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의 꼽추 (1923)
장르 : 로맨스, 드라마, 공포
상영시간 : 1시간 53분
연출 : Wallace Worsley
시놉시스
In 15th century France, a gypsy girl is framed for murder by the infatuated Chief Justice, and only the deformed bellringer of Notre Dame Cathedral can save her.
Two buddy farmers are visited by aliens who like their domestic cabbage soup.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여자친구에게 채인 스콧 토마스. 수년 간 이메일과 채팅으로 사귀었던 자신의 독일어 과목 공부를 도와준 독일 친구가 남자가 아닌 아리따운 여성임을 알게 되자, 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그녀를 만나러 유럽 여행에 나서면서 갖가지 소동이 벌어진다.
2054년 파리는 모든 행동이 감시되며 녹화되는 미로 같은 도시가 되어버렸다. 파리는 이제 거대 기업 아바론의 암영 아래 있게된 것이다. 한편, 미와 지성을 모두 갖춘 젊은 과학자 일로나가 납치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아바론은 유능하지만 문제 많기로 유명한 경찰 카라스에게 가능한 빨리 그녀를 구출하도록 의뢰한다. 그러나 일로나를 찾는 것은 카라스만이 아니었다. 일로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류와 연관된 은밀한 실험 계획의 열쇠가 될 중요한 단서를 가지고 있었던 것. 카라스가 찾은 모든 증인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가운데, 그는 과연 그녀를 구출해낼 수 있을 것인가.
유럽 여행 중 파리에 도착한 앤디(Andy McDermott: 톰 에버렛 스콧 분)와 친구 크리스(Chris: 필 벅크먼 분), 브래드(Brad: 빈센트 비루프 분)는 출입이 금지된 늦은 밤 몰래 에펠탑 꼭대기에 올라간다. 앤디는 에펠탑 꼭대기에서 번지 점프를 하려고 하고 친구들은 말린다. 이때 에펠탑에 오르는 또 다른 발자국 소리를 듣고 이들은 몸을 숨긴다. 아름다운 사라핀(Serafine: 줄리 델피 분)이 에펠탑에서 자살을 시도하고 이를 말리려고 앤디가 다가가지만 사라핀은 뛰어 내리고 만다. 발목에 밧줄을 감고 같이 추락하던 앤디의 도움으로 사라핀은 신데렐라처럼 구두만 남기고 사라지고 앤디는 철주에 부딪혀 병원에 입원한다. 간호사 복장을 한 사라핀을 발견하고 앤디가 따라가지만 사라핀은 모르는 사람이라면서 사라지고, 병원에서는 시체의 간이 도난당한다. 에펠탑 위에서 뛰어 내리기 전에 남긴 사라핀의 메모를 찾아낸 일행은 그 주소를 찾아간다. 돌아갈 것을 애원하는 사라핀에게 앤디는 만나줄 것을 조르고, 결국 그녀는 만날 약속을 한다. 사라핀과의 데이트에서 실수를 한 앤디는 다시 사라핀의 집을 찾아가지만, 사라핀은 없고 오빠인 것처럼 보이는 클로드(Claude: 피어리 코소 분)를 만난다. 클로드는 앤디 일행에게 클럽에서 열리는 보름달 파티에 사라핀을 만날 수 있으니까 오라고 초대한다. 으스스한 장소에서 열리는 파티에 참석한 일행은 사라핀이 없자 수상히 생각하여 앤디와 브래드를 남기고 크리스가 사라핀의 집으로 가보기로 한다. 앤디와 브래드가 클럽에 있다는 말을 들은 사라핀은 크리스를 지하실에 가둬두고 클럽으로 달려간다. 파티가 열리는 클럽은 밖에서 문이 잠기고, 사라핀은 앤디를 데리고 지하도로 도망한다. 클로드 일당은 늑대인간으로 변하여 클럽안은 순식간에 살육의 현장으로 변하고 도망하던 앤디도 늑대인간에게 쫓기고 구사일생 목숨을 건지지만 발목을 물리고 마는데.
Juliet Forrest is convinced that the reported death of her father in a mountain car crash was no accident. Her father was a prominent cheese scientist working on a secret recipe. To prove it was murder, she enlists the services of private eye Rigby Reardon. He finds a slip of paper containing a list of people who are 'The Friends and Enemies of Carlotta'.
줄거리
파리보다 사랑이 더 좋은 (파리의 연인들) | 스타일리쉬한 도시 그러나, 사랑은 심플하게!
화려한 도시의 삶을 동경한 할머니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파리에 올라와, 몽떼뉴 거리 극장 옆 바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된 제시카. 유명 TV 여배우, 피아니스트, 예술품 수집가 등 사랑에 서툰 파리의 예술가들은 엉뚱할 정도로 순수하고 꾸밈없는 제시카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자신을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진짜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제시카 또한 사랑의 도시 파리와 어울리는 로맨틱한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데…
성질 급한 젊은 청년 달타냥(D'Artagnan: 크리스 오도넬 분)은 왕을 지키는 특수부대인 총사대에 들어가려고 파리로 갔다. 그러나 권력을 노리는 악당들의 음모때문에 총사대는 공식적으로 해산되었고, 그가 만난 것은 충성심 가득한 삼총사 아라미스(Aramis: 찰리 쉰 분), 아토스(Athos: 키퍼 서덜랜드 분), 포르도스(Porthos: 올리버 플랫 분)였다. 나이 어린 루이 왕(King Louis: 휴 오코너 분)과 안느 왕비(Queen Anne: 가브리엘 앤워 분)는 이제 왕좌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고, 그들의 유일한 희망은 삼총사 뿐이었다. 권좌를 노리는 악당들인 리슐류 추기경(Cardinal Richelieu: 팀 커리 분)과 미모로 위장한 밀라디(Lady DeWinter: 레베카 드모레이 분), 그리고 무서운 로슈포르 백작(Rochefort: 마이클 윈콧 분)에 맞선 삼총사와 달타냥은 콘스탄스(Constance: 줄리 델피 분)와의 로맨스와 갖가지 모험을 펼친다.
부유한 화가에게 버림받고 갓난 어린 아이를 병원에서 낳은 여자가 키울 능력이 없어 고급차 안에 아이를 두고 간다. 그런데 자동차 도둑이 그 차를 훔치고 아이를 쓰레기통 옆에 두고 간다. 우연히 그 길을 지나가던 떠돌이 찰리가 애기 울음 소리를 듣고 얼떨결에 아이를 안게 되는데...
1910년 파리, 고양이 더치스와 그녀의 새끼 세 마리는 부유한 마나님 댁에서 더할 나위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안락한 보금자리, 최고급 식사는 물론이고, 자기 개발을 위해 꼬마 숙녀 마리와 장난꾸러기 베를리오즈는 음악 공부를, 터프한 꼬마 뚤루즈는 미술 공부를 할 정도다. 홀로 되신 마님은 더치스와 새끼 고양이들을 너무나 사랑해 모든 유산을 고양이들 앞으로 남기겠다는 유언장까지 작성한다. 만약 고양이들이 모두 죽는다면 오랜 동안 마님의 곁에서 일해온 집사 에드가에게 그 유산이 돌아가도록 했다. 문제는 에드가가 이 유언장의 내용을 엿들어버린 것인데...
The life of 20-year-old Nico from upper class Zurich is all party, sex and drugs when she meets Paco, the front man of a rap band. She finds herself drawn to his independent, creative and profound way of life, so different from her own. With naiveté and infinite self-confidence, she tries to adopt his lifestyle - without anticipating the consequences.
런던 은행에서 불상을 훔친 패시파토트(성룡)는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괴짜 발명가 필리스 포그(스티브 쿠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그의 하인이 된다. 그런데, 평소 필리스 포그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영국 과학부장관은 필리스 포그에게 '80일간의 세계일주'라는 세기의 미션을 제안하고, 2만 파운드가 걸린 엄청난 내기에 패시파토드와 필리스 포그는 함께 거대한 여정을 떠나는데...
파리에 온 비즈니스맨 윌로 씨는 무표정한 사람들과 고층건물 그리고 낯선 공간 때문에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마침 미국인 단체 관광객과 여기저기서 마주치던 중 그는 새로 개업한 '로얄 가든'이라는 레스트랑에서 만난 관광객 바바라와 친해진다. 처음 만나 어색했던 둘은 윌로 씨의 유쾌한 행동으로 즐겁고 로맨틱한 파티 무드가 밤늦게까지 계속된다. 이튿날 아침, 관광객들은 모두 공항으로 향하고 그녀는 윌로 씨로부터 작은 백합 꽃다발을 건네받는데...
펠리시는 브르타뉴에서 여름 바캉스를 보내던 중 샤를르를 만나 열렬한 사랑을 나눈다. 휴가가 끝나고 파리로 돌아오며 그녀는 샤를르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가르쳐준다. 하지만 그에게선 아무런 소식이 없다. 나중에야 펠리시는 자신이 어리석게도 잘못된 주소를 가르쳐준 것을 알게된다. 5년 후, 샤를르의 딸 엘리스를 키우는 미혼모가 된 펠리시는 미용사로 일하며 홀어머니의 집과 남자친구 로익의 아파트를 오가며 살고 있다. 미장원의 주인 맥상스 또한 그녀의 남자친구다. 맥상스의 제안으로 펠리시는 느베르에 정착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녀는 두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하고, 아직도 마음속에 샤를르에 대한 사랑을 간직하고 있다.
파리의 으슥한 밤거리. 귀가길에서 시민 주머니를 털어 도망가던 두 명의 도둑이 있다. 경찰의 추적에 몰린 이들은 순간적으로 꾀를 내어 한 명만 잡히기로 한다. 그러자 두 명 중 한 명이 자기 동료를 붙잡는다. 알고 보니 이들은 모두 경찰들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 경찰인 르네는 천연덕스럽게 같이 강도를 하던 동료를 체포한다. 만년 말단 형사인 르네는 자신의 구역에 있는 상인들에게 비리를 미끼로 돈을 뜯어내는 '타락한' 경찰이다. 르네는 한마디로 직권 남용죄에 걸려도 여러번 걸린 형사. 지저분한 파리 교외에서 몸부딪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교묘하게 용돈을 울궈낸다. 노름꾼에게 돈을 걸면 억지로라도 따게 되어 있고 안경 노점상에서 안경을 사면 오히려 더 얹어서 거슬러 준다. 레스토랑은 물론 꽁자. 그러던 어느날 경마에 단단히 미친 그는 현행범이 눈앞에 있는데도 잡기는 커녕 경찰 사이렌을 올리며 마감 직전에 경마장에 가서 마권을 사게 된다. 그런데 어느날, 자신이 감방에 보낸 동료 대신 경찰학교를 졸업한 젊은 형사 프랑소와가 파트너로 배치되는데...
Raphael is a ghostwriter who takes a job writing for famous footy player Kevin. To his delight and his girlfriend, Murials horror, Kevins current girlfriend is an old (easily rekindled) flame of Raphaels. A freak accident leaves a close friend dead and Raphael is forced to reconsider his priorities.
The story about the age gap between a scientist father, Philipe Le Tallec, and his newly discovered teen aged daughter, Eglantine.
일명 '도베르만'이라 불리는 얀 르판 트렉(Dobermann: 빈센트 카셀 분)은 여자 친구 나트(Nat: 모니카 벨루치 분)를 비롯하여 모기(Moustique: 안토이네 바슬러 분), 신부, 불독, 마누(Manu: 로메인 두리스 분), 레오(Leo: 프랑시스 라반탈 분) 일당을 이끌고 은행, 우체국, 현금 수송차량 등을 상대로 강도짓을 일삼으며 다니는 것이 최고의 쾌락이며 흥분이다. 이들을 잡으려 혈안이 된 경찰 당국은 최고의 엘리트로 조직된 경찰들을 투입하여 도베르만을 잡으려 하지만 계속 실패만 거듭하고. 과격한 행동을 일삼아 정직당한 형사 크리스티니(Inspector Christini: 체키 카리오 분)가 도베르만을 잡아 복직을 하려한다. 크리스티니는 피냄새를 맡은 하이에나처럼 그저 동물적 본능로 도베르만을 쫓고 급기야 이들의 쉴새없는 팽팽한 추격전이 펼쳐진다. 지략가 도베르만, 폭약 전문가 나트, 도끼 전문가 불독, 미사일 전문가 쏘냐, 수류탄 전문가 신부, 명사수 모기 등 각 부문의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민간인과 경찰을 가리지 않고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강도와 살인 등의 죄를 저지르고 다니는 도베르만 일당. 경찰 뱃지를 달았다는 점만 다를 뿐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 있어서는 도베르만 일당과 다를 바 없는 형사 크리스티니의 치열한 두뇌 싸움. 크리스티니는 도베르만을 쫓는 사냥꾼이 되고 관객들은 이제부터 그의 사냥개가 되어 사냥에 동참하게 된다.
알콜 문제로 영화계를 오랜 기간 떠났던 제작자 멜 펀. 그는 야심차게 영화계로의 복귀를 꿈꾸고, 그 첫 프로젝트로 무성영화를 만들 계획을 세운다. 제작자는 이 시대착오적인 꿈을 필사적으로 반대하지만 멜은 굴하지 않고 더 큰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를 캐스팅하려는 것이다. 이제 멜과 동료들은 LA에 살고 있는 스타들을 찾아다니며 못 말리는 소동을 벌인다. 어쩌면 멜 브룩스의 가장 야심찬 영화일지도 모를 는 말 그대로 무성 영화의 형식을 과감하게 밀어 붙인다. 인물들의 목소리가 아니라 자막으로 모든 대사를 전달하는 것이다. 무성 영화의 형식, 특히 자막과 화면의 불일치를 이용해 웃음을 만들어내는 솜씨는 그 자체로 재미있을 뿐 아니라 이미지와 사운드에 대한 날카로운 영화적 논평으로 읽히기도 한다. 버트 레이놀즈, 제임스 칸, 폴 뉴먼 등 스타들의 과감하게 망가지는 연기도 재미를 더한다.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3억5천만년 전 사라진 인간과 물고기 사이의 기묘한 생명체가 아마존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 고생물학자 칼 마이어는 아마존에 발굴작업을 하다가 데븐기 지층에서 인간과 유사한 양서류의 화석 일부를 발견한다. 그것을 잘라 연구소로 가져온 그는 남은 화석을 파내기 위해 연구소장인 마크 윌리엄즈, 어류학자인 데이빗 리드, 리드의 약혼녀인 케이 로렌스를 끌고 다시 아마존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남겨놓은 원주민 조수 둘이 정체불명의 괴물에 의해 살해당한다. 그 괴물은 바로 데븐기부터 지금까지 진화하지 않고 살아남았던 아가미 인간이었고, 아가미 인간은 자기 영역에 들어온 침입자인 탐사대원들을 하나씩 살해하지만 하얀 수영복을 입은 케이 로렌스에 대해서만은 뭔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케이는 결국 아가미 인간에게 납치 당하고 남은 사람들은 케이를 구출하려 나서는데...
뚱뚱한 사람을 만나면 뚱뚱해지고 중국인 옆에 가면 중국말을 하는 인간 카멜레온 젤리그에 관한 의사 다큐멘터리. 우디 앨런의 어떤 영화에서든 주인공은 항상 삶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극단적 캐릭터가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 레오나르 젤리그이다. 미디어를 통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바램 - 변신이라는 - 을 실현시켜 주는 영웅이 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정체성을 부인하고 딴 사람이 되어야 안심이 되고 사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소심한 실패자인 것이다. 이 기발하면서도 내면적 깊이가 있는 컨셉을 가지고 우디 앨런은 테크놀로지 실험에 도전한다. 소울 벨로우나 수잔 손탁이 젤리그에 대한 기억을 진지하게 회상하거나, 젤리그 주변사람들에 대한 인터뷰가 간간히 들어가는가 하면, 방대한 뉴스 릴과 우디 앨런을 편집으로 합성하여 재즈 시대에서 파시즘 초기 시대까지의 유명인들과 함께 대화하는 것처럼 만들어 놓고서 다큐멘타리를 패러디한다. 재즈 음악과 어울려 화면은 재치와 속도감을 가지고 지나가지만 그 당시의 혼란과 불안감에 대한 고찰이 숨어있다. 그러나 결국 젤리그는 유도라 플레처와의 사랑에 안주해 버린다. 미국의 중산층의 가치를 받아들이면서 유순하고 평범한 미국인으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과학자인 제프리는 휴가 중, 반 헬싱 교수가 살인 혐의로 스코틀랜드 법정에 기소되었다는 소식을 드고 반 헬싱 교수를 만나게 되는데, 그로부터 뱀파이어에 관한 얘기를 듣고, 존경하는 교수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그러던중 매력적인 여인 잘레스키 백작 부인을 알게되는데, 이후에 발생하는 기괴한 사건때문에 백작 부인이 뱀파이어 임을 알게된다. 한편 제프리를 사랑하게 된 흡혈귀 잘레스키는 제프리를 유인하기 위해 그의 여비서를 납치해가는데...
A grotesquely disfigured composer known as "The Phantom" haunts Paris' opera house, where he's secretly grooming Christine Daae to be an opera diva. Luring her to his remote underground lair, The Phantom declares his love. But Christine loves Raoul de Chagny and plans to elope with him. When The Phantom learns this, he abducts Christine.
Nightclub-owner/gangster discovers that his dame and his second-in-command are cheating on him.
'보물섬'의 작가 스티븐슨의 대표작들 중 하나인 이 작품은, 낮에는 점잖고 존경받는 의사인 지킬박사가 밤에 자기가 발명한 어떤 약을 먹으면 포악한 하이드씨로 변하여 악행을 저지르는 이야기이다. 무성 영화인 20년의 이 작품에 이어 31년의 루벤 마물리안, 41년 빅터 플레밍 감독에 의해 3번 영화화되어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로 들썩이는 파리 시내,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가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춘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아름다운 종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는 종지기인 꼽추 콰지모도도 에스메랄다의 모습에 반한다. 루이 11세와 함께 축제에 참석했던 대법관 프롤로 역시 에스메랄다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비극의 서막이 오른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루이 11세 치하의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쓴 소설을 영화화했다. 중세 파리와 노트르담 대성당을 재현한 세트는 거대하고 웅장하다.
(2017 영화의 전당 - [시네마테크] 서머 스페셜 2017)
크노크라는 괴상한 노인의 부동산 중개소 직원인 후터는 비스보르크라는 한 소도시에 그의 부인 엘렌과 살고 있었다. 어느날 크노크는 비스보르크에 집을 한 채 사겠다는 오를록 백작의 편지를 받고 후터를 백작의 성으로 급히 보낸다. 후터는 자신이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 것을 슬퍼하는 부인을 친구인 하딩의 집에 머무르게 하고 백작의 성을 향해 떠난다. 길을 가다 어느 덧 해가 저물어 한 여관에 머무르게 된 후터는 우연히 조그마한 책자를 발견한다. 책에는 흡혈귀에 대한 섬뜩한 이야기가 씌여 있다. 이 영화의 사이 사이에는 훗날 비스보르크에서 일어날 일을 예언이라도 하는 듯한 내용이 삽입되어 있다. 다음날 다시 백작의 성을 향해 길을 가던 도중 고갯길에 다다르자 공포감을 느낀 짐꾼들은 더 이상 가기를 거부하고 후터는 할 수 없이 혼자서 길을 떠난다. 그런데 이때 어디선가 기괴한 인상의 마부가 홀연히 나타나 후터를 목적지인 오를록 백작의 성까지 눈깜짝할 사이에 데려다 준다. 성에 도착한 후, 어딘지 섬뜩한 느낌을 주는 오를록 백작을 만나 후터는 식사대접을 받고 하룻밤을 지낸다. 다음날 목에 무언가 물린 자국이 난 것을 발견하지만 후터는 모기에게 물린 것으로 간주해 버린다. 다시 오를록 백작과 만나 집에 대한 매매 이야기를 하는 도중 우연히 백작은 후터의 부인 엘렌의 사진을 보게된다. "당신 부인의 목이 참 아름답군요"라면서 백작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후터의 바로 맞은편에 있는 집을 사겠다고 한다. 이날밤 후터는 자신의 방으로 침투해 들어오려는 혼령을 만나게 되고 혼비백산하여 지하실로 내려가게 되는데, 지하실에 놓인 관속에서 죽은 시체와 같이 누워있는 오를록 백작이 눈을 뜨고 후터를 향해 일어선다. 완전히 공포에 사로잡힌 후터는 자신이 성에 갇힌 사실을 인식하고 어떻게든 성을 빠져 나갈 궁리를 한다.
세스 브런들(제프 골드블럼)은 물체를 옮겨주는, 첨단 과학 기술의 전송기를 발명해낸다. 몇 번의 시험에 성공한 후, 그는 자신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도하는데 그 과정에 파리가 들어와 그와 합쳐지게 되는데...
마리온 크레인은 그녀의 애인 샘과 결혼하길 원하지만 샘은 빚을 갚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 사장이 은행에 입금하라고 맡긴 돈을 들고 도망친다. 도주 첫날 밤 묵게 된 도로변의 낡은 모텔 주인인 노만 베이츠는 그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며 자신은 모텔 바로 뒤쪽 저택에서 몸이 불편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말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마리온이 샤워를 하는 도중, 난데없이 검은 형상이 욕실에 나타나고 마리온은 실종된다. 마리온을 찾기 위해 그녀의 언니 릴라와 샘, 그리고 보험회사 측에서 고용한 탐정 등 세 사람이 추적에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