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ve Keys (1971)
장르 :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19분
연출 : Rolf Thiele
시놉시스
The 17-year-old student Rosy (Heidi Hansen) wants to improve her pocket money: For a pledge of at least a hundred marks, she hands over a key to older men and allegedly her address. Lots of love-goers fall in on the trick. - Fluent comedy.
조 무어는 보석 도둑이다. 어느날 그의 범행 장면이 감시 카메라에 찍히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그의 장물 버그먼은 돈을 주지 않고, 그의 아내는 버그먼의 젊은 부하와 사랑에 빠져 그를 배신하려 한다. 무어와 그의 파트너 바비, 핑키는 자신들이 파산했고, 배신당했으며, 갈취당했음을 알게 된다. 이들은 어쩔 수 없이 버그먼이 계획한 마지막 도둑질을 하게 되는데...
크리스마스 이브. 베이비 룩이라는 작은 도시에 아기 예수상이 없어지고 윌러드 가에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결혼 12년째인 부부 개롤라인과 로이드는 늘상 끊이지 않는 불화로 부부문제 전문상담소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다. 도망치던 강도 거스는 캐롤라인과 로이드를 인질로 잡고 그들의 집으로 들어간다. 때는 크리스마스 이브. 이들 부부의 집에 저녁 내내 손님들이 찾아오자 강도는 마음을 졸인다. 캐롤라인과 로이드 부부가 사는 집은 모두가 갈등관계. 선한 강도와 다툼만 하는 부부아 문제아 아들.
엘레나는 부자 남편을 만나 화려하지만 권태롭게 살아가고 있는 젊은 부인이다.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의 짐을 들어준 계기로 이방인 같은 남자 프레드를 알게 된다. 사회의 모든 속박과 가식을 거부하는 자유로운 영혼 프레드는 엘레나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다. 하지만 프레드는 마치 자신의 자유로움을 증명이라도 하듯 엘레나의 집에 있던 금고를 폭파시켜 버린다. 설상가상으로 그런 그의 모습에 반해버린 헬레나! 이제 파리의 미로 같은 지하철에서 경찰과 프레드, 그리고 엘레나와 그녀의 남편이 추격전을 벌인다. 과연 비상을 꿈꾸던 프레드의 탈출 시도는 성공하게 될까?...
스릴넘치고 흥미만점인 롤러 코스터를 타려는 인파로 북적대며, 모두 즐거움에 들뜬 축제 분위기에 젖어 있는 오션 뷰 파크 대공원. 그러나 멀지않은 곳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한 청년이 원격폭파 장치를 누르자, 잠시 후 폭발물이 터지면서 열차 레일은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가공할 속도로 달려오는 열차는 파괴된 레일을 박차고 공중으로 뜨는 아비규환의 대참사가 벌어진다. 비뚤어진 청년은 백만불의 돈을 요구하며, 또다른 놀이터도 폭파시킬 것을 치밀한 암시로 예고한다. 안전 검사관 해리는 이 미친 듯한 살인 게임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을 도와 치밀한 조사를 펴 나간다. 마침내 두 사람은 매직 마운틴에 새로 건설된 대형 쾌속열차에서 맞부딪히게 되고 더욱 커다란 위험은 무섭게 다가온다.
흥행물만 취급하는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의 그리핀(팀 로빈스)은 어느날 시나리오 작가에게서 협박 엽서를 받는다. 그리핀은 다른 사람을 엽서를 보낸 사람으로 착각하여 사람을 죽이게 되고 그의 애인과는 사랑에 빠진다. 또한 유일한 목격자가 다른 사람을 지목하면서 그는 무죄를 선고받는다.
이 일이 있은 후 그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담은 시나리오를 팔겠다는 또 다른 협박엽서를 받게 된다. 하지만 그것을 '플레이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할 것을 흔쾌히 수락하는데...
‘자토이치’는 도박과 마사지로 생계를 이어가는 맹인 방랑자. 하지만 이 남루한 행색의 사내에겐 외모와는 달리 신기에 가까운 능력이 있다. 번개처럼 빠르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상대를 찌르는, 전광석화 같은 검술이 그것! 민심이 흉흉한 어느 마을에 당도한 자토이치. 그는 도박장에서 비밀스러운 게이샤 자매를 만난다. 치명적인 미모를 지닌 ‘오키누’와 그녀의 동생 ‘오세이’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신분을 위장한 채 주점에서 일하고 있다. 한편, 마을에 군림한 채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긴조’는 숙적들을 처단하기 위해 떠돌이 무사인 하토리’를 고용하기에 이른다. 맹인 검객, 게이샤 자매, 떠돌이 무사. 이제 이들은 결코 피할 수 없는 숙명적인 대결 앞에 서게 되는데.
건달 루퍼트 펍킨은 스스로 타고난 코미디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배우 지망생이다. 화려한 데뷔를 꿈꾸는 그는 거물 코미디언 제리 랭포드에게 접근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다 쓰지만 효과는 시원치 않다. 그가 탄 자동차에 무조건 올라탄 펍킨은 한번 연락하라는 한마디에 벌써 유명 인사나 된 듯 과대망상에 빠진다. 그러나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고, 마지막 수단으로 펍킨은 랭포드의 열광적인 여성팬을 동원해 그를 납치한다. 랭포드에게 권총을 들이대고 협박한 펍킨은 그로 하여금 제작자에게 깜짝 놀랄 미지의 인물이 랭포드 쇼에 출연하게 된다는 전화를 걸게 하는데...
컴퓨터 보안 전문가 잭 스탠필드(해리슨 포드)는 랜드락 퍼시픽 은행 최고 중역급 간부. 그는 첨단 네트워크 추적장치와 코드, 방화벽으로 무장된 금융업계 최고의 해킹 방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날이 지능화되어 가는 해커들의 끊임없는 위협으로부터 은행을 지킨다.
그러나, 철통 같은 잭의 보안 시스템에도 약점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잭 자신이었다.
어느 날, 그 약점을 노리고 냉혈한 빌 콕스(폴 베타니)가 접근한다. 빌은 잭과 잭의 가족을 1년 동안 감시하며 개인적인 정보를 모두 파악해놓은 상태. 아이들 친구들의 이름은 물론, 병원 진료 기록, 보안 회사와의 암호까지, 잭과 그 주변의 일은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히 꿰게 된 빌은 대담한 한탕 음모를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슬픈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47세의 불문학자 험버트(제레미 아이언스). 뜨거운 여름, 강의차 미국 뉴잉글랜드에 들른다. 샤롯트(멜라니 그리피스)라는 미모의 미망인의 집에 거처를 마련한 그는 그녀의 딸 로리타(도미니크 스웨인)를 본 순간, 아찔한 사랑에 빠진다. 결국 험버트는 로리타의 곁을 떠나지 않기 위해 샬롯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이고 그녀와 결혼한다. 그러던 어느날, 로리타에 대한 마음을 기록한 그의 일기장을 샬롯이 발견하고, 그 충격에 거리로 뛰쳐나가 교통사고로 죽고 만다. 어머니의 죽음을 알게 된 로리타는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험버트에게 매달리는데...
잘 나가는 변호사이자 단란한 한 가족의 가장인 딘(윌 스미스)은 어느 날 아내와 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던 중 한 가게에서 대학 동창과 우연히 마주친다. 곧, 그의 동창은 사고로 숨지고 어떤 이유인지 딘에게도 불행이 닥쳐온다. 직장에서는 해고를 당하고 신용카드는 정지되고 정체 불명의 사람들에게 감시를 받는다. 딘이 이런 정체 불명의 사람들의 감시를 받는 이유는 갑작스런 죽음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한 국회의원의 살해 장면이 찍힌 비디오 테잎이 그의 수중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우연히 살해 장면을 찍게 된 딘의 친구가 그 테잎을 딘의 쇼핑백에 몰래 집어 넣었고 그로 인해 딘은 복잡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이다. 이 모든 사건의 주범인 레이놀즈(존 보이트)는 자신의 음모를 은폐하기 위새 최첨단 카메라와 인공위성, 도청 장치등을 이용해 딘을 잡으려 한다. 그러나 딘은 정체 모를 브릴(진 해크만)이라는 사나이의 도움으로 그들의 음모를 하나씩 밝혀가려 하는데...
미국의 시골 마을. 작가 지망생 찰리(데이비드 쉬머)는 실업 중인 몸. 작품 하나를 끝냈지만 출판사들의 반응은 제로. 그래도 아내인 현지 경찰 페넬로페(나타샤 맥켈혼)는 그런 그를 격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찰리는 IT 관련 회사 콜센터 고객 상당자로 일하기 시작한다. 그는 옆 책상에 앉은 거스(사이먼 페그)와 알게 되지만, 거스의 장난으로 출근 첫날에 고객을 화나게 하면서 즉시 해고되어 회사를 나온다. 책임을 느낀 거스가 뒤쫓아 와서 찰리에게 범죄 계획을 귀띔한다. 그날 밤 퍼브에서 찰리와 만난 거스는 세부 사항을 말한다. 마을에 사는 신부를 협박하는 것이었다. 고객 정보를 보다가 불법 음란 사이트에 자주 접속하는 인물을 발견했는데 가만히 보니 그가 신부였기 때문에 그걸로 거금을 챙길 생각이 들었다. 때마침 뒷자리에서 엿듣고 있던 조시(앨리스 이브)도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범행 당일 밤, 일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잇달아 사망자가 나기 시작하는데...
태양의 도시 플로리다 남부 포트 로더데일. '일벌레'라는 뜻의 스트립 바 '이거 비버'는 전직 FBI요원 에린 그랜트(데미 무어 분)로 이곳에서 스트립 댄서로 일한다. 전 남편으로부터 여섯 살 난 딸 안젤라의 양육권을 되찾고 양육비도 벌기 위해서다. 에린은 비록 스트립 댄서지만 용기있고 지혜로우며 게다가 모성애 또한 각별하다. 상원의원 데이비드 딜백(버트 레이놀즈 분)은 이곳 이거 비버의 주요 고객. 성도착증 환자이기도 한 그는 무대 위의 에린을 보고 주체할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딜백은 사탕수수 재배자들로 구성된 살인 갱단의 배후 조종을 받고 있다. 딜백이 에린에게 사로잡혀 있는 동안, 평소 에린을 흠모해 오던 또하나의 남자 제리는 이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주시한다. 그러나 딜백을 교묘하게 이용해 에린의 양육권 소송을 도우려던 제리는 어느날 의문의 죽음을 당해 늪에서 시체로 발견되고 알 가르시아 형사를 필두로 사건 전담반이 편성된다. 제리의 죽음 후에도 그의 계획은 이거 비버의 어깨 세드(빙라미즈)와 에린의 전남편 다렐에 의해 계속된다. 다렐은 무의탁 노인 보호소와 병원 등지에서 휠체어를 훔쳐 뒷거래에 써먹는 치사하기 짝이 없는 인물. 형사 알 가르시아는 시체 부검과 함께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수사망을 좁히려 애쓰지만 사건은 여전히 미궁속으로 빠져든다. 제리의 의심스런 죽음과 함께 상원의원 딜백, 애린의 전남편 다렐 등이 이거 비버로 속속 찾아들고 쉐드와 그들 사이에는 알 수 없는 눈빛이 오간다. 조금씩 자신을 엄습해오는 불안한 기운을 느끼면서도 양육권 소송을 위해 에린은 계속해서 춤을 추고, 제리가 추진하려던 기발한 계획의 실체는 하나둘씩 윤곽을 드러내는데.
리테일 로데오 백화점에서 일하는 저스틴은 삶의 활기를 잃은 채 살아가는 서른살의 유부녀. 그녀의 남편 필과 동료인 부다는 페인트 칠을 하는 남자들로, 마리화나를 피지 않으면 멍하니 티비를 보는 평범한 노동자들이다. 어느날 저스틴은 리테일 로데오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 홀든을 만나면서 변화의 기회를 맞는다. 홀덴은 자신을 의 주인공 홀덴 콜필드와 동일하게 생각하는 청년으로 그녀보다 더 삶을 방황하고 있었다. 둘은 곧 비밀스런 연애를 시작하지만, 비밀은 지켜지지 않는데...
뉴욕 브롱스 헌츠포인트의 청소년 센터에서 아이들에게 힙합을 가르치는 허니 다니엘즈는 프로 안무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여러 차례오디션을 봤지만 매니저도 연줄도 없어 매번 낙방의 고배를 마신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그녀의 안무 실력을 보게 된 유명한 뮤직 비디오 감독이 그녀를 찾아온다. 뮤직 비디오 감독의 후원으로 유명 가수들의 뮤직 비디오 안무를 맡으며 스타급 안무가로 떠오른 허니는 감독을 설득, 뮤직 비디오 촬영 때 자신의 학생들을 출연시키기로 한다. 불우한 환경에서 꿈을 잃고 사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그녀에게 시련이 다가온다. 감독은 허니에게 흑심을 품고 있었고 그러한 그의 요구를 거절하자 그는 아이들의 출연 약속을 취소해 버리고 허니를 해고한다. 아이들에게 좌절과 절망 대신에 맘껏 춤을 출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여 희망과 꿈을 심어 주려고 했던 그녀의 꿈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좌절 하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자선 댄스 공연을 준비하는데...
간호사 새넌은 자신의 생일도 안 챙겨주고 전화 도청으로 사운드를 편집하는 무심한 남자친구 레이와 동거중이다. 이일로 우울한 새넌을 위해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삼류 배우인 프란시스는 새넌을 위로하고 생일도 축하할 겸 나이트 클럽에서 흠뻑 취한다.레이가 켜놓고 나간 기계를 통해 우연히 금고털이범들의 범행 현장을 엿듣게 된 새넌과 프란시스. 금고털이범들의 전화번호까지 손에 넣게 된 두 사람은 보상금을 타려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장난전화를 들은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 다음 날 아침, 뉴스에서는 굴지의 ‘골드맥스 안전금고’가 털렸다는 보도가 나고, 프란시스는 신고를 해도 경찰이 믿질 않으니, 대신에 금고털이범들을 협박하자고 새넌을 설득한다.한편 금고털이범들을 쫓는 경찰은 유일한 단서인 금발의 예쁜 여자와 갈색머리의 매력적인 여자를 찾는다. 바로 새넌과 프란시스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는 프란시스와 새넌은 범인들에게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대가로 돈을 가져오라는 협박전화를 건다. 장난삼아 시작한 일이지만, 그래도 상대는 금고털이 전문 강도 조직. 조직 내에서는 이 두사람을 없애기 위해 혈안이 되고, 그럴수록 점점 이 조직들을 일망타진하여 돈을 손에 넣겠다는 두 여자들의 욕망은 커지는데....
애니 레어드는 평범한 주부이자 아마추어 조각가이다. 단조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법원으로부터 마피아 두목 노파노 사건 심리의 배심원을 요청하자 애니는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응낙한다. 그녀가 배심원이 된 이후 세련된 매너에 유창한 화술을 구사하는 선생이 그녀 앞에 나타나는데, 애니는 선생의 매력에 이끌려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애니는 선생이 노파노의 부하로 그녀를 이용, 두목을 무죄로 만들려한다는 음모를 깨닫고 충격에 빠진다.
좌충우돌 예비신랑의 필사의 거짓말 지어내기 한판!! 도대체 어떤 여자가 진정 그에게 꼭 맞는 사람일까? 폴 모스(제이슨 리 분)는 완벽한 신부감인 카렌(셀마 블레어 분)과 결혼 날짜까지 잡아놓은 예비신랑. 하지만 총각파티에서 우연히 베키(줄리아 스틸레스 분)와 하루밤을 지낸 후부터 그의 인생이 엄청 꼬이기 시작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베키가 카렌의 사촌임을 알게 된 폴은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고,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하는데…
백만장자가 손도끼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현장에는 여자들의 머리카락이 담겨있는 작은 상자들이 발견되는데 담당검사인 코렐리는 玉이라고 쓰여있는 상자를 유심히 보게 된다. 수사 도중 그는 백만장자의 금고에서 주지사의 정사 사진을 발견, 주지사를 찾아가지만 오히려 선거가 임박하니 사건을 조용히 처리해 달라는 압력을 받게 된다. 이를 거부하고 수사를 계속 진행하던 코렐리는 마침내 제이드(玉)라는 묘령의 여자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된다. 관능의 여인 제이드를 쫓던 그는 주지사의 별장에서 불에 타다만 비디오테이프를 입수하게 된다. 그 비디오 속에는 아름다운 여인과의 격렬한 정사 장면이 들어있는데 그 주인공은 놀랍게도 코렐리의 오랜 친구이자 옛 연인인 트리나였다. 집안이 좋고 부유한 자신의 친구 매트와 결혼한 트리나가 남편 몰래 다른 남자와 정사를 벌이고 이를 감추기 위해 백만장자를 살인했다고 판단한 코렐리. 하지만 또다른 살인사건은 계속되고 트리나는 위기에 처하는데...
1968년, 소년 태드(Young Thad Beaumont: 패트릭 브라난 분)는 어느 날 수많은 새떼가 날아오는 환상을 보고 두통으로 쓰러진다. 그런 일이 반복되자 태드는 뇌수술을 받게 되고, 의사는 태드의 머리 속에서 눈알 하나, 비강 일부, 치아 두 개를 발견한다. 의사는 그것이 태드의 쌍둥이로 수태되었다가 태드의 몸 속에 흡수되어 죽어버린 또 다른 태아의 흔적이라고 결론짓는다. 23년 후, 영문학 교수이자 소설가로 성장한 태드(Thad Beaumont / George Stark: 티모시 허튼 분)는 조지 스타크(George Stark)라는 가명으로 통속 소설을 발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지만 본명으로 발표한 순수 문학 작품은 독자들의 반응을 얻지 못한다. 그때 협잡꾼 클로슨(Fred Clawson: 로버트 조이 분)이 나타나 가명 사용의 비밀을 신문에 공개하겠다며 돈을 요구한다. 태드는 고민 끝에 유령 작가의 이름으로는 더이상 글을 쓰지 않기로 결심하고, 가명으로 소설을 발표해온 사실을 신문에 공개한다. 그런데 그때부터 태드의 결정에 직간접으로 관계했던 사람들이 차례로 살해되기 시작하고, 경찰은 태드를 범인으로 의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