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law's Son (1957)
His guns could stop anything but a woman's lie!
장르 : 서부
상영시간 : 1시간 28분
연출 : Lesley Selander
시놉시스
A young boy grows to adulthood believing his father was the man responsible for a murder committed during a bank robbery.
흑인 노예 장고는 착한 사마리아인 같은 독일인 현금사냥꾼 닥터 킹의 도움을 받아 멋진 말을 타고 미국 평원을 달리며 헤어진 아내 브룸힐다를 찾아다니는 총잡이 낭만주의자로 변신한다. 그는 브룸힐다가 미시시피에서 가장 악독한 농장 캔디랜드의 노예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농장주 캔디를 찾아간다. 아내를 구해야 하는 분노의 로맨티스트 장고, 그를 돕는 정의의 바운티 헌터 닥터 킹, 그리고 그들의 표적이 된 욕망의 마스터 캔디. 복수의 사슬이 풀리면, 세 남자의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내 이름은 체브 첼리오스, 오늘은 내가 죽는 날!내 이름은 체브 첼리오스, 서부 갱단을 위해 일하는 프리랜서 킬러다. 둔탁한 통증에 깨어나보니 ‘fuck you’ 라고 쓰인 CD한 장이 TV앞에 놓여있었다. CD속에는 기절해 잠든 나에게 망할 ‘베로나’가 이상한 약물을 주사하고 있다!!! 게다가 이제 1시간 후면 심장이 멎는다는 헛소리를 지껄인다!! Game to Death. 주어진 미션은 단 하나!멈춰가는 심장을 뛰게 하라!그런데… 눈앞이 어질 거리고 걸을 수가 없다. 정말로 심장이 멎어가고 있다! 이제 청부 살인 일도 그만두고 귀여운 이브와의 행복한 날들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이런 거지 같은 게임, 내가 끝내주지… 이렇게 죽을 순 없어!! 나는 살아 있다!!그리고 해야 할 일은 베로나의 심장에 총알을 박는 것뿐!
한 때, 자동차 절도의 대도로 통하던 멤피스의 동생 킵은 범죄세계에서 손을 씻고 사라진 형의 뒤를 이어 최고급 스포츠카를 훔치는 일을 하고 있다. 롱비치를 거점으로 범죄조직을 지휘하는 칼리트리는 킵에게 50대의 차를 훔쳐오라고 주문한다. 불행하게도 프르쉐를 훔치던 킵은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되고 칼리트리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살인청부업자, 지미(실베스터 스탤론)는 업계에서 알아주는 베테랑 킬러이다. 어느 날, 의뢰인에게 배신을 당하고, 동료마저 의문의 남자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지미는 동료의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부패형사가 빼돌린 증거를 찾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던 경찰 테일러 권(성 강)과 함께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테일러는 다른 부패한 경찰들의 총격을 받고 쓰러지게 된다. 무자비한 전직 용병과 그의 부하들의 방해가 이어지지만 결국 고위 공직자들과 연관된 범인 모렐을 찾아내어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 모렐은 증거 유출을 막기 위해 지미의 딸을 납치해서 목숨의 위협을 가하고, 지미는 더 잔인한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데…
A shady FBI agent recruits a courier to deliver a mysterious package to a vengeful master criminal who has recently resurfaced with a diabolical plan.
다크 엔젤이라 불리는 거대한 에일리언 탈랙은 살인 병기로 사람을 죽이고는 인간의 뇌에서 엔돌핀을 빼내 마약으로 인류를 파멸시키려 한다. 그의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케인(Jack Caine: 돌프 룬드그렌 분)은 FBI 스위처 대령(Switzer: 데이비드 애크로이드 분)의 지시로 스미스(Laurence Smith: 브라이언 벤벤 분)와 함께 탈렉을 추적한다. 여기에 에일리언 경찰 아제크가 가세하나 그는 탈렉의 만행을 다시 한번 경고하면서 죽어가고, 정교한 우주무기를 남긴다. 스위처 대령은 아제크의 우주 무기들이 미군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여기고, 탈렉을 찾아 우주무기의 기술을 군인들에게 교육시키려 한다. 스위처에게 반발한 스미스는 그를 죽인 후 케인과 함께 탈렉을 추적한다. 이들은 이미 엔돌핀을 가지고 달아나던 탈레에 대항하지만, 익숙치 않은 우주무기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탈렉이 거의 스미스를 죽이려는 순간, 케인은 레이저총으로 화염을 발사하고 불사신이던 탈렉은 산산조각이 난다.
국제테러범 야파가 검거되고 10일 후 영국의 한 호텔이 폭파된데 이어 민간 비행기가 테러범들에 의해 장악된다. 이에 정보분석가 그랜트 박사는 테러범들의 두목 나지 핫산이 신경가스 DZ-5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럴 경우 여객기 몸체가 곧 핵폭탄과 같다는 의견을 낸다. 이에 테러리스트 전담 특전단의 지휘관 오스틴 트래비스는 군사기에만 테스트해 보았던 공중 도킹술을 이용, 비행기 내부에 잠입하자는 의견을 내고 도킹 전문가 케이힐과 그랜트 박사의 동행을 요청한다. 그리고 실험용 스탤스기에는 특전요원 레스 캐피, 루이 베이커와 케이힐, 그랜트 박사, 오스틴 중령이 탑승하고 임무에 돌입한다.
1914년 이집트. 한 노학자가 피라미드의 벽에 새겨진 5개 원소의 비밀을 밝혀낸다. 2259년 뉴욕. 지구에 거대한 행성이 다가와 대통령을 비롯한 전 군대는 비상상태에 빠진다. 지구를 구할 4개 원소를 가진 몬도샤인들은 지구로 오는 도중에 모두 죽게 되고 과학자들은 남은 팔로 유전자 합성을 통해 빨간 머리 소녀 리루를 만든다. 리루는 과학자들에게서 도망치던 중 전직 연방 요원인 코벤을 만나고, 두 사람은 4개 원소를 찾기 위해 피라미드의 예언을 알고 있는 코넬리우스 신부와 함께 파라다이스 행성으로 간다. 한편 무기상인 조르그도 4개 원소를 손에 넣기 위해 그들을 뒤쫓는데...
미국 제일의 부촌 베벌리 힐즈에 와 온갖 촌티를 내던 디트로이트 경찰 악셀 폴리(에디 머피)가 LA로 돌아 왔다. 베벌리 힐즈 보석상 도난 사건을 맡은 동료들을 돕기 위해서다. 단서는 ABC라는 알파벳 세 글자 뿐. 사건의 해결은 멀게만 보이지만 악셀은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과 대책 없는 유머로 단서를 하나하나 보태 간다.
FBI요원 숀(존 트라볼타)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던 정부 테러범 캐스터(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아들 마이키를 살해당한다. 8년간의 끈질긴 추격 끝에 국외로 탈출하려던 캐스터를 잡은 손. 그러나 악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체포 순간 코마에 빠져 의식불명이 된 캐스터가 도주 직전 엄청난 양의 생화학 폭탄을 LA 어딘가에 숨겨놓은 것이다. 숀은 감옥에 갇힌 캐스터의 동생에게서 정보를 빼내기 위해 FBI의 최첨단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꿈 속에서도 저주하던 아들의 살해범 캐스터와 얼굴을 바꿀 수 밖에 없게 되지만....
2011년 바이러스에 의해 인류의 99%가 사망하고, 과학자 트레버 굿차일드가 개발한 백신으로 생존한 5백만명만이 그가 건설한 도시 브레그나에서 삶을 지속한다. 굿차일드 가문이 브레그나를 지배한 지 4백년, 완벽한 사회이자 최고의 문명을 구현한 브레그나에도 어두운 그늘이 존재한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지만 정부는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대부분의 시민들은 그런 정부를 묵인한다. 한편 브레그나에 감춰진 음모와 모순에 저항하는 저항군 모니칸은 최고의 전사 이온 플럭스를 정부 요새에 침투시켜 최고의장 트레버 굿차일드를 암살하려 하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여인이 말을 타고 리뎀션에 나타난다. 그녀의 허리엔 6연발 권총이 매달려 있고, 가슴은 복수심으로 가득차 있다. 지옥같은 이곳의 통치자, 그녀의 인생을 방금 가로질러 달려온 사막만큼이나 황폐하게 만들어버린 그 자의 심장을 겨누기 위해서 그녀는 달려왔다. 그러나 그녀를 이 치명적인 대결로 이끌어온 악마는 이제 그녀의 몸을 얼어붙게 만드는데. 헤롯의 통치하에 있는 마을 리뎀션은 무법천지다. 그는 마을 사람들이 버는 돈의 반 이상을 착취하고, 모든 악당들의 우두머리로 군림한다.
헤롯은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고수하기 위한 방편으로 일년에 한번씩 거액의 상금을 미끼로 목숨을 건 총쏘기 시합을 벌인다. 이 시합을 통해 훗날 자기의 적이 될지도 모르는 총잡이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복수를 위해 돌아온 엘런도 이 시합에 참가한다. 대결을 앞두고 악몽에 시달리는 엘런. 어린 시절, 헤롯은 리뎀션의 보안관이었던 엘런의 아버지를 밧줄로 매달로 엘렌에게 그 밧줄을 총으로 쏘아 맞추면 아버지를 살려 주겠다는 잔인한 약속을 한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눈을 감은채 방아쇠를 당겨야 했던 엘런. 결국 아버지는 그녀가 쏜 총에 죽고 만다. 그 끔찍한 기억을 지우지 못하는 엘렌은 정상적인 삶을 살수가 없었다.
한편 헤롯은 살인자의 생활을 청산하고 성직자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옛 심복 코드(레셀 크로우 분)을 끌고와 다시 살인의 세계로 돌아올 것을 종용하면서 강제로 시합에 참가 시킨다. 리뎀션에서 유일하게 순수한 영혼을 가진 코트와 엘렌은 자연히 서로를 원하게 된다. 드디어 이긴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죽음의 게임이 시작된다. 시합이 진행됨에 따라 죽은 사람의 숫자는 늘어가고 결국 엘렌은 코트와의 대결을 맞이한다. 피할수 없는 순간, 두 사람은 상대를 쏘지 않을 수 없다.
연합군과 독일 나치스군 사이에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을 때 미 육군 당국은 군형무소에서 사형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12명의 흉악범을 석방하고, 이들에게 독일 나찌에 대항하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도의 살인 훈련을 시킨다. 살인특공대의 대장은 리 마빈. 임무를 완수하면 석방될 수도 있는 작전에 12명의 성난 사형수는 목숨을 걸고 나찌스군과 처절한 전투를 벌인다.
이탈리아 어부들이 지중해 한 가운데에서 등에 두 발의 총상을 입은 채 표류하고 있는 한 남자를 구하게 된다. 그는 기억 상실증에 걸려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른다. 단서는 등에 입은 총상과 스위스 은행의 계좌번호 뿐. 자신의 존재를 찾아 스위스로 향한 그는 자신이 파리에서 제이슨 본이라는 이름으로 살았음을 알게 되지만, 여러 개의 가명으로 만들어진 여권을 보고 자신의 정체성을 잃게 된다. 경찰과 군인까지 그를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이슨 본. 추격을 피해 도망가다 우연히 만나게 된 마리라는 여성에게 2만 달러라는 거금을 주고 파리까지 차를 얻어 타게 되는데...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직 CIA의 요원 제이슨 본(맷 데이먼)은 밤마다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린다. 그 악몽이 바로 자신이 예전에 실제로 겪었던 일임을 확신하는 제이슨 본. 그는 자신을 제거하려는 CIA를 피해 연인 마리와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지만, 쫓고 쫓기는 와중에 연인 마리는 CIA 요원에게 살해된다. 여러 단서들을 이어 붙여 퍼즐을 맞춰가던 제이슨은 자신이 러시아 하원의원 네스키와 그 부인의 피살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사건의 배후엔 CIA 자금 횡령의 음모가 숨어 있었는데...
고도의 훈련을 받은 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 사고로 잃었던 기억을 단편적으로 되살리던 제이슨 본은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들을 찾던 중 블랙브라이어라는 존재를 알게 된다. 블랙브라이어는 비밀요원을 양성해내던 트레드스톤이 국방부 산하의 극비조직으로 재편되면서 더욱 막강한 파워를 가지게 된 비밀기관. 그들에게 자신들의 비밀병기 1호이자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제이슨 본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다. 블랙브라이어의 실체를 알게 된 제이슨 본은 전 세계를 실시간 통제하며 자신을 제거하고 비밀을 은폐하려는 조직과 숨막히는 대결을 시작하는데...
1890년대 미국 서부.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는 갱단을 이끌고 은행만 전문적으로 터는 은행 강도들로, 사람들을 해치는 것을 최대한으로 피하는 양심적인 강도들이다. 보스인 부치는 머리 회전이 빠르고 인심은 좋지만 총솜씨는 별로 없고 반면, 선댄스는 부치와는 정반대로 구변은 별로 없지만 총솜씨는 당해낼 사람이 없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돈이 생기면 써버리고 없으면 은행을 터는 그들이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매우 낙천적이며 낭만적이기도 하다. 그러다 모처럼 몇차례 열차를 턴 것이 화근이 되어 추적을 받게 된 부치와 선댄스, 선댄스의 애인 에타는 하는 수 없이 볼리비아로 간다. 하지만 볼리비아는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가난한 나라로 영어가 통하지 않아 부치와 선댄스는 에타에게서 스페인어를 배운다. 볼리비아에서도 털고 도망치고를 반복하는 은행 털이가 순조롭게 이어지는데..
1996년, 스파르탄(실베스타 스탤론 분)은 사건의 장애물을 거침없이 없애 버리는 경찰로 동료들은 그를 ‘파괴자’라는 뜻의 ‘데몰리션 맨’이라고 부른다. LA 피닉스(웨슬리 스나입스 분)라는 한 킬러가 폭탄 장치된 빌딩 안에 30명의 인질을 붙잡는 사태가 벌어지자, 스파르탄은 그를 체포하지만 빌딩을 폭파된다. 결국 그가 모르는 사이 30명의 인질이 죽자 임무과실로 체포된다. 그리고 냉동 감옥에서 얼려져 70년형을 살게 된다. 2032년, 도시는 혁신적인 경영 방침으로 모든 범죄를 사라지게 했다. 하지만 피닉스의 탈출로 도시는 파괴되기 시작한다. 여경찰 레니나(산드라 블록 분)는 스파르탄의 존재를 알고 피닉스를 체포하기 위해 그의 가석방을 건의한다. 드디어 스파르탄은 오랜 잠에서 깨어나 그의 최대 적수를 상대하게 된다. 그에게 있어 피닉스를 잡는 것만이 다시금 냉동 감옥으로 수감되지 않는 길이기에. 한편 냉동 상태에서 재생되는 동안 스파르탄과 피닉스는 새로운 교육을 받았는데 피닉스는 과거보다 더 위험한 인물로 변해 있었다. 피닉스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스파르탄은 그가 새롭게 보강된 능력 뒤에 어떤 음모가 있음을 느낀다. 바로 그의 배후에는 평화로운 미래 도시의 지도자 콕토 박사가 있었다. 그는 말썽을 일으키는 지하 인간들을 퇴치하기 위해 냉동 죄수인 악당 피닉스를 고의로 탈옥시켜 지하 인간들의 지도자 프렌들리를 죽이게 하고, 가석방한 스파르탄을 피닉스 견제용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20세기를 동경하는 여경찰 헉슬리는 스파르탄과 함께 피닉스 검거에 나서면서 터프한 매력을 발산하는 스파르탄에게 반해 버린다. 피닉스가 박물관을 파괴하는 등 난동을 부리자 미래도시의 경찰과 시민들은 두려움에 떨며 경악하고, 이를 기회로 콕토 박사는 자기의 권력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프렌들리의 세력을 뿌리 뽑으려 한다.
마약 밀매상 부초에 의해 사랑하는 여인과 한쪽 손을 잃은 사내. 이름도 없이 엘 마리아치(안토니오 반데라스)라고 불리우며 기타 케이스를 들고 다니는 그는 부초 일당의 비밀 아지트인 까페를 찾아낸다. 마리아치는 총격전 끝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큰 부상을 입고 서점으로 피신한다. 서점의 여주인 까롤리나(셀마 헤이악)는 마리아치의 상처를 치료해 주다 사랑에 빠진다. 마리아치가 서점에 있음을 눈치 챈 부초는 부하들을 보내 그를 죽이도록 명령하고, 서점은 또다시 전쟁터가 된다. 모든 것을 잃은 까롤리나는 마리아치에게 자신의 운명을 맡기기로 결정한다.
최정예 특공대원 카메론 포우(니콜라스 케이지 분)는 제대하던 날 아내와 귀가하다가, 자신의 아내를 노리는 폭력배로부터 위협을 받는다. 불행하게도 카메론은 그들 중 한 명을 죽이게 된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내의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딸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그로부터 8년 뒤, 모범수로 가석방된 카메론은 결코 타지 말았어야 할 죄수 수송기에 몸을 싣는다. 이 수송기는, 미국 전역의 형무소에 격리수용된 악명높은 죄수들만 따로 통합 수용하기 위하여 세워진 새 형무소로 흉악범들을 이송하는 임무를 띤 ‘콘 에어’ 수송기였다. 모범수인 카메론은 그 형무소까지 가지 않고 중간 기착지에서 내리도록 되어 있다. 콘 에어가 이륙하는 순간 카메론은 예상하지 못한 위기를 직감한다. 8명의 죄수들이 콘 에어를 공중납치해버린 것이다. 죄수들의 행동 대장은 ‘바이러스’란 별명을 가진 사이러스 그리섬(존 말코비치 분)이다. 카메론은 사태의 심각성과 신변의 위험을 깨닫지만 기내에 동승한 연방 보안 요원과 간수들이 속속 당하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할 만큼 속수무책이다. 연방 보안관이자 진압 대장인 빈스 라킨(존 쿠삭 분)과 FBI요원 그리고 특전반은 콘 에어가 착륙할 사막의 중간 기착지에 매복한 뒤 기습소탕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수송기에 탑승할 중간 기착지의 죄수들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콘 에어가 서서히 착륙한다. 그러나 내리기로 되어 있던 카메론은 보이지 않고, 라킨의 상관은 기내의 보안요원이 전부 살해된 것으로 판단하고 콘 에어 수송기를 공중 폭파시키라는 명령을 내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