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ggar Student (1936)
장르 : 음악, 코미디, 로맨스
상영시간 : 1시간 34분
연출 : Georg Jacoby
시놉시스
To take a revenge on countess Laura, who slapped him at his proposal, the Governor of the occupied Poland gets her fall in love with a poor student, and exposes him during wedding banquet.
일자리가 없어 도시를 배회하는 떠돌이는 어느날 아침 산책길에서 꽃 파는 눈먼 소녀(를 만난다. 떠돌이는 마지막 동전을 털어서 꽃을 사주고, 육중한 차문 닫히는 소리에 소녀는 그를 부자로 오인한다. 소녀에게 애정을 느낀 떠돌이는 부자 행세를 하며 가깝게 지내고, 그녀의 눈을 수술할 비용을 마련해 주기로 약속한다. 어느 날 술에 취해 물에 빠진 백만장자를 구해준 떠돌이는 그와 친구가 되는데, 백만장자는 술에 취했을 때만 그를 알아보고 술이 깨면 그를 도둑으로 오인한다. 백만장자가 술에 취했을 때 소녀의 수술비를 얻어낸 떠돌이는 그가 술이 깨기 전에 달아나 소녀에게 돈을 전해주고 사라지는데...
홀아비 아서 리스트레인지는 아들 리처드와 고아인 조카딸 에믈린을 데리고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이다. 배에 불이 나자 경황 중에 요리사 패디가 리처드와 에믈린을 데리고 작은 보트로 피신하지만 다른 일행과는 영영 만나지 못한다. 그들은 표류 끝에 아름다운 작은 산호초에 닿는다. 선원 패디는 독충에 물려 죽고 어린 리처드와 에믈린만 남는다. 그들에게는 표류하다 건진 트렁크에 든 슬라이드와 앨범만이 유일한 문명 세계와의 접촉이다. 성년이 된 그들은 신체와 감정의 변화로 갈등을 겪는다. 둘 사이엔 어느덧 아이가 생기고 마침내 리처드는 유일한 꿈이던 섬으로부터의 탈출을 포기하고 행복한 가족의 삶에 만족한다. 그때 일생 동안 그들을 찾아헤맨 리스트레인지가 범선을 타고 섬 가까이 오지만 리처드와 에믈린은 자신들의 보금자리에 남기로하고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그들은 요리사 패디를 따 이름지은 아기 패디가 잠자는 딸기를 먹고 잠들자 두 사람은 함께 그것을 먹고 옛날의 그 작은 보트안에 갇혀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리스트레인지의 범선에 잠이 든 채 구출된다.
산업의 기계화와 대공황이 맞물려 힘든 시절,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하루 종일 나사못 조이는 일을 하는 찰리. 찰리는 반복되는 작업에 착란 현상을 일으키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조여버리는 강박 관념에 빠지고 만다. 그는 급기야 정신 병원에 가게 되고, 거리를 방황하다 시위 군중에 휩쓸려 감옥살이까지 하게 된다. 몇 년 후 감옥에서 풀려난 찰리는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한소녀를 만난다. 그녀의 도움으로 카페에서 일하게 되고 서로를 의지하며 새로운 희망을 가진다. 둘은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꿈꾸며 일자리를 찾아 헤매지만 매번 다시 거리로 내몰리고 마는데...
잭슨시를 대표하는 상원의원이 임기 중에 급사한다. 잭슨시의 다른 상원의원인 조세프 페인은 잭슨시 주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새로운 상원의원을 선출하라고 지시한다. 새로운 의원의 조건은 페인과 그의 재정적 후원자인 짐 테일러의 댐건설 계획을 방해하지 않을 인물이어야 한다는 단서가 붙는다. 주지사는 고민 끝에 보이스카웃 단장인 제퍼슨 스미스를 임명한다. 아이들과 다람쥐나 잡으러 쫓아다니는 순박한 촌뜨기야말로 정치판의 꼭두각시 역할로 적격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기 때문이다. 스미스는 죽은 아버지의 친구이자 존경하는 정치가인 페인 의원과 함께 워싱턴으로 향한다. 상원의원으로 임명된 제퍼슨은 잭슨시의 월워크 계곡에 소년 야영장을 만들려는 계획을 입안하여 상정하려 하지만 월워크 계곡에 댐을 건설하려는 페인과 테일러의 계획과 맞부딪친다. 이에 페인은 스미스를 등원시키지 않으려고 음모를 꾸미는데...
영국의 국왕 리처드는 십자군 순례 때문에 영국을 떠났는데 오스트리아에서 리오 폴드한테 잡혔다. 영국에서는 동생인 존이 지배를 하고 있어 노르망디 족과 색슨족간에 싸움이 일어났다. 노르망디 족은 리처드의 몸값이라고 하며 세금을 걷는다는 명목으로 모든 것을 약탈한다. 복종하지 않는 사람들은 고문 당하고 매맞고 때로는 죽기도 한다. 이런 불의를 못 참기에 로빈 훗은 셔우드 숲에 무법자들을 모아 돈 많은 사람들로부터 돈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준다. 존은 로빈을 죽일 궁리를 하고 있다. 그러다 리처드가 돌아온다. 리처드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안 존은 비밀리에 리처드를 살해하라고 하는데…
돈 디에고는 베가 알레한드로의 아들로서 스페인에서 생도 생활을 하다가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고향인 캘리포니아로 돌아오게 된다 돈 디에고가 스페인에 머무는 동안 베가 알레한드로는 부패한 관청으로부터 뇌물을 먹인 악인 돈 루이스 꾸안테로에게 시장 자리를 뺏기고 그의 수하인 에스테반 대령과 합심하여 시민들의 세금을 갈취하고 강제 노동을 시키는 등 민심을 흉흉하게 만든다. 고향에 돌아와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돈 디에고는 겉으로는 철부지 인척 어리광만 부리다가 밤이면 정의 실현을 위해 조로로 변신하여 가난한 노동자들을 위해 돈을 나눠주고 어려움에서 구해준다 결국 조로 때문에 큰 위험에 처한 꾸안테로와 에스테반 대령은 조로에게 높은 현상금을 걸지만 소용이 없고 영웅이 된 조로는 꾸안테로 시장을 찾아가 스페인으로 이주하라며 권고한다 돈 디에고는 꾸안테로의 조카인 로리타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되고 오해가 있었지만 곧 조로라는 것을 알고 그녀도 믿고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곧 꾸안테로의 덫의 걸려 조로라는 것이 탄로가 나는 돈 디에고, 하지만 곤경에서 빠져 나와 에스테반 대령을 죽이고 궁지에 몰린 꾸안테로 시장에게 시민들에게 직접 사직 연설을 하라고 시킨다 후임으로는 선임 시장이었던 디에고의 아버지 베가 경을 지명하고 꾸안테로 전 시장은 스페인으로 부인과 함께 떠난다. 돈 디에고는 로리타와 결혼을 하게 되고 캘리포니아는 다시 평화를 되찾는다.
아카데미 상을 받은 이 단편에서, 아기 돼지 삼 형제는 각자의 집을 짓는다. 하나는 짚으로, 하나는 나무로, 하나는 늑대를 막을 수 있는 벽돌로. 커다란 나쁜 늑대가 찾아와 초가집과 나무집을 불어 날려 버린다. 세 마리의 돼지들은 현실적인 돼지의 벽돌집으로 피신하고, 늑대는 벽돌 집을 불어 무너뜨리지 못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휴가를 나온 로이 대위는 복귀를 앞두고 워털루 다리를 산책한다. 공습 경보가 울려 대피소로 향하던 로이는 마이라라는 아름다운 여성과 만난다. 발레리나인 마이라는 로이 대위와 사랑에 빠지지만 로이는 곧 전쟁터로 호출되는데...
비비안 리의 청순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마빈 르로이 감독의 작품으로, 국내에서 할리우드 멜로 드라마의 고전으로 알려졌다.
Life in 1847 Paris is as spirited as champagne and as unforgiving as the gray morning after. In gambling dens and lavish soirees, men of means exert their wills and women turned courtesans exult in pleasure. One such woman is Marguerite Gautier, who begins a sumptuous romance with Armand Duval.
제프리 토프는 모험적이고 용감한 해적. 그는 스페인 배는 약탈하지만, 영국 배는 약탈하지 않는다. 어느 날 한 배를 추적하는데 성공하고 그는 배 안에서 스페인의 귀족 도나 마리아와 만나게 된다. 제프리는 도나의 아름다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그녀와 가까워지고 싶어하지만 도나는 그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 그는 일개 해적이기 때문이다.
자넷의 부모님은 의사로 아프리카에서 연구활동을 하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게 되고, 시나라는 이름으로 짐부리족 무당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연과 하나되어 성장하게 된다. 티고라 왕국의 오트와니 왕자는 짐부리족이 사는 곳에 거대한 티타늄이 매장되어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자신의 형인 왕을 죽이고 왕위에 오르겠다는 계략을 세운다. 그리고 왕에게 위험을 알리러 찾아온 짐부리족 무당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하는데... 한편, 미식축구로 미국에서도 유명한 오트와니 왕자를 취재하러 온 빅 케이시는 우연히 왕이 살해되는 장면을 촬영하게 되고, 무당이 범인이 아님을 알게 된다. 무당을 구하러 달려온 시나와 마주친 빅 케이시는 얼룩말을 타고 온 금발에 파란눈을 가진 시나에게 한눈에 반한다. 그리고 동물과 대화하고, 정글을 다스리는 그녀의 능력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하지만 첨단 무기로 무장한 오트와니 왕자의 군대로부터 짐부리족을 구할 수 있을까?
어느 남부 지방의 목화 공장을 경영하는 한 가정. 레지나(베티 데이비스 분)는 병든 남편의 재산을 이용하여 시카고에 있는 회사의 지분을 손에 넣으려고 한다. 한편 레지나의 두 오빠들은 동생 레지나의 재산을 이용해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려고 한다. 레지나는 요양 중인 남편 호레스(허버트 마샬 분)의 동의를 얻기 위하여 알렉산드라(테레사 라이트 분)를 보내 남편을 데려온다. 하지만 호레스는 레지나 형제의 음모를 눈치채고 투자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자 레지나의 오빠인 오스카(칼 벤튼 레이드 분)는 자신의 아들 리오(댄 듀리어 분)가 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점을 이용하여 호레스의 금고를 열어 주식을 빼돌려 마음대로 투자해 버린다. 우연히 은행에 들려 이 사실을 알게 된 호레스는 자신의 변호사를 시켜 새로운 유언을 작성하게 하고 이 사실을 부인에게 알린다. 레지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두 오빠가 이런 일을 꾸몄다는 사실에 놀란다. 자신은 돈을 위해 호레스와 결혼했다는 독설을 퍼붓는다. 호레스는 충격으로 쓰러지고 알렉산드라는 엄마를 원망하게 된다. 결국 호레스는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레지나는 이런 상황에서도 오빠에게 회사 지분의 75%를 달라고 협박한다. 이런 엄마의 모습을 지켜본 알렉산드라는 엄마의 욕심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결국 엄마를 뒤로 한 채, 냉정하게 집을 떠난다.
버몬트 주의 작은 마을에서 축하 카드에 시를 쓰는 일을 하는 롱펠로우 디즈(Longfellow Deeds: 게리 쿠퍼 분)가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삼촌에게서 막대한 유산 을 물려받고 하룻밤 사이에 벼락부자가 된다. 마을 사람들의 환송을 받으며 뉴욕으로 향하는 디즈, 작은 마을의 시인이자 마을 악단의 튜바 연주가였던 그는 이제 뉴욕에 있는 으리으리한 맨션에서 삼촌의 사업을 돌보게 됐다. 하지만 정작 그가 할 일은 변호사들에게 사업을 맡기고 얼굴 마담만 하면 되는 것. 한편, 냉소적인 신문사 편집장인 맥 웨이드(Editor Mac Wade: 죠지 밴그로프트 분)는 디즈의 순진하고 정직한 이미지에 의심을 품고 베이브 베넷(Babe Bennett: 진 아서 분)이라는 현실적인 여기자를 보내 디즈에 대해 몰래 취재하도록 한다. 한 달간의 유급 휴가를 걸고 디즈에게 접근하는 베이브. 디즈의 집 앞에서 기절한 척한 후 자신을 실업자라고 속여 디즈의 동정과 관심을 산다. 마음 여린 디즈는 아무 것도 모른 채 그녀를 극진히 돌봐주고 다음 날 아침 베이브가 일하는 신문의 1면에 '신데렐라 맨'이라는 제목 아래 디즈를 장난거리로 만든 기사가 실린다. 낯선 환경에, 이런 사건까지 생기자 디즈는 더더욱 베이브에게 의존하고 디즈와 베이브는 뉴욕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점 가까워진다. 그러다 디즈는 베이브에게 청혼을 하게 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베이브는 디즈를 떠나려 한다. 그런 와중에 디즈는 베이브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실망한 그는 상속받은 돈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려고 한다. 하지만 디즈의 변호사들과 삼촌의 유산을 노리는 친척이 디즈의 유산을 가로채려고 서로 협심해 디즈를 정신병자로 취급하는 사건이 생긴다. 디즈의 정신 상태에 대한 재판이 있는 날. 사람들에게 실망한 디즈는 모든 권리 행사를 포기하고 침묵을 지키고 베이브는 디즈에게 정당하게 싸울 것을 호소하는데....
신문기자 앤 미첼은 새로운 경영진에 의해 해고통지를 받자, 존 도우라는 이름으로 신문사에 편지를 보내 기사로 게재한다. 타락한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기사의 내용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앤은 해고를 모면한다. 하지만 그녀는 실재하지 않는 존 도우를 만들어내야 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전직야구선수 롱 존 윌러비가 그 역할을 맡게 된다
Mickey is trying to lead a concert of The William Tell Overture, but he's continually disrupted by ice cream vendor Donald, who uses a seemingly endless supply of flutes to play Turkey in the Straw instead. After Donald gives up, a bee comes along and causes his own havoc. The band then reaches the Storm sequence, and the weather also starts to pick up; a tornado comes along, but they keep playing.
A kind-hearted young man is thrown out of his corrupt home town of West Rome, Oklahoma. He falls asleep and dreams that he is back in the days of olden Rome, where he gets mixed up with court intrigue and a murder plot against the Emperor.
축제로 들썩이는 파리 시내,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가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춘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아름다운 종소리가 울려 퍼지게 하는 종지기인 꼽추 콰지모도도 에스메랄다의 모습에 반한다. 루이 11세와 함께 축제에 참석했던 대법관 프롤로 역시 에스메랄다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비극의 서막이 오른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루이 11세 치하의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쓴 소설을 영화화했다. 중세 파리와 노트르담 대성당을 재현한 세트는 거대하고 웅장하다.
(2017 영화의 전당 - [시네마테크] 서머 스페셜 2017)
유럽 각지를 떠돌며 모든 계층의 여성들과 관계를 맺은 귀족 카사노바는 열정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차가운 여성 편력만을 가진 인물. 르네상스 시대 부르주아들의 아름답고 엽기적인 호색취향의 세계를 재현해낸 펠리니 후기 걸작.
과거 1600년대 루이 13세는 아들이 생기며 그의 온 국민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같은 시각 왕에겐 또 한 명의 아들이 생기면서 문제가 생긴다. 그의 신하 콜베트경은 분쟁을 피하기 위해 총사대장인 달타냥에게 2번 째 아들을 키우게 왕에게 제안한다. 왕은 그의 제안을 받아 드려 그 아이에게 필립이라 이름을 지어주고 달타냥은 그의 고향인 가스코뉴로 향한다. 20년 후 루이 14세는 그의 신하 푸케경의 계획에 따라 온 갓 세금을 올리고 국민들의 생활은 점점 힘들어져만 간다. 왕은 스페인의 공주 마리아 테레사 공주와의 약혼식을 앞두고 가스코뉴에 납세를 거부하는 반역자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들을 체포하란 명령을 내린다. 다음날 왕은 대성당으로 하는 중 암살을 계획하는 자들이 있다는 소식도 접한다. 왕의 명령으로 체포된 자들은 달타냥의 총사들의 필립. 왕은 필립을 보고서 놀람을 감추지 못하고 그를 대성당으로 보내 죽음을 피할 계획을 세운다.
Charles Dickens' classic tale of an orphaned boy's fight for happiness and the colorful characters who help and hinder him.
A revolutionary leader romances a French aristocrat in Louisiana.
In this fictionalized biography, young Pancho Villa takes to the hills after killing an overseer in revenge for his father's death.
In 19th century France, Jean Valjean, a man imprisoned for stealing bread, must flee a relentless policeman named Javert. The pursuit consumes both men's lives, and soon Valjean finds himself in the midst of the student revolutions in France.
Young love is poisoned by a generations long feud between two noble families.
그는 1609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해 무역국가로 성장, 부유한 부르주아 문화를 꽃피운 네델란드에서 태어나, 루벤스(1577-1640)와 함께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레이덴의 방앗간집 여덟째 아들이었던 그는 레이덴 대학을 그만두고 그림의 길을 걷기 위해 암스테르담으로 유학, 28세에 명문가의 딸 사스키아 반 오윌렌부르흐 와 결혼, 최고의 초상화가로서 인정받고 30대 초반에 엄청난 부와 명성을 쌓았지만, 42년(36세)에 아내 사스키아가 사망하고. 이해 그의 대표적 걸작, 야경 을 제작했는데 사람들로부터 외면 당해 결국 빚더미 위에 올라앉게 됩니다. 하지만 아들 타이터스와 그의 정성껏 보살피는 하녀 헨드리케 슈토펠스 와 54년에 얻은 딸 코르넬리아 덕분에 후기 작품에 전념하였으나, 생활은 날로 어려워졌으며, 56년(50세) 파산선고를 받아 무일푼이 되었고, 62년(56세)에는 헨드리케 마저 세상을 떠나고, 68년 아들 타이터스도 27살에 죽자, 이듬해 10월 유대인 구역의 초라한 집에서 임종을 지키는 사람도 없이 63세에 숨을 거둡니다. 에칭에 대한 모든 기술을 완성하기도 한 그는 유화 약 600점, 에칭 300여점, 소묘 천 수백점 등을 남겼는데 루벤스가 화가로서 성공을 거두고 부유했던 반면, 그가 죽을 때 남은 것이라고는 옷 몇 벌과 그림 도구들 뿐이었다고 합니다.
1787년 영국 포츠머스. 유럽 식량경제를 뒤 바꿔 놓을 지도 모르는 경제 작물인 빵나무의 종자나무를 가져오기위해 영국 포프머드 항구에서 바운티호가 역사적인 출범을 한다. 빌리이 선장 이하 부선장 크리스찬 및 80명의 선원들은 지구의 반을 돌아야하는 대장정을 시작한다. 출발하자마자 치즈 절도 사건이 일어나고, 선장의 부탁으로 선장의 집에 갖다준 밀즈라는 선원이 죄를 뒤집어쓰게 되나 곤란해진 선장의 억지에 의해 상관 모독죄로 밀즈에게 채찍 24대의 체벌이 가해지게 된다. 항상 독재적인 권위로 선원들을 다스리는 발리이 선장은 선원들에게 두려움 외에도 반항심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리고 빌리이 선장은 부하들을 다스리는 일에서 크리스찬과 부딪치게 된다. 마침내 킹조지 섬에 닿게 되고 항해의 목적인 빵나무 종자를 채취하는 동안 무단 이탈한 선원을 체벌하여 가둔다. 이에 불만 느낀 선원들과 크리스찬은 선상 반란을 일으키게 되고 크리스찬은 선장을 죽이려는 선원들을 만류하고 일주일분의 식량과 나침판 지도 등을 주어 구명정에 태워 망망대해에 내려놓는다. 그리고 바운티호는 타이티섬으로 항로를 돌리는데...
A young teacher comes to work in his native village, plans to build a new school. The arrival of the teacher causes confusion in the soul of the young neighbor Agrafena Shumilina.
Begun in Austria in 1944/45, finished and released in 1949, this is a biography of the minor Austrian composer Carl Michael Ziehrer, who overcomes hypersensitivity in competitive situations which leads initially to failures in both career and romance.
Mahsun Supertitiz is an unemployed homeless man who steals cars at night so that he can sleep in a heated place during the winter. Mahsun lives in Rumelihisar, an old section of Istanbul, and makes ends meet by getting the local fishermen to help him. Mahsun loves the cars he robs, cleans and polishes them, and drives them through the streets of Rumelihisar during the daytime.
낙서주의 화가로 일컬어지는 바스키아의 불꽃 같은 생애를 담았다. 27살로 마감한 그의 생애를 담은 이는 신표현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줄리앙 슈나벨 감독. 슈나벨의 데뷔작이다. 영화 곳곳에는 슈나벨 감독의 애정이 진하게 배어 있다. 영화를 보는 것이라기보다는 한장한장의 회화를 이어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피카소의 [게르니카]를 응시한 채 어머니의 손을 부여잡은 한 소년을 보여주며 영화는 시작된다. 피카소의 작품을 보며 눈물을 흘리던 소년은 어느새 성인이 되어 뉴욕의 거리에서 벽에 그림을 그리며 화가를 꿈꾸는 청년으로 바뀐다. 마약을 대가로 그려준 그림 한장이 미술평론가 르네 리카드의 눈에 들면서 바스키아는 스타 화가로의 길을 다져나간다. 그러나 스타가 된 그의 곁에는 당대 최고의 화가이자 아방가르드였던 앤디 워홀만이 쓸쓸히 자리를 지켜 줄 뿐이다. 그마저 세상을 떠나자 마약에 묻혀 살다가 마침내 생을 마감한다.앤디 워홀 역을 영국의 명뮤지션 데이비드 보위가 맡았다는 사실은 또 하나의 흥밋거리.
열네 살 소년 앙트완은 마음 둘 곳이 없다. 엄마와 새아버지는 앙트완에게 무관심하고, 딱히 말썽을 피우려 한 것도 아닌데 학교에선 선생님에게 문제 학생으로 찍혀버렸다. 유일한 위안은 가장 친한 친구 르네와 함께 학교를 빼먹고 영화관에 가거나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 숙제를 빼먹고, 무단 결석을 하는 등 갑갑한 현실을 벗어나고자 사소한 일탈을 일삼던 앙트완은 급기야 쪽지를 남긴 채 가출하고 가벼운 범죄를 저지르지만 냉혹한 어른들의 세상에서 그가 원하는 자유는 점점 멀어지기만 하는데...
Lending money, job hunting for civilians and babysitting. All these things are usually not listed on a policeman's job description. But for the officers of this local police station, it‘s part of their daily routine. One day, patrolman Yoshii (Hisaya Morishige) finds an abandoned baby and a six year old girl standing in front of the station. When he's declined by the welfare office, orphanage and local health clinic to take them in, he decides to take care of them himself.
마약왕의 돈을 훔치기 위해 다시 뭉친 전직 공수특전단 요원들. 왕년의 실력을 발휘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친다. 의리마저 흔들리는 그들, 무사히 해낼 수 있을까.
신바드(커윈 매튜 분)는 그의 약혼녀인 퍼리사 공주(캐스린 그랜트 분)가 소인이 되어 버리자 그게 나쁜 마법사 소쿠라(토린 샛처 분)의 짓인지도 모른 채 그 마법을 풀 수 있는 약을 찾기 위해 소쿠라와 함께 그의 7번째 항해를 떠난다. 소쿠라 마법사의 말에 따르면 콜로사섬에 있는 대괴조(로크 새)의 알로 만든 약으로 공주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소쿠라는 콜로사 섬에서 발견했던 보물을 찾기 위한 속셈으로 섬으로 돌아가려는 것이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런 그의 계획에 이용당한다. 섬에 도착한 신바드 일행. 그들을 반기는 것은 온갖어려움들이다. 먼저 그들이 상대해야 하는 상대는 사이클롭스(키클롭스, 외눈박이 괴물). 사이클롭스는 소쿠라가 탐내는 보석을 갖고 있다. 신바드는 사이클롭스의 보석 창고에서 요술 램프를 갖고 나오고 신바드는 그제서야 소쿠라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소쿠라와의 마찰에도 불구하고 공주가 걸린 마법 때문에 소쿠라와 헤어지지 못하는 신바드는 램프를 갖고 계속 소쿠라와 대치 상태에 이르고 결국 꼬마 지니(리처드 아이어 분)의 도움을 받아 대괴조, 용, 해골과의 결투도 무사히 이기고 소쿠라도 굴복시키는데...
1770년대 말의 프랑스. 곤궁한 소작인들의 삶을 걱정하는 지방귀족 말라부아는 늪지대의 불결한 환경 때문에 전염병이 퍼져 소작인들의 삶이 더욱 피폐해지자 늪지를 메우기로 하고, 궁의 도움을 얻기 위해 베르사유 궁으로 간다. 하지만 관리들이 한낱 촌뜨기 남작의 청을 들어줄 리 만무하다. 말라부아는 좌절하지만, 곧 그는 타고난 재치와 세련된 화법으로 사교계의 관심을 받는다.
밤에만 활동하는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은 도처에 창궐한 야귀떼에 맞서 싸우는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 일행을 만나게 되고, 야귀떼를 소탕하는 그들과 의도치 않게 함께하게 된다. 한편,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은 이 세상을 뒤엎기 위한 마지막 계획을 감행하는데…
As Long as You're Near Me (German: Solange Du da bist) is a 1953 West German drama film directed by Harald Braun. It was entered into the 1954 Cannes Film Festival.
1936년 7월 19일. 바르셀로나 근처의 한 마을. 혁명군에게 점거 당한 수녀원에서 탈출하여 피신처를 찾아온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한 창녀촌. 이곳에서 그녀는 혁명군들에게 저항하는 레지스탕스들을 만나 그들에게 합류한다. 파이로가 이끄는 이 레지스탕스들은 먼저 창녀들을 해방시키고, 혁명군들에게 빼앗긴 자유와 정의를 찾으려 한다. 비굴하게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음을 택한 이 6명의 여성 레지스탕스들은 지옥 같은 전쟁터를 뚫고 나아가며, 이 와중에 마리아는 한 남자를 통해 사랑을 체험하고 더 없는 전우애를 느끼게 된다.
온갖 시시한 일들을 저지르고 다니는 마사루와 신지는 무료한 일상에 염증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마사루는 자신이 돈을 뺏은 아이가 데려온 권투선수에게 맥없이 당하고 만다. 이에 마사루와 신지는 권투를 배우기로 하지만 신지와의 게임에서 무참히 패한 마사루는 이내 권투를 그만두고 떠난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권투에 전념한 신지는 마침내 권투 시합에 나가지만 시합에서 지게 되면서 권투선수로서의 의지마저 꺾여버리고 만다. 또한 마사루는 야쿠자 보스들에게 버릇없는 언행을 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결국 마사루는 다시 돌아온 중간보스에 의해 린치를 당하고 만다.
Victor Hugo's monumental novel Les Miserables has been filmed so often that sometimes it's hard to tell one version from another. One of the best and most faithful adaptations is this 240-minute French production, starring Jean Gabin as the beleaguered Jean Valjean. Arrested for a petty crime, Valjean spends years 20 in the brutal French penal system. Even upon his release, his trail is dogged by relentless Inspector Javert. Valjean's efforts to create a new life for himself despite the omnipresence of Javert is meticulously detailed in this film, which utilizes several episodes from the Hugo original that had hitherto never been dramatized. Originally released as a single film, Les Miserables was usually offered as a two-parter outside of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