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if: One Hell of a Ride (2014)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시간 50분
연출 : Gerald Salmina, Tom Dauer
각본 : Gerald Salmina, Tom Dauer
시놉시스
While the ski racers leave Kitzbühel for the next World Cup location, the members of the Kitzbüheler Ski Club (KSC) are already starting preparations for next year’s race. “Streif – One Hell of a Ride” documents this work – both the spectacular and the small tasks – over the course of one year. At the same time, the film follows five athletes – Aksel Lund Svindal, Max Franz, Hannes Reichelt, Erik Guay and Yuri Danilochkin – in their respective native countries, during their summer training and in their free time. As the 2014 Hahnenkamm Race approaches, these two narratives become more and more interwoven, interspersed with stories from the event’s past – until the athletes arrive back in Kitzbü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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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물 취급받는 왕년의 스타 플레이어 명봉(오맹달). 축구 코치가 되고 싶지만 어느 구단에서도 그를 받아주지 않는다. 소림사에서 무공을 익혔던 씽씽(주성치)은 사부가 죽자 하릴없이 빈둥빈둥 가난한 백수로 지내며 만두가게 처녀 아매(조미)를 흠모하는게 유일한 낙. 우연히 씽씽의 힘을 발견한 명봉은 씽씽에게 축구단을 결성하자고 제안한다. 일단은 정예 멤버를 모으는게 가장 급선무, 씽씽은 소림사에서 함께 무예를 다졌던 동료들을 차례차례 찾아가지만, 날렵했던 무사들은 온데간데 없고 하나같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이들 뿐. 이들은 씽씽의 제안을 처음엔 거절하지만 나중엔 차례차례 씽씽을 찾아오게 되는데...
바비(Bobby Boucher: 아담 샌들러 분)는 서른 한 살의 노총각이다. 그의 어머니(Helen Boucher: 캐시 베이츠 분)의 표현을 빌면 바비는 사교성이 함량 미달이다. 남편으로부터 버림받은 아픔 때문에 어머니는 바비를 자신의 곁에 두고 소유하려 든다. 바비가 사귀는 여자친구 비키(Vicki Vallencourt: 페이루자 발크 분)마저도 악마라며 멀리하라고 강요한다. 학교 교육이라곤 받아본 적 없는 바비의 유일한 낙은 대학교 풋볼 팀 선수에게 1등급 수질 H2O를 공급하는 ‘워터보이’로 일하는 것이다. 풋볼팀의 선수들은 언제나 바비를 동네북 취급하지만 어느날 클라인 코치(Coach Klein: 헨리 윙클러 분)를 만나면서부터 그의 운명은 180도로 탈바꿈한다. 클라인은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던 바비에게서 프로급 선수의 잠재력을 발견한다. 선천적으로 양순한 바비지만 태클을 걸어야 할 선수의 얼굴을 주시하면서 평소 가장 미웠던 사람의 얼굴을 떠올리면 갑자기 사나운 들소로 돌변해버리는 것이다. 이제 바비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다. 44연패의 늪에서 허덕이던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은 바비의 눈부신 활약으로 급기야 대표팀 중 최강을 결정짓는 ‘버본 볼’ 챔피언쉽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그러나 고등학교 졸업장 없이 대학생으로 위장하여 부정선수로 뛰던 바비는 버본 볼의 결승전에 올라온 루이지애나 대학의 레드 코치(Red Beaulieu: 제리 리드 분)에 의해 비밀이 공개된다. 어머니로부터 학교 생활은 물론 일체의 사회활동을 금지당한 바비가 버본 볼 결승전에서 뛸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마침내 버본 볼은 개막의 팡파레를 울리고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팀의 영패가 눈앞에 닥칠 즈음 바비는 어머니에게 달려가 혁명적인 발언을 터뜨리게 되는데.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온 쉽을 노리고 있는 보스톤 레벨스 팀의 매력적인 슈퍼스타 쿼터백 조 킹맨은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쥔 그야말로 ‘화려한 싱글’ 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조의 즐거운 싱글 생활을 한 순간에 바꿔버리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바로 자신의 딸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7살 여자아이 페이튼이 같이 살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페이튼은 조가 수년 전에 헤어진 전처와의 마지막 잠자리에서 생긴 아기였던 것. 이제 페이튼이 조와 같이 살게 되면서, 조는 연습과 파티, 슈퍼모델과의 데이트 등 예전의 생활에 더하여 페이튼의 인형놀이, 발레강습, 잠자기 전 이야기 읽어주기 등 새로운 일들이 뒤엉켜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게 된다. 조의 에이전트로 전형적인 비즈니스 우먼인 스텔라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챔피언 결정전이 다가오면서, 조는 자기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중요한 게임은 돈과 연애, 터치다운 등과 관계된 것이 아니며, 인내력, 팀 웍, 타인을 위하는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도 딸의 마음을 얻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킥복싱 챔비언인 에릭 슬로운(Eric Sloane : 데니스 알렉시오 분)은 동생 커트 슬로운(Kurt Sloane : 쟝-끌로드 반 담 분)과 함께 킥복싱의 본고장 태국에 도착한다. 태국의 챔피언인 동 포(Tong Po : 동 포 분)와의 시합에서 무참히 짓밟힌 에릭은 평생을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커트는 형의 복수를 하기 위해 태국의 전통 무술을 배우러 스승을 찾아 나선다. 기이한 스승 시안 초우(Xian : 데니스 찬 분)을 만나 그 곳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 훈련 도중 그는 스승의 조카 딸인 마이리(Mylee : 로첼 애쉬어나 분)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들 사랑이 더해감이 따라 훈련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게 된다. 드디어 생명을 건 동 포와의 결전의 날이 다가온다. 하지만 마이리와 형을 납치, 커트에게 시합에서 질 것을 요구, 커트는 거의 초죽음이 되도록 맞기만 하지만 마침내 그를 멋지게 꺾고 승리한다.
루디 루에티거는 독실한 카톨릭 대가족 집안에서 12명의 형제들과 함께 자란다. 그는 풋볼로 성공하여 풋볼 특기생으로 노틀담 대학에 가는 것이 목표였다.아버지는 아들 루디가 대학에 갈만큼 똑똑하지 못하다고 본인의 꿈과는 상관없이 그를 다른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제철 공장에 취직시킬 계획을 세운다. 사실 그의 성적은 형편이 없었다. 자신의 의견과 상관없이 고등학교 졸업 후 루디는 제철공장에 취직하고, 쉐리와 약혼한다. 그러나 루디는 꿈을 간직하고 있다. 어느날 그의 절친한 친구 에디가 갑작스런 사고로 죽자 루디는 중대한 결단을 내린다. 지금까지 아버지, 선생님, 약혼녀가 원하는대로 살아온 삶을 내던지고 자신의 의지대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꿈을 실현하기로 결심한다. 루디는 노틀담 대학이 있는 사우스밴드로 향하지만 입학을 거절당하고 근처의 쥬니어 칼리지로 간다. 그곳에서 운동장 관리인 포츈을 만나 물품 보관 창고에서 몰래 잠을 자는 등 힘겨운 생활을 해나간다. 이때 만난 마리라는 대학생에게 끌린 루디는 자신을 대학생이라고 속이고 만나지만 진실을 안 마리는 그의 곁을 떠난다. 약 2년이란 세월이 흐른 후 루디는 꿈에 그리던 노틀담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는다. 그러나 그것으로 모든것이 이루어진것은 아니다. 170cm가 채 안되는 작은 체구의 그로서는 풋볼팀에 들어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루디의 강한 열망은 끈임없는 노력을 가능하게 했고 욘토 코치의 도움으로 연습게임에서 뛸수 있게 됐다. 그의 열의와 강인함은 동료선수들로부터 찬사를 받지만 정식 게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드디어 코치는 다음 시즌에 루디를 출전시킬 것에 동의하지만 새로운 수석 코치 디비안은 반대하는데...
센도와의 접전에서 일본 패더급 타이틀 매치 도전에 성공, 챔피온이 된 일보는 엄마와 친구들, 동네 사람들의 자랑거리가 된다. 실감나지 않는 챔피언의 호칭에 어색해 하던 일보에게 얼마되지 않아 첫번째 도전장이 날아든다. 바로 관장님의 오래전 라이벌이자, 그에게 패배한 이후 은퇴한 하마 단길이 키운 사나다 카즈키. 그는 두 체급 석권이라는 놀라운 도전을 위해 그에게 맞선다. 사나다는 제도대학 의학부에 재학중이며 그 대학병원 원장의 아들이다. 의학적인 분석의 압도적 파괴력을 지닌 사나다는 상대의 어디를 어떻게 공격하면 어떻게 고통스러워하고 망가지는 지를 잘 아는 그만의 철저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더구나 하마의 주무기인 '날으는 제비'기법을 전수받은 그는 최고의 강적인 것만은 틀림없다. 그러나 하마는 관장에게 "날으는 제비"가 전부가 아니라 두번째 제비, 즉 선회하는 제비 기법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사라진다. 한편 일보가 쿠미씨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 체육관의 동료와 선배들은 시합 전에 쿠미에게 사랑을 고백하라고 그를 부추기지만 결국 일보는 시합 날 와달라는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만다. 시합 당일, 뜨거운 열기속에 경기가 시작되고 1라운드부터 엄청난 펀지로 몰아드는 사나다에게 맥을 못춘 일보는 도저히 피할수 없는'날으는 제비'기법에 당황한다. 그의 뎀프시 롤과 크로스 암블록마저 '선회하는 제비'기법에게 먹혀버리고, 급소를 정확히 꿰뚫는 사나다의 공격으로 일보는 패배 직전의 상황에 놓인다. 보디 블로우로 인한 호흡곤란, 하반신이 말을 듣지 않는 절대 위기의 상황에서 카모가와 관장의 외침은 그를 다시 일깨우는데...
잇포의 선배인 키무라가 일본 주니어 라이트급 챔피언인 마시바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하지만 강자 마시바에게 대항하는 건 어려운 일. 마시바의 공략법을 찾기 위해 강도높은 훈련을 반복하던 키무라. 하지만 승부를 결정지을 기술이 떠오르지 않는데...
첫 흑인 대통령으로 선발된 넬슨 만델라는 거의 백인으로 이뤄진 자국팀 ‘스프링복스’와 영국의 경기에서 흑인들이 상대팀 영국을 응원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는 스포츠를 통해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할 것을 결심하고, ‘스프링복스’의 주장 프랑소와 피나르를 초대해 1년 뒤 자국에서 열리는 럭비 월드컵에서 우승해 달라고 제안한다. 그 누구도 믿지 않았고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우승! 결코 굴하지 않았던 그들은 온 국민에게 기적 같은 경험을 선사하고 이 날의 경기는 흑과 백이 하나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1946년, 브루클린 다저스의 구단주 브랜치 리치 (해리슨 포드)는 재키 로빈슨 (채드윅 보즈먼)을 팀에 영입하면서 메이저리그의 흑인차별에 반대입장을 취한다. 이 일로 두 사람은 일반인뿐 아니라 언론 및 다른 선수들에게까지 표적이 된다. 강한 인종차별에 직면한 로빈슨은 대단한 용기와 재능으로 팬과 팀 동료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야만 했다. - 그는 야구를 통해 모든 비난을 잠재우고 세상을 변화시켰다.
축구를 사랑하는 열혈캡틴 강수호의 열정 덕분에 만년꼴찌였던 천둥중학교 축구부는 무럭무럭 성장한다. 마침내 국내 최대 축구대회인 ‘축구프런티어’에 참가하게 된 천둥중학교 축구부. 그리고 강력한 우승 후보 팀과 결전을 준비하게 된다. 그러나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팀은 선수들의 정보도, 필살기도 수수께끼인 오우거 축구부다! 오우거는 강력한 공격으로 천둥중의 열정까지 파괴하려 하는데… 천둥중은 역사를 바꾸려는 오우거를 막고 축구를 지켜낼 수 있을까?
타고난 천재 레이서 제임스 헌트와 철저한 노력파 천재 니키 라우다. 그들은 매 경기마다 라이벌로 부딪히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게 된다. 완벽한 설계로 승부를 완성하는 니키가 자신의 뒤를 바짝 뒤쫓자 스피드만큼은 최고라고 자신했던 제임스는 긴장하게 된다. 그리고 1976년, 레이서들에게 악명 높은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두 천재 레이서의 라이벌 대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순간, 거센 비가 내리던 노르트슐라이페에서 한 대의 차량이 문제를 일으키며 불길에 휩싸이게 되는데...
‘유리 보이카’는 챔피언 벨트만을 노리는 세계 최고의 파이터. 그는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유럽지부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 경기를 하던 중 사고로 상대 선수를 죽인다. 이에 죄책감을 느끼며 괴로워하던 보이카는 죽은 선수의 아내를 돕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러시아로 떠난다. 그러던 중 그녀는 범죄조직에게 팔려가게 되고 보이카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링에서 위험한 적들과 끊임없이 싸워야만 하는데...
복싱 챔피언인 아폴로 크리드의 아들 아도니스 존슨 크리드(마이클 B. 조던)는 부모를 잃고 방탕한 생활을 일삼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재혼한 부인인 메리 앤드 크리드의 양자로 들어가 자란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끼를 주체하지 못하던 그는 멕시코에 가서 몰래 경기를 하다가, 결국 양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복싱에 뛰어든다. 조언을 받기 위해 아버지 아폴로 크리드의 옛 친구 록키 발보아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필라델피아로 향하고, 고심 끝에 록키 발보아는 아도니스 존슨의 매니저가 되기로 하는데...
‘한 때’ 고교 배구의 명문이었던 카라스노 고교에 입학하게 된 의욕 충만한 스파이커 ‘히나타’. 우연히 중학 시절 시합에서 만났던 천재 세터 ‘카게야마’를 같은 학교 배구부에서 만나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지만 점차 호흡을 맞추게 된다. 카라스노 고교 배구부는 예전의 명성을 찾기 위해 점차 팀을 꾸리게 되고 영원한 라이벌 네코마 고교와의 본격적인 첫 공식 연습 경기를 가지게 되는데… 최강이 되기 위한 불꽃 같은 승부가 시작된다!
1960년대, 매출 감소에 빠진 포드는 판매 활로를 찾기 위해 페라리와의 인수 합병을 추진한다. 막대한 자금력에도 불구, 계약에 실패하고 엔초 페라리로부터 모욕까지 당한 헨리 포드 2세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박살 낼 차를 만들 것을 지시한다.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시간 레이스. 출전 경험조차 없는 포드는 대회 6연패를 차지한 페라리에 대항하기 위해 르망 우승자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를 고용하고, 그는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지만 열정과 실력만큼은 최고인 레이서 켄 마일스를 자신의 파트너로 영입하는데...
무패 신화를 달리던 라이트 헤비급 복싱 세계챔피언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할). 가족과 함께 호화로운 삶을 누리던 그는 한 순간의 실수로 아내 모린(레이첼 맥아덤즈)을 잃고 만다. 예상치 못한 비극에 매니저와 친구들마저 떠나버리고, 딸 레일라의 양육권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남은 것이라곤 두 주먹뿐인 그가 찾아간 곳은 동네 체육관에서 아마추어 복서들을 가르치는 은퇴한 복싱 선수 틱(포레스트 휘태커). 틱은 분노로 가득찬 빌리에게 스스로를 보호하는 싸움법과 왼손잡이 펀치, 사우스포를 가르친다. 빌리는 딸을 되찾고 자랑스러운 아빠로 거듭나기 위해 생애 가장 어려운 시합에 올라서기로 결심하는데...
“여자가 코트에 없으면 공은 누가 줍죠?” 변화의 바람이 거세던 1973년,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전 국민이 사랑하는 세기의 챔피언 ‘빌리’(엠마 스톤)는 남자 선수들과 같은 성과에도 그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상금에 대한 보이콧으로 직접 세계여자테니스협회를 설립한다. 남성 중심 스포츠 업계의 냉대 속에서도 ‘빌리’와 동료들은 직접 발로 뛰며 협찬사를 모집, 자신들만의 대회를 개최하며 화제를 모은다. 세계를 뒤흔든 빅매치, 세상을 바꾼 도전 한편, 전 남자 윔블던 챔피언이자 타고난 쇼맨 ‘바비’(스티브 카렐)는 그런 ‘빌리’의 행보를 눈여겨본다. 동물적인 미디어 감각과 거침없는 쇼맨십을 지닌 그는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서기 위해 ‘빌리’에게 자신과의 빅매치 이벤트를 제안하고, ‘빌리’는 다소 무모해 보이는 이 시합이야말로 세상을 바꿀 단 한 번의 기회임을 직감하는데…
져본 적이 없는 월드 챔피언 길버트 델레를 꺾으며 단숨에 스타 권투선수로 부상한 비니에겐 두려울 것이 없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하반신이 마비되고 의사는 앞으로 걷기도 힘들 것이라는 절망적인 소식을 전한다. 그의 매니져를 포함해 비니를 전폭으로 지원했던 아버지조차 그의 복귀를 포기한 상황, 하지만 비니의 권투에 대한 열정은 막을 수가 없다. 트레이너 케빈을 찾아가 다시 링에 설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요청을 하면서 그들의 비밀스러운 재활 트레이닝이 시작 되는데.. 권투 역사상 가장 화려한 ‘컴백’이라고 불리는 비니 파지엔자의 믿기 어려운 감동 실화.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앨러바마주 버밍햄에 위치한 우드론 고등학교는 1965년 미국 앨러바마주 셀마에서 조지 월래스 주지사의 흑백 분리 정책에 맞선 마틴 루터 킹의 에드문드 페터스 다리를 건넌 ‘셀마 대행진’처럼 유서 깊은 흑백 갈등을 안고 있다. 영화 은 이 학교 미식 축구팀의 최초 흑인 러닝백 토니가 어떻게 이러한 갈등을 극복하고 지역 리그에서 우승했는지 보여주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스포츠 스타 탄생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