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박당 5 - 신최가박당 (1989)
장르 : 액션
상영시간 : 1시간 43분
연출 : Lau Kar-leung
각본 : Chang Kwok-Tse
시놉시스
최가박당(최고의 파트너)인 킹콩과 대머리는 태국의 소문난 악당인 중부트의 부탁을 받아 사랑하는 사람과 몰래 결혼을 하려고 했던 신부를 납치하게 된다. 그런데 그 신부가 돈에 의해 팔려와서 억지로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을 알게 된 킹콩은 그녀를 놓아주려고 하나 대머리는 돈벌이에 눈이 어두워서 반대하다가 결국은 그녀와 신랑을 구해주게 된다. 이때, 킹콩이 돈을 줌부트에게 돌려주자 둘은 결별을 선언하고 각자의 길을 떠난다. 앙심을 품은 줌부트는 3년이 지난 후, 그 동안 부진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킹콩과 빚에 쫓겨 은신하고 있는 대머리를 모함에 빠트리기 위해서, 어느 오누이를 시켜 최가박당 행세를 하게 만든다. 이 신최가박당은, 전시를 위해 중국으로부터 반출된 진시황의 보물들을 흰장갑이 훔치자, 이들에게서 진시황의 보검을 다시 훔쳐낸다. 그리고 나서, 매스컴에 그것이 최가박당의 소행이라고 대대적으로 알린다. 이렇게 해서 최가박당은 중국에서 파견된 무술의 고수인 '중국 람보'와 '흰장갑'의 추적을 받게 된다. 흰장갑에 의해 잡혀온 킹콩과 대머리는 어려운 고비를 넘기지만, 보기좋게 탈출하여, 그 오누이를 잡아서는 보검이 있는 곳을 알아낸다. 이들은 곧 중국 공안 당국에 의해 체포되어 수감생활을 하면서 사이가 좋아진다. 얼마 후, 이들은 중국 정부를 대신해서 국보 회수 작전에 참여하게 되는데, 중국람보가 이들을 훈련시킨다. 이 작전에는 국보를 보호하기 위해서 구식무기만을 사용하여야 하는 제약이 있었다. 이들 네명은 탁월한 무공을 발휘하여 인질을 잡고 있는 흰장갑의 소굴로 들어가서 인질을 구출하고 국보를 건져낸다. 이윽고, 중국람보에게 넘겨주며 영원한 우정을 다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