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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 (2008)

우린 헤어졌다

장르 : 코미디, 로맨스

상영시간 : 2시간 3분

연출 : Lee Yoon-ki
각본 : Park Eun-young

시놉시스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돈 350만 원.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떼인 그 돈을 받기 위해 1년 만에 그를 찾아나선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희수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빌린 350만원을 갚기 위해 돈을 빌리러 나선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병운이다. 어느 화창한 토요일 아침, 초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희수는 경마장에 들어선다. 두리번두리번, 경마장을 헤매는 희수. 마침내 병운을 발견한다. 병운과 눈을 마주치자 마자 내뱉는 희수의 첫마디. “돈 갚아.” 희수는 서른을 훌쩍 넘겼다. 그리고, 애인도 없다. 직장도 없다. 통장도 바닥이다. 완전 노처녀 백조다. 불현듯 병운에게 빌려 준 350만 원이 생각났다. 그래서 결심한다. 꼭 그 돈을 받겠다고. 병운은 결혼을 했고, 두 달 만에 이혼했다. 이런저런 사업을 벌였다가 실패하고 빚까지 졌다. 이젠 전세금까지 빼서 여행가방을 들고 다니는 떠돌이 신세다. 한때 기수가 꿈이었던 병운은 경마장에서 돈을 받겠다고 찾아온 희수를 만나게 된다. 병운은 희수에게 꾼 돈을 갚기 위해 아는 여자들에게 급전을 부탁한다. 여자관계가 화려한 병운의 ‘돌려 막기’에 기가 막히는 희수지만 병운을 차에 태우고 돈을 받으러, 아니 돈을 꾸러 다니기 시작한다. 한때 밝고 자상한데다 잘생기기까지 한 병운을 좋아했지만, 대책 없는 그를 이제는 더 이상 믿을 수가 없다. 1년 전엔 애인 사이, 오늘은 채권자와 채무자…… 길지 않은 겨울 하루, 해는 짧아지고 돈은 늘어간다. 다시 만난 그들에게 허락된 ‘불편한 하루’가 저물어 간다.

출연진

Jeon Do-yeon
Jeon Do-yeon
Hee-soo
Ha Jung-woo
Ha Jung-woo
Byoung-woon
Kim Hye-ok
Kim Hye-ok
Mrs Han
Oh Ji-eun
Oh Ji-eun
Se-mi
Choi Il-hwa
Choi Il-hwa
Man at Cousin's house
Ki Joo-bong
Ki Joo-bong
Man at Cousin's house
Jang So-yeon
Jang So-yeon
Eun-jeong
Jo Si-nae
Jo Si-nae
Professor
Kim Hee-jung
Kim Hee-jung
So-yeon
Kim Joo-ryoung
Kim Joo-ryoung
So-yeon's Mother
Kim Joong-ki
Kim Joong-ki
Cousin
Kim Young-min
Kim Young-min
Dae-hee
Go Seo-hee
Go Seo-hee
Notebook Lady
Park Hye-rim
Park Hye-rim
Female parking lot worker
Jeong Woo-hyuk
Jeong Woo-hyuk
Racetrack Man
Han Hyo-joo
Han Hyo-joo
Woman at a bus stop
Min Young
Min Young
Racetrack Staff

제작진

Lee Yoon-ki
Lee Yoon-ki
Director
Park Eun-young
Park Eun-young
Screenplay
Azuko Taira
Azuko Taira
Novel
Lee Yoon-ki
Lee Yoon-ki
Writer
Choi Sang-ho
Choi Sang-ho
Director of Photography
Oh Jung-wan
Oh Jung-wan
Producer
Lee Yoo-rim
Lee Yoo-rim
Assistant Editor
Kim Hyung-ju
Kim Hyung-ju
Editor
Choi Yeon-sik
Choi Yeon-sik
Art Direction
푸디토리움
푸디토리움
Music
Lee Choong-yeon
Lee Choong-yeon
Costume Design

포스터 및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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