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dero sa Dios (2012)
장르 : 코미디, 드라마, 판타지
상영시간 : 1시간 45분
연출 : Keith Deligero
시놉시스
This is the life of Divino Maligalig as he walks through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유능한 프로그래머 칼렙은 치열한 경쟁 끝에 인공지능 분야의 천재 개발자 네이든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외부엔 알려지지 않은 그의 비밀 연구소로 초대받은 칼렙은 그 곳에서 네이든이 창조한 매혹적인 A.I. 에이바를 만나게 된다. 그녀의 인격과 감정이 진짜인지 아니면 프로그래밍 된 것인 지를 밝히는 테스트를 진행하지만. 점점 에이바도 그녀의 창조자 네이든도 그리고 자신의 존재조차 믿을 수 없게 되고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는데…
잘나가는 기상 캐스터 필 코너스는 매해 펑서토니에서 열리는 성촉절 취재를 위해 촬영을 나갔다가 이상한 경험을 하게된다. 취재를 건성으로 끝내고 돌아가려는데 기상 예보에도 없었던 폭설을 만나 발이 묶이게 되고, 다음날 일어났더니 날짜가 하루 지난 것이 아닌 바로 어제의 그날, 그 장소였던 것이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반복되자 필 코너스는 매일 매일을 관찰하여 여자를 꼬시기도 하고, 금고 수송 차량을 털어 멋진차를 사기도 한다. 하지만 반복되는 나날들에 환멸을 느끼게 되고 결국 자살을 시도하지만 여전히 일어나면 바로 어제의 그 시간, 그 장소로 돌아간다. 그런 가운데 그는 함께 온 신임 프로듀서 리타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알게되고,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매일 그녀의 생각과 행동들을 익히게 되고,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하지만 하루만에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도 있는 법, 필 코너스는 언제까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묶여있게 될까?
낮에는 스턴트맨과 자동차 정비소 직원, 밤에는 범죄집단의 도주를 돕는 운전을 하는 드라이버(라이언 고슬링). 이름조차 불리지 않는 무미건조한 그의 삶에 어느 날 아이린(캐리 멀리건)이 찾아왔다. 옆집에 사는 아이린과 교감하며 따스함을 느끼던 것도 잠시, 감옥에 가 있던 아이린의 남편이 돌아오며 모든 것은 원점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감옥에서 진 빚 때문에 협박을 받자 그녀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갱단의 요구대로 전당포 터는 일에 협조하지만 함정에 빠지고, 위험에 노출된 아이린을 지키기 위한 드라이버의 폭주가 시작된다. 숨막히는 폭력과 치열한 사투를 벌이던 그는 서서히 자신의 숨겨져 있던 냉혹한 본성과 마주하게 되는데...
Who Will You Be When the World Ends? - When it is announced that the world will end in 7 years, a young woman must decide what is truly important to her in life and what she is willing to sacrifice to reach her goals.
삶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우연들에 대한 실존주의적 고민에 빠진 앨버트. 전혀 모르고 살았던 타인을 하루에 3번 마주치게 되는 우연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탐정들을 고용하고, 그들에게 자신의 일상을 하나하나 관찰하게 한다.
인간이란 무엇일까요? 아픔은 무엇일까요? 산다는 건 무엇일까요? 누구에게나 사랑할 사람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이런 사랑은 처음 느껴봤어요… 남편이자 아빠 그리고 [고객을 어떻게 대할까]라는 저서로 존경 받는 작가 마이클 스톤은 일상에 찌들어있다. 전문적인 고객서비스에 대한 연설을 위해 신시내티로 출장을 간 프레골리 호텔에서 인생의 반려자가 될지도, 되지 않을 지도 모를 제과회사 세일즈 담당자 리사를 만나면서 자포자기의 권태로운 삶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한다. 제니퍼 제이슨 리(리사 역), 톰 누난과 데이빗 듈리스(마이클 역)가 목소리 연기를 맡고, 카터 버웰이 감동적인 현악기 음악을 선사한다. 찰리 카우프만과 듀크 존슨 ( 에피소드)의 놀라운 상상력에서 비롯된 아름답도록 부드럽고 터무니없이 유머러스한, 한 남자의 긴 밤 동안 펼쳐지는 꿈같은 스톱모션 여행이 펼쳐진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가르치는 젊은 교수 조나가 어머니의 기일을 맞아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종군 사진 작가였던 어머니의 3주기 기념 전시를 위해 그녀의 자료들을 정리하는 조나. 그는 어머니가 떠난 뒤 사이가 서먹해진 아버지와 동생의 사이에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어머니의 오랜 파트너였던 리처드는 어머니의 사고에 대한 비밀을 기사화하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반대하던 조나는 또다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전원에 위치한 영국의 기숙학교 헤일셤. 캐시(캐리 멀리건)와 루스(키이라 나이틀리), 토미(앤드류 가필드)는 언제부터인지도 모르는 채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생활하고 있다. 외부 세계와 철저히 격리된 이곳의 학생들은 어떤 특별한 ‘목적’을 갖고 인위적으로 생산된 ‘클론’. 사려 깊고 총명한 캐시는 감정 표현에 서툰 토미를 돌봐주고, 토미 역시 그런 캐시를 아끼지만, 적극적인 루스가 토미에게 고백을 하면서 이들의 관계는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한 청년이 숱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삶과 죽음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들은 삶이란 무엇인가, 자아란 무엇인가, 그리고 영혼과 전생은 존재하는 가에 관한 자신들의 견해를 털어놓는다. 그 중에는 혼돈스러운 세상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스스로 몸에 불을 질러 분신하는 사람도 있고, 괴한을 만난 이후 총을 소지하게 된 한 남자가 오발로 살인을 하기도 한다. 그가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기도 하고, 또 우연히 스치며 알게 된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지 못하기도 한다. 스위치를 내려도 꺼지지 않는 조명, 시간을 읽을 수 없는 시계… 그리고 모든 사람들과의 대화는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 펼쳐지고, 그는 꿈을 따라가면서 깨어있는 삶과 꿈 사이의 절대적인 차이를 발견하고자 하는데…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햄릿과 그의 의붓아버지 간의 권력 싸움에 말려들어 희생된 햄릿의 학교 친구 로젠크란츠와 길덴스턴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1962년, 미국은 제네시스 1491호를 우주로 쏘아 올린다. 승무원 윌리엄 플로레스큐는 과연 인간의 경험 너머에 존재하는 초월적 대상이 실재하는지 질문을 가진 채 지구 주변을 유영한다. 그리고 긴 기다림 끝에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순간을 맞이한다. 일반적으로 SF 작품 속에서 그려지는 우주는 극복의 대상, 또는 현실에서 실현 불가능한 초자연적인 일들이 벌어지는 가상적 시공간으로 묘사된다. 는 이 두 가지 요소를 모두 품은 채 초월적 존재의 실체를 밝혀내려는 인간의 의지와 이성적 관념만으로는 답을 찾을 수 없는 철학적 질문들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독립SF로서 한정된 장소로 국한된 제한적 조건 속에서도 충분히 SF적 상상력을 펼쳐냈을 수 있음을 증명해낸 감독의 역량이 뛰어나다. (이동윤)
Life on a conveyor belt seems great for Sushi and his Topping friends. But as he begins to contemplate his existence, Sushi wonders if there’s more to life than pimping himself out to savage consumers.
존 르트어는 그의 절친한 친구인 앤이 운영하는 마약 딜러의 판매책이다. 세월이 지날 수록 마약문화가 유행으로 치닫게 되게 되어 죤의 인생에는 일대 전환기가 온다. 마침 그때 콜럼비아 대학생이 마약 관련사건으로 살해되자 경찰도 중산층 딜러에게 관심을 집중시키게 되고 존과 그의 일당은 방향 전환을 모색한다.
1953년 이탈리아 영화인 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했다. 프랑스의 사업가로 주식 사기에 연루되어 파탄에 이른 남자. 중동의 테러리스트로 동료들이 모두 체포되거나 사살되고 혼자 살아남은 남자. 4인조 강도가 실수로 지역 갱단 보스의 동생을 죽인 후 도주하던 중 살아남은 한 남자. 이렇게 각기 절박한 상황에 처한 세 명이 펼치는 이야기.
'사탄 탱고'의 원작자인 라즐로 크라스나호르카이와 작업한 첫 작품으로 한 남자의 권태와 고독, 배신감에서 오는 좌절감을 우울하고 삭막한 풍경에 담아낸 흑백 영화. 퇴폐적인 매력을 지닌 카바레 가수를 사랑하게 된 카렐은 끊임없이 구애하지만 유부녀인 그녀에게 이용당할 뿐이다. 스산한 날씨,어두침침한 술집, 정처 없이 헤매는 들개는 비참하고 절실한 카렐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공간의 제약에 도전하는 듯한 다각도의 트래킹 쇼트와 원경을 담아내는 정지된 쇼트가 대비된다.
* 2005 칸영화제 프랑스문화상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인테리어 장식가인 루이즈는 건축가인 레미와 함께 파리 외곽의 마르네 라 발레에서 지낸다. 레미는 루이즈에게 결혼을 하자고 제안하지만 독립적인 삶을 꿈꾸는 루이즈는 이를 거절한다. 레미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루이즈는 파리에 거처할 방을 구하고 그의 절친한 친구 옥타브가 그녀의 외출을 돕는다.
A young student decides to have no more interaction with the world than is needed to minimally sustain life. His increasingly automaton-like behavior is coupled with a strange clarity of insight about the world around him.
Packed off to a foster home after her father is institutionalized, a rebellious young Irish girl resolves to bust her dad out of the hospital where he's been confined.
Seven episodes, each taking place on a different day of the week, on the theme of suicide and violent death.
Randy Feltface teams up with a typewriter in this hilarious hour of spoken word and gratuitous arm mov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