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oes of the Alamo (1937)
To The Last Man...They Defended Texas Liberty!
장르 : 역사, 서부, 전쟁
상영시간 : 1시간 15분
연출 : Harry L. Fraser
시놉시스
In early spring of 1833, the smoldering resentment of American settlers in Texas against their oppression by Mexico dictator General Santa Anna/Ana coming to a head. When a decree is issued that no more Americans may enter Texas, William H. Wharton, fiery head of a faction determined on independence or nothing, warns Stephen F. Austin that the time for half-measures is past. Austin, responsible for bringing the Americans to Texas as colonists, reminds Wharton that a settler's revolt against Mexico would dishonor his name and the arrangements he had with the Mexican government. He gets the "Whartonites" to agree to a general convention of all colonists. Almerian Dickinson, biggest land owner in the settlement of Gonzales, deeply in love with his wife Anne, warns Wharton that a bloody revolt would endanger every wife and mother in the colony. He proposes they send Austin to Mexico City to ask Santa Anna to grant Texans a voice in their own government.
사업가 잭 해리스는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완벽한 인생을 만들었다. 그러다 인터넷으로 수십억을 벌 기발한 계획을 가진 두 바보 같은 천재 웨인과 벅을 만났다. 잭은 그들을 도와 사업계획을 실행에 옮기면서 엄청난 돈을 벌기 시작한다. 갑작스런 돈에 파묻힌 잭은 더러운 사업에서 자신은 깨끗하다고 스스로 정당화 하고 있는데 범죄와 FBI에 연류가 된다. 사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특이하고 우습고 너무 위험한 사건들에서 생겨난 미들맨은 섹스, 범죄 그리고 엄청남 돈과 관련된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생기는데...
떠오르는 젊은 신예 싱어송라이터(개럿 헤드룬드)가 퇴물이 된 정서불안 컨트리 스타(기네스 팰트로)를 만나 투어를 시작한다. 그녀의 남편이자 매니저(팀 맥그로)가 주관하고, 미인대회 출신 가수(레이튼 미스터)가 특별 출연하는 컴백 투어. 공연 사이사이, 로맨틱하게 얽혀드는 관계와 과거의 악몽, 야심 등이 서로 뒤얽혀가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매력의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는 신비로운 힘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존’을 살려낸다. 극적으로 살아난 ‘존’은 블랙 마스크를 쓴 히어로 ‘론 레인저’로 부활하는데…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무법천지에 오로지 복수를 위해 뭉친 ‘톤토’와 ‘론 레인저’ 콤비, 그들이 펼치는 와일드한 액션이 시작된다! 쿨하게 즐기고 짜릿하게 느껴라!
1913년 멕시코. 범죄를 일삼는 8명의 악당들은 그들을 추적하는 인간 사냥꾼들에게 포위된다. 무고한 사람들까지 죽음을 당할 정도의 격렬한 총격전 끝에 악당 5명은 끝내 추격의 올가미를 빠져 나간다. 리더인 파이크 비숍, 충성스런 더치, 불만투성이의 소치 형제와 이들의 앙숙인 멕시코 출신의 앤젤. 여기에 왕년에 총잡이로 이름을 떨치던 시키즈까지 가세해 여섯명이 된 일행은 추격자들의 끈질긴 추격을 역시 끈질기게 피해간다. 이들 일행에게 악당 두목 아파치는 무기를 수송하는 기차를 털라고 사주를 한다. 와일드 번치 일당이 감행한 이 작전은 성공을 거두지만 아파치는 앤젤을 인질로 잡는다. 무기를 인도하는 과정에서 앤젤이 무기를 빼돌렸다는 것이다. 파이크를 비롯한 나머지 와일드 번치 일당은 동료 앤젤을 구하기 위해 결과가 뻔한 싸움을 감행한다.
존 챈스는 텍사스 변방 마을의 보안관으로, 그가 오기전 보안관 대리로 있던 듀드는 계속 술독에 빠져 정신을 못자리고 있는 중이다. 그가 사랑했던 여인이 행실이 나쁜 여자임을 알고 상심했기 때문이다. 자포자기 상태인 듀드는 조롱하며 죠버뎃이 동전을 타구에 던져넣는다. 그러자 듀드는 그 돈으로 술을 마시고자 자존심도 버린 채 타구 곁으로 간다. 이 광경을 보다 못한 챈스가 그 타구를 발로 걷어차 버린다. 순간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한 죠는 부하들을 시켜 챈스를 붙잡게 한 후 그를 난폭하게 구타한다. 게다가 말리던 구경꾼 하나를 죽여버린다. 얼마후 챈스는 듀드의 도움으로 간신히 죠를 체포한다. 며칠 내에 리오 브라보를 지나는 미연방재판소 집행관에게 죠를 넘길 작정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때까지 죠를 붙잡아 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는데...
멕시코와 미국의 접경 지역 부근, 텍사스주의 어느 황량한 마을에 탈진한 듯 보이는 한 남자가 걸어온다. 그의 이름은 트래비스. 의식을 잃은 트래비스의 소지품에서 월트란 이름을 발견한 의사는 연락을 취하게 되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살던 동생 월트가 형인 트래비스를 데리러 온다. 4년 만에 소식을 접한 월트는 병원에서 말 없이 사라진 형을 바로 찾아내지만, 형은 계속 침묵으로만 일관한다. 그동안 형의 아들인 헌터를 맡아 기르던 월터와 그의 아내 앤은 헌터가 트래비스를 아버지로 인정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기른 정에 얽매여 헌터를 잃게 되진 않을까 우려한다. 월트는 형이 텍사스에서 헌터의 엄마, 제인과 살다가 왜 갑자기 헤어지게 됐는지 털어놓지 않자 답답해하고, 트래비스는 앤으로부터 제인이 헌터에게 매달 정기적으로 송금해오는데, 휴스턴의 한 은행을 이용하고 있다는 애기를 듣고 직접 찾아보기로 결심하는데..
클라이드는 차를 훔치려 하지만 차 임자인 여자가 자기를 쳐다보고 있는 것을 신경쓰지 못했다. 그녀의 이름은 보니. 보니는 클라이드에게 매섭게 달려들고 클라이드는 이런 그녀에게 오히려 매력을 느낀다. 보니 역시 당돌하고 어두운 개성을 가진 클라이드에게 점점 이끌린다. 두 사람은 범죄를 함꼐 저지르며 급속도로 가까와진다. 그 후 그들은 돌아다니면서 작은 은행을 터는 등의 객기를 부리고 클라이드의 형 부부와 우연히 알게된 프랭크 등이 합류하면서 대담한 강도 행각을 벌인다. 그러나 그들은 경찰의 추격이 가까워질수록 서로를 믿지 못하는데...
텍사스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클로비스에게 아내인 루 진이 면회를 온다. 루 진은 클로비스에게 자신들이 가난하고 돈벌이가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정부에서 아이를 부잣집에 입양하려 한다는 소식을 전한다. 클로비스는 형기를 거의 마치고 4개월 후면 출소할 상황이라 탈옥할 이유가 없었지만 이대로 있으면 아이를 영영 찾지 못한다는 진의 절박한 설득에 못 이겨 탈옥을 감행한 후 아이를 찾아 슈가랜드로 여정을 떠난다. 그런 와중에 이들 부부는 자신들을 추적하는 경찰을 인질로 잡아서 아이들만 찾으면 경찰관을 풀어주겠다는 협정을 맺는다. 어설픈 현상금 사냥꾼이 나타나고 매스컴의 주목을 끌면서 슈가랜드로 향하는 여정은 점점 시끌벅적해진다. 반면에 이들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하나 둘 생기고 인질로 붙잡힌 경찰관과 이들 부부사이에 ‘스톡홀름 신드롬’이라 일컬어지는 묘한 동질감이 생겨나는데...
무장 강도 혐의로 4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감한 맥코이. 가석방의 조건으로 부패한 정치인 잭이 요구하는 일을 하기 위해 아내 캐롤과 함깨 다시 일당을 조직, 은행을 털 계획을 세우고 치밀한 계획하에 은행을 습격, 수백만불을 강탈한다. 하지만 경찰과 충돌, 간신히 탈출하여 2차 집결지로 모인다. 그러나 일당 중 루디라는 자가 배신, 수백만불을 독차지 하려고 하는 것을 알고 그에게 총격을 가하고..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 위치한 작은 마을 제리코는 멕시코로부터 불법적으로 들어오는 주류가 거쳐가는 교두보다. 이 마을에 흘러든 쌍권총의 살인 청부업자 존 스미스(John Smith : 브루스 윌리스 분)는 불법 주류의 독점권을 놓고 싸우는 스트로찌(Strozzi : 네드 에이센버그 분)파에 의해 고용돼 도일(Doyle : 데이비드 패트릭 켈리 분)파를 제거하기 시작한다. 알 수 없는 미소와 오직 돈만을 믿는 냉혈한인 그에게 더 많은 액수로 스트로찌파의 제거를 부탁하는 도일, 그러나 누구에게도 연민을 품지 않을 것 같은 존이 도일의 편집증적인 사랑에 감금된 여인 펠리나(Felina : 크리나 롬바로 분)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그는 두 갱조직의 표적이 돼버린다. 돈에 의해 조직을 배신하고 정보를 위해 여인을 안던 존 스미스가 거대한 두 조직에 맞서 혼자 힘으로 승부한다.
1836년, 미국 텍사스 이주민과 멕시코 정부군 사이에 벌어진 알라모 전투를 영화화했다. 1960년에 만들어진 존 웨인 감독, 주연의 영화를 레메이크한 작품이기도 하다. 1836년. 당시 멕시코의 영토였던 텍사스가 샘 하우스턴 장군의 지도 아래 독립선언을 하자, 멕시코의 독재자 산타아나 장군은 군대를 파견한다. 텍사스의 미래를 믿는 187명의 민병대원들은 민병대 본부의 재조직을 위한 시간을 벌기위해 산 안토니오의 알라모 요새에서 멕시코군의 공격에 맞선다. 데이비 크로켓과 제임스 보위, 그리고 윌리암 트래비스가 이끄는 민병대원들은 치열한 전투를 치루며 13일동안이나 알라모 요새를 지켜내지만, 끝내 187명 모두 전사한다.
남북 전쟁이 북군의 승리로 끝이 날 무렵 미주리 주의 산골에서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조시 웨일즈에게 재앙이 닥친다. 북군의 끄나풀이 되어 강도질을 일삼는 테릴의 무리들이 조시의 집을 덮쳐 아들을 죽이고 아내를 겁탈한 후 역시 살해한다. 복수심에 불타는 조시는 싸늘한 킬러가 되어 남부군 잔당에 합류하는데 당시 리더였던 플레처가 배반을 하여 동료들을 모두 잃고 조시는 부상당한 제이미만 데리고 인디언 보호거주지로 향한다. 테릴은 조시 웨일즈의 목에 거액의 현상금을 붙여 만나는 사람마다 조시 웨일즈를 죽이려 든다. 이 와중에 제이미는 부상을 견디지 못하고 죽고 조시 혼자 인디언 구역에 은신한다. 조시는 그 곳에서 떠돌이 인디언 노인 와티를 만나 남부군 저항군이 아직 멕시코에 있다는 말을 듣고 그와 함께 멕시코로 향한다. 조시는 가는 도중 산타 리오라는 마을에서 인디언 코만치족과 무기 거래를 하는 도적 집단인 코만체로 무리들에게 강도를 당한 사라와 그녀의 딸 로라를 구해 사라의 죽은 아들의 집으로 온다. 한편 코만치족은 자신들이 거래하던 코만체로가 조시에게 죽음을 당하자 복수를 하려하는데 조시는 단신의 몸으로 그 부족을 찾아가 협상하는데...
텍사스에서 접시 닦기를 하던 조는 돈을 벌고자 뉴욕에 카우보이 차림으로 나타난다. 그가 가진 것이라곤 몸뚱이 하나뿐. 돈이 있어 보이는 여인에게 추파를 던졌으나 어쩐지 걸려들지 않는다. 실패를 거듭한 끝에 겨우 나이 많은 여인 캐스를 만나 호텔로 향한다. 그러나 그녀는 창부였고 오히려 조는 돈을 뜯긴다. 자포자기하여 바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조에게 랏소가 다가와 듣고선 매니저를 주선해 주겠다며 사기를 친다. 결국 호텔에서도 쫓겨난 조는 돈을 받으러 랏소의 아파트를 찾아가지만 병에 걸린 랏소를 보며 묘한 우정을 느낀다. 도시 생활에 지쳐버린 존은 병들어 죽어가는 랏초의 소원대로 따뜻한 마이애미로 떠나기로 하는데...
방대한 땅을 소유하고 있는 빅 베네딕트는 종마를 구입하기 위해 버지니아주에 있는 린튼가를 찾아오는데 이곳에서 린튼씨의 딸인 레슬리를 만나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눈다. 그들은 첫 만남에서부터 서로에게 깊은 호감을 느낀다. 이후 두 사람은 급속히 가까워져 사랑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양가의 허락을 얻어 신혼의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결혼 후 레슬리는 빅을 따라 긴 열차 여행 끝에 광할한 텍사스에 도착한다. 자동차로 며칠을 돌 정도로 광대한 대지를 갖고 있는 빅의 농장을 보고 레슬리는 입을 다물줄 몰랐다. 레슬리는 목장 생활을 익히기 위해 여기저기를 살피고 다니는데 그러던 중 빅의 조수격인 제트 링크가 접근해 그녀에게 말을 걸고 친절하게 이곳저곳을 안내한다. 레슬리가 들어온 뒤 점차 자신의 권위가 흔들리는 것에 불쾌해 하던 빅의 누이가 사나운 말을 타고 나갔다가 낙마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누이는 유언으로 가깝게 지내던 제트 링크에게 얼마간의 땅을 상속으로 남긴다. 이에 제트는 불모의 땅 대신 현금을 주겠다는 빅의 제의를 거절하고 그 땅에 작으나마 자기 소유의 목장을 건설한다. 그 뒤 세월이 흘러 제트의 땅에서 석유가 쏟아져 나오자 그는 막대한 재벌로 성장한다. 그는 자신의 부가 쌓이며 쌓일수록 레슬리에 대한 열정이 솟구치는 것을 느끼고 괴로워한다.
세일러(Sailor Ripley: 니콜라스 케이지 분)와 루라(Lula: 로라 던 분)는 사랑하는 사이지만 루라의 어머니 마리에타(Marietta Fortune/Wicked Witch of the West: 다이안 래드 분)는 그들의 사랑을 반대한다. 왜냐하면 마리에타는 세일러를 좋아하지만, 루라를 좋아하는 세일러에 대해 증오감이 강하다. 그녀는 정부와 살기 위해 남편을 죽인 과거를 갖고 있다. 어느날 마리에타가 고용한 흑인이 세일러를 죽이기 위해 칼을 빼들자 오히려 세일러는 그 흑인을 죽이고 감옥에 갖힌다. 1년 반이 지나 세일러의 복역이 끝난 후 풀려나자 루라는 그와 함께 엄마의 울타리를 벗어나기 위해 집을 나온다.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끊임없이 남부로 향하는데...
8살 소년 필립 페리(Phillip Perry : T.J. 로더 분)는 홀어머니 슬하에서 엄격하고도 비정상적인 교육을 받으며 자란다. 어머니는 '여호와의 증인'의 독실한 신자로 아들 필립에게 크리스마스나 생일 파티, 할로윈 카니발에 참가하는 것조차 금지한다. 필립은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해 보는게 소원일 뿐이다. 그 무렵, 버치 하인즈(Butch Haynes : 케빈 코스트너 분)가 동료 죄수 제리와 함께 감옥을 탈출한다. 버치 역시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었고 이 과거는 그를 폭력적인 인물로 만들어버려서 청소년기에 이미 범죄자가 되었다. 탈옥수가 되어 도망하던 도중 필립의 집에 숨게 되고, 소년에게서 어릴적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버치는 필립을 인질로 삼아 도피하던 도중 소망해왔던 완전한 세상을 보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아버지와 아들의 소원 목록을 만들고, 드라이브를 하고, 할로원 의상을 선물하는 평범한 삶을 누리는 것이다. 부정에 매말랐던 둘은 탈옥수와 인질이라는 세상의 판견을 뒤로하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친구요, 아버지와 아들이 되어 텍사스를 가로지르며 오랫동안 필요로 했던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데...
1976년 텍사스의 한 작은 마을, 마지막 학기를 맞이한 로버트. E.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흥분에 들떠 있다. 헤로인을 흡입하고, 음주가 곁들인 광란의 댄스 파티를 준비하는 등 아이들은 정신이 없다. 이들의 행사 중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의 하나가 바로 하급생들의 신고식이다. 남자 아이들은 남자아이들 대로 새로 올라오는 하급생들의 출입구에서 그들을 기다리다 몰매를 줄 생각을 하고, 하급생들은 선배들의 눈을 피해 달아나느라 정신이 없다. 심지어 그들의 집 뒤까지 쫓아간 뒤 부모에게 혼줄이 나야 포기하는 등 거리는 이들의 추격전으로 여념이 없다. 남학생에게 뒤질 새라 상급 여학생들의 하급생 신고식 역시 매섭고 혹독한 것은 마찬가지. 여기에 오히려 엽기적이기까지한데...
중년의 잘 나가는 건축가 잭. 그는 늘 같은 꿈을 꾸며 눈을 뜬다. 19살 때 죽은 어린 동생에 대한 기억. 오랜만에 아버지와 통화를 한 잭은 문득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미국 텍사스, 오브라이언과 아내는 세 아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이룬다. 언제나 자애로운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엄마와 달리 엄격하기만 한 아버지 오브라이언은 아이들에게 경외의 대상이자 두려움의 대상이다. 맏아들인 잭은 권위적인 아버지와 자꾸 부딪히게 되고 두 사람 사이엔 미움과 분노가 자리하게 되는데...
사막 한 가운데서 사냥을 즐기던 모스는 총격전이 벌어진 듯 출혈이 낭자한 사건 현장을 발견한다. 모스는 물 한 모금을 갈구하는 단 한명의 생존자를 외면한 채 떠나다가 우연히 200만 달러가 들어있는 가방을 발견한다. 횡재를 했지만 물을 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게 내심 꺼림칙했던 모스는 새벽녘에 현장을 다시 방문하게 되고, 때마침 마주친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여기에 200만 달러가 든 가방을 찾는 살인마 안톤 시거와 보안관 벨이 끼어들면서 이야기는 혼돈과 폭력의 결말로 치달아 간다.
제이슨 일당으로부터 영토권 분쟁 해결을 의뢰받고 엘도라도에 도착한 서부 최고의 총잡이 콜 손튼. 하지만 이곳의 보안관이자 오래된 친구인 제이피 해라가 그를 만류하자 일을 포기하고 엘도라도를 떠난다. 그로부터 몇 달 후, 국경근처의 술집에서 일명 미시시피라 불리는 청년이 친구의 복수를 위해 총잡이들과 맞선다. 이를 본 콜은 미시시피를 위험에서 구해주고, 이 사건을 계기로 미시시피는 콜을 따르게 된다. 한편, 맥클라우드라는 총잡이가 제이슨 일당의 사주를 받고 제이피를 없애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콜은 서둘러 엘도라도로 향한다. 애인의 변심 후 몇 달간 술에 쪄들어 있던 제이피는 사실상 아무런 방어 능력이 없는 상태. 그런 사정을 간파한 콜은 미시시피와 함께 보안관 업무를 자청하고 제이슨 일당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일전을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