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Copperfield (1922)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0분
연출 : A.W. Sandberg
시놉시스
The love story of David Copperfield.
오직 돈만을 위해 독신으로 살아온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 그는 유일한 혈육인 조카 프레드나 자신의 충직한 직원인 밥 크래칫에게도 각박하게 대한다. 이미 주변 사람들에게 인심을 잃은지는 오래인 그에게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 날 밤, 죽은 사업 동료 말리 형제가 나타난다. 말리 형제는 스크루지에게 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며 그의 잘못된 생활에 대해 경고한다. 자신의 눈 앞에 보여지는 그 광경에 참회의 눈물을 흘린 스크루지는 비로소 자신의 삶을 반성하게 된다.
1926년 덴마크 코펜하겐. 풍경화 화가로서 명성을 떨치던 에이나르 베게너(에디 레드메인)와 야심 찬 초상화 화가인 아내 게르다(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이자 서로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파트너이다. 어느 날, 게르다의 아름다운 발레리나 모델 울라(엠버 허드)가 자리를 비우게 되자 게르다는 에이나르에게 대역을 부탁한다. 드레스를 입고 캔버스 앞에 선 에이나르는 이제까지 한번도 느껴본 적 없었던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다. 그날 이후, 영원할 것 같던 두 사람의 사랑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고, 그는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천하의 구두쇠 에비니저 스크루지 (짐 캐리 분)는 올해도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자신의 충직한 직원 밥 (게리 올드먼 분)과 쾌활한 조카 프레드 (콜린 퍼스 분)에게 독설을 퍼부으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그날 밤, 그의 앞에 7년 전에 죽은 동업자 말리의 유령이 나타난다. 생전에 스크루지 만큼 인색하게 살았던 벌로 유령이 되어 끔찍한 형벌을 받고 있는 말리는 스크루지가 자신과 같은 운명에 처하는 것을 막고 싶었던 것. 그는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혼령이 찾아올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 이후 말리의 이야기대로 과거, 현재, 미래의 세 혼령이 찾아와 스크루지에게 결코 보고 싶지 않은 진실을 보여준다. 그가 과거에 어떻게 살았었고, 현재에는 어떻게 살고 있고 또 미래엔 어떻게 죽게 될 것인지를…
어느 날 어린 아이의 글씨로 살려달라는 편지가 담긴 유리병이 바닷물에 떠밀려오고 조사를 하던 도중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누군가가 아이들을 강제로 끌고 가는 것 같다는 제보를 받게 된다. 두 사건의 연관성을 발견한 '미결처리반 Q'는 담당 구역 형사 '리사'와 함께 실종 아이들의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게 되면서 이단 종교 단체의 신앙심 깊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충격적인 연쇄 살인마의 존재와 마주하게 된다. 사라진 아이들, 신고를 하지 않는 부모, 멈추지 않고 계속된 잔혹한 살인! 거짓된 믿음이 가져온 충격적인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고 '미결처리반 Q'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덴마크 왕국. 죽음처럼 뒤덮은 눈의 침묵 속에서 형의 왕위와 그의 아름다운 아내를 차지하기 위해 클라디우스는 평화롭게 잠이 든 왕의 귀에 독약을 흘려넣어 독살한다. 왕의 아들 햄릿은 아버지의 죽음 뒤에 연이은 어머니와 삼촌의 재혼을 두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소문 속에서 고통받는다. 그러던 그의 앞에 아버지의 혼령이 나타나 자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토로한다. 그리고 아들에게 복수를 명령하는데..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고전 소설을 개작한 애니메이션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경찰 ‘크리스티안’ 지옥을 벗어나기 위해 ‘그 놈’을 잡아야 한다. 연인을 잃은 수사관 ‘알렉스’ 오직 복수를 위해 ‘그 놈’을 찾아야 한다. 테러범에게 동료를 잃은 CIA 요원 ‘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 놈’이 필요하다. 한 통의 전화, 작은 아파트 소동이 쏘아 올린 살인사건. 결국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하나의 타겟’을 쫓게 된 세 사람. 그리고 테러범들을 향한 복수를 계속하는 목표물 ‘에즈라’. 그 끝은 거대한 하나의 사건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하는데……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로 내던져진 도로시는 집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위대한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는 것임을 알고 그를 찾아 긴 여정이 시작된다. 도로시는 애견 토토와 함께 노란 길을 따라 오즈의 마법사가 사는 에메랄드 시티로 향한다. 도중에 만난 세 명의 친구들, 지능을 얻고자 하는 허수아비와 심장을 원하는 양철 나뭇꾼, 용기를 가지고 싶어하는 겁장이 사자와 함께 오즈의 마법사에게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부탁하기 위해 도로시와 함께 경쾌한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나 도로시 일행을 방해하기 위해 뒤쫓아오는 서쪽 나라 마녀의 검은 그림자.
신과 인간, 괴물과 영웅이 공존하는 암흑의 시대. 호르트가르 성 사람들은 밤마다 용사들을 잔인하게 살인하고, 납치해가는 정체불명의 괴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이때 젊은 용사 하나가 바다를 건너 그들을 구하기 위해 도착한다. 그는 인간들을 구원할 영웅의 운명을 타고난 전사 베오울프! 그가 맞서야 하는 괴물은 인간 세계를 장악하려는 마녀와 온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절대악과 손잡은 왕 사이에서 태어난 괴물 그렌델이었다. 이제 인간을 위해 그들에 맞서 전설의 황금보검을 손에 쥔 태초의 영웅 베오울프. 그에게는 인류의 운명이 걸려 있고 그가 가는 길 앞에는 거대한 시련이 예정되어 있는데…
덴마크에 사는 카렌(메릴 스트립 분)은 막대한 재산을 가진 독신 여성. 그녀는 친구인 브릭센 남작과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은 채 아프리카 생활을 꿈꾸며 결혼을 약속한다. 캐냐에서 결혼식을 올린 그들은 커피 재배를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고, 브롤은 영국과 독일간에 전쟁에 나간다. 혼자남은 카렌은 어느날 초원에 나갔다가 사자의 공격을 받게 되고 데니스(로버트 레드포드 분)란 남자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진다. 카렌에게 있어서 데니스는 인생의 나침반 구실을 한 남자였다. 결국 남편과 이혼한 카렌은 사랑하는 데니스에게 결혼을 요구하지만 매이는 걸 싫어하는 데니스는 그대로 지내기를 원한다. 결국 카렌은 그 곳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바래다 주겠다고 약속한 데니스를 기다리는데 돌아온 것은 비행기 추락으로 그가 죽었다는 소식이었다. 카렌은 쓸쓸히 추억만 남긴 채 아프리카로 떠난다.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수도원. 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는 원장 수녀의 권유로 해군 명문 집안 폰 트랩가의 가정교사가 된다. 마리아는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폰 트랩가의 일곱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점차 교감하게 되고, 엄격한 폰 트랩 대령 역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아는 자신이 폰 트랩 대령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채 아이들의 곁을 떠나 다시 수녀원에 들어가기로 결심하는데...
세 권의 책이 연속으로 실패하고 슬럼프에 빠진 찰스 디킨스는 무턱대고 크리스마스 전까지 새로운 소설을 발표하겠다고 선언한다. 그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6주.불현듯 ‘스크루지’라는 고약한 구두쇠 캐릭터를 떠올린 그의 눈 앞에 상상 속의 ‘스크루지’ 영감이 실제로 나타난다. 하지만 사사건건 방해를 놓는 ‘스크루지’ 때문에 소설은 마무리가 되지 않고 꼬여만 가는데... 과연 그는 6주 만에 새로운 소설을 완성시킬 수 있을까?
코펜하겐의 어느 낡은 아파트 벽 속에서 3구의 미이라가 발견된다. 식탁에 둘러앉은 미이라들과 에탄올에 담긴 남자의 성기와 여자의 생식기. 그리고 비어있는 누군가의 한 자리도 발견된다. 미해결 사건 전담반Q의 칼 뫼르크와 아사드는 누구의 사체인지, 4번째 미이라가 될 인물은 누구인지 파헤쳐나가기 시작한다. 미이라들은 57년 전 스프로위섬의 악명 높은 ‘문제 여성 감호소’에 갇혀 있던 환자, 간호사, 그리고 그들의 담당변호사인 것으로 밝혀진다. 과연 이들을 죽인 범인은 누구이며, 그들은 왜 죽게 되었는지, 그리고 57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그들의 추악한 만행이 밝혀지게 되는데…
한 남자를 사랑했지만 세상으로부터 잊혀진 여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고백! “누구나 비밀은 있잖아요. 이건 우리의 비밀이에요…” 각광받는 작가 찰스 디킨스(랄프 파인즈)는 우연히 만난 무명의 연극 배우 엘렌 터넌(펠리시티 존스)에게 사로 잡힌다. 지적으로 별 감흥이 없는 아내에게 지루해진 찰스는 아름답고 자신의 문학세계를 이해해 주는 엘렌에게 빠져들고, 엘렌의 어머니의 도움으로 그녀를 자신의 정부로 삼는다. 문학의 거인으로 최고의 부와 명성을 누리던 찰스는 엘렌에게 그 시대 일부의 여자들에게만 허락된 특별한 삶을 제공한다. 그러나 스캔들로 인해 자신의 명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까 두려워한 찰스와 비밀에 갇힌 자신의 삶에 지친 엘렌은 충돌하기 시작하는데….
경찰 자선파티 후 칼(니콜라이 리 카스)에게 취객이 찾아와 왜 자신의 편지를 무시하느냐는 항의를 받는다. 대수롭지 않게 취객을 보낸 칼. 2시간후 취객은 변사체로 발견이 되고, 이 사람이 20년전 토마스와 마리 살인사건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토마스와 마리 남매가 무참히 살해 당한 이 사건은 비야네 토헨슨이 자진 출석해 종료 된 듯 보였으나, 이들의 아버지가 그간 조사해놓은 자료들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재조명 받기 시작한다. 당시 사건을 재조사하자, 재벌 2세 및 정치계 거물이 연루되어 있음이 밝혀지면서 사건은 탄력이 받지만, 갑자기 경찰 총장으로 부터 칼의 보직변경 명령이 내려지면서 수사는 점점 어려워지는데...
미야모토 무사시의 전기를 다룬 3부작의 첫 작품. 히로시 이나가끼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일본의 고전 스튜디오 시스템에서 제작된 영화의 스펙터클한 화면과 미야모토 무사시의 전기를 긴장감있게 보여준다.
전직 테니스 선수 토니(Tony Wendice: 레이 밀런드 분)는 부자인 아내 마고(Margot Wendice: 그레이스 켈리 분)와 결혼한 뒤, 테니스를 그만두고 사업가로 그럭저럭 성공을 거둔다.그러나 아내가 옛 동창이자 추리 소설가인 마크(Mark Halliday: 로버트 커밍스 분)와 사랑에 빠지고 사업조차 곤경에 처하자 아내의 유산을 노리고 청부살인을 계획한다. 그는 감옥에서 나와 밑바닥 생활을 하고 있는 옛 친구 스완(C.A. Swan/Captain Lesgate: 안소니 도슨 분)을 끌어들여 마고를 죽이도록 계획을 꾸미고 자신은 알리바이를 위해 연적 마크와 함께 사교모임에 참석한다. 그러나 마고는 자신을 목 졸라 죽이려는 스완과 격투를 벌이다 엉겁결에 바느질 가위로 그의 등을 찌르고, 스완은 뒤로 넘어지면서 가위에 깊이 찔려 숨지고 만다. 토니는 교묘하게 아내를 살인범으로 몰아가고 마침내 사형언도를 받게 되자 그녀의 재산을 멋대로 쓰고 다닌다. 그러나 마고의 애인인 마크와 형사반장(Inspector Hubbard: 존 윌리암스 분)이 사건 전말에 대해 의혹을 가지고 살해된 남자의 침입 경로를 끝까지 추적하던 중 결정적인 증거물인 현관 열쇠의 비밀을 알게 된다. 결국 이들은 남편이 모든 일을 꾸며낸 장본인이라는 것을 밝혀내는데...
교회에 속해 있는 빈민층을 도와주는 구빈원이란 곳에서 한 여자가 올리버 트위스트(Oliver Twist: 존 하워드 데이비스 분)라는 사내 아이를 낳고 숨을 거둔다. 부모나 다른 친척의 신분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구빈원에서 생활 기술을 배우는 도제로서 지내던 올리버는 불충분한 식사를 한 뒤, 더 달라고 요구를 했다가 미움을 사게 돼 장의사인 소우어베리씨 집에 팔려 가게 된다. 하지만 그 곳에서도 역시 올리버는 심한 학대를 받는다. 특히 자신의 어머니를 경멸하는 것에 분개해 자신보다 훨씬 큰 노아와 주인 여자에게 마구 주먹을 휘둘렀다가 매를 맞은 뒤 런던으로 도망을 친다. 런던에서 올리버는 도저라는 페이긴 수하의 소매치기를 만나고, 페이긴의 허름한 소굴로 가서 소매치기들과 같이 지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로저와 찰리의 소매치기에 대해 올리버가 누명을 쓰고 경찰에게 잡힌다. 하지만 소매치기를 당할 뻔 했던 노신사, 브라운로우씨의 간곡한 부탁으로 올리버는 무사히 풀려나고 브라운로우씨의 집에 가서 극진한 간호와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심부름을 나왔다가 올리버는 다시 창녀인 낸시와 도둑인 빌 사이크스에게 잡혀 페이긴의 소굴로 돌아오게 된다. 올리버의 인생이 결국 도둑질이나 하다가 끝나게 될 거란 사실에 올리버를 잡아온 낸시는 올리버를 감싸고, 올리버가 페이긴 소굴에서 빠져 나갈 수 있도록 브라운로우씨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이런 사실에 분개해 빌은 낸시를 때려 죽이지만... 결국 군중들과 경찰, 그리고 브라운로우씨가 올리버를 무사히 구출한다. 그리고 또한 올리버가 브라운로우씨의 손자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올리버는 다시 브라운로우씨의 저택으로 가서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된다.
-핍은 고아로 누나에 의해 길러진다. 그는 대장장이인 매부 조 가저리 아래서 견습공 노릇을 하며 지낸다. 다른 세계와의 접촉이 거의 없던 핍은 어느 날 늪지대의 교회 무덤에서 탈옥수와 만나게 되고, 그의 협박으로 누 나의 집에서 음식을 훔친다. 숨어 지내는 미스 해비샴은 결혼식 날 남편으로부터 버림받고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 그녀는 양녀인 에스텔러와 놀아 줄 소년으로 핍을 택한다. 핍은 에스텔러와 첫대면에서 자신이 비참한 혈통임을 알고 자신의 비참한 환경과 신분에 대해 혐오를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미스 해비샴의 변호사 제이거슨은 핍이 거대한 유산을 받게 될 것이며, 런던에서 신사로 교육받고 생활하게 될 것을 일러준다. 핍은 갑자기 돈이 생기자 허영으로 가득차고, 속물적인 인간이 되어 버린다. 그는 매부가 찾아와도 반가워하지 않는다. 런던의 사교계에 우아한 숙녀로 성장한 에스텔러는 눈부신 모습으로 등장하였지만, 그녀 역시 비천하고 형편없는 집안 출신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핍이 늪지대에서 만났던 죄수이 며, 그녀의 어머니는 가정부였다가 살인죄를 저지른 사람이다. 핍은 그런 에스텔러를 위해 '신사'가 되고자 하나 에스텔러는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
핍(Young Pip: 안소니 와거 분)은 누나와 매형과 함께 살고 있는 소년이다. 매형은 대장장이이며 억척같은 누나는 핍을 구박하고 멸시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핍은 부모님 무덤가에서 한 죄수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음식과 철끈을 가져다준다. 죄수는 결국 잡히게 되지만 그 죄수는 아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핍은 해비쉠(Miss Havisham: 마리타 헌트 분)이라는 유복하지만 늙은 노처녀의 집으로 초대를 받는다. 함께 놀아주는 대가로 일종의 보수를 받게 된 것이다. 여기서 핍은 아름다운 소녀 에스텔라(Young Estella: 진 시몬스 분)를 만나고 그녀를 사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