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B: To Be or Not to Be (2014)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36분
연출 : Laetitia Masson
시놉시스
A reflection on love and pleasure experienced by three women, set in France, New York, and Shanghai.
삶의 목표 따윈 없지만 춤 하나 끝내주게 추는 힙합 반항아 ‘타일러’. 여느 날과 다를 것 없이친구들과 몰려 다니며 놀던 어느 날 사고를 치게 되고 법원으로부터 ‘메릴랜드 예술학교’ 봉사 명령을 받게 된다. 최고의 엘리트들이 다니는 이곳에서 ‘타일러’는 쇼케이스 준비가 한창인 발레리나 ‘노라’를 만나게 된다. 공연 2주 전, 파트너의 부상으로 자신의 출전마저 불투명해진 ‘노라’는 파트너가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 함께 할 연습 상대를 찾는다. 춤이라면 자신 있는 ‘타일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녀의 파트너가 되길 자처하는데… 정석대로 춤을 춰온 ‘노라’는 그의 춤에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자유와 열정을 느끼게 되고 ‘타일러’ 역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메릴랜드’ 학생들의 분위기에 동화 되어 난생 처음 인생의 목표를 갖게 된다. 연습이 거듭될수록 서로의 꿈을 향해, 로맨스를 향해 스텝 업 하기 시작하는 두 사람. 그러나 자유로운 ‘타일러’와 클래식한 ‘노라’의 서로 다른 춤 스타일 만큼이나 다른 환경과 가치관이 충돌하면서 갈등의 벽이 높아져만 가는데…
세계 제 2차 세계대전기, 모든 것이 국가라는 이름으로 재편되던 시기이다.이 시기 젊은 스코틀랜드 여성 샬롯은 독일 괴뢰 비시정부에 대항하는 게릴라들을 지원하는 특수 임무를 띠고 프랑스 남부 전선에 투입된다. 샬롯은 공식적으로는 레지스탕스들과 함께 독일군에 맞서고 있지만, 사적으로는 조종사로서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실종된 연인 피터를 찾고 있다.샬롯은 도미니크 질베르라는 가명을 쓰며, 거짓과 속임수가 일상적인 일이 된 세상에서 살아간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전쟁의 시대, 진실과 거짓은 불분명하기 이를데 없지만 샬롯은 자신만의 길을 찾아 걸어간다.
플로리다에 사는 13살의 헤일리(조안나 조조 레베스크 분)와 클레어(엠마 로버츠 분)는 둘도 없이 친한 단짝 친구. 소녀들은 클레어의 조부모님이 운영하는 작은 비치 클럽에서 놀기도 하고, 카프리 클럽의 해상구조요원 레이몬드의 섹시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헤일리가 며칠 뒤에 해양생물학자 엄마와 함께 호주로 이사를 가야 할 상황. 이별을 앞둔 소녀들은 이사를 막게해달라고 장난 삼아 마법의 주문을 걸어본다. 밤새 거친 폭풍이 지나간 다음 날, 클레어는 폭풍에 떠밀려온 인어 아가씨 아쿠아마린(사라 팩스톤 분)을 발견한다. 아쿠아마린은 아버지가 정해 놓은 결혼을 피해 도망 나왔는데, 3일 안에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면 결혼을 하지 않아도 좋다는 약속을 아버지로부터 받아 놓은 상황. 아쿠아마린은 소녀들이 자신을 도울 수 있으리라고 믿고, 헤일리와 클레어도 그녀가 마법을 통해 이사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두 소녀들은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레이몬드를 아쿠아마린에게 소개시켜 준 다음,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 하지만 아쿠아마린에게 뜻밖의 사건이 터지는데…
아빠, 엄마, 언니 데비, 동생 도니,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엘리자 등 쏜베리 가족은 아프리카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대자연의 놀라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침팬지 다윈과 함께 종종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엘리자를 가족들은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사실 엘리자에겐 굉장한 비밀이 있다. 이 꼬마숙녀는 동물과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동물을 사랑하는 그녀의 착한 품성을 갸륵하게 여긴 아프리카의 주술사로부터 비밀을 지키는 조건으로 능력을 얻은 엘리자. 만약 이 사실을 누군가에게 말하면 능력은 없어지고 만다. 그런 어느 날, 엘리자는 늘 어울리던 치타 가족을 찾아가 새끼 치타들과 경주를 벌인다. 그러나 어미 치타의 경고를 무시하고 너무 멀리까지 간 것이 화근. 새끼 한 마리가 헬리콥터를 타고 추격하는 밀렵꾼들에게 잡혀가고 만다. 엘리자는 목숨을 걸고 새끼를 구하려 했지만 결국 놓쳐버린다. 때마침 가족을 찾아왔던 할머니와 부모님은 이런 엘리자를 염려한 나머지 영국으로 보내기로 결정한다.
미국 휴스턴의 조그마한 댄스교습소. 텅 빈 홀에서 열심히 스텝연습을 하고 있는 루비(바네사 L. 윌리엄스). 남편에게 버림받은 상처로 사랑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루비는 오직 '국제 라틴 댄스 경연대회' 우승에 집착하고 있다. 어느날 쿠바 청년 라파엘(샤이안)이 댄스 교습소에 찾아온다. 어머니의 유언대로 아버지를 찾아 이국 땅에 온 그는 댄스 교습소에서 일을 시작하며 루비에게 생의 활력을 되찾아준다. 얼음처럼 차가워졌던 루비의 마음은 라파엘의 자유로움과 정열로 조금씩 녹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라틴 댄스 홀에 같이 간 루비와 라파엘. 루비는 서 쿠바 살사춤을 추는 라파엘에게서 음악과 하나된 아름다운 동작을 보고 감흥을 받는다. 늘 정해진 룰 속에서 완벽한 스텝을 구사하던 루비는 차츰 스텝에 얽매이지 않고 음악을 느끼면서 춤을 추게 된다. 루비는 라파엘의 배웅을 받으며 댄스 경연대회가 열리는 라스베가스로 떠난다.
반전 시위와 로큰롤의 감성이 젊은이들을 뒤흔들던 1960년대 후반의 미국, 그 안에서 비틀즈의 음악이 눈 부신 사랑으로 피어난다. 영국 리버풀 선착장에서 일하는 평범한 청년 주드. 연락이 끊긴 친아버지를 찾을 생각으로 미국으로 향하지만, 새로운 땅에서 자신을 진심으로 대해준 것은 친아버지가 아닌 맥스라는 친구였다. 주드는 맥스와 함께 뉴욕으로 떠나 화가로써의 꿈을 키우며, 같은 건물에 사는 뮤지션들과 어울린다. 주드는 맥스의 여동생 루시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와중에 베트남 전이 발발하고, 맥스는 베트남 전에 징병된다. 루시가 반전 시위에 더욱 열성적으로 참여하면서, 주드와의 사이는 점점 벌어지게 되는데… 세 남녀는 어떻게 시대의 아픔을 극복하고, 음악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될까!?
백만장자의 아들 빌리(아담 샌들러)는 고등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채 사고만 치고 장난에만 관심있는 사고뭉치이다. 아버지의 사업 동료들과 함께하는 만찬이 열리던 날, 빌리는 또 다시 장난을 치게 되고 이에 화가 난 아버지는 은퇴를 하면서 부사장 에릭(브래드리 휘트포드)에게 호텔의 경영권을 물려 주겠다고 선언해 버린다. 이에 놀란 빌리는 국민학교로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과정을 2주만에 마칠 수 있으니까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애원한다. 마침내 다시 학교 생활을 시작한 빌리는 새로운 즐거움과 인생의 참된 의미를 느끼기 시작하고, 위기감을 느낀 에릭은 교장을 볼모로 빌리를 모함하여 빌리를 함정에 빠뜨린다. 이에 실의에 빠져 있던 빌리는 평소에 좋아했던 미모의 3학년 담임인 버로니카(브리지트 윌슨)의 도움으로 포기하지 않기로 하는데...
제드는 딸 엘리메이와 장모를 부양하고 사는 홀아비이다. 그는 어느날 토끼 사냥을 하다가 엄청난 규모의 유전을 발견하게 된다. 10억달러라는 거액의 돈을 받고 한 석유회사에 이 유전을 판 제드는 비버리힐스로 이사를 온다. 산골을 떠나지 않으려는 장모와 딸, 조카 제스린과 함께.. 한편, 제드의 재산을 자기 은행에 유치시키려 하는 비버리은행의 드리스델은 자기 옆집에 호화저택을 구해놓는다. 그러나 그의 여비서 해서웨이의 실수로 제드는 도둑으로 몰리게 된다. 제드는 오히려 그녀의 책임감을 칭찬하며 자기네 집안일을 맡긴다. 어느날 제드앞에 한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드리스델은행 직원인 타일러의 정부 로라. 로라는 엘리메이의 가정교사로 가장해 제드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 결국 그의 청혼을 받아내기에 이른다. 그러나 타일러와 로라의 대화를 엿들은 할머니가 결혼식을 반대하자 두사람은 할머니를 납치, 정신병원에 감금시킨다. 할머니가 실종되자 해서웨이는 명탐정을 통해 로라가 사깃꾼임을 알게 되고, 할머니를 구해낸다. 결혼을 중지시키기 위해 뛰어가는 두 사람. 성혼 선언문을 낭독하는 순간, 거대한 트럭이 식장에 난입, 두 사기꾼은 즉각 경찰에 체포되고 제드일가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친척들과 함께 한바탕 신나는 파티를 벌린다.
애니(에이미 브룩스 분)는 동생, 아버지 클리퍼드(존 캘빈 분)와 함께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글로버스 밴드를 지나다 크리터 사냥꾼이 된 찰리(돈 오퍼 분)를 만나 외계에서 온 굶주린 동물이 있다는 애기를 듣게 된다. 애니 집 트럭에 크리터스가 붙어와 아파트 지하로 들어가고 밤이 되자 아파트 악덕 관리인 프랭크(제프리 블레이크 분)를 물어 뜯어 죽인다. 이 건물에는 뚱보 아줌마 로잘리(다이아나 벨레미 분)와 전화국 직원인 마샤(캐서린 코테즈 분), 그리고 노 부부가 살고 있다. 이때 지하실에서 프랭크의 시체를 발견한 로잘리의 비명 소리에 애니는 그녀를 구출하게 되나 본격적으로 크리터스에게 쫓기는 아슬 아슬한 전율의 사건이 시작된다. 이들 세입자들을 쫓아내고 이곳을 헐어 백화점을 지으려는 건물주가 와서 전화선을 끊고 전선 스위치를 내리는 바람에 통신이 두절 된다. 그는 곧 크리터에게 응분의 죽음을 당하고 그를 계부로 둔 관계로 함께 왔던 조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는 남은 사람들과 함께 전장의 통로를 통해 옥상으로 탈출을 시도하나 문이 잠겨있다. 이에 애니는 엘리베이터 통로로 도움을 청하러 내려가 보지만 온통 크리터스로 우글거리고 불에 타고 있었다. 이때 챨리가 출연, 위기를 모면하고 다같이 옥상으로 나가지만 아무도 듣지 못하고 드디어 마지막 남은 크리터가 옥상까지 진출한다. 애니의 동생을 공격하는 순간 찰리가 크리터와 떨어지고 애니는 아버지와 함께 옥상에 매달린 동생을 구한다. 마침내 마샤가 거꾸로 매달리는 수난 끝에 경찰에 신고하고 모든 일이 수습된다. 한편 남아있을 크리터의 알을 없애러 건물안으로 다시 들어간 챨리 앞에 우그로부터 메시지가 전해진다. 은하계 심의회에서 마지막 남은 두 알을 멸종 위기에 있는 희귀 생물로 선정하여 우주로 되가져간다는 명령이다. {To Be Continued...}
실존 댄서 피에르 두레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뉴욕의 슬럼가의 학생들에게 댄스를 통해 새로운 삶을 열어주겠다는 한 선생님과 함께 춤을 배워가며 서로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할 힘을 얻게되는 학생들의 이야기.
스스로 생각하고, 알아서 움직이고, 그녀를 사랑하는... 살아있는 차 허비... 53번 넘버를 달고 있는 흰색의 작은 폭스바겐 허비가 자신의 운명을 찾고자 하는 신세대 여성 카레이서 린제이 로한과 함께 돌아왔다. 새 파트너, 새로운 친구들의 도움으로 더욱 강하고, 빠르고, 허비스럽게 변신한 허비! 상상초월의 기능으로 개조되어 세계 최대 자동차 레이싱 경기인 NASCAR(나스카)의 챔피온컵에 도전하는 허비와 함께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다이나믹 레이스가 펼쳐진다.
바그다드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폭발물 제거반 EOD, 예기치 못한 사고로 팀장을 잃은 EOD팀에 새로 부임한 팀장 제임스(제레미 레너)는 독단적 행동으로 팀원들을 위험천만한 상황에 빠뜨린다. 언제 터질 지 모를 급조폭발물과 시민인지 자폭 테러리스트인지 구분할 수 없는 낯선 사람들은 EOD팀을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에 빠뜨리고, 제임스의 무리한 임무 수행으로 팀원들간의 갈등은 깊어만 간다. 숨막히는 공포 속에서 하루하루 본국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지만, 킬 존에서의 시간은 더디게만 흘러가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남편이 실직했다는 것을 알게 된 ‘브리짓(다이안 키튼)’은 미연방 은행 청소부로 취직을 하게 된다. 우연히 은행에서 낡은 돈들은 폐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녀는 그 눈 먼 돈을 탈취하기로 결심한다. 같은 직장 동료인 ‘니나 브류스터(퀸 라티파)’, ‘잭키 트루먼(케이티 홈즈)’ 를 포섭하여 막강(?) 3인조를 결성하고 감시카메라의 위치와 은행의 도면을 분석하는 등 완벽하고 확실한 범죄를 계획하는데…
우주선 발굴작업중이던 루터는 파괴와 살인 본능으로 무장한 `둠스데이`가 깨어나고 만다. `둠스데이`를 막던 수퍼맨은 숨을 거두게 되고 수퍼맨이 사라진 도시엔 범죄가 증가한다. 얼마 후 루터에 의해 복제된 수퍼맨이 다시 등장해 모두가 환영하지만 예전과는 사뭇 다른 수퍼맨의 모습에 사람들은 의아해 하는데...
영화 배우인 엄마 레니(Renee Hallow: 다란느 프러겔 분)가 촬영 현장에서 감전사하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열세살 소년 제프(Jeff Matthews: 에드워드 펄롱 분)와 그의 아버지(Chase Matthews: 안소니 에드워즈 분)는 LA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낙향, 그곳에서 새로운 삶의 둥지를 튼다. 그러나 도시에서 나고 자란 제프는 시골 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한다. 그러던 그가 드루(Drew Gilbert: 제이슨 맥과이어 분)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는데, 그의 얼굴엔 늘 수심이 드리워져 있다. 마을의 보안관인 드루의 계부(Gus Gilbert: 클랜시 브라운 분)가 습관적으로 그에게 폭력을 휘드르며 학대를 일삼는 탓이다. 그러던 어느날 드루의 양아버지가 술김에 그만 그 개를 총살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드루는 실의에 빠진다. 실의에 빠져 있는 드루를 위로하던 제프는 죽은 동물을 묻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묘지(Pet Sematary) 얘기를 떠올리곤 그를 그 묘지로 인도한다. 그저 개가 되살아나기만을 기도하는 두 아이, 그러나 돌아온 것을 개의 혼령을 빌려 되살아난 무덤 속의 저주였는데.
혼자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남자... 샘 도슨
완벽하지 않지만 행복한 그의 가정에 드리운 불행의 그림자 일곱 살 아이의 지능을 가진 샘 도슨은 버스정류장 옆 커피 전문점에서 일하며, 아내가 버리고 간 딸 루시를 키우며 힘들지만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수요일에는 레스토랑에, 목요일에는 비디오 나이트에, 금요일에는 노래방에 함께 다니는 것이 이들 부녀의 작은 행복. 남들이 보기에는 정상적이지 못하지만 그들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루시가 일곱 살이 되면서 사회 복지 기관 전문가가 이들 사이에 끼어들게 된다. 샘의 지능은 일곱 살 수준이기 때문에 루시가 일곱 살이 넘게 되면 샘이 루시를 정상적으로 부양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것. 만일 샘이 그의 양육 능력을 입증하지 못하면 루시는 다른 가정으로 입양되어야 한다. 7살 짜리 지능이지만 딸을 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샘은 리타를 찾고... 어쩔 도리가 없는 상황에서 샘은 법에 맞서 싸울 것은 맹세하고 정력적이며 자아도취적인 변호사 리타 해리슨과 도저히 이뤄질 것 같지 않은 연대를 맺는다. 리타는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무료로 무모하게 샘의 변호를 맡게 된다.
리타와 샘의 친구들은 샘을 위해 샘이 딸을 되찾아 올만한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확신시키기 위해 함께 싸워간다. 그 과정에서 리타는 그녀같이 정상적인 사람들 조차도 친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깨달으며 점점 유대감을 형성하게 되는데...
2011년 바이러스에 의해 인류의 99%가 사망하고, 과학자 트레버 굿차일드가 개발한 백신으로 생존한 5백만명만이 그가 건설한 도시 브레그나에서 삶을 지속한다. 굿차일드 가문이 브레그나를 지배한 지 4백년, 완벽한 사회이자 최고의 문명을 구현한 브레그나에도 어두운 그늘이 존재한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지만 정부는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하고, 대부분의 시민들은 그런 정부를 묵인한다. 한편 브레그나에 감춰진 음모와 모순에 저항하는 저항군 모니칸은 최고의 전사 이온 플럭스를 정부 요새에 침투시켜 최고의장 트레버 굿차일드를 암살하려 하는데...
거대한 트럭들만이 무서운 속도로 지나 다니는 한적한 도로변. 이 외딴 곳에 루이스(Louis Creed: 데일 미드키프 분) 일가가 이사오면서부터 공포는 시작된다. 짐을 풀기도 전에 딸 앨리(Ellie Creed: 브라이즈 버달 분)는 집 앞 그네에서 떨어지고, 아들 게이지(Gage Creed: 미코 휴스 분)는 트럭에 치일 뻔하며, 집 앞에는 이상한 분위기의 어디로 통하는지 알 수 없는 작은 오솔길이 있다. 주위의 건물이라고는 애완동물 묘지의 관리인인 크렌들씨((Jud Crandall: 프레드 그윈 분)가 거주하고 있는 관리소 뿐이다. 고양이가 죽자 루이스는 크렌들과 함께 인디언의 묘지에 묻게 된다. 그런데 다음날 고양이가 살아 돌아온다. 하지만 고양이는 전과는 다른 행동을 하는데.
축구에 미치다 못해 지난친 애정을 보이는 훌리건들의 이야기
17세의 평범한 고등학생 소녀 ‘벨라’는 집안 사정으로 워싱턴 주 포크스에 있는 아빠의 집으로 이사를 온다. 전학 첫날, ‘벨라’는 냉담하지만 자신을 무장 해제시킬 정도로 잘생긴 ‘에드워드’와 마주치고, 전율과 두려움 넘치는 인생의 전환을 맞이한다. ‘에드워드’와 돌이킬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든 ‘벨라’. 하지만 ‘에드워드’와 그의 가족이 뱀파이어 일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예기치 못한 운명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