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leto di Carmelo Bene (da Shakespeare a Laforgue) (1978)
장르 : TV 영화,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분
연출 : Carmelo Bene
각본 : Carmelo Bene
시놉시스
An experimental video variation on Shakespeare's Hamlet.
디즈니랜드로 가장한 갱스타 미티 형제들은 부다페스트에서 홀드업을 한탕 치르고 빠리행 기차에 오른다. 기차에서 연극배우인 사촌을 찾아가던 레옹과 만나 그들은 친구가 된다. 미키는 빠리에 도착 후 브냉 형제집을 찾아가 애인 마리를 빼앗고 둘의 약혼 축제를 벌이며 일대소란을 피운다.
누드모델로 일하던 스무살의 에셀은 유럽영화제의 신진 거물감독인 캐스링에 의해 영화 악령의 '리사'역을 제안받는다. 그러던 중 감독과 사람에 빠진 에셀은 그의 의문스런 이중생활을 알게 된다. 그후 젊은 밀란을 사랑하게 된 에셀은 캐스링과 관계된 죽은 여인 에리나가 밀란의 애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리투아니아 대주교의 암살을 강요당하며 경찰에 쫓기던 밀란은 추적 끝에 끝내 사살을 당한다. 밀란의 죽음 뒤에 진실 폭로를 두려워하여, 에셀을 다시 불러 중단시켰던 촬영을 계속하던 캐스링은...
촉망받는 인류학 교수 미셸은 같은 날, 이성을 마비시켜버린 두 가지 일을 겪게 된다. 하나는 떨쳐버릴 수 없는 흥분과 새로운 자극으로 옭아매였던 이탈리아 여대생과의 우연한, 그러나 너무나 특별했던 정사. 또 다른 하나는 그녀와 헤어진 바로 다음 오랫동안 연구해온 토탄지에서 2000년전에 죽은 '남자 주술사'의 미이라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둔기에 맞아 심하게 파손된 뒷머리, 환각제, 하반신에서 채취된 여자의 분미물 등 주검은 추측할 수 없는 의문들로 미셸의 연구에 열정을 불어넣는다. 한편 강의실로 찾아온 여대생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약혼녀를 두고도 걷잡을 수 없이 그녀에게 끌리는 미셸. 동료나 제자들 앞에서도 그녀를 탐닉하게 된 미셸은 더 이상 헤어날 수 없음을 인정하고 여대생의 집으로 거처까지 옮겨버린다. 너무 깊이 빠져버린 육체 속에서 미셸에게 새로움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 음모를 깎아보기도 하는 여대생은 이제 미셸의 말 한마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 자신의 모든 운명을 걸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미셸의 영혼을 뒤흔든다. 어느날 연구 중이던 미이라의 죽음이 타살일지도 모른다는 강한 심증을 갖고 있는 미셸 앞에 주술사의 환영이 나타나고 그는 주술사를 죽음으로 내몬 2000년전의 충격적인 사랑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18세기 폴란드, 민중들은 전쟁으로 끔찍한 고통을 겪고 있다. 이 혼란스런 시기에 한 정체 불명의 남자가 외딴 수녀원을 찾아 이곳에 감금 중이던 정치범 야쿱을 꺼내준다. 야쿱은 함께 탈출한 수녀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이 여정에서 기이하고 끔찍한 일들을 겪으며 점차 광기에 휩싸인다. 인간들의 잔혹한 본성을 호러 장르의 화법으로 적나라하게 묘사한 안제이 줄랍스키의 초기 대표작.
In Italy, the gambler and professor of poetry Daniele Dominici arrives in the seaside town of Rimini and is hired to teach for four months in the local high school replacing another teacher. His relationship with his partner Monica is in crisis and he spends most of the time with his new acquaintances and gamblers Giorgio, Marcello and Gerardo. In classroom, he meets the gorgeous nineteen years old student Vanina Abati, who is Gerardo's girlfriend.
마크는 전쟁 기간에 스파이 활동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오지만, 아내 안나는 뭔가에 정신이 팔린 듯 이상 행동을 보이며 가족을 떠나려고 한다. 마크는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잘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안나는 점점 광적인 행동을 하고, 더는 참을 수가 없어진 마크는 사립 탐정을 고용해 그녀를 미행하도록 한다. 마크는 안나의 빈자리를 느끼며 그녀와 닮은 선생 헬렌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지만 안나에 대한 집착은 갈수록 심해진다. 결국, 마크는 안나의 애인이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무엇과 만나게 되고 마는데...
영화 속에서 배우의 내면연기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정평이 난 감독 안드레이 줄랍스키는 이자벨 아자니가 맡은 안나의 파괴적인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아자니는 영화에 출연하고 나서 정신적 질환에 시달렸고 자살기도까지 했다고 하지만, 그 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현대인의 불안한 심리를 이해되지 않는 난해함과 B급 영화적 분위기로 뒤섞은 대단히 컬트적인 영화.
유명 음악학교의 피아노 교수 에리카는 잘 생긴 외모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공대생 '윌터'를 만난다. 첫눈에 반한 그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외롭고 쓸쓸했던 그녀의 일상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고, 머뭇거림도 잠시, 에리카는 자신이 꿈꿔왔던 은밀하고도 치명적인 방식의 사랑을 요구하는데...
폴(말론 브랜도)은 아파트를 둘러보러 왔다가 아름다운 젊은 여성인 쟌느(마리아 슈나이더)를 만난다. 둘은 미친듯이 서로를 탐닉하고 적나라한 정사를 즐기지만 서로에 대해서 알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런 관계를 맺고도 폴과 쟌느는 자신의 생활로 돌아가 폴은 자신의 아내가 자살한 허름한 한 여관으로, 쟌느는 그녀에 관한 영화를 만들고 있는 그녀의 약혼자 톰에게 돌아간다. 그러나 그들은 다시 아파트에서 만나 다시 서로를 원하는 깊은 관계가 되는데...
제 3 제국의 운명이 끝을 향해가고 있을 무렵, 타락한 이탈리아 귀족들 네 사람이 성욕을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천국을 만들기로 합의한다. 악명이 자자한 뚜쟁이 네 사람을 확보한 뒤 나치군인 몇 사람을 끌어 모은다. 이 타락한 귀족들은 이탈리아 10대 소년 소녀 백여 명을 강제로 데려와 "재미와 게임"을 위해 외딴 빌라에 가둬 놓는다. 권력자들은 매일 어떤 방식으로 성욕을 분출할지 회의하고 그 수위도 점점 높아지는데…
10년째 글만 써오며 재능을 낭비해오던 에드몬드는 자신을 자극시킬 새로운 영감을 통해 희대의 작품 [시라노]를 쓰게 되고, 무대에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은데, 과연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성공적인 커튼콜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