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nkytown Uprising (2015)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1시간 36분
연출 : Al Milgrom, Dan Geiger
시놉시스
The year is 1970 and the disastrous Vietnam War keeps escalating. Protests are erupting all over U.S. campuses. But in Minneapolis, word that the national Red Barn Restaurant chain wants to erect a new fast-food franchise in old, venerable Dinkytown, the “war at home” takes a different turn. This stunning documentary chronicles the unprecedented 40-day, 40-night continuous Dinkytown “Occupation” to prevent construction of an unwanted hamburger joint. From film programmer-turned-filmmaker Al Milgrom, the story is recounted by seven participants whose varied reminiscences about defending the neighborhood becomes a microcosm of the memorable ‘70’s Generation. Music featured in the film by Bob Dylan, Willie Murphy.
어느 날, 교도소가 폭파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에드’와 ‘알’ 형제는 그 곳으로 향하게 되고 거기서 ‘멜빈’이라는 탈옥수와 대치하게 된다. ‘멜빈’이 사용한 미지의 연금술로 인해 ‘에드’와 ‘알’은 그를 놓치게 되고, 신비로운 연금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이를 조사하던 중 ‘멜빈’에 대한 단서를 얻게 된다. 그러던 중 ‘멜빈’이 얼마 전 ‘아메스트리’라는 나라에 밀입국하려다 체포된 크레타인 ‘줄리아’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녀를 찾기 위해 ‘크레타’라는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테이블 시티’로 떠나게 되는데...
한적한 시골도시 파고. 빚에 쪼들린 자동차 세일즈맨 제리는 아내를 유괴하여 돈 많은 장인으로부터 몸값을 받아 빚을 정리할 계획을 세운다. 납치를 위해 고용된 동네 불량배 칼과 게어는 몸값 8만 달러를 반씩 나누기로 합의한다. 제리의 아내를 납치하여 은신처로 가던 범인들은 뜻밖에 고속도로에서 검문당하게 되고, 당황한 게어가 경찰관을 쏜다. 게다가 살인현장을 목격한 지나가던 사람을 쫓아가 그들도 죽인다. 만삭이 된 경찰서장 마지가 이 살인사건을 담당하고, 마침내 제리의 사무실까지 찾아오게 되는데...
루터 휘트니(Luther Whitney: 클린트 이스트우드 분)는 완벽한 직업 도둑으로, 늘 혼자 일하고 속임수와 변장에 능하다. 하지만 이제 고령이 된 그는 마지막 한탕을 준비, 워싱턴 DC의 거부이자 정계 막후 실력자인 월터 설리번(Walter Sullivan: E.G. 마샬 분)의 집을 털 계획을 세운다. 80이 넘은 설리번은 아내와 사별한 뒤 젊은 아내 크리스티와 함께 살고 있는데, 두 사람은 바하마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다. 그의 집에 침입한 루터는 조심스레 전자경보장치를 뚫고 2층 침실에 들어서는데, 침실 벽의 비밀 유리문을 발견한다. 그 안엔 밖에서 보다 더 많은 보석과 현찰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루터가 이것저것 쓸어담고 있는 사이, 밤새 텅 비어있어야 할 그 집에 누군가 들어오고 있음을 느낀다. 서둘러 유리문을 안에서 닫는 루터는 그때부터 차마 못볼 광경들을 보게 된다. 그 유리는 이중창으로 되어있어 밖에서는 거울이지만 안에서는 밖이 훤히 들여다 보이게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방안으로 들어선 두 남녀는 이미 술에 취해 정신이 없다. 두 사람은 변태적인 관계를 하는가 싶더니 남자가 여자를 사정없이 때리자, 여자가 칼로 남자의 팔을 찌르고 이어 목을 겨누는 순간, 갑자기 총성이 울리는데...
베를린 하늘의 천사, 다니엘은 어느 날 공중 곡예를 하는 마리온을 보고 반한다. 그저 바라보기만 할 수 있는 천사로서는 사랑에 빠진 여자를 만질 수 없음이 그저 고통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날, 천사였다가 인간이 된 콜롬보를 만난다. 그 후, 다니엘은 천사직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어 마리온과 만질 수 있는 사랑에 빠진다. 인간이 되어 마리온과 접촉할 수 있는 사랑을 하게 되나,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문제와도 봉착하게 된다.
인권운동가이자 정치인이었으며 그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이름이 된, 하비 밀크의 생애 마지막 8년의 이야기. 1970년, 40세 생일을 맞이한 뉴욕의 평범한 증권맨 하비 밀크(숀 펜)는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했던 지난 인생을 뒤돌아보며 애인인 스콧(제임스 프랑코)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의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기로 결심한다. 그곳에서 작은 카메라 가게를 차린 밀크는 편견 없는 마음과 유쾌한 성품으로 많은 이들의 친구가 되고, 동성애자들에 대한 일상적인 편견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보며 게이 인권운동을 시작한다. 인종, 나이, 성에 상관 없이 모두가 평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리는 사회를 꿈꾸던 그는 3번의 실패 끝에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에 당선되는데...
하버드 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금발 미녀 '엘 우즈'(리즈 위더스푼 분). 이제 보스톤의 일류 법률회사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그녀는 하버드 대학 교수인 '에밋'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그런 엘의 행복을 깨뜨리는 초대형 사건이 터진다. 결혼식의 VIP 목록에 오른 애견 '브루저'의 생모가 동물실험 대상으로 화장품 회사에 잡혀 있는 것이다. 엘은 브루저의 생모를 실험실에서 빼오려고 하다가 실패한다. 엘이 택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그녀는 동물실험 반대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키기로 결심한다. 하버드 선배인 '빅토리아 러드'(샐리 필드 분) 하원의원의 보좌관이 되어 브루저와 함께 워싱턴으로 날아온 엘. 온통 핑크 빛으로 차려 입은 바비 인형의 출현에 국회 의사당이 들썩인다. 의원들의 부담스러운 시선을 받게 된 엘은 당당하게 동물 실험 반대 법안의 필요성을 역설하지만, 단번에 묵살 당한다. 의기소침해진 채 아파트로 돌아온 엘이 계획을 포기하려는 순간, 뜻밖에도 워싱턴 정가를 훤히 꿰고 있는 수위 '시드'가 도우미로 나선다. 이에 엘은 시드의 조언을 받고, 영향력 있는 의원들을 상대로 작업에 착수한다. 첫 번째 타겟인 보수 강경파 의원 '막스'에게 접근한 엘. 그 때 브루저가 막스의 힘 좋고 늠름한 수캐에게 홀딱 빠지는 사태가 벌어진다. 졸지에 사돈관계(?!)가 된 엘은 막스를 공략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엘의 작전은 물 흐르듯 흘러 간다. 하지만 동물실험 반대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기 직전, 빅토리아 의원이 돌연 지지 철회를 선언하자 많은 의원들이 동조하고 나서는데...
대다수의 백인들이 흑인학교와 백인학교의 통합을 격렬하게 반대하던 1970년대 버지니아주, 흑인인 허먼 분(덴젤 워싱턴)은 신설된 T.C.윌리엄스 고교의 풋볼팀 '타이탄스'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인근 백인고교의 베테랑 감독인 빌 요스트(윌 패튼)가 조감독으로 밀려나자 백인 선수들은 이에 강력하게 반기를 든다. 허먼은 "내 말은 곧 법"이라며 엄격하게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반항하던 백인 선수들은 차츰 흑인선수들과 팀웍을 이루게 된다. 조감독 요스트 역시 불쾌한 심정을 접고 허먼과는 다른 스타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타이탄스는 연승행진을 거둔다. 그러나, 마셜 고등학교와 버지니아 주 결승전을 앞둔 상황에서 주장인 게리(라이언 허스트)가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자 타이탄스는 의기소침해지는데...
도심에 북극광이 나타난 1999년 어느 날 밤. 존은 아버지의 무선 라디오를 만지다 1969년에 살고 있는 아버지 프랭크의 목소리를 듣는다. 존은 소방관이었던 프랭크가 화재 현장에서 사고로 죽기 전 미리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그의 죽음을 막는다. 다음 날 존은 잃었던 아버지를 되찾은 기쁨에 들뜨지만 자신이 3명만 살해하고 죽었어야 할 연쇄 살인범도 함께 살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CIA 분석가 잭 라이언 박사(Jack Ryan : 해리슨 포드 분)는 그리어 국장(Admiral James Greer : 제임스 얼 존스 분) 밑에서 일하고 있다. 어느날 한 요트에서 하든이란 사람의 일가족과 승무원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하든에 대한 수사는 점점 열을 더해가게 된다. 이때 그리어 국장이 암 선고를 받게 되어 병원에 입원하자, 라이언은 이 사건의 수사에 뛰어들게 된다. 라이언은 하든에게 거액의 돈이 해외로부터 입금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계기로 라이언은 하든이 마약 조직인 칼텔 조직과 연계하여 그들의 돈 세탁에 관여했고, 대통령은 하든이 자신의 친구였다는 사실과 하든의 구좌에 들은 돈을 국고로 돌릴 셈으로 일을 추진한 것을 알게 된다. 카르텔에 대한 무력 보복이 조용히 시작되고, 이에 화가 난 카르텔의 보스인 애스케베도(Ernesto Escobedo : 미구엘 샌도발 분)는 다른 보스들의 짓이 아닌가 의심하게 되는데...
미국의 3대 담배회사 브라운&윌리암슨에서 연구 개발부 책임자겸 부사장이었던 제프리 와이갠드 박사는 어느날 갑자기 회사에서 의사소통 능력 미달을 이유로 해고 당하고 만다. 판매량 증대를 위해 인체에 치명적인 암모니아 화합물질을 담배에 삽입하라는 회사의 계획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CBS 시사 고발프로그램인 60분의 PD 로웰 버그만을 만나게 된 와이갠드 박사는 회사의 비리를 폭로하려 하지만, 담배회사는 와이갠드 박사와 그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한편, 막대한 자본력으로 CBS의 운영진을 움직여 그의 입을 막으려고 한다.
고등학생인 빌(알렉 윈터)과 테드(키아누 리브스)는 '와일드 스탈린즈'라는 록밴드을 꿈꾸는 몽상가들이다. 둘은 졸업을 위해 역사과목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처하고, 때마침 예기치 않은 구원자를 만난다. 수수께끼 인물 루퍼스(죠지 카린 분)를 만나 타임머신을 타고 흥미진진한 역사여행을 떠나는 빌과 테드 두 사람은 시간 회로를 통해 고대 그리스로부터 황야의 서부까지 역사적인 인물을 직접 만난다. 소크라테스(토니 스티드먼), 징기스칸, 쟌다르크, 나폴레옹(테리 캐밀러리), 베토벤, 아브라함 링컨, 빌리 더 키드(댄 쇼어), 프로이드 박사 등. 역사 시험을 위해 이들을 타임머신에 태워 현대로 데리고 오는 두 사람. 그런데 현대문명의 눈부신 발달에 취한 과거의 인물들 예상치 못했던 갖가지 사고를 일으킨다. 쇼핑 센터의 전자악기를 몇 시간씩 연주하는 베토벤, 여자를 시귀는 데 여념이 없는 소크라테스와 프로이드. 링컨은 멋진 턱수염으로 사진 모델이 되는데...
1963년 12월 22일 텍사스에서 케네디 저격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으로 체포된 오스왈드는 계속 저격 사실을 부인하다가 경찰에 호송되던 중에 암살당한다. 이후 사건의 수사를 위해 진상조사 위원회가 열리고 오스왈드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이 내려진다. 그러나 수사방법에 의문을 제시한 많은 사람들 중의 한 명인 지방검사 짐 개리슨(케빈 코스트너)은 각고의 노력을 거듭해 많은 증거를 확보하는데...
하워드(Howard Langston: 아놀드 슈왈제네거 분)는 의욕적이고 능력있는 사업가. 그러나 일이 너무 바쁘다보니 본의 아니게 아들 제이미(Jamie Langston: 제이크 로이드 분)와 아내 리즈(Liz Langston: 리타 윌슨 분)에게는 평균 점수 이하의 가장일 수 밖에 없다. 반면 그의 옆집에 사는 이혼남 테드(Ted Maltin: 필 하트먼 분)는 아들에게 극진한 정성을 보이는 완벽한 아빠. 테드의 존재로 인해 하워드는 늘 자신이 부족한 아빠라는 컴플렉스에 시달린다.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어느날, 하워드는 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터보맨이라는 로봇 인형을 사주기로 했던 걸 깜빡 잊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모처럼 아들에게 점수를 만회할 기회를 잘못하면 망치게 된 것. 그는 터보맨 인형을 사러 이브날 아침 일찍 백화점으로 달려가지만 그해에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선물 터보맨은 이미 동이 나고 없었다. 그때부터 터보맨 인형을 사기위한 하워드의 필사적이고 눈물겨운 노력이 시작된다. 한편 하워드 못지않게 필사적으로 터보맨을 사려는 우체부 마이런 라라비(Myron Larabee: 신밧드 분)가 가는 곳마다 나타나서 하워드를 괴롭힌다.
이혼 후 고향인 미네소타 북부로 돌아온 조시 에임스(샤를리즈 테론)는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일 거리를 찾던 중,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직업에 도전해보기로 결심한다. 그것은 바로 광산에서의 일. 몇 안 되는 여자 광부 중 한 명인 글로리(프랜시스 멕도먼드)의 격려에 힘입어 광산에 취직한다. 일은 예상했던 대로 고되고 위험했지만 그녀를 더 힘들게 하는 건 여자들에 대한 남자동료들의 은밀한 학대와 차별대우였다. 조시는 부당한 대우에 대해 항의하지만 남자들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 관계가 좋지 못했던 그녀의 부모까지 그녀를 책망한다. 그러던 중에 일과 사생활, 모든 면에서 실패를 맛보고 고향으로 돌아온 변호사 빌 화이트(우디 해럴슨)가 그녀의 동조자로 나서게 된다. 조시 혼자서는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빌은 최초로 성차별에 관한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로 마음 먹는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주기 위해, 또한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조시는 혼자만의 외로운 투쟁을 결심하는데...
미국 대통령인 제임스 마샬(President James Marshall: 해리슨 포드 분)은 러시아의 고관들이 운집한 대형 룸에서 파시스트 독재자인 라덱 장군이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저지른 인권을 유린하는 폭거는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열정적인 연설을 한다. 아울러 마샬은 정치적 독재를 겨냥한 총체적 전쟁의 포성을 알리는 조치로 라덱 장군을 체포하기 위해 전개한 러시아와 미국의 합동 작전의 성과를 치하한다. 이 연설이 끝난 후 마샬은 아내(Grace Marshall: 웬디 크로슨 분)와 딸(Alice Marshall: 리슬 매튜스 분)과 함께 워싱턴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 '에어 포스 원'에 오른다. 그러나 이 비행기는 러시아의 저널리스트로 위장한 발레라(Valera: 게리 올드만 분)가 이끄는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공중 납치를 당하게 된다. 이들의 목적은 억류 중인 독재자 라덱 장군을 석방하려는 것. 그러나 라덱 장군이 석방될 경우 수백, 수천 명이 더 죽임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아는 백악관의 부통령(Vice President Kathryn Bennett: 글렌 클로즈 분)은 속수무책의 상황에 빠지고 미국의 막강한 군사력도 난감한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이들 테러리스트의 만행을 저지시키는 임무는 전적으로 단 한 사람, 미국 대통령 제임스 마샬의 어깨에 달려 있다. 테러리즘과는 추호의 타협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그의 용기와 확신은 대통령 전용기 안에 그의 가족이 함께 억류되어 있는 상황에서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잘 나가는 변호사이자 단란한 한 가족의 가장인 딘(윌 스미스)은 어느 날 아내와 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던 중 한 가게에서 대학 동창과 우연히 마주친다. 곧, 그의 동창은 사고로 숨지고 어떤 이유인지 딘에게도 불행이 닥쳐온다. 직장에서는 해고를 당하고 신용카드는 정지되고 정체 불명의 사람들에게 감시를 받는다. 딘이 이런 정체 불명의 사람들의 감시를 받는 이유는 갑작스런 죽음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한 국회의원의 살해 장면이 찍힌 비디오 테잎이 그의 수중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우연히 살해 장면을 찍게 된 딘의 친구가 그 테잎을 딘의 쇼핑백에 몰래 집어 넣었고 그로 인해 딘은 복잡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이다. 이 모든 사건의 주범인 레이놀즈(존 보이트)는 자신의 음모를 은폐하기 위새 최첨단 카메라와 인공위성, 도청 장치등을 이용해 딘을 잡으려 한다. 그러나 딘은 정체 모를 브릴(진 해크만)이라는 사나이의 도움으로 그들의 음모를 하나씩 밝혀가려 하는데...
돈밖에 모르는 부패한 한 마을의 시장이 농민들에게 처참히 살해당한 뒤, 평범한 잡역부 후안은 얼떨결에 새로운 시장으로 임명된다. 그는 야심찬 이념과 새로운 시도로 마을을 개선하려 하지만, 여러 가지 곤란을 겪으면서 좌절하고 마는데... 1990년대 중반까지 멕시코 정치계를 주름잡던 제도 혁명당(PRI)을 비판한 정치 풍자극이다. 처음으로 이름이 거론된 비판이었기에 당국으로부터 많은 압박을 받으며 논쟁거리가 되었으나, 2000년에 선댄스, 멕시코 아리엘 어워드 등에서 수많은 상을 휩쓴 화제작. (2009 제10회 멕시코 영화제)
세상에는 국가처럼 강력한 힘을 가진 조직들이 있다. 그들은 전쟁을 일으킬 힘과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정치적, 금전적 또는 개인적 이해타산으로 전쟁을 야기시킨다. 그러나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하나, 대중을 위한다는 기치아래 누구든지 자신들의 적이라고 간주되는 대상에 피를 부르고, 공포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쟈칼이라 불리는 사나이가 이러한 국제단체들에 의해 미국정부의 요인을 암살하기 위해 고용되었다. 그의 몸값은 7,000만불. 끊임없이 이동하고 변신하는 그의 거처와 정체는 물론, 그에 관련된 모든 것이 비밀 속에 싸여있었다. 단지 그의 이름이 자칼이라는 것뿐. 자칼의 존재는 알지만 그의 목적을 파악하지 못했던 FBI 부국장은 그의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된다. 러시아 정보요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 그는 냉혈 킬러를 추적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만 했다. 그들은 암살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자칼과 대적할 수 있는 인물을 물색하게 되는데, 자칼과 똑같은 경력을 가지고 투옥 중인 전 첩보 요원을 찾게 된다. FBI요원, 러시아 정보요원, 투옥상태의 지하요원, 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팀은 필사의 임무를 띤 암살자를 저지하기 위해 초를 다퉈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지능전이 돌입하는데...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명예로운 군인이자, 다음 선거에서 부통령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미육군의 거물, 조 캠벨(Lt. General Joseph Campbell: 제임스 크롬웰 분) 장군. 퇴역을 며칠 앞둔 어느날, 그의 딸이 연병장 한가운데서 잔인하게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장군의 딸이자, 미육군의 엘리트 장교였던 엘리자베스 캠벨(Capt. Elizabeth Campbell: 레슬리 스테판슨 분)의 죽음은, 장군은 물론 부대 내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육군 내부의 특별 범죄 수사단 CID 요원 브레너(Warrant Officer Paul Brenner: 존 트라볼타 분)와 선힐(Warrant Officer Sara Sunhill: 매를린 스토우 분)이 파견된다. 살인사건의 배후를 조사하던 중, 아름답고 총명하여 업무수행에도 뛰어났던 엘리자베스의 공적인 모습 이면에 변태적인 섹스로 얼룩진 그녀의 복잡한 사생활이 드러나고, 아버지의 측근에 있던 거의 모든 병사들과 잠자리를 같이 했다는 사실도 확인된다. 살인 용의자는 그녀와 관련된 모든 남자들로 확대되지만, 그 누구에게도 명백한 살인 동기를 찾을 수 없게 되고,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딸의 성적인 방종을 알고 있었던 조 캠벨, 과잉 충성도 불사라는 장군의 오른팔 파울러 대령(Col. George Fowler: 클라렌스 윌리암스 3세 분), 엘리자베스와 깊은 관계에 있던 켄트 대령(Col. William Kent: 티모시 휴튼 분), 비밀을 감추고 있는 무어 대령(Col. Robert Moore: 제임스 우즈 분). 그녀의 미육사 동기인 브랜스포드 대위(Bransford: 브래드 베이어 분) 뜻밖에도 살인 미스테리의 열쇠는 그녀의 육사 재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볼린 가의 아름다운 딸 앤 볼린은 영국의 국왕 헨리 8세를 유혹하여 권력과 명예를 얻으려 한다. 그러나 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동생 메리 볼린. 왕은 당차고 도전적인 성격의 앤과 달리 순수함과 관능미를 가진 메리에게 빠져들고 그녀를 궁으로 불러들이게 된다. 메리는 집안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왕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권력과 명예를 중요시하는 앤과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이후 왕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 메리가 왕과의 동침이 불가능해지자, 동생에 대한 질투와 증오로 기회를 엿보던 앤은 동생을 밀어내고 왕을 유혹하기 시작한다. 앤이 점차 다가올수록 그녀의 요부 같은 섹시미에 빠져드는 헨리 8세는 그녀를 갖기 위해 애를 쓰지만, 앤은 그와의 잠자리를 쉽게 허락하지 않고 더 큰 권력을 가진 ‘왕비’가 되길 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