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A.D. (1962)
장르 : 드라마, 역사
상영시간 : 1시간 53분
연출 : Gianfranco Parolini
시놉시스
Intrigue at the Roman Emperor's court prior to its destruction by Vesuvius.
한국계 미국인인 ‘현재’는 부유하지는 않지만 부모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평범한 10대 소녀이다. 어느 날 친구와 함께 간 술집에서 만난 한 남자에게 집에 데려다 주겠다는 꾀임에 빠져 납치를 당하게 된다. ‘현재’는 전문적으로 소녀들을 납치하는 인신매매단에 의해 미국에서 유일하게 매춘이 합법화 되어 있는 네바다 주에 있는 한 매춘굴로 끌려가게 된다. 에덴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지어진 그녀는 심엄한 감시 속에 매일 생전 처음 보는 낯선 남자들에게 유린 당하는 지옥 같은 생활을 하게 된다. 몇 번의 탈출을 시도 하지만 실패하는 에덴, 어느덧 세월이 흘러 자신과 같이 끌려온 동료와 함께 이 생활에 적응을 해가기 시작한다. 인신매매단의 감시자들은 고분고분해진 에덴을 믿기 시작하고 그녀에게 자신들의 일을 시키기 시작한다. 에덴을 일단 살기 위해 그들에게 협조 하면서 감시의 느슨함을 틈타 또 다시 탈출의 기회를 노리게 되는데... 미국에서 아직도 자행되고 있는 인신매매단의 실체를 고발한 은 실제로 벌어진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사랑하는 연인 발레리아를 사왕의 손에 잃고 비탄에 잠겨있는 코난에게 타라미쓰 여왕이 나타나 자기의 요구를 들어주면 발레리아를 살려주겠다고 한다. 요구 내용은 보물열쇠를 찾아 수정이 박힌 다고스 신의 뿔을 가져오라는 것이였다. 여왕의 조카인 제나와 함께 문제의 열쇠가 있는 얼음성에 도착했으나 성주 토스아몬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처절한 싸움 끝에 제나를 구출,열쇠를 가지고 탈출한 후 일행은 다고스의 뿔이 보관되어 있는 성에 도착 뿔을 가지고 나온다. 그러나 제나는 여왕에 의해 제물로 바쳐져야 하는 운명에 놓이게 되고 무서운 괴물로 변한 다고스 신을 물리치고 제나를 구출한 코난은 여왕으로 취임한 제나의 구혼을 뿌리치고 새로운 왕국을 찾아 모험의 길을 떠난다.
화산학자 해리 달톤(피어스 브로스넌)은 봉우리(단테스 피크)의 화산활동 조사차 조용한 마을 단테에 오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우려대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하고 해리는 시장 레이첼(린다 해밀턴)과 함께 주민들을 대피시키며,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데...
AD 460, 로마제국은 800여년간 강력한 통치력을 발휘하여, 동쪽으로는 메소포타미아, 서쪽으로는 이베리아 반도, 남쪽으로는 이집트, 북쪽으로는 라인강과 다뉴브강에 이르기까지 실로 제국이라 할 만한 맹위를 떨치고 있었다. 12살의 Romulus Augustus가 새 로마제국의 황제가 되는 전날, 바바리안(고트족)의 장군 Odoacer가 부대를 이끌고 로마시 외곽에 자리를 잡는다. 로마제국을 계속 지원하겠으니 자신들의 동남쪽지역 통치를 부정하지 말라는 조약을 맺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로마제국의 황제 Orestes는 이를 거절한다. 다음날 예정대로 Augustus는 새 황제가 되었다. 이때 전 황제 Orestes의 스승인 Ambrosinus가 로마제국의 위험을 예견한다. 그는 일종의 예언과 마법도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이었다. 걱정이 된 아버지는 제4군단장인 Aurelius에게 어린 새 황제의 보호를 맡긴다. 그날 밤. Odoacer는 고트족 부대를 이끌고 축제로 들뜬 로마를 기습한다. 전 황제 Orestes와 아내 Julia를 죽인후 로마를 철저히 파괴한다. 어린황제 Augustus는 사로잡아 타이베리우스 황제가 세웠던 카프리의 감옥에 가둔다. 기습에서 살아남은 제4군단장 Aurelius는 남은 사람들을 모아 어린황제를 구하기 위해 카프리로 향한다. 비잔티움(콘스탄티노플)에서 왔다고 하는 Mira라는 여전사도 함께 떠난다. 구조대가 오고 있는동안, 감옥안에서 줄리어스 시저의 동상을 발견한 Augustus는 예언이 적혀있는 검을 발견한다. 그 예언은 브리타니아의 새 왕을 예견하는 검이었다. 카프리의 감옥에서 Augustus를 무사히 구한 구조대는 Orestes와 맞서 싸우기 위해 로마의 마지막 군단인 제9군단-용의 군단-을 찾아 브리타니아로 떠난다. 브리타니아에 도착한 그들은 제9군단의 흔적을 발견한다. 그리고 자신감을 잃어가는 한무리의 사람들이 그토록 찾아헤매던 제9군단임을 알게되는데...
우주로 진출한 지구인들은 파충류 외계생물체인 드레그들과 영토 확장을 위한 치열한 전투를 계속한다. 교전중 조정사 데비는 황폐한 혹성에 불시착하게 되는데, 그 미개발지에 역시 우주선의 고장으로 남아있던 드레그와 맞부닥치게 된다. 서로 적대 관계였던 두 종족은 살아남아야 한다는 공동 목표하에 기묘한 우정을 쌓아나가게 된다. 결국 드레그는 죽게 되고 데비는 남겨진 아기 드레그를 돌보며 드레그와의 약속을 지키려한다.
천재적인 악당 렉스 루터는 수퍼맨과 대항할 수 있는 '핵인간'을 창조해낸다. 한편, 제레미라는 한 아이가 수퍼맨에게 핵무기 없애달라는 부탁의 편지를 하게되고 그는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핵무기들을 모두 제거하기로 결심하는데, 박물관에 기증한 수퍼맨의 머리카락 한 올을 훔쳐서 창조해낸 그 핵인간을 통하여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어 무기 상인들로 하여금 그것을 빌미로 전세계에 무기를 팔아 수많은 재물을 얻게 하고 그댓가를 챙기던 루터는 결국 본색을 드러내 그 무기상들을 자리에서 몰아내고 무기 판매회사의 실질적 두목으로 군림하게되는데...
마야 문명이 번창하던 시절, 평화로운 부족 마을의 젊은 전사 표범 발은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잔인한 전사로 구성된 침략자들이 마을을 습격하여 부족민을 학살하고 젊은 남녀를 그들의 왕국으로 끌고 가는 일이 발생한다. 표범 발은 이 혼란 속에 그의 아내와 어린 아들을 깊숙한 우물에 숨긴 채 자신은 인질로 끌려가게 된다. 죽음과 마주친 위기 상황에서 겨우 탈출한 표범 발은 우물 속에 숨겨둔 가족에게 돌아가려 하지만 적들의 집요한 추적은 계속된다. 생명을 위협하는 죽음의 손길이 조금씩 다가오는 가운데, 표범 발은 도리어 적들을 향해 기상천외한 공격을 하기 시작하는데...
서기 2029년, 우주정거장에서는 인류의 종의 기원을 밝히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인간들은 훈련 받은 침팬지를 이용해 비밀을 밝힐 소 우주선을 은하계로 내려보낸다. 하지만 우주선이 레이더에서 사라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공군 대위 레오 데이비슨(마크 월버그)이 긴급 출동하지만 계기판이 작동을 멈추고 이상한 힘에 이끌려 우주선은 이름 모를 행성의 늪지대에 추락한다. 레오가 도착한 행성은 원시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암울한 곳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인간들은 유인원에게 길들여져 멸시당하고 노예와 같은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지구 시각 2673년 3월 26일, 삭막해진 세상에 모든 미련을 버린 테일러 일행을 태운 우주선이 1년 6개월만에 어느 행성의 바다에 불시착한다. 그들은 이곳이 지구에서 320광년 떨어져 있고, 오리온좌의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어느 이름 모를 행성으로 추측한다. 행성의 생명체 유무를 위해 사막 위의 긴나긴 탐사 여행을 하던 그들은 곧 원시인의 무리를 발견하지만, 곧 말을 타고 총을 쏘아대는 원숭이들 무리에 쫓기게 된다. 이 행성은 바로 원숭이들의 지배 하에 있었고, 인간의 모습과 거의 비슷한 원시인들은 야생 동물처럼 살고 있었다.
밀수를 일삼는 용병 대니 아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강제노역을 하던 솔로몬(디몬 하운수)이 유래 없이 크고 희귀한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처는 그 다이아몬드가 아프리카에서 벗어날 기회임을 알고 그에게 접근하지만, 이 다이아몬드는 소년병으로 끌려간 솔로몬의 아들을 구하기 위한 것. 매디 보웬(제니퍼 코넬리)은 다이아몬드 산업의 부패를 폭로하고 숨겨진 진실을 밝히려고 하는 이상주의적 기자. 매디는 정보를 얻기 위해 아처를 찾지만 이내 그가 자신을 더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처는 매디의 도움으로 솔로몬과 함께 반란 세력의 영토를 통과하기로 결정한다.
트라키아 출신의 노예 스팔타커스(커크 더글러스)는 검투사를 훈련하는 바티아투스(피터 유스티노프)에게 팔려가게 된다. 경기장에서 훈련을 받던 스팔타커스는 동료 검투사를 이끌고 반란을 주도한다. 반란은 마을에서 마을로 퍼져가고 도망친 노예들이 합류하며 커다란 세력이 된다. 노예들은 스팔타커스를 따라 바다 건너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남하를 계속한다. 한편 수도 로마에서는 대립하는 두 원로원이 반란군을 각기 자신의 정치적인 입지를 강화하는 데 이용하려 한다.
줄리어스 시저의 로마군들이 전 유럽을 함락시키며 승승장구할 때 조그만 갈리아 마을이 그들의 길을 막는다. 체구는 외소하지만 영리한 아스테릭스(크리스티앙 클라비에)는 갈리아 마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만능 재주꾼이다. 그의 절친한 친구이며 어릴 적 마법사의 신비한 물약 단지에 빠져 엄청난 힘을 갖고 있는 오벨릭스(제라르 드파르듀)는 아름다운 팔 발라를 짝사랑하는 로맨티스트다. 갈리아 마을과 대치하고 있던 로마군 막사에 시저와 그의 부하 데트리투스가 찾아오고 데투리투스는 우연히 마법사가 만든 물약을 마시면 엄청난 괴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시저를 몰아내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그러던 어느날 마법사 파라믹스는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의 보호를 받으며 마법의 숲에 정기 모임을 참석하러 가는 도중 함정에 빠저 로마군에게 납치되어 어쩔 수 없이 마법의 물약을 만들어 준다. 이 사실을 알고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는 마법사를 구하지만 마법의 물약을 손에 넣은 테트리투스 부대에 의해 마을이 점령당할 위기에 처한다. 마을이 위험에 빠진 순간에 마을을 구하기 위해 마법사는 이제껏 해보지 않은 슈퍼 울트라 마술 물약을 제조하여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에게 마시게 한다.
위대한 이집트가 시저의 손에 들어가고 그곳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시저와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호탕한 성격에 치밀한 두뇌를 지닌 시저는 이집트를 통치하며 문제없이 잘 이끌어 가던 중, 그를 시기하던 지하 세력에 의해 조종된 자신의 아들 부르터스의 칼에 맞아 비극적인 삶을 마감한다. 이런 혼란을 틈타 지하세력은 이집트를 삼키려 하지만 안토니우스의 재치와 용기로 다시 이집트는 평정을 되찾는다. 그리고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의 신임과 사랑을 얻게 된다. 그러나 적국의 공격과 계속되는 간신들의 모반 속에 안토니우스 역시 혼란에 빠지고 클레오파트라는 자결을 결심한다.
바다가 아틀란티스를 삼킨 후 아리아인의 자손들이 번성하기 전 사이에 암흑의 시기가 있었다. 이 때에, 코난은 아퀼로니아의 보석으로 장식된 왕관을 그의 수심어린 이마에 쓸 운명이었다. 내가 바로 그의 서사시를 그대들에게 말해줄 수 있는 유일한 연대기 작가이다. 그대들에게 그의 찬란한 모험의 날들에 대해 말해주겠노라!
대장장이의 아들인 어린 코난은 아버지에게 강철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나고 있었다. 그러나 사악한 마법사 툴사 둠이 이끄는 군대에게 마을이 습격당해 그의 부모와 마을 사람들은 몰살당하고 그는 노예로 팔려가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장성한 코난은 타고난 용력과 검술로 동료들과 함께 툴사 둠에게 납치된 공주를 구하고 부모님의 복수를 하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는데...
폭군 네로(Nero : 피터 유스티노브 분) 황제는 방탕하고 퇴폐적인 생활을 하면서 신흥 종교인 기독교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을 시작한다. 전투에 큰 승리를 거두고 부하들과 함께 로마로 행진하던 마커스 비니키우스(Marcus Vinicius : 로버트 테일러 분)는 네로 황제가 로마 시내에서 큰 잔치를 연다는 이유로 로마 시외곽에서 기다리게 되는데, 궁정의 타락한 축제에서 아름다운 리지아(Lygia : 데보라 커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네로의 황녀는 비니키우스의 남성다움에 반해 그를 사랑하나 그가 리지아와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고 네로에게 기독교도들을 잡아 처형하도록 사주한다. 로마에 대화재를 일으킨 네로는 그 죄를 기독교인들에게 씌어 많은 기독교인이 붙잡혀 사자의 밥이 된다. 리지아를 구하기 위해 원형 경기장에 뛰어든 비니키우스....
어둠이 지배하는 세상 아래의 세계. 그곳에서 최고 계급층인 뱀파이어 족과 그들에게 노예로 길러진 늑대인간 ‘라이칸’ 족은 수백 년간 종속 관계를 이어간다. 한편 라이칸 족의 루시안은 노예 종족 임에도 불구하고 뱀파이어 족의 왕인 빅터의 총애를 받아 자신의 종족을 통제한다. 그러나 루시안은 빅터의 딸 소냐와 비밀리에 금지된 사랑을 나누며 자신의 영원한 자유를 위해 함께 탈출을 계획한다. 그러던 어느 날, 루시안은 베어울프와 전투 중 위험에 처한 소냐를 구하기 위해 금기시 되어있는 칼라(라이칸을 제어하는 목에 차는 도구)를 제거 했다는 이유로 처형 위기에 처하고, 그런 루시안을 위해 소냐는 목숨을 걸고 그를 탈출시킨다. 탈출에 성공한 루시안은 그의 동족 라이칸들과 베어울프를 집결시켜 뱀파이어 족에 대항해 거대한 전쟁을 선포하는데…
마지막 만찬 후에 겟세마니 동산에 올라간 예수는 그 곳에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친다. 그러나 그 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유다에게 배신 당해 체포되어 예루살렘으로 끌려온다. 바리새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성모독죄로 단죄하고,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한다. 팔레스타인의 로마 제독, 빌라도는 바리새인들의 주장을 들으며 그의 앞에 끌려온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한다. 자신이 정치적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깨달은 빌라도는 이 문제를 헤롯왕에게 의논한다. 헤롯왕은 빌라도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돌려보낸다. 이에 빌라도가 군중들에게 그리스도와 죄수 바라바 중 누구를 석방할지 결정하도록 하자, 군중들은 바라바에게 자유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형을 주장한다. 로마 병사들로부터 처참하게 채찍질을 당한 그리스도는 빌라도 앞에 다시 끌려오게 된다. 빌라도는 만신창이가 된 예수 그리스도를 군중에게 보이며,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은가?’라고 묻지만 피에 굶주린 군중들은 만족하지 못한다. 딜레마에 빠진 빌라도는 군중들이 원하는 대로 처리하도록 부하들에게 명령한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예루살렘 거리를 지나 골고다 언덕까지 십자가를 메고 가도록 명령을 받는다. 골고다 언덕 위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되고 그 곳에서 마지막 유혹에 직면한다. 그의 아버지가 그를 버렸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어머니인 마리아를 바라보며 그녀만이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마지막 한 마디를 하고 죽는다. “다 이루었도다.”“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기나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 가장 잔인하고 불운한 사랑에 빠지고 만 비련의 두 주인공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와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 사랑에 눈 먼 두 남녀는 트로이로 도주하고, 파리스에게 아내를 빼앗긴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는 미케네의 왕이자 자신의 형인 아가멤논에게 복수를 부탁한다. 아가멤논은 그리스 도시 국가들을 규합해 트로이로부터 헬레네를 되찾기 위한 전쟁을 일으킨다. 그러나 전쟁의 명분은 동생의 복수였지만, 진짜 이유는 모든 도시 국가들을 통합하여 거대한 그리스 제국을 건설하려는 야심이었다.
서기 26년, 로마 제국 시대 유다 벤허(찰톤 헤스톤)는 예루살렘의 제일 가는 유태 귀족이다. 어느 날 로마의 지배하에 있던 이스라엘에 새로운 총독이 부임해오고, 그를 보좌하는 주둔 사령관으로 벤허의 옛 친구인 멧살라(스티븐 보이드)가 임명된다. 그러나, 어린 시절과는 달리 로마와 이스라엘이라는 적대적인 상황에 의해 둘 사이의 우정에 금이 가게 되고, 신임 총독의 부임 축하 행진 중 벤허의 여동생 티자(캐시 오도넬)의 실수로 총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멧살라는 유다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몰아 벤허 가족을 잡아들이고, 벤허는 모든 것을 잃은 채 노예로 팔려가게 되는데...
수세기 동안 역사가들은 킹 아더가 신화적인 인물이라고 믿어왔다. 그러나 전설 속의 인물인 킹 아더는 개인적인 야망과 국민을 위한 의무 및 책임감 사이에서 고뇌했던 실존 영웅의 실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정치적 야심을 버리고 싶었던 아더(클라이브 오웬)는 브리튼(Britain)을 떠나 평화롭고 안정된 로마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그는 마지막 임무를 피할 수 없다.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그는 원탁의 기사들 즉, 랜슬럿, 갈라하드, 보르스, 트리스탄, 그리고 가웨인을 이끌고 원정을 떠나게 된다. 한편, 브리튼은 만약 로마가 사라지게 될 경우 그 공백과 혼란을 메꾸기 위해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브리튼은 색슨족들의 침략에 맞서서 브리튼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섬나라 브리튼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줄 강력한 왕을 필요로 한다. 과거의 적이었던 멀린을 길잡이로 삼고, 아름답고 용맹스러운 기네비어(키라 나이틀리)와 손잡은 아더는 역사의 흐름을 바꿀 힘을 자신의 내부로부터 발견해야만 한다. 전율이 넘치는 어드벤처, 극장의 좌석에 등을 붙일 수 없을 만큼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거대한 스케일의 역사적 장대함이 가장 위대한 전설 가운데 하나인 의 영웅담 속으로 결집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