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tty Village, Pretty Flame (1996)
장르 : 드라마, 전쟁
상영시간 : 2시간 10분
연출 : Srđan Dragojević
시놉시스
In the opening stages of the Bosnian War, a small group of Serbian soldiers are trapped in a tunnel by a Muslim force.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하고 기차 전체를 해방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엔진 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뛰어내리기가 무서울 때 바로 그때가 뛰어내릴 때죠" 원하는 것은 기필코 갖는 남자 아벨 모랄레스. 인생 최대의 거래를 앞두고 갱스터에게 먹힐 순 없다! 범죄율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1981년 뉴욕, 젊은 사업가 아벨과 아내이자 사업파트너 안나는 오일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큰 부지를 사들인다. 하지만 오일 운반 트럭 강도사건이 연이어 일어나며 손해가 극심해지고, 그들을 2년간 추적하던 검사는 16개의 범법행위를 근거로 기소한다. 급기야 부지 잔금 150만 달러 대출을 약속한 은행마저 이를 취소하는데… 남은 시간은 단 3일, 궁지에 몰린 아벨에게 마피아의 딸인 안나가 은밀한 제안을 해온다. 과연 아벨은 자신의 신조대로 정당하게 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까?
우여곡절 끝에 과거에서 현재로 무사히 돌아온 마티 맥플라이는 숨 고를 겨를도 없이 에메트 브라운 박사 손에 이끌려 미래로 향하는 드로리안에 또다시 몸을 싣는다. 이유인 즉슨, 미래의 마티 주니어가 대형 사고를 쳐 감옥에 간다는 것. 30년 뒤 미래인 2015년에 당도한 마티와 브라운 박사가 사건을 수습하는 동안, 마티와 원수지간인 비프 태넌이 인생을 바꿀 중요한 물건인 스포츠 연감과 함께 드로리안을 타고 과거로 사라진다. 다시 현대로 돌아온 마티와 브라운 박사는 뒤죽박죽이 되어 버린 세상에 소스라치게 놀라는데...
호빗족 빌보 배긴스는 어느 날 찾아온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오래 전 난쟁이족의 영토였지만 무시무시한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겨 지금은 황무지로 변한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함께 떠나자는 것. 빌보는 전설의 용사 소린이 이끄는 13명의 난쟁이족과 함께 위험 가득한 여정에 오른다. 외로운 산에 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고블린 동굴에서 일행과 떨어져 헤매던 빌보는 그의 일생을 뒤바꿔놓는 존재인 골룸과 마주치게 되고, 골룸과의 수수께끼 대결 중에 대단한 힘을 지닌 골룸의 보물 절대반지를 얻게 되는데...
아름다운 외모와 위트, 당당함을 뽐내며 파티를 즐기던 ‘케이트’(프랭카 포텐테 분). 추파를 던지는 남자들에게도 도도하기만 했던 그녀는 파티장을 나왔지만 택시가 잡히지 않아 지하철을 타기로 한다. 늦은 밤의 한산한 지하철 역에 들어선 ‘케이트’는 파티장에서의 술기운 때문에 깜빡 잠이 드는데... 문득 소스라쳐 깨어보니 모든 문은 잠기고 텅 빈 역엔 그녀 홀로 남겨져 있다. 여긴… 내가 알던 그런 지하철이 아니야! 모든 출입구는 벌써 굳게 잠겨있다. 그러나 다행히 플랫폼으로 지하철이 들어오고 그녀는 그녀는 안도하며 지하철에 뛰어 오른다. 아무도 없는 지하철 안. 왠지 모를 초조함과 불안감을 달래고 있는 순간 갑자기 차가 멈추어 버린다. 설상가상 불이 꺼지고 그녀를 쫓아 파티장부터 따라온 한 남자는 그녀를 강간하려 한다. 온 힘을 다해 저항하던 ‘케이트’. 갑자기 어둠 속의 무언가가 남자를 끌고 가고 처절한 비명소리만 들려 온다. ‘케이트’는 지상으로 나가가 위해 닫혀진 지하철에서 만난 이들과 캄캄한 터널 속을 미친 듯이 달리는데… 밖으로, 밖으로 나가야 해!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 다음 역의 플랫폼에 도착한 케이트. 출구를 찾다 경비대의 비상통화기를 찾아내지만 막상 경비원은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순간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는 또 한번의 끔찍한 비명소리.이건 단순한 강도가 아니다. 무언가가 무자비한 살육을 시작했다! 지하철은 터널의 가장 깊은 곳에서 멈춰서고, 늘 지나치기만 하던 터널 안에는 상상도 못할 공간이 존재하고, 그곳에선 잔인한 놀이가 벌어진다. 극도의 공포로 바뀌어 버린 달콤한 귀가에의 예상… 그녀는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뉴저지와 맨하튼을 연결하는 허드슨 강 해저 터널에서 유독 폐기물을 실은 트럭과 경찰에 쫓기던 강도 차량이 충돌한다. 이 폭발 사고로 터널은 유독가스와 화염으로 아수라장이 된다. 하루 50만 시민이 이용하는 터널이 붕괴될 위험에 처하자 전직 응급구조대장 킷(실베스터 스탤론)은 자진 출동한다. 현장에 모인 구조대원들은 자격도 없는 킷이 설치는 것이 불만이지만 의협심 강한 킷은 불 속을 헤치고 생존자를 구출하는데...
젊고 패기만만한 파일럿인 크리스 버넷(오웬 윌슨 분) 중위. 크리스마스 전날, 한가로운 마음으로 보스니아의 내전 지역을 정찰 비행중이던 그에게 갑자기 미사일 세례가 퍼부어진다. 순식간에 적진의 한가운데(Behind Enemy Lines) 갇혀버린 버넷은 사방에 깔린 부비트랩과 장갑차로 무장한 군인들, 저격수의 추격으로부터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그리고 단순한 정찰기에 미사일까지 발포하면서까지 감추어야 했던 것이 무엇인지 그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야만 한다. 항공모함의 제독이자 버넷의 상관인 리가트(진 해크만 분). 최첨단 위성 시스템을 통해 버넷의 위기를 파악해내고 해병 최정예 부대를 투입, 그를 구출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는데...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지역 후아레즈는 멕시코 최대 마약조직의 본거지이자 온갖 범죄의 온상지. FBI 요원 케이트는 어린이 납치사건을 수사하다가 멕시코 마약 조직의 정체를 알게 되고 CIA가 계획하는 마약 조직 소탕 작전에 자원한다. 그녀는 그곳에서 작전을 이끄는 책임자 맷과 멕시코 검사 출신의 알레한드로를 만난다. 작전이 전개되면서 수사는 법의 테두리를 넘지 말아야 한다는 케이트의 정의와 원칙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완수하려는 맷과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작전에 개입한 알레한드로 때문에 흔들리는데...
기자로 위장한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씰 5명은 세르비아-보스니아 분쟁지역에서 군사작전을 벌이던 중 팀원 '스탠턴'의 여자친구 '라라'로부터 수몰된 마을 호수에 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가 숨겨놓은 3억 달러의 금괴를 찾아 50:50으로 나누자는 엄청난 제안을 받게 되는데…
비상한 두뇌를 가진 컴퓨터 엔지니어 호아킨. 어느 날, 지하에 있는 작업실 벽 너머에서 들려오는 소음과 목소리를 듣고이상함을 느낀 그는 자신의 직업 특성을 살려 소리가 나는 곳에몰래 CCTV를 설치해 그들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녹화된 영상으로 그들이 무려 한달에 걸친 치밀한 범죄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호아킨은 그들이 짜놓은 완벽한 판을 뒤엎을 단 한 번의 반격을 준비하는데...
2차대전 중의 밀러와 멜러리는 독일군과 동맹국 이태리를 연결하던 다리를 파괴하기에 불가능했던 일을 지령 받는다. 이와 함께 나바론에서 멜러리를 배신한 레스코바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뉴욕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원균이 확산된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게 되는데 특히 이 병은 어린이에게 치명적이다. 이 질병은 바퀴벌레에 의해 균이 옮겨진다는 것만 밝혀졌을 뿐 치료약이 없다. 벌레의 확산을 막기 위해 뉴욕 주립대 곤충학 교수인 수잔(미라 소비노)은 흰개미와 사마귀의 합성 유전자로 새로운 종을 만들어낸다. '유다'라는 이름의 이 생물체로 인해 바퀴벌레는 박멸되고 더 이상 희생자는 나오지 않게 된다. 그로부터 3년 뒤 수잔은 동네에서 자신이 만든 유다의 새끼를 발견하고 경악한다. 유다 종은 생식 능력이 없고 수명도 6개월로 제한됐기 때문이다.
1995년 세르비아군에 쫓기던 보스니아인들이 UN 캠프로 피신을 한다. UN군 통역관 아이다는 남편과 아들이 캠프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상태임을 알게 된다. 그들을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한 끝에 무사히 캠프로 들어오지만 진짜 문제가 벌어진다. UN군은 보스니아인을 해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믿고 세르비아군을 캠프로 진입시킨다. 세르비아군은 약속과 달리 보스니아 남자들을 따로 분류해서 어딘가로 끌고간다. 아이다는 남편과 아들을 살리기 위해 다시한번 안간힘을 쓴다. 발칸반도에서 벌어진 인종학살은 상상조차 힘든 일이지만 실제 있었던 사건이고 그런 만큼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고든과 필은 빌딩 전문 해체업자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어온 한 팀이다. 어느 날 이들은 오래된 정신병원 건물 해체 의뢰를 받고 1주일 내에 모든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한 후 팀의 수장격인 고든은 필을 비롯 행크, 마크, 제프 등 총 5명의 인원을 구성해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작업이 진행될수록 이상한 기운이 감도는 병원 내부. 여기에 병원에 입원했던 한 여인의 진찰 기록이 담긴 릴 테잎이 발견되면서 작업 팀들에게는 점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오랜 실직 후 고향의 고교 역사 선생으로 부임한 짐(Jim Norman: 팀 매더슨 분)은 상상하기도 싫은 과거의 악몽에 시달린다. 27년전 터널에서 불량배들과 시비를 다투다 달려오는 기차에 모두 죽고 짐만 가까스로 살아 남았지만 그 끔직한 사건은 잠시라도 뇌리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그는 부임 첫날부터 교장의 차가운 눈총과 학생들의 심히 불량스런 행동에 시달리게 되고 곧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다. 며칠후 그의반 모범생들이 하나씩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고 그때마다 밀포드에서 불량스런 학생들이 전학해온다. 전학해 온 학생들은 27년전 짐에게 시비를 걸었던 불량배들로 청산해야할 빚이 있다며 짐을 괴롭힌다. 이들은 짐의 아내와 아들을 체포하여 과거의 사건을 재현하여 짐을 괴롭힌다. 이들은 짐의 아내와 아들을 체포하여 과거의 사건을 재현하여 짐을 죽이려 하고, 지금까지 지옥같은 악몽에 시달려온 짐은 물러 설수없는 궁지에 봉착하게 되는데.
영화는 끔찍한 사건에서 살아남은 한 생존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보청기에 의존해야하는 한나는 휴가 길에 바다 한가운데 고립된 섬을 들렸다가 다친 환자를 돌보는 일을 맡게 된다. 그 중 사고로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된 조셉을 알게 되고 그가 회복할 때까지 그를 돕는다. 이들은 서로의 비밀과 아픔을 나누면서 점점 마음을 열어간다.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제작한 영화로도 유명한 과 거장들이 제작해 화제를 모은 옴니버스 영화 의 작품 등으로 국내에서도 알려져 있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여성 감독 이사벨 코이셋의 영화. 혼자만의 아픔을 가질 수밖에 없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류와 그 힘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라 상테 형무소에서도 특히 경계가 삼엄한 감방 안에는 ‘신부’라는 별명을 가진 보슬랭, 세 차례 탈옥 경력이 있는 롤랑, 눈초리가 날카로운 마뉴, 그리고 여자를 좋아하는 조가 있다. 지하에 구멍을 파고 탈옥한다는 계획을 모의하던 네 사람은 형무소 풋내기 가스파를 계획에 가담시킨다.
1984년, 논문 준비를 위해 사라예보로 여행을 떠난 젬마. 가이드 고히코의 소개로 다양한 사람들과 우정을 쌓던 그녀는 연하의 사진작가 디에고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진다. 디에고의 아이를 간절히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던 젬마는 다른 여자의 몸을 빌리기로 하고 운명의 날을 맞이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내전이 일어난 사라예보를 도망치듯 떠난다. 두 번째 여행, 엄마로 다시 태어나다 2012년,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젬마. 오랜 친구인 고히코의 연락을 받고 디에고의 사진전을 보기 위해 아들 피에트로와 함께 사라예보를 다시 찾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젬마는 그날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During the Bosnian War, Danijel, a soldier fighting for the Serbs, re-encounters Ajla, a Bosnian who's now a captive in his camp he oversees. Their once promising connection has become ambiguous as their motives have changed.
바텐더 윌은 술집에 떨어진 휴대폰을 집으로 가져온다. 그 휴대폰에 저장된 끔찍한 사진, 윌에게 전송되는 불길한 메시지. 그날부터 악몽 같은 사건들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