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레트의 수상한 베이커리 (2012)
이 세상에 심통난 그녀, 달콤함으로 도전장을 던지다!
장르 : 범죄,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27분
연출 : Jérôme Enrico
각본 : Laurie Aubanel, Bianca Olsen, Cyril Rambour
시놉시스
한때 잘 나가는 제빵사로 남편과 함께 베이커리를 운영하며 행복한 삶을 살던 폴레트는 10년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외로이 살고 있다. 흑인 사위를 얻게 되면서 딸과도 사이가 냉랭해졌고, 손자 레오도 영 탐탁치가 않다. 게다가 한 달에 600유로에 불과한 노후 연금으로 살아가기가 여간 팍팍한 게 아니다. 외롭고 궁핍한 생활에 지쳐 가족과 이웃에게 가시돋친 독설을 퍼붓기 일쑤인 폴레트. 어느 날 동네에서 수상한 거래를 목격 중이던 폴레트의 무릎에 소포 상자 하나가 우연히 떨어지고, 상자 안의 물건은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게 되는데...
케리 포드는 마약 딜러 혐의를 조사하러 온 수사관을 피해 6개월 동안 태국에 머물다가 이제 여자친구 쉐인을 만나기 위해, 또한 미해결된 일을 처리하기 위해 LA로 돌아온다. LA를 떠나기 전 포드는 헬리온 갱의 리더이자 마약 딜러인 헨리가 맡긴 개조 오토바이의 기름 탱크를 조사하던 중 마약을 발견하게 되자 그 오토바이를 훔쳐가지고 달아났었다. 이제 LA로 돌아와 다시 만나게 된 헨리는 포드에게서 기름 탱크에 든 자신의 마약을 되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포드가 협조를 안하자 헨리 일당은 리퍼스 모터 갱의 무시무시한 두목 트레이의 동생을 죽이고 그 누명을 포드에게 덮어씌우게 된다. 살인자로지목된 자신을 과거부터 수사해 온 FBI 수사관 맥 피어슨에게도 추적을 받게 된 포드는, 헨리에게는 그의 마약을 돌려주겠다고 하고 수사관 맥 피어슨에게는 마약을 소지한 헨리의 소재를 알림으로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려고 한다. 하지만 포드를 자신의 동생을 죽인 범인으로 오인한 갱 두목 트레이 일당이 추적하면서 포드는 일단 몸을 피하게 된다. 오토바이를 타고 혈투를 벌이던 트레이와 포드는 트레이가 철로에 걸려 죽게 된 것을 포드가 구해주게 되고 결국 그 둘은 헨리를 잡아 포드의 살인 여부를 규명하기로 한다.
진저와 브리지트는 각각 16살과 15살이 된 사춘기 자매.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는 아웃사이더들이다. 둘은, 여자가 되는 것은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점점 더 바보가 되는 것일 뿐이라며 더 이상 성장하느니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괴짜들이다. 실제로 이들은 ‘1001가지 죽는 방법’이라는 슬라이드 쇼를 선보일 만큼 엽기적 취향의 소녀들이다. 그러나 이건 장차 이들에게 일어날 재난에 비하면 '농담' 수준이다. 어느날 언니 진저는 늑대인간에게 습격을 받고 자신도 괴물로 변해간다. 피에 굶주린 진저는 낮에는 남자를, 밤에는 개들을 잡아먹는다. 동생 브리지트조차 언니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미국 작은 도시에 사는 순수한 남학생 제프리는 산책 중 잘린 귀 한쪽을 발견하고 윌리엄 형사에게 사건을 신고한다. <블루 벨벳>을 노래하는 매력적인 여가수 도로시가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자 제프리는 묘한 끌림과 호기심으로 그녀의 아파트에 몰래 숨어들어가지만 곧 들키고 만다. 그때, 갑자기 정체불명의 남자 프랭크가 들이닥쳐 옷장에 숨게 되고 이내 그곳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엿보게 되는데...
은퇴를 7일 앞둔 관록의 형사 윌리엄 소머셋(모건 프리먼)과 새로 전근 온 신참내기 형사 밀스(브래드 피트)가 팀이 된 바로 다음날, 강압에 의해 위가 찢어질 때까지 먹다가 죽은 초고도 비만 남자와 역시 강압에 의해 식칼로 자기 살을 베어내 죽은 악덕 변호사의 사건과 마주한다. 식탐, 탐욕, 그리고 나태, 분노, 교만, 욕정, 시기. 소머셋은 현장에 남은 흔적들로 단테의 신곡과 쵸서의 캔터베리 서사시를 근거로 한 기나긴 연쇄 살인이 시작되었음을 직감하고 성서의 7가지 죄악을 따라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시대배경은 1996년,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황량한 아리조나주. 할리는 삐죽삐죽 솟은 짧은 머리에 오렌지빛 나는 검은 쟈켓과 진바지처럼 잘 어울리는 가죽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아리조나주에 나타난다. 문신으로 가득찬 팔과 히피족들에게나 어울릴 것 같은 철목걸이를 한 할리는 말수적은 부랑아로 그곳에서 우연히 떠돌이 카우보이 말보로를 만나 일대행각을 벌인다.
교환 학생으로 남자친구 피터와 일본에 머무르던 카렌(사라 미셀 겔러)은 연락도 없이 학교에 나오지 않은 친구 요키를 대신해 노파 엠마의 간병인으로 자원 봉사를 나가게 된다. 지나치게 고요한 집, 넋이 나간 엠마, 정체를 알 수 없는 불길한 기운에 휩싸인 카렌은 이상한 소리를 따라 폐쇄된 다락방으로 향하는데...
알론조는 마약과 폭력으로 얼룩진 LA에서 생존법을 터득한 마약단속반 고참이다. 그는 신참 제이크를 부하로 만들기 위해 무자비한 통과의례에 들어간다. 바른 생활 사나이인 제이크가 품고 있었던 고참에 대한 경외심은 잔인한 사건을 겪으면서 점차 환멸로 변해간다.
데뷔와 동시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킨 윈딩 레픈의 대표작으로 2012년 동명의 리메이크 영화가 나오기도 했다. 지금은 세계적인 배우가 된 덴마크 배우 미켈슨의 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 잔챙이 마약업자 프랭크는 그만 일생일대의 거래를 망치고 거물 마약상에게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고 만다. (2012년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963년 할로윈, 6살의 마이클 마이어스는 누나와 누나의 남자 친구를 살해하고 정신 병원으로 보내진다. 15년 후인 1978년 10월 30일, 태풍을 틈타 주치의 루미스 박사의 차를 훔쳐 탈출한 마이크는 고향으로 돌아간다. 한편 학생이자 부동산 중개인의 딸인 로리는 애들을 봐주고 있는데, 로리의 친구들이 하나씩 사라지고...
LA 경찰의 강력계 형사 킴블(John Kimble : 아놀드 슈왈츠네거 분)은 마약업자 크리스프(Cullen Crisp : 리차드 타이슨 분)를 체포, 유치장에 보낸다. 경찰은 크리스프를 피해 유치원 교사였던 여형사 포비(Phoebe O'Hara : 파멜라 리드 분)와 킴블을 크리스프의 아들이 다닌다는 유치원에 파견한다. 그런데 포비가 병이 나는 바람에 범죄 세계에서도 거칠기로 소문난 킴블이 유치원 교사역을 맡게 된다. 처음엔 어쩔 줄 몰라 화내고 소리지르던 킴블이지만 아이들과 사귀면서 정을 느끼고, 경찰 학교의 수업방식으로 독특한 지도 방법을 개발, 원장 선생님(Miss Schlowski : 린다 헌트 분)으로부터도 인정 받는다. 게다가 동료 교사인 조이스(Joyce Paulmarie : 페네로프 앤 밀러 분)와도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데 그녀는 킴블의 학생인 도미니크(Dominic Paulmarie : 죠셉 카진스 분)의 엄마였다. 차츰 유치원 생활에 익숙해진 킴블이 조이스와 도미니크가 크리프스의 아내와 아들임을 확신할 무렵, 보석으로 풀려난 크리프스가 아들을 찾기 위해 유치원에 오는데...
죠앤 와일러(Joan Wilder: 캐서린 터너 분)는 모험 소설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때 콜럼비아의 언니인 엘레인(Elaine: 매리 엘렌 트레이너 분)이 갱들에게 납치되어 감금되어 있다는 전화가 온다. 그녀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은 엘렌의 남편이 보낸 한장의 지도를 죠앤 자신이 직접 넘겨 주는 것뿐이다. 이 사건으로 엘렌의 남편은 살해되었었고, 죠앤은 갱들과 만나기로 한 카타레나행 버스를 타지만 그녀를 쫓는 악덕 정치가 조로(Zolo: 마누엘 오제다 분)에게 잡힌다. 그때 잭 콜론(Jack Colton: 마이클 더글러스 분)이 나타나 죠앤을 죠앤을 협박하는 조로에게서 구출해 준다. 죠앤은 전화가 있는 곳까지 데려다 주면 돈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며 잭에게 도움을 청한다. 험한 밀림을 헤치며 가는 그들의 뒤를 조로도 계속 추적해 간다. 전화가 있는 곳에 도착해 죠앤은 돈을 건네준다. 다음날 보물이 있는 장소에 간 그들은 콸프라는 악당에게 빼앗기고 폭포로 떨어져 헤어진다. 혼자된 죠앤은 마을에서 갱들에게 전화하여 지도를 넘기고 언니 엘렌을 만난다. 그때 조로가 나타나 진짜 보물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조로, 갱들, 잭과 죠앤의 삼파전이 전개된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여자친구에게 채인 스콧 토마스. 수년 간 이메일과 채팅으로 사귀었던 자신의 독일어 과목 공부를 도와준 독일 친구가 남자가 아닌 아리따운 여성임을 알게 되자, 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그녀를 만나러 유럽 여행에 나서면서 갖가지 소동이 벌어진다.
프랑스 외인 부대 병사인 리온(Lyon: 쟝-끌로드 반담)은 형이 중태에 빠져있다는 소식을 듣고 휴가를 신청하자 거절당하고 끝내는 탈영을 하게 된다. 외인 부대에서는 리온을 잡기 위해 추적자를 보내고, 리온은 뉴욕에 도착한 후 여비 마련을 위해 우연히 만난 죠슈아(Joshua: 해리슨 페이지 분)와 지하 주먹 싸움계에 뛰어든다. 혈전을 거듭하면서 돈을 마련한 리온은 죠슈아와 LA로 가지만 형도 이미 숨을 거두고 형수(Helene: 리사 펠리칸 분)는 리온을 오해해 그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리온은 신시아(Cynthia: 데보라 레나드 분)의 소개로 주먹싸움을 하며 번 돈을 계속 형수에게 익명으로 보낸다. 형수와의 관계를 오해한 신시아는 무적의 아시아 챔피언과의 싸움을 계략적으로 준비해 그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나 리온은 그의 힘과 의지를 다해 시합에서 이긴다. 한편 그를 찾아온 추적자들은 형수와 조카딸을 위하는 리온을 풀어주고 화해를 한다.
1980년대 말, 소련의 문호가 개방되기 시작하고 서방의 자유화 문물이 소련사회에 유입되기 시작하자, 그 부작용의 하나로 모스크바 뒷골목에서 마약이 밀거래 되기 시작한다. 덕분에 바빠진 모스크바 경찰국의 당코 형사는 그루지야인들과 이루어진 마약범죄단의 두목 빅토르 라스코를 검거하려다 친한 동료를 빅토르의 총에 잃는다. 미국으로 도주하여 대규모 마약거래를 계획중이던 빅토르가 교통위반으로 시카고 경찰에 입건되었다는 전문이 들어온 날, 모스크바 경찰국은 그를 압송해 오라는 임무를 주어 당코를 미국으로 보낸다.
어른이 된 그는 [투르 드 프랑스]경기에 참여하지만 대회 도중 납치를 당한다. 강아지와 함께 사라잔 손자를 찾아나선 그의 할머니, 마담 수자. 프랑스 마피아의 근거지인 낯선 항구도시 ‘벨빌’에 도착한 그녀는 그곳에서 젊은 시절에는 배우였고 현재는 재즈그룹으로 활동하는 세 쌍둥이 자매를 만나는데…
파코(Paco: 벤자민 브래트 분)와 크루스(Cruz: 제시 보레고 분)는 사촌인 미클로(Miklo: 다미안 차파 분)와 LA의 멕시코계 미국인 지역인 치카노에서 성장한다. 파코는 거리의 부사인 반면 크루스는 예술적 재능의 소유자이다. 미클로는 혼혈아로 흰 피부와 푸른 눈 때문에 치카노 세계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치카노 일원이 되려고 애쓴다. 셋은 죽을 때까지 우정을 지킬 것을 서약한다. 어느날 크루스는 캘리포니아주 미술 작품 심사에서 1등을 하나 경쟁 조직인 트레스 푼토스의 습격으로 척추가 부러진다. 다음날 보복을 하기 위해 적의 두목 스파이더(Spider: 레이 오리엘 분)를 모욕하나 스파이더는 총을 피코에게 쏘고, 이를 본 미클로가 스파이더를 사살하나 자신도 중상을 입는다.
13 구역의 우두머리 타하로 부터 마약을 훔쳐 없앤 레이토는 오히려 경찰에 의해 감옥에 갇혔으나, 정부가 파견한 특수요원 다미앙과 손을 잡고 타하가 탈취한 핵미사일을 해체하기로 하는데...
해롤드는 이땅의 성실과 근면의 민족성을 띄고 한 몸 바쳐 동료들의 업무까지 마지못해 짊어져야하는 소심쟁이로, 미국에서 월스트리트의 투자 전문가로 일하는 한국계 바른생활 젊은이다. 그에게 있어 기분 좋은 날이란 퇴근하는 길, 옆집에 살고 있는 긴 생머리의 마리아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일. 그의 둘도 없는 룸메이트, 쿠마는 의사지망생으로서 무인도에 떨어뜨려놔도 대마초와 함께라면 살 수 있다는 대마초 매니아이다. 퇴근을 하고 돌아온 해롤드는 나이쓰한 거시기 털을 만들어보겠다고 분재(?)에 한창이던 쿠마의 행동을 보고는 기함을 한다. 시끌벅적하게 시작된 금요일 밤, TV를 보다 ‘화이트 캐슬’ 햄버거 광고를 보고는 완.존.히. 필꽂혀 후끈 달아오르는 경험을 한 해롤드와 쿠마는 자신들의 필생의 임무(?)가 바로 그 햄버거를 먹어버리는 것임을 깨닫는데…
사람 좋고 성실한 요리사 '재키'는 우연히 만난 여기자로 인해 암흑가의 전쟁 한가운데에 끼어들게 된다. 특종을 노리고 마약 밀매 장면을 몰래 취재중이던 여기자 다이애나는 돈카를로와 데몬 일당간의 살인 장면을 목격하고 되고 현장 촬영 중 마약단에게 발각되자 달아나다가 재키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재키에 의해 목숨을 건지지만 사건 현장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재키의 차에 두고 가는데... 한편, 멜버른 최대의 마약 공급책인 돈카를로는 이 테이프를 입수, 돈카를로에게 복수하려 한다. 두 갱단사이에서 목표가 되고만 재키. 설상가상으로 재키의 연인 미키가 데몬파에게 납치되고 데몬은 재키에게 교환조건으로 테잎을 요구하는데...
휴일인 어제 물건을 훔쳤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된 Craig(아이스 큐브)는 '금요일(Friday)'을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다. 그의 절친이자 대마초 딜러 겸 중독자인 Smokey(크리스 터커)가 아침부터 찾아와 둘은 하루 종일 집밖에 앉아 어울린다. Craig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덩치 큰 불량배 Deebo(토미 타이니 리스터)가 활보하고 있었는데, 모두 Deebo에게 물건을 뺏기거나 린치를 당한 경험이 있어서 그가 나타나면 도망치거나 귀중품은 숨기기 바쁘다. Craig가 좋아하는 동생의 친구 Debbie(니아 롱)에게는 약간 지능이 낮은 듯한 여동생이 있었는데, 그녀가 Deebo와 함께 잠을 자다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Debbie가 용감하게 Deebo에게 맞서다가 폭행을 당하자 옆에 있던 Craig는 참지 못하고 Deebo에게 총을 꺼내 덤벼든다. 아버지의 충고대로 총을 내려놓은 Craig는 맨주먹으로 정정당당하게 Deebo와 결투를 벌이고, 마침내 Deebo를 무너뜨린다.
거물급 조직 보스 ‘바버리스’를 체포할 증거를 찾기 위해 수개월째 수사에 매진중인 형사 ‘오스’는 관할구역의 쓰레기더미에서 사체로 발견된 여성의 죽음이 ‘바버리스’와 관련돼 있음을 직감한다. 그러나 파리 범죄수사대 소속 형사 ‘몽주’가 이 사건을 맡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 사건을 진행하려 하며 치열한 기싸움을 시작한다. 결국 상부의 명령으로 협동수사를 진행하게 된 두 형사. 그러나 오직 승진만을 꿈꾸며 사건을 빨리 해결하려는 ‘몽주’와 본능에 의지해 사건을 파헤치며 사고를 터뜨리기 일쑤인 ‘오스만’은 사사건건 부딪히며 수사를 더 꼬이게 만드는데…
2016년 10월 12일 밤, 21세의 클라라 로이에가 온몸에 휘발유를 덮어쓰고 산채로 불태워졌다. 누가 이런 야만적인 짓을 저질렀나? 요한과 사법경찰은 클라라 측근을 중심으로 탐문에 나선다. 클라라가 사귀던 남자들 중 한 명이 저지른 보복 행위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수사에는 진척이 없는데 경찰은 설상가상으로 피해자의 개방적인 성격과 자유로운 연애관을 섣불리 판단하려 든다.
애초에 각자의 길을 향해 헤어진 부부 ‘알랭’과 ‘발레리’ - 서로를 싫어하다 못해 증오하던 둘은 하나뿐인 외동딸의 결혼식이 열리는 그리스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반갑지 않은 재회를 한다. 아는 척도 하기 싫지만 아이슬란드의 화산 폭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마비되자, 울며 겨자 먹기로 함께 그리스로 향하는 위험한 동행을 시작하는데…
스포츠카 모는 39 패션에디터 ‘알리스’ 8년 동안 남자와도 담쌓고, 커리어에만 목숨 건 워커홀릭! 잃어버린 USB를 찾기 위해 브라질 출장에서 만난 발타자르와 재회하게 된 알리스는 발타자르와 키스하는 듯 찍힌 사진이 SNS에 퍼지면서 한 순간에 어린 남자와 데이트 하는 ‘쿠거족’이 된다. 기가 막힌 알리스와 달리 편집장은 그녀의 이런 거침없는 모습을 응원하고, 절친마저 발타자르를 이용하라고 부추기는데… 스쿠터 타는 19 건축학도 ‘발타자르’ 이제 갓 열아홉, 그 어떤 것보다 사랑에 올인하는 러브홀릭! 우연히 만난 매력적인 연상녀 알리스에게 마음을 뺏기지만 그녀는 어린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듯해 실망스럽다. 그러나 갑자기 학교로 찾아와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알리스로 인해 당황스러우면서도 이 상황이 전혀 싫지 않은 발타자르. 그는 아름답고, 섹시하고, 프로페셔널한 알리스의 모습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 39-19 = 20살! 20살차이 로맨스의 모든 것이 밝혀진다!
With only 12 percent of its pupils obtaining their baccalaureate, Jules Ferry High School is the worst school in France. The Inspector of Schools has already exhausted all the conventional means to raise standards at the school and he has no choice but to take the advice of his deputy. It is a case of having to fight fire with fire: the worst pupils must be taught by the worst teachers...
Looking for a baby-sitter for the night, Marc Schaudel entrusts his son Remy to the care of his employee Franck, a straight man. But the thing that Marc doesn't know, is that Franck is getting 30 years old this weekend and that his son Remy is a very capricious child. The next day, Marc and his wife Claire are awakened by a call from the police. Remy and Franck are missing, and the house is totally devastated. The police finds a camera in the leftovers. Marc, Claire and the police start watching the video that has been recorded the day before during the night and find out what happened to Franck and Remy.
거칠고 땀내 나는 운동경기보다 엄마와의 티타임이 더 즐거운 남자 기욤. 그는 평소 엄마를 완벽한 롤모델로 여기며, 엄마의 모든 행동과 말투,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이 따라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엄마와 친구들 심지어 자신조차 본인을 100% 게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엄마도 속았다! 나 자신도 몰랐다! 첫 실연을 겪은 기욤은 자신이 정말 남자와 사랑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지고, 몇 번의 의미 있는 도전(?) 끝에 자신은 남자가 아닌 여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드디어 그는 엄마에게 기막힌 커밍아웃을 하기로 결심하는데… “엄마, 사실 나는 여자가 좋아요!” 과연 기욤의 반전 커밍아웃은 성공할 수 있을까…?
40대의 중년인 뱅상은 처음으로 아빠가 된다. 어느날 여동생인 엘리자베스와 그녀의 남편의 집에 저녁초대를 받게 된다. 이날 유년시절부터 친구인 끌로드도 함께 저녁을 보내게 된다. 뱅상과 친구들은 아빠가 되는 이들 부부를 축하하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항상 늦는 뱅상의 부인인 안나를 기다리다가 뱅상에게 아이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게 된다. 뱅상의 대답은 모든 사람들을 혼란 속에 빠트리게 되는데......
Everyone in the village of Bouzolles knows the Tuche family, who live by the philosophy "Man is not made to work." Despite their lack of money, they strive to be happy... that is, until their hand-to-mouth existence is turned on its head. After winning the lottery, the Tuches get rich beyond their wildest dreams and move to Monaco. And while attempting to fit in in their swanky new homeland, they struggle to stay true to the same principles by which they've always lived.
On his 50th birthday, a man who's been watching his weight, health and temper all his life suffers a heart attack. He's been doing everything he was told he should do and it still didn't help. He decides to turn the page and let loose.
Franck and his girlfriend Sonya, plus some of their friends go on holiday in Brazil. Franck, his friends, two girls and Sonya's grandmother leave to visit a cave, but everything goes wrong and their crazy adventures begin.
Florence and Vincent Leroy are a model couple. They have great jobs, a perfect marriage and delightful children. And now they want their divorce to be an equal success. But when they are both simultaneously promoted to their dream jobs, their relationship becomes a nightmare. From that moment on, the gloves are off, the two exes declare war and will do everything in their power to NOT have custody of their children.
믿었던 부모님한테 발등 찍혔다? 내 이름은 니콜라, 순탄하기만 하던 열 살 내 인생을 위협하는 무지막지한 일이 생겼습니다. 갑자기 아빠가 엄마한테 엄청 잘해주는 게 아니겠어요! 바람 잘날 없던 엄마, 아빠가 갑자기 다정하다는 건 곧 동생이 생긴다는 증거고, 그럼 이제 귀찮아진 나를 숲에 버릴게 분명해요! OTL.. 얼마 전에 동생이 생겨서 첫째인 자긴 버려질지 모른다고 했던 친구가 정말로 학교에 나오질 않았거든요!! 동생 따윈 필요 없어! 먹보대장, 우유빛깔도련님, 밉상범생, 동네파이터, 깨방정, 전교꼴찌, 파파보이, 그리고 나까지 8명의 친구들이 모여서 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아부작전을 펼쳤지만, 하는 일마다 모두 빵꾸똥꾸~ 이러다간 동생이 안 생겨도 버려지게 생겼지 뭐에요. 귀여운 오해, 엉뚱한 공상 8인의 악동들이 펼치는 유쾌한 반란~ 이젠 최후의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무시무시한 갱단에게 부탁해서 동생을 납치해달라고 하는 것! 곧바로 행동개시~ 롸잇 나우!!
During the elimination of the Belgian/French border in the 90s, a Belgian customs officer is forced to team up with one of his French counterparts.
The worst teachers of France landed in England for an ultra-secret mission. With Boulard, the King of the Dunces, they are parachuted in the best school of the country, and they will apply their famous methods on the future of the nation.
The story of a woman who dreams to join an intervention group in the police department called RAID. Unfortunately, she is rather clumsy and both her family (and soon to be family-in-law) and a veteran of the RAID do not approve. However, Johanna is determined to prove them wrong.
피에르와 그의 친구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바보를 데려와 그 중에 가장 바보같은 사 람을 데려온 사람이 이기는 내기를 해오고 있었다. 여느 때와 같은 수요일 저녁, 피에르는 성냥개비 조 립을 취미를 가지고 있고, 회계일을 하고 있는 프랑 수와를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 피에르는 프랑수와 가 세상에서 제일 바보같다고 생각하며 저녁 식사 내기에서 이길거라고 신나하지만, 골프를 치다가 허리를 삐끗하여 저녁식사에 갈 수 없는 지경이 된다. 이미 초대를 받은 프랑스와는 피에르의 집으로 찾아오고, 그 사이 피에르에 열받은 그의 아내가 가출한다. 프랑스와와 피에르가 그의 아내의 행방을 찾 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울면서 가는 곳, 프랑스 최북단 ‘슈티’?! 매일 바쁜 도시, 지긋지긋한 직장생활, 우울증에 걸린 아내… 우체국장 ‘필립’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따뜻하고 여유로운 남부 프랑스로 전근을 계획한다. 하지만, 그가 발령받은 곳은 프랑스 최북단, 일명 ‘슈티’라 불리는 시골 ‘베르그’ 혹독한 추위와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들, 알아듣지 못할 방언 때문에 모두가 꺼리는 곳이다. 결국, 기러기 가장이 되기로 결심한 '필립'은 홀로 끔찍한 슈티로 향하는데… 일상에 지친 당신, ‘슈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마침내 슈티에 도착한 '필립' 생각보다 화창한 날씨와 낮술을 즐기는 여유로운 사람들, 유쾌하고 따뜻한 마을 분위기와 독특하지만 정감있는 방언까지... '필립'은 처음의 날 선 자세가 무색하게 슈티 생활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이제 남은 일은 슈티에 대한 아내의 오해를 풀어주는 것인데... 지금! 낮술처럼 유쾌한 행복이 시작된다! '슈티(Ch'tis)'란? 프랑스 북부 지역과 그 곳에 사는 사람들, 그들이 사용하는 사투리 등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특히 이 지역의 언어는 '슈티 프랑스어(Ch'tis-French)' 사전이 존재할 정도로 프랑스 표준어와 많은 차이가 있다.
가족 중 유일하게 듣고 말할 수 있는 폴라는 파리 전학생 가브리엘에게 첫눈에 반하고, 그가 있는 합창부에 가입한다. 그런데 한 번도 소리 내어 노래한 적 없었던 폴라의 천재적 재능을 엿본 선생님은 파리에 있는 합창학교 오디션을 제안하고 가브리엘과의 듀엣 공연의 기회까지 찾아온다. 하지만 들을 수 없는 가족과 세상을 이어주는 역할로 바쁜 폴라는 자신이 갑작스럽게 떠나면 가족들에게 찾아올 혼란을 걱정한다. 게다가 늘 사랑을 줬던 엄마의 속내를 알게 되면서 폴라는 급기야 오디션을 포기하게 되는데…
아동 성추행범 검거, 미성년 소매치기범 적발, 점심 시간에 다른 사람들 씹기, 학대하는 부모 조사, 아이들에게서 진술 받기, 도를 넘은 십 대들의 성 실태 직면하기, 동료들과 유대 를 즐기며,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참지 못하고 웃음 터뜨리 기 등등 모두가 아동보호팀에게는 일상적인 일들이다. 최악 의 경우가 존재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견디며 살아가는 이 경찰관들은 자신의 사적인 삶과 그들이 매일 일하는 동안 접 하는 현실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는 것일까? 아동보호 팀 소속인 럭비공 같은 프레드는 내무부에서 보호팀의 활동 을 기록하기 위해 파견된 사진작가 멜리사의 집요함을 견디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