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a - Arena di Verona (2013)
장르 : 드라마, 음악
상영시간 : 2시간 30분
연출 : Tiziano Mancini
시놉시스
The grand scale and magnificent acoustics of the Roman arena in Verona are ideally suited to the pageantry of Verdi's Egyptian opera, presented here in a staging that is true to the original 1913 production, framed by obelisks and sphinxes and filled with chorus and dancers. Chinese soprano Hui He has won international acclaim for her portrayal of the eponymous slave girl whose forbidden love for the war hero Radamés (Marco Berti, the experienced Verdi tenor) brings death to them both.
모든 지역이 로마에 지배받았던 이 시기에, 막강 로마군도 손댈 수 없는 한지역이 있었다. 그곳은 아스테릭스(크리스티앙 클라비에)와 오벨릭스(제라르 드 파르디유)가 살고 있는 골족 마을.힘이 세지는 마법이 물약 제조자 파노라믹스(클로드 리치)와 알고 지내던 누메로비스는 마법의 물약을 청하러 눈내리는 골족 마을로 온다. 마법의 물약을 노동자들에게 먹여 한사람이 열사람의 힘을 내게끔 하려는 계획. 여기에 골족의 영웅 아스테릭스와 오벨릭스, 이데픽스, 파노라믹스가 그들을 도와 이집트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이집트의 뜨거운 햇볕 아래로 여행을 시작한다. 적은 항상 가까운 곳에 있다! 누메로비스를 향한 질투에 사로잡힌 클레오파트라의 공식 건축가 사악한 아몬보피스(제자르 다르몽)와 3개월 안에 정말로 초호화 궁전이 지어질 경우 이집트 민족이 가장 위대한 민족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해야하는 시저.두 사람의 자존심을 해치는 이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아스테릭스 일행을 피라미드에 가두고, 석포를 이용하여 지어놓은 궁전을 부시는 등 교활할 계책과 강력한 군대로 점점 그들을 궁지로 몰아넣어 가는데….
뉴욕에서 가장 유명하고 능력 있는 웨딩플래너 메리는 갑부들과 유명 인들의 결혼에 관한 모든 사항을 만족할 만큼 완벽히 처리해 내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이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며 자신감을 보이는 그녀지만 마음속 한 구석엔 언제나 고민으로 가득하다.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이 이제 결혼 적령기라는 사실과 또한 실제로 자신이 결혼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그녀에게는 자신이 기획한 웨딩에서의 신랑같이 멋진 남자들이 존재하지 않다는 것이 더욱 그녀의 마음을 외롭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에게도 동화 속에 나오는 운명적인 만남이 찾아오는데. 그 주인공은 덤프트럭에 치일 뻔한 자신을 구해준 의사 스티브.. 과거 약혼자에게 배신당한 그녀로서는 스티브의 순수하고 따뜻한 모습에 점점 마음이 이끌려갔고 스티브또한 그녀에게 뭔가 묘한 느낌을 받게 된다. 어느 날, 메리는 자신의 고객인 프란에게 약혼자를 소개받는 자리에서 생애 최고의 충격을 받게 되는데... 얼마 전 만난 동화 속 왕자님 스티브가 바로 프란의 약혼자였던 것. 스티브와 서먹서먹한 인사를 나눈 메리는 사업상 잠시 출장을 가야하는 프란을 대신해서 그와 함께 그들의 결혼준비를 하러 다닌다. 그러는 동안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되며 가까워지지만 고객과의 사랑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메리의 의지로 아쉬움만을 남기게 된다. 결국 프란과 스티브의 웨딩플래너 일을 그만두고 오랜 친구인 마사모와 결혼을 결심한 메리. 스스로의 감정을 억제한 채 프란과의 결혼만을 생각하려는 스티브. 결혼식 날이 점점 다가올수록 두 사람의 애타는 가슴은 뜨거워만 가는데.
히브리 인이 모두 이집트의 노예로 소유되었던 시대. 히브리 인의 반란과 예언자의 출현을 두려워한 이집트 왕 세티는 히브리 신생남아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아기 모세의 어머니와 형제들은 아기를 광주리에 담아 강물에 띄워 보내고, 왕비에게 발견된 모세는 람세스와 함께 건장한 이집트 왕자로 성장한다. 어느 날 밤 모세는 파티에서 선물받은 미디안 처녀 십보라가 도망치는 뒤를 밟다가 자신의 친형제 미리암, 아론과 마주친다. 미리암으로부터 자신의 출생과 성장의 비밀을 들은 모세는 아버지로 믿어왔던 세티에게서 이 사실을 확인하고 괴로와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모세는 히브리 노예가 학대받는 것을 보고 실수로 건설감독을 떼밀어 죽인다. 자신의 성장배경과 예기치 않은 살인으로 충격받은 모세는 왕궁을 떠나 사막을 배회하다가 미디안 처녀 십보라가 속한 유랑민을 만난다.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아름다운 십보라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던 모세는 우연히 양을 찾으러 나갔다가 불붙은 떨기나무를 보고 하나님의 계시를 듣는다. 그 계시는 바로 이집트인의 박해로부터 히브리인을 구하라는 것. 왕궁으로 돌아온 모세를 보고 람세스는 뛸듯이 반가와하지만 모세가 히브리인의 해방을 요구하자 저주를 내리겠다고 협박한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과 인도에 따라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린다. 이집트인의 장자를 죽이는 열 번째 재앙에 람세스의 아들도 목숨을 잃자 마침내 람세스는 모세로 하여금 히브리인들을 데리고 떠나도록 허락한다. 모세가 이끄는 히브리 백성들의 무리가 홍해에 다달았을 무렵 복수심에 불타는 람세스가 병사를 이끌고 따라온다. 위기의 상황에서 모세가 하나님이 주신 지팡이를 홍해에 담그자 물이 양쪽으로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나는데.
위대한 이집트가 시저의 손에 들어가고 그곳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시저와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호탕한 성격에 치밀한 두뇌를 지닌 시저는 이집트를 통치하며 문제없이 잘 이끌어 가던 중, 그를 시기하던 지하 세력에 의해 조종된 자신의 아들 부르터스의 칼에 맞아 비극적인 삶을 마감한다. 이런 혼란을 틈타 지하세력은 이집트를 삼키려 하지만 안토니우스의 재치와 용기로 다시 이집트는 평정을 되찾는다. 그리고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의 신임과 사랑을 얻게 된다. 그러나 적국의 공격과 계속되는 간신들의 모반 속에 안토니우스 역시 혼란에 빠지고 클레오파트라는 자결을 결심한다.
'미이라'에서 동고동락을 한 릭 오코넬과 에블린은 결혼하여 8살짜리 아들까지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그들은 고대 이집트 문명에 관한 전문가가 되어, 세계 어느 곳이든 발굴 여행을 떠난다. 그러던 어느날 에블린이 환영을 보고, 그것을 근거로 이집트의 한 무덤에 발을 들여 놓는다. 그곳은 바로 오래전 죽음의 신 아누비스의 군대를 이끌고 전세계를 정복하였던 전설적인 왕 스콜피온 킹의 팔찌가 있는 곳이었다. 스콜피온 킹이 세계를 정복하는 꿈을 이루자 죽음의 신은 스콜피온 킹이 약속한대로 그의 영혼을 거두고 그의 군대와 종족을 없애 버렸다. 스콜피온 킹은 누군가가 그의 팔찌를 찾아 그를 환생시켜 군대를 다시 통솔할 날을 기다리며 조용히 무덤속에 묻혀 있었다. 한편, 부활한 고대 이집트 마법사 이모텝은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스콜피온 킹 팔찌를 찾은 뒤 그를 죽이고 그의 군대를 이용해야만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러나 그 팔찌는 우연히 오코넬 아들 손에 들어가고...
미국 볼티모어의 한 빈민가에서 기괴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베테랑 수사관 필즈(루크 에반스 분)는 사건의 현장을 본 순간 그가 6개월 전에 읽었던 에드가 앨런 포(존 쿠삭 분)의 추리소설 [모르그가의 살인] 속 장면을 떠올리게 되고 곧바로 포를 찾아 나선다. 한편 술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하던 에드가 앨런 포는 자신의 소설로부터 시작된 살인사건이 믿기지 않던 중 그의 연인 에밀리(앨리스 이브 분)마저 범인에게 납치되자 마침내 그는 광기 어린 눈이 번뜩이기 시작한다. 살인마는 연이은 소설 속 모방살인으로 포를 사건 속에 끌어들이고 포에게 한 통의 메시지를 남긴다. “너와의 게임을 요청한다! 연인을 살리고 싶거든 내가 주는 단서를 인용한 소설을 내일 아침 신문 실어야 한다” 살인마는 포의 소설 속 살인을 그대로 인용한 시체들을 단서로 끊임없이 그를 유인하게 되는데...
In Verona, bad blood between the Montague and Capulet families leads to much bitterness. Despite the hostility, Romeo Montague manages an invitation to a masked ball at the estate of the Capulets and meets Juliet, their daughter. The two are instantly smitten but dismayed to learn that their families are enemies. Romeo and Juliet figure out a way to pursue their romance, but Romeo is banished for his part in the slaying of Juliet's cousin, Tybalt.
IQ800, 박사학위 취득, 발명, 요리, 댄스, 연주까지... 못하는 게 없는 역사상 최고의 천재 '미스터 피바디' 하지만 그의 정체는 바로 강아지! 게다가 똘똘한 아들 '셔먼'을 둔 아들바보이다. '셔먼'은 같은 반 친구 ‘페니’로부터 아빠가 강아지라고 놀림을 당하지만 의기소침도 잠시! 미스터 피바디와 셔먼에겐 남들은 상상도 못할 둘만의 비밀이 있다. 바로 전세계 어느 곳, 어느 시대든 갈 수 있는 '타임머신'이 있다는 것! 레오나르도 다빈치, 반 고흐, 셰익스피어를 만나고 고대 이집트, 프랑스 혁명, 트로이 전쟁을 넘나드는 그들의 시간여행은 지칠 줄 모르고 계속 되는데! 시간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와 셔먼의 급이 다른 모험이 펼쳐진다!
인간이 신처럼 군림하던 시대, 이집트 왕국에서 형제와도 같이 가깝게 자란 모세스와 람세스. 전차에서 낙마한 람세스를 모세가 목숨을 걸고 구해날 정도로 둘의 우애는 깊었지만, 생지옥 같은 노예들의 삶을 목격하고 이에 분노하게 된 모세스는 스스로를 태양신 라의 화신이라 믿는 제국의 왕 람세스와 정면으로 맞서게 된다. 이집트의 동쪽으로 추방당하며 겪은 여정에서 신비한 소년을 만나게 되는 모세스. 결국 자신이 400년간 억압받던 노예들을 이끌 운명임을 깨닫게 된 모세스는 자유를 찾기 위해 동족들을 이끌고 이집트 탈출을 결심하는데...
리차드는 저명한 의사로 아내와 시카고 근교의 고급 주택가에서 살고 있다. 어느 날 괴한이 집에 들어와 아내 헬렌을 살해하고 리차드와 사투를 벌이다 도망친다. 경찰은 리차드를 살인범으로 지목하고 그의 주장을 묵살한 채 사형선고를 내린다. 리차드는 교도소로 향하던 중 탈출하여 진범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형사 샘은 리차드를 추적하는데...
야곱(Jacob: 마틴 랜도 분)은 여러 아이들을 두었지만 요셉(Joseph: 폴 머큐리오 분)이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고 있음을 알고 그를 유난히 귀여워 한다. 이에 요셉은 다른 형제들의 질투로 노예로 팔려가는 가고 만다. 그 형제들은 요셉이 죽은 것으로 위장을 한다. 요셉은 이집트 왕의 일등 시종관 집에서 노예생활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는 특별한 예지능력이 있어 곧 시종관의 옆에서 일을 돕게 되고 그 능력으로 인해 급기야는 이집트 파라오(Pharaoh: 스테파노 디오니시 분)의 눈에 들게 된다. 요셉을 두텁게 신임한 파라오는 그를 이집트 총독으로 임명하여 부귀와 영화를 내려준다. 세월이 흘러 고향에 있던 요셉의 가족들은 가뭄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 이집트 땅에 들어오게 되는데...
이집트의 고센 지방에 자리 잡고 수백년을 살아 온 이스라엘 민족(히브리인)이 나날이 번성해 가자, 이집트의 왕 파라오가 그에 위협을 느끼고 히브리인의 장자를 모두 죽이라고 명한다. 요케벨(마샤 스콧 분)이라는 히브리 여인은 파라오의 명령으로부터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들을 바구니에 넣어 나일강에 띄워 보낸다. 때마침 강가에서 노닐고 있던 파라오의 딸 비티아(니나 포치 분)가 아기를 발견하고, 모세란 이름을 지어준 다음 자신의 아들로 삼아 키운다. 세월이 흘러 비티아의 오빠 세티(세드릭 하드위케 분)가 왕이 된다. 씩씩한 청년으로 자란 모세(찰톤 헤스톤 분)는 용감하고 품위있는 성품으로 세티의 사랑을 받고, 공주인 네프레티리(앤 백스터 분)의 연인이 된다. 세티의 아들 람세스(율 브린너 분)는 아버지 세티로부터 왕위를 계승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모세를 견제하고 모함한다. 어느날 모세는 자신이 이집트 왕족이 아니라 히브리 노예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왕자로서의 부귀영화와 공주 네페르타리의 사랑을 뒤로 한 채 동족의 곁으로 돌아와 이집트인의 노예로서 처참한 생활을 하고 있는 동족의 고통을 함께 나눈다. 400년 간 노예 생활을 해온 히브리인들은 언젠가 하느님이 인도자를 보내 주시어 그들을 이집트에서 구해 내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리라는 기다림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모세가 노예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람세스에게 알려지고 모세는 광야로 추방된다. 광야를 헤매던 모세는 미디안에 이르고, 그곳에서 세포라(이본느 드 칼로 분)라는 양치기 여인과 혼인해 아들을 낳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중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이집트로 돌아가 동포를 구해 내라는 명령을 받게 되는데..
노스캐롤라이나의 작은 마을 벤포트의 고등학교. 마을 목사의 딸로 매우 종교적이고 보수적인 제이미는 학교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는 것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믿음만이 삶의 전부인 제이미를 무시하는 랜든은 제이미와는 정반대로 무모한 젊음을 즐기는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미래에 대한 계획도, 믿음도 없이 무료한 일상을 보낸다. 랜든은 친구들과 함께 전학생에게 신고식을 강요하다가 부상을 입힌 벌로 매년 봄 행해지는 연극에 참여하게 된다. 연극도 싫지만 무엇보다 상대역이 제이미라는 사실 때문에 매우 고통스러워하던 랜든은 그녀와 연극 연습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친구들의 멸시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함께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고 달빛 아래에서 춤을 추면서 애틋한 감정들을 키워나가던 랜든과 제이미. 그러나 그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데...
Popular animated hero Asterix and his faithful sidekick Obelix travel to ancient Egypt to help Cleopatra build a new summer home. Cleopatra and Julius Caesar have made a bet, with Caesar wagering the project cannot be completed in a few weeks time. With the help of a magic potion, Asterix comes to the rescue of the Queen of the Nile as Caesar and an angry architect plot against them.
1607년 젊은 미남 선장 존 스미스는 황금에 눈 먼 총독 랫클리프와 신대륙을 향해 모험을 떠난다. 신대륙에 도착한 존 스미스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정열로 채굴광 부근 숲 속으로 정찰을 나간다. 한편 원주민 추장 포와탄의 딸인 포카혼타스는 아버지가 전사 코코움과 혼인을 맺어주려 하자 인생의 중요한 해답을 찾기 위해 버드나무 할머니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포카혼타스는 존 스미스를 만나게 된다. 서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관계와는 달리 포와탄 부족과 개척자의 관계는 계속 나빠진다. 그러던 어느날 코코움이 개척자에게 사살되고 그 장소에 있던 존 스미스는 부족에게 잡혀가게 되는데...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바이올리니스트 시드니 웰스(제시카 알바). 아픈 상처 속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던 그녀는 드디어 각막 이식 수술을 받고 힘겨운 적응 기간을 이겨내며 서서히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시력을 점차 회복해 가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기이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악몽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눈을 뜨면 보이는 죽은 자들의 영혼들. 시드니는 이식 수술 후 기증자의 성격과 습성까지 전이되는 ‘셀룰러 메모리’라는 이상반응 현상을 의심하고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기증자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커다란 비밀과 공포 앞에 다시 한번 주저앉게 되는데…….
5000년 전, 악한 통치자 멤논은 소수 민족을 말살하고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려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이 소수 민족들을 정복하여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는 것이라 믿는 멤논은 그의 강력한 군대와 마법사의 예지를 이용해 모든 사막과 평원을 차례차례 정복해 나간다. 그에게 굴복하는 종족은 노예가 되었으며, 반항하는 종족은 무참히 몰살을 당했다. 생존을 위해 각 유목민 부족들은 하나로 뭉치게 되고, 멤논에게 대항하고자 한다. 멤논 군대의 마법사가 신통력으로 미래를 볼 수 있으며, 그 환상에 따라 공격을 하여 결코 패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부족 대표들은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자 구원의 전사인 마테유스를 악명높은 도시 고모라로 보낸다. 마테유스의 임무는 이 악의 힘을 지탱하는 마법사를 제거하는 것이다. 고모라로 잠입한 마테유스는 곧 이 마술사가 아름다운 여성 카산드라임을 발견한다. 카산드라에게 반한 마테유스는 그녀를 죽이는 대신 납치하여 사막의 불모지, '죽음의 계곡'으로 데려간다. 이에 분노한 멤논은 토벌군을 보내고, 드디어 죽음의 계곡에서 목숨을 건 전쟁이 시작된다. 한편, 카산드라는 그녀의 신통력으로 마테유스가 멤논과의 전투에서 전사하는 환상을 보고 마테유스를 만류하지만, 마테유스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지배하는 자만이 진정한 전사라는 말을 남기고 죽음의 계곡으로 향하는데.
신과 인간이 공존하던 시절 번영을 누리던 이집트 제국, 태양의 신 ‘호루스’의 두 눈을 빼앗고 어둠의 신 ‘세트’가 왕위를 강탈한다. 한편 모든 것을 훔치는 도둑 ‘벡’이 아내를 위해 호루스의 한 쪽 눈을 훔치고 둘은 함께 세트에게 맞서기 위해 길을 나선다. 지옥과 천국의 세계를 넘나드는 험난한 여정과 신들의 관문을 지나 마침내 최종 대결을 앞두게 되는데…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호흡기를 생명줄처럼 차고 있는 헤이즐. 집에 틀어박혀 리얼리티 쇼나 보며 하루를 축내는 자신을 걱정하는 가족에게 등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암 환자 모임에서 꽃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난다. 담배를 입에 물었지만 불은 붙이지 않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헤이즐의 맹비난을 재치있게 받아넘긴 어거스터스는 시크하고 우울증마저 겪는 헤이즐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두 사람은 소설책을 나눠 읽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어거스터스는 헤이즐이 그토록 좋아하는 네덜란드의 작가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지니의 소원’을 빌어 암스테르담 여행을 제안한다. 가족과 주변의 걱정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생애 처음으로 여행길에 오른 두 사람. 자신을 시한폭탄이라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들 과 선을 그었던 그녀와, 거절당할까 두려워 진실을 감춰왔던 어거스터스는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예측불허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8곡의 클래식 음악에 각각 다른 성격의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것으로, 총 10명이 연출을 맡고 25명이 스토리 작업에 투입된 작품이다. 판타지아에는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베토벤의 전원 교향곡,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 폰키엘리의 시간의 춤, 무소륵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가 환상적인 영상과 함께 실려 있다. 연주를 담당한 악단은 세계 정상급 교향악단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이고, 지휘는 영화 오케스트라의 소녀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세계적인 지휘자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