Bog who was wrongly imprisoned for a most unlikely crime - the “ritual murder” of a Gentile child in Kiev. We witness the unrelenting detail of the peasant handyman's life in prison and see him gain in dignity as the efforts to humiliate him and make him confess f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