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on Badstreet (2014)
The song that created Rock 'N Wresting... and the people who made it happen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45분
연출 : Keith Alcorn
시놉시스
The year is 1984. Just as George Orwell had predicted, two men would meet – together, they would create a musical fusion that would change the world. Well, one particular world, anyway. Told through the eyes of the people who witnessed it and with never-before-seen footage that has never been seen before, BACK ON BADSTREET is a documentary celebrating the 30th anniversary of the song, “Badstreet USA,” and the people that made it happen. The documentary focuses primarily on the two songwriters, Michael Hayes, “The Singing Wrestler,” and Jimmy Papa, “The Drumming Drummer.” Together they wrote a song that introduced the world to a brand new genre in musical history. While not exactly Baroque or Jazz, this new genre was called Rock ‘N’ Wrestling! It’s a tale as old as time — if time only existed for the last 30 years. It is BACK ON BADSTREET!
볼티모어 십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코니 콜린스 쇼’. TV 댄스쇼에 출연해 최고의 댄싱퀸인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것이 꿈인 슈퍼 헤비급 몸매의 ‘트레이시(니키 블론스키)’는 한껏 부풀린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을 하고 언제 어디서든 유쾌! 상쾌! 통쾌한 성격을 잃지 않는다. 어느 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기 위한 ‘코니 콜린스 쇼’의 공개 오디션이 열리자, 트레이시는 쭉쭉빵빵 S라인 미녀들이 판치는 댄스쇼에서 그녀가 주눅들까 걱정하는 엄마 ‘에드나(존 트라볼타)’를 뒤로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당당히 오디션에 참가한다. 친구 ‘시위드(엘리아 켈리)’와 ‘페니(아만다 바인즈)’의 도움으로 슈퍼 헤비급 몸매를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수준급 댄스를 선보인 ‘트레이시’는 드디어 ‘코니 콜린스 쇼’에 입성한다. 그러나 볼티모어 TV 방송국 매니저이자 전 미스 볼티모어로 아름다운 외모가 곧 권력임을 강조하는 엉뚱한 악녀 ‘벨마(미셸 파이퍼)’와 그녀의 딸인 백치미 공주병 ‘앰버(브리타니 스노우)’에게 끔찍한 몸매에 숏다리인 ‘트레이시’는 눈엣가시이다. 그녀는 온갖 방해 공작을 벌이는 ‘벨마’와 ‘앰버’ 모녀에 맞서 볼티모어 최고의 댄싱퀸을 뽑는 ‘미스 헤어스프레이’ 선발 대회에 참가하는데.... 천방지축 슈퍼걸 ‘트레이시’는 과연, 꽃미남 꽃미녀들의 틈바구니에서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1965년 전쟁이 한창이던 사이공에 공군 라디오 방송의 DJ로 한 사나이가 부임해 온다. 방송 첫날 DJ 애드리안 크로너(Adrian Cronauer: 로빈 윌리암스 분)은 정훈 장교로부터 갖가지 규제 사항을 지시받지만, 마이크를 잡자마자 그 모든 지시를 무시하고, 그만의 스타일로 방송을 진행한다. 이때부터 그의 프로는 최고의 인기인이 된다. 그러나 그의 파격적인 방송은 군상부층의 반발을 사게 되고, 이에 갖은 제재를 받게 되지만, 전쟁을 사랑할 수 없었던 애드리안은 따뜻한 인간에 대한 사랑과 평화의 집념으로 모든 압박을 이긴 채 끝없는 메세지를 전파해 나간다.
1899년 파리.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세계, 물랑 루즈 카바레의 최고의 뮤지컬 가수 샤틴(니콜 키드먼)은 사랑을 얻기보다는 돈을 얻는게 더 나은 또는 더 안전하고 확실한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진정한 배우가 되기를 꿈꾸기도 한다. 신분 상승과 성공을 위해 투자자를 구하던 샤틴은 우연히 사랑을 찾아 몽마르트로 흘러온 영국의 낭만파 시인 크리스티앙(이완 맥그리거)을 만나게 된다. 샤틴에게서 운명적 사랑을 느낀 크리스티앙은 그녀가 있는 물랑 루즈라는 신비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하지만 그 둘 사이에 거역할 수 없는 슬픈 운명이 서서히 다가오는데...
락의 역사를 완전히 뒤바꾸어놓은 우정에 관한 이야기. JB와 KG는 운명적으로 만나 록밴드 '터네이셔스 D'를 결성한다. 지금은 비록 보잘 것 없지만, 자신들의 밴드를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밴드로 만들기로 결심한 두 사람은, 이 위대한 임무를 위해 필요한 운명의 기타 피크를 찾아나서는데...
매력적인 밴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인 루이스와 촉망 받는 첼리스트인 라일라는 우연히 파티에서 만나 첫 눈에 서로에게 빠져들고, 그 날 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하지만 라일라의 아버지에 의해 둘은 헤어지게 되고, 얼마 후 라일라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그녀는 아기를 출산하지만 아버지는 그녀에게 아이를 유산하였다는 거짓말을 한다. 11년 후, 마법 같은 재능을 타고난 특별한 아이 루이스와 라일라의 아들 어거스트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가진 특별한 아이로 자란다. 부모만이 자신의 음악을 알아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혼자 뉴욕으로 향한 어거스트는 우연히 낯선 남자 위저드를 만나게 되고, 위저드로 인해 길거리에서 자신만의 천재적인 연주를 펼쳐보이기 시작한다.
웨트와 빌리, 장발의 두 젊은이는 미국의 의미를 찾고자 미국을 횡단하는 여행을 시작한다. 그들은 서부 개척 시대에 반항이라도 하듯 거꾸로 동쪽으로 향한다. 마약을 팔아서 여비를 마련하고 가진거라곤 달랑 오토바이 두 대 뿐인 이들의 여행에 계획이란 없다. 여행길에서 이들은 아주 독특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목장 주인과 그의 가족, 히치 하이커와 히피 공동체 사람들, 또 창녀와 남부의 백인 노동자들이 그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눈에 띠는 사람은 바로 변호사이지만 주인공들처럼 정착을 싫어하고 자유롭길 원하는 조지 핸슨이다. 그가 기꺼이 여행에 합류하자 자유를 실천에 옮기는 두 사람에게는 그것을 이론으로 완성시켜주는 이론가를 하나 얻은 셈이었다. 조지는 웨트와 빌리에게 사람들이 그들을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그들이 누리는 자유 때문이라고 일러준다. 빌리는 그저 자신들의 긴 머리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하지만 이런 깨달음을 얻은 그날 밤 그들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습격을 당하는데...
가이 패터슨(Guy Patterson: 톰 에버렛 스콧)은 낮에는 아버지의 가전 제품 가게에서 일을 돕고 있지만 밤에는 드럼 연습에 몰두한다. 열심히 드럼 연주 연습을 해오던 가이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온다.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려던 지미(James 'Jimmy' Mattingly II: 조나단 스캐치)의 밴드가 갑자기 드럼머가 사고를 당하게 되자 가이에게 하룻밤만 연주를 부탁한다. 지미의 자작곡 "댓 씽 유 두"로 대회에 참가한 그룹 '완더스'는 음악의 분위기를 경쾌하게 살린 가이의 천부적인 감각 연주로 우승을 차지하여 하루 아침에 필라델피아를 대표하는 신세대 록그룹으로 떠오른다. 지역 음반 매니저 호래스의 소개로 완더스의 노래는 라디오 전파를 타게 되고 그들의 데뷰곡 "댓 씽 유 두"는 점차 전국적인 히트곡으로 급부상한다. 완더스의 인기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자 매니저 호래스(Phil Horace: 크리스 엘리스 분)는 그들을 당대 최고의 음반 회사인 플레이톤의 음반 제작자 화이트(Mr. White: 톰 행크스 분)에게 소개한다. 화이트는 그들과 전속 계약을 맺고 그룹의 이름도 무의미한 음절의 조합이었던 완더스에서 '경이로움'이란 뜻의 '원더스'로 바꾼다. 플레이톤의 전속 가수가 되어서 전국 순회공연에 오른 원더스의 "댓 씽 유 두"는 승승장구 빌보드 챠트 10위권에 진입한다. 원더스의 인기에 편승한 플레이톤 레코드사는 그들을 방송과 영화에도 출연시킴으로써 그들을 철저히 상업적으로 이용한다. 갑작스런 성공으로 영웅주의에 빠진 지미와 레니(Lenny Haise: 스티브 잔 분)의 탈선으로 마침내 그룹은 해체되고, 가이는 인기라는 것이 물거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그러나 순수성을 잃지 않고 늘 성실하고 열심이었던 가이에게만은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지고 마침내 그는 사랑도 얻고 훌륭한 드럼머로도 성공한다.
특유의 유머와 제스쳐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웨인(Wayne Campbell: 마이크 마이어스 분)과 가스(Garth Algar: 다나 카비 분). 그들은 유선방송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심야 코믹 토크쇼 '웨인즈 월드'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1편에서 성인이 되어서도 자립하지 못하고 부모와 함께 살아야 하는 자신들의 상황을 한탄하던 두 사람은 드디어 분가에 성공하고, 웨인은 여전히 헤비메탈 여가수 카산드라(Cassandra: 티아 카레리 분)와 사귀고 있다. 그러나 바비 칸(Bobby: 크리스토퍼 월켄 분)이라는 재력있는 음반 제작자가 등장하며 둘 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를 수록 카산드라는 더욱 성숙한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결국 바비 칸의 지원하에 앨범 제작까지 하게된다. 그의 출현에 웨인은 점차 자신감을 잃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바비의 결혼작전에 휘말려 카산드라에게 결별을 선언한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카산드라에 대한 그리움이 짙어만 가는데...
음악과 여자, 멋진 스포츠 카만 있으면 부족한 게 없다고 느끼는 포드 페어레인은 음악계의 사건을 전문으로 해결하는 사설 탐정이다. 어느 날 그에게 '쥬쥬 페들스'란 괴상한 이름을 가진 여자를 찾아달라는 고객이 찾아오면서 시작된 사건은 죠니와 콜린이 살해되면서 점점 미궁에 빠져든다. 한편 공연 도중 급사한 인기 록스타 보비 블랙의 장례식장에서 쥬쥬와 만나게 된 포드는 연예계의 큰 손인 그랜든이라는 사람이 그 자신의 비리를 알고 돈을 요구하던 죠니와 콜린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그랜든은 결정적 단서를 가진 쥬쥬와 포드의 목숨까지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버지의 가출로 렌은 어머니와 함께 시카고를 떠나 백부가 사는 유타주 버몬트로 이사를 간다. 그곳은 자유스러운 도시 생활과 달리 폐쇠적인 인습에 사로잡힌 시골 마을이었다. 렌은 백부와 교회에 갔다가 목사의 설교 가운데서 "범람하는 포르노, 야비하고 외설적인 록음악, 땅에 떨어진 성도덕이 신의 시련"이라는 데서 반발을 느끼며 이 마을 청소년들이 정신적인 거세를 당했다는 결론을 내린다.
유명 음악학교의 피아노 교수 에리카는 잘 생긴 외모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공대생 '윌터'를 만난다. 첫눈에 반한 그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외롭고 쓸쓸했던 그녀의 일상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고, 머뭇거림도 잠시, 에리카는 자신이 꿈꿔왔던 은밀하고도 치명적인 방식의 사랑을 요구하는데...
LA의 유명한 음반사 로비. 도시 외곽 숲 속의 나무에서 살아가던 다람쥐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는 살던 나무가 잘려나가는 바람에 얼떨결에 음반사에 안치된 트리 위에 살게 된다. 음반사 사장에게 된통 당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작곡가 데이브의 가방으로 세 마리의 앙증맞은 다람쥐가 뛰어들면서 데이브와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된다. 열정적인 앨빈, 똑똑한 사이먼, 순수한 테오도르는 자기 마음대로 데이브의 집을 보금자리로 정한다. 데이브는 재치 있는 말솜씨에 절대음감, 게다가 작렬하는 댄스까지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그들을 힙합 가수로 데뷔 시키고, 앨빈과 슈퍼밴드는 곧 선풍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데이브는 그들의 작곡가 이면서 매니저, 나아가 아버지 역할까지 하게 되는데, 앨빈과 슈퍼밴드의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으면서 데이브의 간섭이 슬슬 귀찮아지기 시작한다.
반전 시위와 로큰롤의 감성이 젊은이들을 뒤흔들던 1960년대 후반의 미국, 그 안에서 비틀즈의 음악이 눈 부신 사랑으로 피어난다. 영국 리버풀 선착장에서 일하는 평범한 청년 주드. 연락이 끊긴 친아버지를 찾을 생각으로 미국으로 향하지만, 새로운 땅에서 자신을 진심으로 대해준 것은 친아버지가 아닌 맥스라는 친구였다. 주드는 맥스와 함께 뉴욕으로 떠나 화가로써의 꿈을 키우며, 같은 건물에 사는 뮤지션들과 어울린다. 주드는 맥스의 여동생 루시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와중에 베트남 전이 발발하고, 맥스는 베트남 전에 징병된다. 루시가 반전 시위에 더욱 열성적으로 참여하면서, 주드와의 사이는 점점 벌어지게 되는데… 세 남녀는 어떻게 시대의 아픔을 극복하고, 음악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될까!?
아늑한 아파트와 누구나 부러워하는 커리어 거기에 쾌활하고 당당한 성격까지. 성공한 뉴요커의 모든 것을 가진 제인(캐서린 헤이글 분). 하지만 그녀는 자신보다는 남들을 먼저 챙기고 늘 남의 결혼식에 매달려 있어 정작 자신의 사랑과 행복은 찾지 못한다. 여느 날처럼 두 개의 결혼식을 오가며 바쁜 들러리 역할을 하는 제인을 흥미롭게 바라보던 까칠한 냉소남 케빈은 우연히 제인의 다이어리를 손에 넣게 되고 빽빽하게 들어찬 수십개의 웨딩 플랜에 흥미를 느끼면서 의도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한다. 한편, 제인의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자 자신의 모든 것을 양보했던 동생 테스가 돌아오면서 그녀의 완벽했던 삶은 뒤죽박죽 엉켜 버린다. 바로 자신이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완소 매력남 조지가 초절정 섹시녀 테스에게 첫눈에 반한 것. 모든 것을 남들에게 맞춰 살아왔던 제인은 허탈함을 느끼고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기로 결심하는데…
가상의 인물 듀이 콕스의 일대기를 그린 코미디. 듀이 콕스는 8살 때 실수로 형을 죽인 아픔을 안고 음악을 시작해 성공한다. 그 과정에서 그는 수많은 사람과 잠자리를 하고 수많은 여자와 결혼을 해서 수많은 아이를 낳고 세상에 있는 모든 마약에 중독되고,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버디 홀리를 비롯해 많은 뮤지션들을 만나는 등 파란만장한 인생을 산다. (캐치온)
동독은 특별 작전 수행을 위해 세계 이목을 끌 문화 축제를 개최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래서 소련에서 테너 빌렛니코프, 미국에서는 인기챠트 톱40에 1, 2, 3위을 휩쓸고 온갖 주간지의 표지 인물이 된 정상의 록콘롤 가수 닉 리버스를 초청한다.
2차 세계대전 직후 프랑스 작은 기숙사 학교. 토요일마다 하염없이 아빠를 기다리는 전쟁고아 페피노,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말썽을 일으키는 모항주. 돌아갈 곳 없이 쓸쓸한 여름방학을 보내는 아이들의 학교에 미완성의 악보를 든 마티유가 임시직 교사로 부임해온다. 마티유는 강한 체벌로 다스리는 교장에 맞서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열기 위해 포기했던 음악을 작곡하고, 노래를 가르친다. 점차 아이들의 하모니가 교내에 울려 퍼지면서, 모항주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드러내고, 페피노는 마음의 보금자리를 교문 밖에서 마티유 옆 교탁으로 옮기게 된다. 하지만,문제소년 몽당의 전학으로 기숙학교는 예기치 못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열두 살 어린 소녀의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어느 경찰관이 스코틀랜드의 한 섬으로 파견된다. 경찰관의 강렬한 기독교적 믿음은 이 섬 공동체 주민들의 오래된 종교적인 믿음, 문화와 정면으로 충돌하는데... 로빈 하디 감독의 (1973)은 호러영화 역사상 베스트 리스트에 절대 빠지지 않는 컬트영화다. 2006년에 리메이크된 닐 라뷰트 감독의 은 그해 골든 라즈베리 어워드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영화다. 5년이나 국내에 지각 개봉하는 은 아마도 할리우드 사상 최악의 리메이크 사례 중 하나로 영원히 역사의 단두대에 올라야 할 작품이다. 은 오리지널 이야기의 뼈대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약간의 변화를 준다. 오리지널 은 한 영국 경사가 실종된 아이를 찾기 위해 이교도들이 사는 섬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였다. 새로운 은 캘리포니아 경찰관 에드워드(니콜라스 케이지)가 실종된 딸을 찾아달라는 약혼녀 윌로우(몰리 파커)의 편지를 받고 이교도의 섬으로 들어간 뒤, 실종된 아이가 자신의 딸임을 깨닫게 되면서 시작된다. 에드워드는 남자들을 노예로 부리는 여성 이교도들이 그 섬을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록 영화 역사상 최고의 반전(反轉)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기는 하지만, 오리지널 은 이야기의 힘 덕분이 아니라 이교도들의 기이한 이미지와 뜬금없이 얽히는 장르의 결합이 주는 에너지 덕분에 컬트의 신전에 올랐다. 닐 라뷰트 감독은 거의 유아적인 솜씨로 오리지널의 이미지를 베끼면서 반전 스릴러로서의 기능에만 몰두한다. 이교도 수장을 연기하는 엘렌 버스틴 역시 오리지널의 수장이던 크리스토퍼 리의 기괴함을 좀처럼 따르지 못한다. 남자들을 씨받이 종으로 부리면서 여성만의 농경 유토피아를 건설하고 싶어하는 극단적 페미니스트라면 즐길 법도 하겠다.
The rise and fall of salsa singer, Héctor Lavoe (1946-1993), as told from the perspective of his wife Puchi, who looks back from 2002.
농구부 주장이며 인기 만점의 꽃미남 트로이와 똑똑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은 여학생 가브리엘라가 송년 파티에서 우연히 노래를 부르게 된다. 처음엔 친구들의 장난으로 시작했던 노래가 두 사람의 목소리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자 둘을 한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게 된다. 그리고 둘은 서로의 전화번호만 교환하고 아쉬움을 간직한 채 헤어지게 된다. 그러던 중 가브리엘라가 트로이가 다니던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면서 둘을 다시 학교에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때마침 겨울 뮤지컬을 준비하던 다버스 선생님이 개최한 뮤지컬 오디션에서 둘은 다시 한번 노래를 부르게 되고, 2차 오디션을 준비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학교에 이들이 뮤지컬 주연 자리를 놓고 2차 오디션을 본다는 소문이 돌면서 트로이가 속한 농구부와 가브리엘라가 속한 과학클럽은 둘을 갈라 놓기 위해서 계획을 꾸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