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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미 앤 유 (2005)

There goes the bride.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33분

연출 : Ol Parker

시놉시스

첫눈에 사랑을 느낀 두 사람. 그러나, 그들에게는 두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하필 그 사랑을 느낀 장소가 다른 주인공의 결혼식에서라는 점이고, 또한 그 둘은 이성을 사랑하는 보통사람과는 다른 사랑을 느꼈다는 점이다. 매력적인 두 여자가 사랑에 빠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수많은 어려움과 현실에 직면하게 되는데...

출연진

Piper Perabo
Piper Perabo
Rachel
Lena Headey
Lena Headey
Luce
Matthew Goode
Matthew Goode
Heck
Celia Imrie
Celia Imrie
Tessa
Anthony Stewart Head
Anthony Stewart Head
Ned
Darren Boyd
Darren Boyd
Cooper
Sue Johnston
Sue Johnston
Ella
Boo Jackson
Boo Jackson
H
Sharon Horgan
Sharon Horgan
Beth
Eva Birthistle
Eva Birthistle
Edie
Vinette Robinson
Vinette Robinson
Zina
Ben Miles
Ben Miles
Rob
John Thompson
John Thompson
Priest
Mona Hammond
Mona Hammond
Mrs Edwards
Rick Warden
Rick Warden
Gordon
Ruth Sheen
Ruth Sheen
Mrs. Webster
Philip Bird
Philip Bird
Auctioneer
Justine Mitchell
Justine Mitchell
Laura
Gerard Horan
Gerard Horan
Trevor
Angel Coulby
Angel Coulby
Anna
Ben Willbond
Ben Willbond
David Steele
Krishan Naidoo
Krishan Naidoo
Natesh
Sharon Duncan-Brewster
Sharon Duncan-Brewster
Ms Fosley
James Thorne
James Thorne
Michael 1
Tom McKay
Tom McKay
Michael 2
Andrew Dunford
Andrew Dunford
Mr Cornell
Kellie Bright
Kellie Bright
Terri
Carl M. Smith
Carl M. Smith
Singing Cyclist

제작진

Ol Parker
Ol Parker
Director
Ol Parker
Ol Parker
Author
Andro Steinborn
Andro Steinborn
Producer
Stefan Arndt
Stefan Arndt
Executive Producer
Alex Mackie
Alex Mackie
Editor
Sophie Balhetchet
Sophie Balhetchet
Producer
Barnaby Thompson
Barnaby Thompson
Producer
Alex Heffes
Alex Heffes
Original Music Composer
Ben Davis
Ben Davis
Director of Photography
Eve Mavrakis
Eve Mavrakis
Production Design
Nina Gold
Nina Gold
Casting
Richard Field
Richard Field
Art Direction
Rebecca Alleway
Rebecca Alleway
Set Decoration
Consolata Boyle
Consolata Boyle
Costume Design
Sue Westwood
Sue Westwood
Makeup Artist
Dale Manning
Dale Manning
Assistant Art Director
Dulcie Scott
Dulcie Scott
Costume Supervisor
Caroline Sax
Caroline Sax
Script Supervisor
Deborah Aquila
Deborah Aquila
Casting
Tricia Wood
Tricia Wood
Ca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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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회임한 세자빈 봉선을 유산시켜야만 궁궐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나인 소쌍. 소문대로 괴기스럽고 무자비한 봉선과 마주한 소쌍은 머지않아 그녀의 진짜 면모를 발견하게 된다.
텔 잇 투 더 비즈
1952년 스코틀랜드 작은 시골 마을. 각자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던 싱글맘 ‘리디아’와 여의사 ‘진’은 리디아의 아들 ‘찰리’를 통해 우연히 만나게 된다. 곤경에 처한 리디아를 위한 진의 배려로 세 사람은 한 집에 살게 되고, 진이 키우는 벌들은 찰리의 비밀을 들어주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준다.
캐롤
1950년대 뉴욕, 맨해튼 백화점 점원인 테레즈와 손님으로 찾아온 캐롤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거부할 수 없는 강한 끌림을 느낀다. 하나뿐인 딸을 두고 이혼 소송 중인 캐롤과 헌신적인 남자친구가 있지만 확신이 없던 테레즈, 각자의 상황을 잊을 만큼 통제할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감정의 혼란 속에서 둘은 확신하게 된다. 인생의 마지막에, 그리고 처음으로 찾아온 진짜 사랑임을…
미녀 첩보원 D.E.B.S.
4인의 섹시한 틴 에이지 걸 에이미, 맥스, 도미니크 그리고 자넷은 살인, 음모, 사격, 격투 등에 뛰어난 재질을 가진 젊은이를 훈련하는 비밀 조직 뎁스(D. E. B. S.)의 우수 학생들. 어느 날 뎁스 최고의 라이벌인 레놀즈 범죄 조직의 잔인한 여자 두목 루시 다이아몬드를 체포하라는 임무가 떨어지고, 루시와 KGB 여자 암살자가 모 식당에서 만난다는 첩보를 입수한 뎁스는 현장에 급파된다. 한바탕 총격전과 추격전 끝에 서로의 가슴에 총을 겨누며 만나게 된 루시와 에이미 사이에 묘한 감정이 흐르게 되고, 루시의 부하 스커드와 자넷 역시 심상치 않은 관계인데...
이브의 아름다운 키스
똑똑하고 돈 많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는 엄마의 잔소리에 시달리며 보수적인 가정에서 자라온 제시카. 겉보기엔 뉴욕 트리뷴지에서 기자로 일하는 당당한 뉴요커지만,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아직 제짝을 못 만났다. 그래도 한 줌의 희망을 가지고 소개팅 자리에 나가보지만 잘생겼다 싶으면 느끼하고, 똑똑한가 싶으면 썰렁하고, 황당한데 쫀쫀하기까지 한 기막힌 사내들 뿐.그것도 모자라 가끔은 임자있는 줄도 모르고 소개팅을 주선한 친구 덕분에 망신살이 뻗쳐서 오는 날이 하루 이틀 사흘....그러던 어느 날, 동료 조앤은 ‘우정 이상의 만남’이라는 제목과 함께 다음의 문구가 실린 구인광고를 들려준다."새로울 것 없는 관계를 맺는 것은 타성 때문만은 아니다. 새로운 경험에 앞서오는 두려움과 수줍음 때문이다. 모든 걸 감수할 준비가 된 자만이 살아있는 관계를 지속할 수 있다"평소 가장 좋아하던 릴케의 글에 귀가 솔깃해지는 제시카. 그러나 구인광고를 낸 사람은 하필 여자?! 귀찮은 척 동료를 따돌린 후 그녀는 몰래 구인광고를 다시 보는데...
The Summer of Sangaile
Seventeen-year-old Sangaile is fascinated by stunt planes. She meets a girl her age at the summer aeronautical show, nearby her parents' lakeside villa. Sangaile allows Auste to discover her most intimate secret and in the process finds in her teenage love, the only person that truly encourages her to fly.
데저트 하츠
1950년대 네바다 주, 비비안 벨 교수가 이혼을 위해 도착한다.그녀는 자신의 결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이 있는 목장에서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끼며, 점점 더 개방적이고 자신감 있는 레즈비언인 목장 주인의 딸 케이 리버스에게 끌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그들의 친밀감으로 인해 표출된 감정들과 케이리버스에 대한 그녀의 감정에 대한 비비안의 불안감은 바위가 많은 풍경과 컨트리 음악, 그리고 웨스턴 송들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미국 주류 영화계에 레즈비언 로맨스 영화의 물꼬를 틔워 준 '컬트' 영화. 영화 자체의 예술성을 떠나 그보다도 '예술', '대안'에 대한 야심 없이 통속적으로 재미있는 레즈비언 로맨스 영화를 만듦으로써 주류 영화계에서 가시성을 확보하고 수많은 LGBT 관객들에게 소통의 창구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영화. 세상을 바꾸는 것은 '시네마'의 최전선에 위치한 '걸작'들이 아니라 이런 영화들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한 영화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는 그 영화의 우수성을 가늠하는 절대적인 기준이 되기는 어렵다는 얘기이기도 하겠지만. 아무튼, 통속적이지만 대중성이 있는 흥행작이다.
플래그타임
만약 단 3분간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겠습니까? 온 세상에 오직 두 소녀만이 살아 숨쉬는 3분 동안의 시간. 그 순간이 진짜로 있었음을, 잊지 않기를.
나팔꽃과 카세씨
수줍음 많지만 성실하고 마음씨 따뜻한 교내 원예부원 ‘야마다’와 외모, 성격, 운동실력까지 모든 면이 완벽한 육상부 에이스 ‘카세’. 접점 하나 없던 두 사람이지만 ‘야마다’가 정성스레 가꾼 나팔꽃을 계기로 점차 가까워져 이제는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가 됐다.
하지만 나는 치어리더예요
남자친구와의 키스가 왜인지 역겹게 느껴지는 메건. 이 사실을 알게 된 메건의 부모는 그녀가 성소수자가 될까봐 두려워지고, 그녀를 용하고도 신박한 성정체성 개조 캠프로 보내버린다.
크리스마스에는 행복이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애비’ 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하퍼’. ‘애비’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하퍼’는 자신의 집에 ‘애비’를 초대해 가족들과 함께 5일 동안 연휴를 보낼 것을 제안한다. 한편, ‘하퍼’ 역시 ‘애비’를 위해 단 하나뿐인 선물을 준비하지만 ‘하퍼’의 가족들로 인해 ‘애비’의 계획은 계속 틀어지기만 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장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을까? 올겨울,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