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Make It Clear (1984)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40분
연출 : Luciano Salce
시놉시스
The young manager of a small television station loses his sight following an accident. When he buys her back, thanks to a new accident, he discovers that his wife is cheating on him, that his best friend has sold the television and that the girl he was falling in love with is only an investigator of the insurance company.
장님인 윌리(리차드 플레어 분)는 구직 광고를 듣고 벙어리인 데이브(진 와일더 분)의 매점에 점원으로 취직한다. 그러던 어느날 매점앞에서 살인 사건이 나고 그들은 곧 달려온 경찰에 의해 살인 용의자로 구속이 된다. 그러나 장님인 윌리는 총소리만 듣고 벙어리인 데이브는 죽은 시체만 발견했을 뿐 뚜렷한 알리바이를 제시하지 못한다. 매력적인 미녀 총잡이인 이브가 살인자임을 눈치챈 데이비드와 월리는 구치소에서 도망을 치다 결국 그들이 노리는 금화를 빼앗기고 경찰에 쫓기는 몸이 되는데 월리 누나인 아델의 도움을 받아 악당과 금화를 둘러싸고 업치락 뒷치락 소동이 벌어진다. 일당 중 하나인 커고(케빈 스페이시 분)가 그들의 두목에게서 금화가 단순히 귀한 금화가 아니라 상온에서도 작동되는 초강력 전도체로서 전기산업의 일대 획기적인 혁명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혁신적인 물질이었다. 이에 일당끼리 총격전이 벌어져 결국 마지막 남은 이브(조안 세버랜스 분)가 이것을 들고 브라질의 리오로 가는 헬리콥터를 타기 위해 도망가는데 방에서 탈출한 데이비드와 월리의 활약으로 마침내 이브는 경찰에 체포된다. 장애인이 된 후 세상을 겁먹은 태도로 살아가던 데이비드는 활기찬 월리를 만나서 살인범을 잡는 보람있는 일을 한 후 생활 태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변한다.
비행기에서 내릴 때 수지의 남편은 어느 여자로부터 인형을 보관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 여자는 곧 사라진다. 사실은 그 여자는 자신의 파트너인 해리 로트 몰래 이 인형 속에 밀수된 마약이 숨겨 놓은 것이었다. 해리 로트는 그녀의 배신을 알고난 뒤, 그녀를 살해하고 시체를 수지의 아파트에 남겨놓는다. 그리고는 마이크와 칼리노 등 2인조를 시켜, 최근에 시력을 잃은 수지에게 접근해 인형이 숨겨진 곳을 알아내려 한다. 수지는 위기상황으로 몰린다.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있는 작은 마을! 평화로운 삶을 위해 이곳에 모여든 소수의 사람들은 그곳에서 그들만의 부락을 이루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겉으로 보면 완벽할 정도로 평화롭고 목가적인 마을이지만 주민들은 그들의 보금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숲 속에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생명체의 존재 자체가 너무나 두렵기 때문에 누구도 입 밖에 내지 않을 뿐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숲의 괴물과 주민들 사이에는 묵시적인 정전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던 것인데 언제부턴가 이 마을에는 불길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마을 청년인 노아 퍼시(아드리엔 브로디 분)가 정신질환을 앓자 루시우스 헌트(호아킨 피닉스 분)가 마을 원로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숲 너머 마을에서 약을 구해올 목적으로 숲 안으로 들어갔다가 공포에 눌려 돌아온 일이 있기 때문이다. 허락 없이 마을을 벗어나려고 했던 루시우스는 마을 지도자인 에드워드 워커(윌리엄 허트 분)_로부터 혹독한 질책을 받는다. 그런 루시우스에게 워커의 딸인 아이비(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진다. 문제는 노아 퍼시도 아이비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루시우스가 숲에 들어갔다고 도망쳐온 다음부터 집집마다 현관에 붉게 칠해진 피가 발견된다. 그 뿐만이 아니다. 생가죽이 벗겨진 여우의 사체들도 곳곳에서 발견되자 급기야 마을 주민들은 처음으로 겪는 공격적 위협으로부터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기 시작하는데...!
선천적 시력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줄리아는 같은 증세로 이미 시력을 상실한 쌍둥이 언니 사라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는다. 언니의 자살에 의문을 품은 그녀는 남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기묘한 분위기의 수상한 이웃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라의 남자친구, 무언가 감추고 있는 듯한 남편의 이상한 행동들… 파헤칠 수록 의혹은 더욱 커져만 가고, 그러던 중 남편의 실종으로 더욱 큰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 줄리아. 그녀의 시력은 점점 악화되기 시작하는데….
Born with a serious eye condition that eventually leads to his blindness, Bocelli nevertheless rises above the challenges, driven by great ambitions towards his passion. The silent pursuit of his daily mission continues.
Ava, 13, is spending the summer on the Atlantic coast when she learns that she will lose her sight sooner than expected. Her mother decides to act as if everything were normal so as to spend their best summer ever. Ava confronts the problem in her own way. She steals a big black dog that belongs to a young man on the run...
난치병인 다발 경화증으로 시력과 기동성을 잃은 야코는 연인 시르파와 전화로 원거리 연애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혈액염을 앓고 있는 시르파로부터 치료를 위한 약을 쓰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는다. 야코는 천 킬로미터 떨어진 도시에 사는 연인을 만나기 위해서 안전한 집을 벗어나 위험천만한 여정을 떠나는데...
지독한 전염병이 전세계를 휩쓸고 지나간 후, 로버트 모건 박사는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몇 년 전 중앙 아메리카에서 박테리아를 다루던 일을 하던 중 우연히 얻게 된 면역력 덕분이었다. 그는 완전히 외톨이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밤이 되자 사정이 달라진다. 전염병으로 희생된 사람들이 무덤에서 되살아나, 오로지 그의 피를 노리며 그를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잘나가던 복서였지만 어두운 상처 때문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철민.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늘 밝고 씩씩한 정화. 좁은 주차박스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철민에게 꽃 같은 그녀, 정화가 나타났다.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 두 눈을 감으면 선명해지는 그 얼굴, 오직 그대만…
영국 대사관 비밀 수사국 형사인 스티븐(이완 맥그리거)은 미모의 조아나(애슐리 저드)가 한 남자를 처참히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스티븐은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껴 체포를 주저한다. 그때 7년전 잃어버린 딸 루시(안느마리 브라운)의 음성을 듣는다. 조아나는 접근하는 모든 남자들을 살해하고 도주를 반복하고, 스티븐은 그녀를 뒤쫓으며 비밀 카메라, 도청 장치, 컴퓨터 등의 첨단 장비를 이용해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한다. 뿐만 아니라 살인 현장에 남겨진 흔적을 처리하고 위험에 처할 때마다 그녀를 구해준다. 조아나는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있음을 느끼고 그를 만나고 싶어하지만 누구인지는 알 수가 없다. 도청으로 조아나가 어린 시절 아빠에게 버림받은 사실을 알게 된 스티븐은 그녀를 지켜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조아나는 레너드라는 남자에게 진실한 사랑을 느껴 지금까지의 위험한 여행을 끝내려 하지만...
1925년 프랑스, 10살 어린 소녀의 노래 소리가 사람들을 사로잡는다. 노래의 주인공은 바로 훗날 전세계를 사로잡은 20세기 최고의 가수 에디트 삐아프. 거리의 가수였던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서커스 단원 아버지를 따라 방랑생활을 하다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며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20살 그녀 앞에 행운이 찾아온다. 에디트의 목소리에 반한 루이스 레플리의 클럽에서 ‘작은 참새’라는 뜻의 ‘삐아프’라는 이름과 함께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갖게 된 것. 열정적인 그녀의 노래에 반한 사람들이 에디트에 열광하기 시작할 무렵, 그녀를 발굴한 루이스 레플리가 살해되면서 뜻밖의 시련을 겪게 된다.
시각 장애를 가진 레오나르도(레오)는 자신을 향한 엄마의 지나친 관심과 보호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는 10대 소년이다. 유일한 베스트 프렌드인 지오바나로부터 실망감을 느낀 레오는 좀 더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다. 하지만 전학생 가브리엘이 나타나면서부터 레오의 마음속에는 새로운 감정의 소용돌이가 일어나기 시작하고, 교환학생으로 떠나려던 계획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
어린 나이에 자기 어머니의 부정을 보고는 벙어리, 귀머거리, 장님이 된 소년이 유난히 발달한 후각을 통해 핀볼의 챔피언이 되고, 영적 경험을 겪은 후 신체 장애를 극복하고 청소년 전도단의 메시아로 군림하게 되지만 광신도 집단으로 돌변하자 홀연히 떠난다는 줄거리. 앨범은 69년에 영화는 영국의 이단이 켄러셀에 의해 74년에 말들어져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캐스트로서 후의 로져 달트리가 토미로 분장했고, 드러머 키스문, 에릭 클립튼, 티나 터너, 앤 마가렛, 앨튼 존 등 70년대 초 최고 스타들이 등장한다.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소피아는 위층에 사는 베로니카의 자살 사건에 휘말리며 러시아 마피아와 암살자들의 세계에 휘말리게 된다. 전범 재판 중이던 베로니카의 아버지 라디치에게 불리한 증거를 베로니카가 죽기 전 몰래 소피아에게 건넸기 때문. 증거를 역으로 이용하려는 마크는 위기의 순간인 소피아를 구해주며 친해지려 하지만 죽음의 위협은 뜻밖의 곳에서 그녀를 쫓기 시작하는데…
The passionate love between a former boxer and a beautiful blind woman.
불미스러운 오해에 휘말려, 지방 소도시 문화센터의 문학 강사로 내려온 교수 학규는 퇴락한 놀이공원의 매표소 직원으로, 고여있는 일상에 신물 난 처녀 덕이와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학규는 복직이 되자마자 서울로 돌아가고 덕이는 버림 받는다. 8년 후, 학규는 작가로 명성을 얻지만 딸 청이는 엄마의 자살이 아버지 탓이라 여기며 반항하고, 학규는 눈이 멀어져 가는 병까지 걸린다.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의 앞 집으로 이사 온 여자 세정.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학규가 세정이 8년 전 덕이라는 걸 모른 채 그녀에게 의지하는 사이, 청이 또한 그녀에게 집착하게 된다. 덕이 없이 아무것도 못하게 된 학규, 그리고 두 사람 사이를 눈치채고 위험한 질투를 시작하는 청이. 세 사람의 위태로운 관계의 한 가운데, 마침내 주도권을 쥔 덕이는 학규의 모든 것을 망가뜨리려고 하는데…
한 젊은 군인이 시각장애인 상사 파우스토를 수행하는 임무를 맡는다. 토리노에서 나폴리까지 이어지는 이 여행길은 파우스토의 까다롭고 고집불통인 성격 때문에 훨씬 더 고되고 어렵다. 1975년 칸영화제 남주주연상(비토리오 가스만) 수상. (베니스 인 서울 Venice in Seoul 2016)
미국 대공황이 한창일 무렵 열병으로 부모를 잃은 소노라는 동생 아네트와 함께 이모 집에 얹혀 산다. 그러나 직선적이고 저돌적인 성격 때문에 학교 친구들과 이모에게 미움을 산다. 우연히 잡지 광고에서 본 아틀란틱 시티를 동경하던 소노라는 이모가 자신을 고아원에 보낼 거라는 걸 알게 되자, 가출해서 승마 다이빙 쇼단에 가서 일자리를 달라고 하나 거절당한다. 특유의 끈질김으로 단장의 신임을 얻어낸 소노라는 일자리와 사랑하는 남자, 알을 모두 얻게 되는 행운을 누리게된다. 그러나 이런 행복도 잠시 공연 중 사고로 실명하게 된 소노라. 자기 연민에 빠져 괴로워하던 소노라는 다시 다이빙을 할 생각을 하는데....
1927년,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어느 호텔 36호실. 이곳에서 그림을 그리던 화가가 들이닥친 마을 사람들에게 처참히 살해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어느덧 1981년. 호텔을 상속받은 라이자는 호텔을 보수하고 영업을 시작하려 하지만 인부들이 하나 둘씩 죽게 된다. 이 호텔이 지옥으로 가는 문 위에 지어졌음을 알게된 라이자는 깨어난 악령들을 피해 아는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으로 도망치지만...
최근 시력을 잃은 잉그리드는 집에 틀어박혀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그런 아내를 걱정해 자꾸 외출을 권하는 모튼이 그녀 상상력의 주된 소재가 된다. 한편 잉그리드와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성도착자 에이너, 이혼녀 엘린이 등장해 각자의 이야기를 펼친다. 에이너는 이웃 엘린의 창문을 훔쳐보고, 엘린은 채팅을 통해 만난 모튼과 데이트하는데, 그 순간 엘린의 시야도 잉그리드처럼 온통 암전이다. 어딘가 외로워 보이는 모튼, 에이너, 엘린은 잉그리드의 삶과 어떻게 연결될까? 잉그리드의 가장 깊은 내면에서 피어오른 두려움과 호기심, 욕망이 경계 없는 상상 속에서 집과 담장을 넘어 무한히 뻗어나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