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for Pelican (1972)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25분
연출 : Parviz Kimiavi
시놉시스
An old hermit lives in a slum and wants to teach the alphabet to the children who regularly go there to play. When a child proposes he use the word “Pelican” for the letter ‘P’, the hermit goes to the nearby park to see this animal he has never heard of.
공화국이 붕괴하고 제국이 수립된 뒤 20년, 제다이 기사단은 전멸하고 강력한 제국군의 횡포에 은하계는 공포에 휩싸여 있다. 그러던 중 공화국 재건을 노리는 반란군이 제국군의 비밀병기 데스스타 설계도를 훔쳐 달아나고 제국군은 이를 쫓는다. 하지만 결국 제국의 손에 붙잡히게 된 그들은 드로이드 R2-D2에 설계도를 넣어서 R2의 친구 C-3PO와 탈출시키는 데 성공하고, 두 드로이드 콤비는 타투인의 시골 마을에서 숙부와 함께 살고 있던 청년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오게 되는데...
2006년, 뭄베이. 빈민가 출신의 18살 고아 자말은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라는 최고 인기 퀴즈쇼에 참가한다. 처음 모두에게 무시당하던 자말은 예상을 깨고 최종 라운드에 오르게 되고, 정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그의 부정행위를 의심한 경찰은 자말을 사기죄로 체포한다. 하지만, 결국 자말이 살아온 모든 순간이 정답을 맞출 수 있는 실마리였다는 것과, 그가 퀴즈쇼에 출연한 진짜 목적이 밝혀지게 되는데…
1980년대 중반 폴란드 출신 교황 바오로 6세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 세 번째 방문을 하는데 하필 유명한 슬럼가 favela 역의 한 호텔에 묵는다고 고집을 피운다. 국민의 95% 이상이 천주교인이기 때문에 교황이 위태로워져서도 안되고 한 방의 총소리도 근처에서 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브라질 정부는 몸살이 난다. 교황방문 6개월 전, 극심한 부패로 경외와 경멸을 동시에 받으며 경찰 위신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상태에 언제 어디서 총을 맞을지 모르는 이 지역에 두 명의 경찰 신참이 들어오는데...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은 요하네스버그 인근 지역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에 임시 수용된 채 28년 동안 인간의 통제를 받게 된다. 외계인 관리국 MNU는 외계인들로 인해 무법지대로 변해버린 ‘디스트릭트 9’을 강제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중 책임자 비커스가 외계물질에 노출되는 사고를 당한다.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외계인으로 변해가는 비커스. 정부는 비커스가 외계 신무기를 가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비밀리에 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정부의 감시시스템이 조여오는 가운데, 비커스는 외계인 수용 구역 ‘디스트릭트 9’으로 숨어드는데…
칼로 사람을 찌르고 교도소에 갇힌 12살 소년 자인은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신분증도 없고, 출생증명서도 없어서 언제 태어났는지도 모르는 자인. 법정에 선 자인에게 왜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지 판사가 묻자 자인이 대답한다. ‘태어나게 했으니까요. 이 끔찍한 세상에 태어나게 한 게 그들이니까요.’
원래 마의 황무지는 나훔 가드너라는 농부의 땅이었는데, 어느 날 나훔의 밭 한가운데에 운석이 떨어졌다. 이 운석은 어떤 수용액에도 녹지 않았고, 가만히 놔두면 열을 내면서 증발하여 사라졌다. 분광 스펙트럼을 분석한 결과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색채(Color)'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후 나훔의 밭은 완전히 못 쓰게 되어버렸고, 밭에서 나는 식물이 괴상한 색을 띄었다. 나훔의 가족들은 점점 미치거나 죽거나 하면서 점점 파멸해갔다. 운석에서 발생한 괴상한 색채에 잠식되어 죽은 존재는 잿빛으로 변해서 부서져버렸다. 나훔의 집을 자주 찾던 아미는 나훔의 집에 사람이 얼마 남지 않은 걸 확인하고는 마을로 돌아가 경찰을 불러 나훔의 집으로 돌아오나, 나훔과 다른 가족들은 모두 죽은 것만 확인되었고, 도리어 색채가 아미 일행이 있는 나훔의 집을 습격하면서 일행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겨우 뒷문을 통해 나훔의 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언덕까지 도망친 아미 일행은 나훔의 집이 잿빛으로 변해 스러지고, 집터 상공에 우주공간으로 연결된 것으로 보이는 포털이 열리면서 색채가 그곳으로 들어가는 걸 목격한다.
커다란 달이 유난히 낮게 뜬 어느 날, 죽은 자들이 깨어난다. 커피, 와인, 와이파이를 찾아 동네를 누비며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좀비들. 이제 마을의 평화는 경찰 클리프와 로니, 민디 그리고 장의사 젤다에게 달려있다.
1940년대 푸에르토 리코를 보호령으로 한 미국에 자유로 들어오는 푸에르토 리코의 빈민들이 뉴욕의 백인 사회에 제2의 할렘을 만들어 말썽의 근원이 되었다. 이 때에 백인지구와 푸에르토 리코 사람들의 지구가 인접한 뉴욕의 웨스트사이드에서 백인의 젊은이와 푸에트로 리코의 젊은이들이 텃세 싸움을 되풀이 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탈리아계의 제트단과 푸에르토리코계의 샤크단으로, 서로 앙숙관계에 있는 불량그룹이다. 샤크단의 리더 베르나르드에게는 아니타라는 애인이 있다. 주도권을 다투는 그들은 리브가 거느리는 제트단에 도전한다. 리브는 OB의 드니에게 같이 합세할 것을 요청한다. 제트단의 댄스 파티가 한창일 즈음, 샤크단의 도전장이 날아들어 체육관은 삽시간에 댄스 시합장으로 변해버린다. 두 개의 그룹이 참가한 댄스 파티는 살기가 등등했다. 그 가운데 한쌍의 남녀가 서로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드니와 베르나르드의 동생 마리아, 두 사람은 서로 한눈에 반한다. 마리아는 그날밤,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비상계단으로 나간다. 그곳에는 드니가 와 있었다. 어둠속에서 사랑의 말을 나누고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오랜 시간의 연구 끝에 그의 두번째 창조물로 아름다운 여인을 만들어 낸다. 첫번째 창조물인 빅터와, 두번째 창조물인 젊고 아름다운 에바는 모두 인간 신체의 각 부분들을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조합해 새로운 생명체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어느날,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집과 연구실에 불이 나고 폭풍우가 치면서 그들의 거처가 파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빅터는 혼자 힘으로 트랜실베니아로 가서 살기 시작하고, 에바는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인도 아래 그와 함께 살게 된다. 프랑켄슈타인은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에바를 교육시키면서 마치 상류계급의 젊고 매력적인 숙녀처럼 만들어 나가는데...
<황금 시대>와 <빵 없는 대지> 이후에 루이스 부뉴엘은 잠정적으로 영화를 만들지 않았다. 오랜 침묵 끝에 멕시코에서 만든 이 작품은 부뉴엘 자신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과 편집을 했기에 그의 예술적 자유와 사유가 가득 묻어있는 작품이다. 한달 만에 저예산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대도시 외곽의 청소년 탈선 문제를 잔혹하게 다루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이 작품의 주제는 사랑 받지 못한 아이들에 관한 슬픈 이야기이다. 잔혹함을 통해 부뉴엘은 역설적으로 부패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을 그려낸다. 그래서 이 영화는 처연한 아름다움을 풍긴다. 앙드레 바쟁은 이 영화의 미덕이 잔인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데카당스한 가운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숭고한 인내를 보여줌으로써 잔혹함을 사랑과 열정의 행위로 변형시키는데 있다고 지적했다. 바쟁은 또한 이 영화가 ‘사랑에 관한 영화이며 사랑을 필요로 하는 영화’라고 말했다.
1910년, 한 남자가 ‘데르수 우잘라’의 무덤을 찾아오고 시간은 과거로 돌아가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블라디미르는 러시아 오지의 지도를 만들기 위해 탐험을 하던 중 우연히 사냥꾼 데르수를 만난다. 마침 안내인이 필요했던 그는 데르수에게 함께 동행해 줄 것을 요청하고, 이때부터 이들의 인연이 시작된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실존 인물인 데르수 우잘라의 삶을 70mm 카메라로 영화화했다. 1975년 모스크바영화제 감독상 수상.
결혼한 지 18년이 된 베스(Beth Heke: 레나 오웬 분)와 제이크(Jake Heke: 테무에라 모리슨 분)에게 사랑이란 운명처럼 저항할 수 없는 것이었다. 호전적인 성격과 탄탄한 근육에서 쏟아져 나오는 정열을 가진 제이크는 아내 베스에게 세상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사랑스런 남편이었다. 세월이 흘러 뜨거운 사랑으로 맺어진 이들은 이제 어엿한 다섯 아이의 부모가 되어 있다. 그러나 베스에게 삶이란 생존의 의미로 다가서고 현실은 그녀의 영혼을 날카롭게 할퀴며 파고 든다. 백인 우위의 사회에서 하층계급으로 전락하여 빈곤에 허덕이는 마오리족의 운명을 타고난 베스에게 '희망'이란 사치스런 단어에 불과하다. 제이크의 실직과 도박, 음주 그리고 야수적인 폭력이 베스의 영혼을 좀먹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가정이라는 테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에게 던져진 현실을 외면하려 애쓴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은 오히려 그녀를 파멸의 길로 이끌 뿐이다. 현실의 암울함에 미래를 포기한 큰 아들 닉(Nig Heke: 줄리안 아라한가 분)은 갱단에 가입하고, 둘째 아들 부기(Boogie Heke: 타운가로아 에밀 분)는 소년원으로 보내진다.
감독들이 26개의 알파벳 글자를 하나씩 맡아 죽음에 관한 이야기로 만들어낸 흥미로운 작품이다. 평소 호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르 전문 감독들이 모여 만든 이 영화는 현대 호러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명확한 지표가 될 것이다. 벤 휘틀리, 제이슨 에이즈너, 니시무라 요시히로 등 장르 대가들이 마련한 장르 영화의 성찬. (2013년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폭력적인 아버지와 에이즈를 앓는 어머니를 버려두고 도망 나와 요하네스버그의 타운십에서 깡패두목이 된 초치. 일당들은 지하철에서 살인을 저지르며 승객의 지갑을 강탈하는 등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 채 범죄를 일삼는다. 하지만 초치는 살인사건으로 일당들과 말다툼을 벌인 끝에 티처를 죽도록 두들겨 팬 후 홀로 사라진다. 무리를 벗어나 홀로 방황하던 초치는 요하네스버그 부자촌에서 흑인 부유층의 차를 강탈하려다 여인을 쏜 후 차를 타고 도주한 후 문득 차안에 갓난아기가 있는 것을 발견. 쇼핑백에 담아 집으로 데려와 아기를 키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아기를 키워본 적 없는 초치는 배가 고파 보채는 아기를 위해 인근에서 홀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젊은 여인을 총으로 위협하면서 아기 젖을 요구한다. 하지만 초치의 진심을 알고 있는 여인은 점차 아기에게 자발적으로 젖을 먹이면서 초치에게 연민의 정을 느낀다. 한편 초치는 아기를 자신의 이름인 데이빗으로 부르면서 아기와 자신을 동일시한다. 버림받은 자신과는 달리 아기를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 초치는 분유와 장난감을 가지러 일당들을 속이면서 다시 아기의 집에 침입하는데...
페르난도 마이렐레스 감독의 "시티 오브 갓"의 후속편격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시티 오브 갓"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등장한다
왕의 운명을 타고난 아더는 신성한 검을 손에 넣고 미래를 보게 된다. 사제가 왕을 병들게 하고 전권을 장악하자 아더는 마법사 머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어둠의 신을 깨우려는 사제와 운명을 건 대결이 시작되는데… 위대한 영웅이 탄생한다!
대학생인 무라드는 힙합을 좋아하지만 부모의 소원은 당연히 화이트컬러. 래퍼의 공연을 보게 된 무라드는 랩 경연대회에 나가고 실력을 인정받게 된다. 한걸음씩 래퍼의 길로 들어가게 되는 무라드이지만 현실의 벽은 의외로 높다. 인도의 힙합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영화.
The best of Led Zeppelin's legendary 1973 appearances at Madison Square Garden. Interspersed throughout the concert footage are behind-the-scenes moments with the band. The Song Remains the Same is Led Zeppelin at Madison Square Garden in NYC concert footage colorfully enhanced by sequences which are supposed to reflect each band member's individual fantasies and hallucinations. Includes blistering live renditions of "Black Dog," "Dazed and Confused," "Stairway to Heaven," "Whole Lotta Love," "The Song Remains the Same," and "Rain Song" among others.
1930년대 미국 남부 테네시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합니다. 초로의 노인으로 홀로 살며 마을에서 떨어진 외딴곳에서 은둔생활을 하는 괴팍한 펠릭스 노인이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자기의 장례 파티를 열어 자신(펠릭스)의 얘기를 할 사람을 초대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정작 얘기를 하고 싶은 사람은 자기 자신이었다. 그에 관해 마을에서 전해지는 여러 가지 흉흉한 이야기의 진위를 떠나 마을 사람들은 모두 그를 기피하고 가까이 하기를 꺼린다. 이제 주변의 이웃들도 하나 둘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나가고 세상에 남은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다. 그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도 친구도... 그가 마을로 나타나자 마을은 온통 그를 경계하지만 그는 장의사를 찾아간다. 이 영화에서 get low는 죽어서 땅속에 묻히는 걸 말한다
뉴욕 빈민가에 수십 채의 건물을 가지고 있는 루 크리츠키는 일단 건물을 취득한 뒤에는 절대로 수리비를 지출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평생 지켜온 인물이다. 그는 아들 루이 크리츠키 2세에게 첫 건물을 물려주면서 가문의 부동산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요한다. 아들도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부동산 관리법과 셋돈 받아내는 법을 보고 배운 터라, 아버지 못지 않은 악덕 건물주가 될 소질을 보인다. 그러나 세입자들의 끊임없는 진정에 따라 시청의 주거환경업무 관련 변호사 나오미 벤싱어가 그를 고발하자, 루이는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120일간의 가택연금형에 처해진다. 보일러가 빌빌거리든, 전기가 들락날락하든, 오줌 냄새 가득한 복도에 왕쥐들이 출몰하든 아랑곳하지 않고 내버려두었던 쓰레기통 같은 자기 건물에 자기가 갇혀 살게 된 것. 루이는 처음에는 아버지의 강요도 있고, 자기 고집도 있고 해서 콧대를 세우고 세게 나가지만, 티토라는 꼬마를 만나면서 내면의 여린 마음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티토는 거리에서 마약이나 팔며 건달 노릇을 하는 아버지와 집을 나가 어디 있는지도 모를 어머니를 원망하며 할머니와 함께 사는 아이다. 할머니 엘리노어는 아들이 티토에게 준다며 마약 판 돈으로 자전거를 사오자 야단치며 단호히 돌려보낼 만큼 엄격한 도덕률을 가진 젊은 할머니다. 루이에게 영향을 주는 또 한 명의 세입자는 말런. 그는 거리의 야바위꾼인데, 바람잡이를 이용해 루이의 돈 200달러를 따서 그 돈으로 밀린 셋돈을 낸다. 다시 루이를 꼬드겨 내기농구에 끼게 해서 셋돈으로 주었던 200달러를 기어코 뺏어 먹는다. 그러나 그 역시 마음이 푸근한 사람인지라, 루이의 아버지 빅 루가 나타나 아들을 닥달하는 광경을 보고는 루이를 측은히 여기게 된다. 여러 사건이 이어진 후에 루이는 결국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하고 건물을 깨끗이 수리한다. 아버지 빅 루도 고집을 꺾고 아들의 뜻을 인정하게 되자, 갑자기 좋아진 건물에는 세입신청자가 쇄도한다. 루이는 여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