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the turn of the 19th and 20th century Finnish philologist G. J. Ramstedt travelled around Mongolia and Central-Asia. In this documentary Ramstedt’s memoirs are heard in the modern day setting, where tradition is replaced with hunger for money, and deserts give way to cities.
1300년대 몽골 평원, 우즈베크의 아들 티비베크는 프랑스 아비뇽에서 찾아온 평화를 갈망하는 두 사신에게 전쟁을 선포하고, 그 순간 함께 저녁을 들던 동생 자니베크의 손에 죽음을 당한다. 형을 죽이고 칸의 자리에 오른 자니베크는 어머니 타이둘라의 인정을 받아 다음 칸의 지위에 오른다. 어머니 타이둘라가 실명하자 러시아의 성자로 칭송받던 성자 세바스찬을 데려오지만 큰 차도가 보이지 않자 러시아를 피로 물들이는 모습을 그에게 보여주겠다며 잔인한 복수를 다짐한다. 성자 세바스찬의 고행이 계속되는 와중에 기적처럼 타이둘라의 시력이 돌아오고 자니베크는 성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를 러시아로 돌려보내고 축제를 즐기던 와중에 그의 아들 베르디베크의 음모에 휘말리고 마는데…
세력 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12세기 몽골. 여기 훗날 인류의 영웅이자 대륙의 지배자로 불리게 되는 대 몽골 제국의 창시자, 테무진이 태어난다. 계속되는 투쟁과 혼란 속에서 일찍이 아버지를 잃은 소년 테무진은 어린 시절 결혼을 약속한 보르테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남자로서 갖추어야 할 의무와 소중한 것을 지키는 방법을 깨달아간다. 몇 년 후, 적에 의해 사랑하는 여인 보르테가 납치되는 아픔을 겪고 적의 아이를 배속에 품고 돌아온 그녀를 지켜보던 그는 모든 이들의 진정한 평화를 위해 몽골의 혼란을 끝내기로 마음먹고 진정한 칸으로 다시 태어나기로 결심하는데…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 간첩으로 몰려 사막에 고립된 고려의 무사들. 뜨거운 사막을 지나 다다른 곳은 허름한 객잔. 그곳에서 원기병에게 납치당한 명나라의 공주 부용과 마주치게 된다. 부용만 구한다면 명나라에 명분도 세우고, 고려로 돌아갈 수도 있다. 사신단을 이끄는 용호군의 장수 최정은 독단적으로 부용을 구출할 것을 결정한다. 결국 부용은 구출하지만 고려무사들의 희생 또한 크다. 최정의 독단적인 행동과 힘든 여정에 고려무사들의 불만은 점점 쌓여만 간다. 게다가 이지헌부사가 고된 여정을 견디지 못하고 죽게 되자 악화된 이지헌의 호위무사 여솔과 최정의 갈등은 부용을 사이에 두고 더욱 깊어져만 간다. 고려로 가는 배를 주겠다는 부용의 제안으로 천신만고끝에 해안토성에 도착하지만 토성은 원기병의 공격으로 이미 폐허 상태이다. 부용을 뒤쫓는 원기병은 어느새 토성까지 이르렀다. 원기병은 부용을 내준다면 목숨만을 살려주겠다고 말한다. 이들은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부용을 내줄 것인가, 목숨을 걸고 부용을 지킬 것인가. 과연 이들은 무사히 고려로 돌아갈 수 있을까?
고비사막을 건너온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 몽골 남부의 고비사막. 한 유목민 가족의 낙타 한 마리가 새끼를 출산한다. 그런데, 출산과정이 너무 힘들었던 탓인지, 어미 낙타는 새끼를 멀리 한다. 새끼를 살려야 하는 유목민 가족은 마지막 방법으로 몽골의 전통악기 연주자를 불러다가 어미에게 들려준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어미 낙타는 눈물을 흘리면서 새끼를 받아들인다.
몽골족 족장 테무진은 어렸을때 아버지가 타타르 족장에게 독상당한 후 흩어진 부족민을 모아 부족의 중흥을 꾀하던 중 메르키트 족장에게 시집가던 타타르 족장의 아름다운 딸 보타이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어 결혼 행렬을 습격, 보타이를 취한다. 보타이를 되찾으려는 타타르족의 습격을 받아 보타이는 타타르족에게 돌아가고 테무진도 포로가 되지만 테무진을 사랑하게 된 보타이는 자신의 부족을 배신한다.
( 이 영화는 핵폭탄 실험 장소인 유타주 근처에서 촬영되었는데, 이 때문에, 웨인, 감독 딕 포웰, 수잔 헤이워스, 아그네스 무어헤드가 이른바 암으로 사망하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전해진다. )
가수인 우르나에게 노래는 자신의 정체성을 지켜주는 유일한 도구이다. 어느 날 집안에 대대로 전해져 왔던 악기 ‘말머리 바이올린’이 망가진다. 우르나는 돌아가신 할머니 앞에 ‘말머리 바이올린’을 고쳐서 다시 돌아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긴 여정을 떠난다.
[낙타의 눈물]에 이은 비암바수렌 다바아의 몽골 평원 시리즈 두 번째 영화. [동굴에서 나온 누렁개]는 몽고 유목민 가족과 개의 인연을 다룬 영화다. 유목민 가족의 6살 먹은 맏딸 난살이 동굴에서 찾아낸 개를 집으로 데려왔지만 아버지는 개를 키울 수 없다고 한다. 어디서 왔는지 출신을 알 수 없는 개가 가족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때문이다. 그러나 난살은 아버지의 말을 따를 수가 없다. 다른 캠프로 이주해가는 날 그들 가족과 개의 인연의 꼴이 밝혀질 것이다. 이 영화의 주 플롯인 개와 엮인 그들 가족의 이야기 하부에는 윤회와 환생에 관한 사상이 깔려 있다. 윤회에 대한 그들의 믿음은 생명에 대한 존중심을 가르쳐줬지만 한편으로 인간 아닌 생명체에 대한 두려움도 갖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 두려움조차 배타적인 성격의 것은 아니었다.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일이 힘든 만큼 훌륭한 인간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은 지상에서 가장 깨끗하고 숭고한 영혼을 가진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아무런 필터도 거치지 않은 듯한 이 영화의 다큐멘터리적인 시선은 그 존재들의 삶의 방식을 사랑스럽게 바라본다. 드라마틱한 서사나, 특별한 사건도 없이 흥미진진한 시선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두 명의 어른이 세 아이와 엄청난 양의 이삿짐과 수십 마리의 양을 끌고 이주해가는 마지막 장면은 그 자체로 경이롭다. 까맣게 그을은 차돌맹이 같은 아이들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동굴에서 나온 누렁개]는 비암바수렌 다바아 감독이 카메라로 쓴 하나의 뛰어난 인류학적 보고서다.
A recently widowed affluent woman, Undral, faces an inevitable challenge when she must bring her late husband's former wife to the city from the countryside.
몽골 북부의 다하트 계곡에서는 유목민족의 말들이 사라지고 있다. 도적떼는 주인에게서 말을 훔쳐서 러시아 도살장에서 몇 루블에 판다. 그러나 자경단원 다하토르스만은 시베리아와의 국경에서 몽고리아 타이가의 가장자리까지 그들을 끈질기게 쫓는다.
A mongolian interpretation of Kafka's "The Castle".
Currently Mongolia’s capital has 1.5 million inhabitants - half the population of the country. 50-year Tumurbaatar is only one of many coming to the city to fulfil their dreams of a better life.
Kenneth Seeley, member of the U. S. State Department's Foreign Service Bureau, and Marge Weldon, a morale worker with the bureau, are assigned to an area in Mongolia dominated by an outlaw warlord. The latter captures the village where they reside and when escape is clearly impossible, Seeley blows up the outlaw's headquarters, losing his own life in doing so.
Set in the frozen steppes of Mongolia, a young nomad is confronted with his destiny after animals fall victim to a plague which threatens to eradicate nomadism.
The Darkhad and Soyon Uriyanghai peoples live in a vast valley in Northern Mongolia, much as their ancestors have for centuries. "Taiga" is the record of a long period spent by the German filmmaker Ulrike Ottinger among these people.
During the 12th Century a boy is born to a tribal chief. He is named Temujin, which means "blacksmith." Nine years later, his father is murdered by the Tartars After a long struggle, just when Temujin reclaims tribal chief status, the Merkit tribe kidnaps his wife. In order to fight against the Merkits, Temujin has to use his mother as a pawn in exchange for troops from ally tribes. Temujin manages to rescue his wife only to realise that she is pregnant with the enemy's child. Enduring tremendous anguish, Temujin throws himself into battle against the Tartars and slaughters the leader of the intruders. He eventually takes his wife back and accepts her child. Later on, he begins a campaign to unify all Mongolian tribes. By the age of 40, he is bestowed the title "Genghis Khan", which means "oceanic ruler".
화장품 브랜드 랑콤이 진행하는 2018 우먼스 위크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제작된 단편영화. 몽골의 이국적인 풍광 속에서 피어나는 풋풋한 로맨스와 두 남녀 간에 흔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을 소재로 자신의 신체에 통제권을 가지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그린다. 몽골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당당한 여성 아노와 그녀를 사랑하는 순수한 청년 호이가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설원 로맨스를 펼친다.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순수한 사랑을 나누는 아노와 호이가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의 꿈과 도전,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Α Bengalese architect builds library boats that can bring books to people even during the monsoon season. Α Mongolian author packs two boxes full of books each summer to provide reading material to children in remote areas. Α Kenyan librarian leads caravans of camels loaded with boxes of books to the nomadic tribes bordering Somalia. Despite the heat, wind, rain or snow, they still manage their long journeys. This film about the fascinating world of mobile libraries tells of unusual means of transportation and adventurous travel, of different cultures and lifestyles, of the worries, aspirations and dreams of people in these areas – of books that change lives – and of book lovers, who take on unbelievable challenges in order to provide people in the remotest areas of the world with reading material. A film about the love of literature and the respect for knowledge that accepts no boundaries.
The joys of the youth gather together for the New Year's Eve will lead to unimaginable circulation, interesting events and terrible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