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an Triumphant (1917)

존은 샌프란시스코의 한 평범한 치과의사로, 아내 트리나는 복권에 당첨되어 뜻하지 않게 부를 얻게 된다. 등장인물들은 갑작스럽게 얻은 부에 대한 욕망과 집착 때문에 치명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무성영화 시대의 거장 에리히 폰 스트로하임이 무려 8시간으로 연출했으나 제작사와의 문제로 편집되고 만 비운의 걸작. 성공과 돈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나약해지는 인간의 심성을 리얼리즘 형식으로 담아냈다.

서로 다른 시기에 발생한 이야기를 동시에 진행한, 구성이 매우 복잡한 흑백 작품으로, 20세기 초 미국 젊은이들의 고민, 16세기 유럽 종교개혁 시기의 위그노 학살, 예수의 생애에 대한 에피소드, 고대의 바빌로니아 이야기가 동시에 등장한다. 선구자적인 이런 시도는 다음 세대 영화인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시간적으로는 서양 고대에서 20세기 현대를, 공간적으로는 오리엔트에서 출발해 지중해를 지나 서유럽을 거쳐 미국 역사를 동시에 다루었다. 흥행에는 실패하였지만 데이비드 와크 그리피스는 이 작품으로 영화 예술의 아버지라 불렸다.

연예계의 숨겨진 일화를 그린 영화. 영화배우 겸 가수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노먼 메인은 부와 명예를 지니고 있지만 삶이 권태롭다. 그런 어느 날 친구들과 다운비트 클럽에 갔다가 무명 가수 에스터의 선천적인 재질을 발견, 자신의 상대역으로 발탁시킨다. 두 사람은 점차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고 비키 에스터라는 이름으로 바꾼 노먼은 팬들의 야유를 무릅쓰고 그녀를 공연에 출연시켜 대성공을 거두어 에스터는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된다. 노먼과 에스터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네바다 주의 사막에다 그들만의 보금자리를 꾸민다. 하지만 에스터의 인기가 높아 갈수록 노먼은 슬럼프에 빠지게 되면서 두 사람의 행복은 금이 가기 시작하는데...

1943년 8월, 일본 군대는 진군 중이다. 버마에 파견된 한 소대는 사기 진작을 위해 노래를 부른다. 하프 연주의 달인인 병사 미즈시마가 반주를 하고 음악학교 출신의 소대장이 지휘를 하면서 이 소대는 합창단 소대라는 별칭을 얻는다. 일본이 패전하자 그들은 영국군이 관리하는 무동의 포로 수용소에서 송환을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미즈시마는 항복하지 않는 일본군 중대를 설득하기 위해 산 위에 있는 진지로 보내지는데…

The story of Sanshiro, a strong stubborn youth, who travels into the city in order to learn Jujutsu. However, upon his arrival he discovers a new form of self-defence: Judo. The main character is based on Shiro Saigo, a legendary judoka.

성공을 찾아 떠나는 두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 토키 시대(유성영화)로 접어들어 제작된 이 영화는 '100% 유성영화, 100% 노래와 춤'이라는 이색 포스터를 걸고 무려 400만 달러라는 거액을 투입하였다.

선원이었던 늙은 남자는 미친 부인의 곁에 있기 위해서 그녀가 갇힌 병원에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관리인으로 취직한다. 남편은 아내가 그들의 아이를 익사시키고 자신도 자살시도를 했다고 기억한다. 그러나 어느 날 그들의 딸이 자신이 아버지와 했던 약속에 관해 이야기하기 위해 병원으로 엄마를 찾아온다.

A pair of sisters leave the country for the city after their parents are slaughtered in a mysterious axe murder.

유태인들에게서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살아있는 인형 '골렘'을 소재로 한 영화로, 동일한 영화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수작으로 손꼽힌다. 각본과 감독, 주연을 한 파울 베게너는 1914년에 만들어진 에서도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영화 속 유대인 마을은 놀랍게도 스튜디오에 지어진 거대한 세트이다. 16세기 프라하. 한 유대인 랍비가 유대인들의 처형을 막아주기 위한 수호신으로 거대한 진흙 생명체인 골렘을 만들어 그 속에 생명을 불어넣으려 한다. 그러나 사악한 랍비의 조수는 골렘을 자신의 야욕을 채우기 위한 범죄에 이용할 생각에 골렘을 조종하고 마침내는 랍비의 아름다운 딸까지 납치하도록 시킨다. 그러나 랍비에게서 인간의 감정을 선사 받은 골렘은 결국에는 자신을 악용하는 조수의 사악함에 반기를 들게 된다. 독일 표현주의 무성 환타지 영화의 걸작.

In an attempt at greater efficiency, the chef of a fancy oceanside restaurant and his assistant wreak havoc in the establishment. Adding to the complications is the arrival of a robber.

Three Scottish officers, including Sir Archi, murder Sir Arne and his household for a coffin filled with gold. The only survivor is Elsalill, who moves to relatives in Marstrand. There she meets a charming young officer- Sir Archi- and she soon understands that he was one of the murderers.

In 18th-Century Russia, the Czar, Paul, is surrounded by murderous plots and trusts only Count Pahlen. Pahlen wishes to protect his friend, the mad king, but because of the horror of the king's acts, he feels that he must remove him from the throne.

The Perils of Pauline is a motion picture serial shown in weekly installments featuring the actress Pearl White playing the title character. Pauline has often been cited as a famous example of a damsel-in-distress, although viewers will find her character more resourceful and less helpless than the classic 'damsel' stereotype. Nine episodes (from a condensed 1916 re-release) survive to this day.

Gunnar Hede is raised by a strict mother, who wants him to become respectable to match his family’s wealth. He is more interested in his grandfather, who started as an itinerant violin player, but got rich by leading a herd of wild reindeer south to market. He falls for a violinist working with a married couple of traveling performers and renounces his fortune to go with them. He then tries to earn a fortune by driving reindeer to market, but it doesn’t work out and he goes insane. He is finally restored to sanity by the violinist when she returns with the performers.

1914년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주민들은 독일과의 전쟁 선포를 환영한다. 그중 질투심 많고 폭력적인 성향인 프랑수아 로린은 에디트와 결혼하지만, 그녀가 시인 장 디아즈와 불륜 관계라고 의심해 그녀를 로렌 주로 보낸다. 하지만 그녀는 그곳에서 독일군에게 강간당한다.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비극적 드라마이자 몇몇 평론가는 반전 영화라고 평하기도 한다. 감독인 아벨 강스는 1920년대 프랑스 인상주의 영화 감독들 중 가장 중요한 인물이자 플래시백 등 무성영화의 전형적인 연출 스타일을 만들었다.

A seductive woman forsakes her husband and lover to pursue a young engineer.

While visiting China, an American man falls in love with a young Chinese woman, but he then has second thoughts about the relationship. The plot is a variation of the Madame Butterfly story, set in China instead of Japan. The Toll of the Sea was one of the first and most successful Technicolor feature films.

Come Along, Do! is an 1898 British short silent comedy film, produced and directed by Robert W. Paul. The film was of 1 minute duration, but only forty-some seconds have survived. The whole of the second shot is only available as film stills. The film features an elderly man at an art gallery who takes a great interest in a nude statue to the irritation of his wife. The film has cinematographic significance as the first example of film continuity. It was, according to Michael Brooke of BFI Screenonline, "one of the first films to feature more than one shot." In the first shot, an elderly couple is outside an art exhibition having lunch and then follow other people inside through the door. The second shot shows what they do inside.

Neglected by her husband, an ambitious lawyer, Irene seeks variety in Berlin's nightlife-- An evening of dancing, dolls, cocaine and immoral passion. Irene takes the "devious path" as she seeks to make her husband jealous.

Erotikon is a 1920 Swedish romantic comedy film directed by Mauritz Stiller, starring Tora Teje, Karin Molander, Anders de Wahl and Lars Hanson. It is based on the 1917 play A kék róka by Ferenc Herczeg. The story revolves around an entomology professor obsessed with the sexual life of bugs, and his easygoing wife who is courted by two sui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