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usan Marsh Diaries (2011)
장르 :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45분
연출 : Jerrold Tarog
시놉시스
A travelogue documentary about the Agusan Marsh Wildlife Sanctuary
발 없는 새처럼 정착하지 못하고 날아다닐 수 밖에 없는 아비. 바람기 많은 그는 축구경기장 매표소에서 일하는 수리진을 매일 찾아온다. 수리진은 그를 경계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끌리고 만다. 곧 이들은 사랑에 빠지고, 수리진은 아비와 결혼을 생각하지만 아비는 관심 밖의 일이다. 아비는 루루를 만나 또다른 사랑을 시작하고, 수리진과 멀어진다. 수리진은 아비의 집에 짐을 찾으러 갔다가 경찰관을 만나고 그에게서 위로를 받는다. 루루와의 사랑도 식어갈 때 쯤, 아비는 양어머니에게서 친어머니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 필리핀으로 가는데...
A World War II submarine commander finds himself stuck with a damaged sub, a con-man executive officer, and a group of army nurses.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극한에 처한 인간의 광기와 전쟁의 공포를 그린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1979년작 의 제작 과정에 대한 다큐멘터리. 작가이기도 한 코폴라의 부인 엘레노어 코폴라가 연출에 참여했으며, 제목은 에 영감을 주었던 영국 현대 문학의 대표작 『어둠의 심연』(1899, 조지프 콘래드)에서 가져왔다. 기상 악화, 배우들의 컨디션 난조 등의 이유로 촬영은 계속 지연되어 제작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코폴라 감독의 경력은 물론 그의 삶까지 위태로워진다.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의 생생한 증언까지 들을 수 있다. (ⓒ Tamasa Distribution(France)/(재)영화의전당)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필리핀은 긴 독립 운동 끝에 1898년 6월 12일,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다. 영화는 이 혼란의 시기를 배경으로 필리핀 ‘반군’과 마지막까지 싸운 스페인의 군인들을 그린다. 이들은 패배가 거의 코앞에 다가왔음에도 조국의 영광을 지키기 위해 외딴 요새에 틀어박혀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2017년 고야상 의상상 수상.
1941년 12월, 일본의 침략에 맞서 필리핀을 방어하기 위해 존 브리클리 중위가 이끄는 어뢰정 부대가 마닐라로 급파된다. 하지만 존의 부대는 환영받기는커녕 주둔 부대의 놀림감이 된다. 작은 어뢰정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존의 부대를 무시하고, 본부에 구축함을 요청하는 해군의 행태에 존의 부하 라이언은 분노한다. 그러나 일본군이 진주만을 습격했다는 비보가 전해지고, 곧 일본군의 공격이 시작되는데, 전투가 진행될수록 전장에서 효율적으로 움직이며, 효과적으로 적의 배를 공격해 침몰시키는 어뢰정의 활약이 돋보인다. 하지만 전투력에서나 수적으로나 열세였던 미군은 점점 수세에 몰리고, 섬을 일본군에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어뢰정(PT boats)을 몰고 참전했던 미 해군의 활약을 그리고 있는데, 제목에서 어뢰정 부대를 해군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다. 병사들의 모습이나 전투 장면은 매우 사실적으로 느껴지며, 전쟁이 끝날 무렵 미국이 승리를 앞둔 시기에 만들었음에도 영화 속에는 패배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도시전역에 기괴한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더니 사람들이 하나둘 죽어간다. 더구나 죽은 시체들은 육체가 다시 살아나 가족, 애인 심지어 자식까지 잡아먹는 끔찍한 일이 여기저기서 벌어진다. 죽어도 육체만 살아나 떠다니며 사람을 식육한다는 좀비들이 도시를 온통 대혼란에 빠뜨린 것이다. 홀더박사팀과 여자, 군인 몇 명만이 도시에서 탈출한다. 이들은 전염병해독제를 개발하고, 감염지역에 소독을 한다. 곧이어 희생자를 위한 특별구급대가 형성된다. 도시에는 비상경계령이 내려지고, 군당국이 관할하는데 모든 시민들의 출입을 금지시킨다. 궁당국은 좀비들이 곧 소탕되어 정상회복은 시간문제라지만 희생자는 늘어만 간다.
뉴욕 맨하탄의 젊은 부부 아래서 유모 노릇을 하는 필리핀 여인 글로리아는 필리핀 빈민가에서 빈한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두 아들이 그리워 틈만 나면 전화를 건다. 글로리아에 의지해 살아가는 부부 중 남편 레오는 출장 차 머문 태국에서의 지리멸렬한 일상에 숨막혀하고, 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아내 엘렌은 친모 보다 유모에게 모성을 느끼는 딸로 인해 괴로워한다. 재능 만만한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과 히쓰 레저의 미망인 미셸 윌리엄스가 뉴욕과 태국 사이에 떨어져 혼란을 느끼는 부부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물리적인 거리만큼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 간의 거리감에 대한 이야기.
In the final decades of the 20th century, the Philippines was a country where low-budget exploitation-film producers were free to make nearly any kind of movie they wanted, any way they pleased. It was a country with extremely lax labor regulations and a very permissive attitude towards cultural expression. As a result, it became a hotbed for the production of cheapie movies. Their history and the genre itself are detailed in this breezy, nostalgic documentary.
Carol Jeffries is a naive American woman staying in the Philippines. She is given ten years in prison after being set up by her drug-dealer boyfriend, Rudy. She endures the harsh conditions, sadistic head matron and attempts on her life, then convinces her cell-mates to try to escape with her through the jungle, in spite of the knowledge that ruthless trackers will be sent out after them.
살인 계약을 실행하기 위해 감옥에서 나온 2명의 수감자와 살인자를 조사하기 위해 투입된 2명의 경찰. 그들 사이에는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이 있을 뿐. 타락한 정부 관리의 음모가 그들을 죄어올수록, 그들의 임무는 상대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게 되고, 네 사람은 점점 정면충돌의 상황으로 내몰리는데…
누구보다 자유를 원했다. 무엇보다 국민을 생각했다. 1890년대, 미국에 맞선 독립 전쟁에서 불굴의 투지로 필리핀을 이끌었던 안토니오 루나 장군. 그의 불꽃 같은 삶을 따라가 본다. 《소년 장군 고요》의 프리퀄.
In a crowded, multi-appartment house, a young student peeps on his neighbours making love and subsequently develops a steamy affair with the neighbour's wife. The affair slowly becomes an obsession and spins out of control.
1941년 12월 6일, 9대의 B-17 폭격기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하와이로 향한다. 폭격기 ‘메리 앤’은 아일랜드인 퀸캐넌이 조종한다. 폭격수 맥마틴의 여동생은 하와이에 살고 있는데, 부조종사 윌리엄스가 그녀를 좋아한다. 한편, 사수 위노키는 틈만 나면 군을 떠날 생각을 한다. 12월 7일 아침, 이들은 태평양을 건너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바로 그때, 일본군이 진주만을 습격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진주만 습격과 관련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놀랄 만한 비행 장면을 화면에 담았다. 혹스는 조종사의 삶에도 초점을 맞추면서도 공동의 책임의식과 팀워크가 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한다. * 필름제공: The Library of Congress (USA) (2016 영화의 전당 - 세계영화사의 위대한 유산, 월드시네마 XIII)
2년동안 5번의 우승을 거머쥔 최고의 격투기 선수 ‘제이콥’은 천만원의 우승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격투기 대회 ‘트라이고널’의 초대장을 받게 된다. 하지만, 제이콥의 아내 ‘애니’는 위험한 경기에 참여하는 것을 반대하고, 이에 악의를 품은 ‘트라이고널’ 조직에게 습격을 당해 ‘애니’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실의에 빠진 ‘제이콥’은 단절된 죽음의 섬에서 최후의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데…
330년 동안 스페인의 식민통치를 받아오던 필리핀은 1898년 독립을 선언하고 당시 스페인과 전쟁 중이던 미국의 지원을 받아 스페인군을 몰아낸다. 하지만 미국과 스페인간의 전쟁이 미국의 승리로 끝나고 파리에서 강화조약이 맺어지면서 필리핀은 2천만 달러에 미국에 양도된다.
영화는 미국 점령군과 아귀날도 장군을 필두로 한 필리핀 저항군의 투쟁을 역사적인 사실에 기초해 재현하는 동시에, 그 틈바구니에서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며 살아야 했던 필리핀 민중들의 삶을 부각시킨다.
A TV documentary crew arrive on a remote island in the Philippines to film a survival special. Their back-to-the-wild adventure proves to be more terrifying than they ever could have imagined
Aprilyn who is left by his groom on the day of their wedding becomes viral online. Devastated, she meets Raffy who works at a PR agency hired by the father of the groom who will help her move on.
A trio of specialized soldiers is called in to stop a group of drug traffickers who have hijacked a busload of tourists in the Philippines and threaten to kill them all if one of their companions is not released from jail and the government does not stop its anti-drug policies.
Digs a no fuss, no frills kind of guy and idealistic achiever Sam who are friends turned lovers turned exes. Their relationship as a couple lasted for almost eight years until they both decided on an amicable breakup.
제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게 점령당한 필리핀에서의 저항세력에 대한 전쟁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