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Santa Claus or Everything Will Come True! (2015)
장르 : 가족, 코미디
상영시간 : 1시간 27분
연출 : Arman Gevorgyan
각본 : Andrey Kureychik, Mikhail Bespalov, Sergey Torchilin
시놉시스
A little girl Sveta has only one New Year wish - to make peace between her parents.
데이비드(원표 분)와 토마스(성룡 분)은 이동차 간이 식당(쾌찬차)을 운영하며 스페인에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공주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운 실비아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그러나 실비아가 창녀에다 소매치기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한편, 홍금보는 사립 탐정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실비아를 찾아 달라는 고객으로부터 거금을 받아 행동을 개시하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나이들도 실비아를 납치하려 한다. 홍금보는 데이비드와 토마스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오래 전에 헤어진 실비아의 아버지가 막대한 유산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실비아의 삼촌은 유산을 가로채기 위해 음모를 꾸미러 홍금보 등은 그의 하수인들과 맞서 싸워 승리를 거둔다. 실비아는 졸지에 귀족으로 변신하지만 다시 옛 친구를 찾아간다.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을 부잣집 도련님 아기 빙크는 여느날과 같이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을 먹고 목욕을 한 후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 베이비스 데이 아웃을 읽는다. 이렇듯 안정되고 편안한 생활을 하는 빙크는 언제나 그림책 안의 모험을 동경하고 있다. 이런 소원을 이루어주듯 빙크의 조용한 생활에 변화를 가져다 줄 커다란 사건이 터진다. 빙크가 사진사로 변장한 유괴범들에게 납치당한 것이다. 그러나 정작 혼줄이 나는 사람은 아기가 아닌 유괴범들인데..
친절하고 상냥한 아릉다운 아가씨 신데렐라는 맘씨 나쁜 새 엄마와 시기심 많은 언니들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친구들이라고는 거스와 자크같은 생쥐뿐이지만 그들은 무슨 일이든 신데렐라를 도왔고, 왕자님의 무도회가 열리던 날에는 착한 요정이 나타나 신데렐라에게 아름다운 드레스와 호박으로 만든 마차를 준비해 주었을 때에도 말이 되어 신데렐라와 동행한다. 궁정의 무도회에 참석해서 멋진 왕자님을 만난 신데렐라. 하지만, 시계가 12시를 가리키자 마법은 풀려나고 신데렐라는 유리구두 한짝을 떨군 채 왕자님에게 인사도 못하고 도망치듯 궁전을 빠져나오는데...
청나라 말기 중국 광동성에 황기영(임교 분)이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쿵후 도장. 그의 아들 황비홍(성룡 분)은 무술 실력은 뛰어나지만, 마을의 말썽꾸러기. 아버지는 참다 못해 소화자(원소전 분)라는 무술의 달인에게 그의 훈련을 부탁한다. 소화자는 씻지도 않는 괴팍한 늙은이라는 소문을 익히 알고 있던 비홍은 탈출을 시도하지만, 무전취식을 하려다가 된통 걸리고 만다. 그는 소화자의 손아귀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인지, 궁지에 몰린 비홍을 구해준 것은 다름아닌 소화자. 진퇴양난의 비홍은 끌려가다시피 해서 소화자의 가르침을 받지만, 늘 엄한 손목 단련만 하게 된다. 다시 한번 탈출을 시도하지만 청부 살인업자 번개다리 염철심(황정리 분)에게 걸려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작은지를 깨닫고, 소화자의 비기인 '취권' 수련에 전념한다. 한편 지역 유지 이씨는 탄광을 독점하려는 계획이 황기영에 의해 제지되자, 그를 제거할 계획을 세우는데....
17세의 줄리 피어스(힐러리 스완크)는 어릴 때 부모를 잃고 성격이 거친 소녀로 자란다. 이제껏 그녀를 길러준 할머니에게도 버릇없이 대하고 학교의 불량소년단도 그녀앞에선 고양이 앞에 쥐격이다. 더구나 소녀에게 여자로 성장해 가는 줄리는 자신의 신체변화에 당황해한다. 어느날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친구인 가라데의 명인 미야기(팻 모리타)가 우연히 줄리를 만나 그녀의 비뚤어진 생활을 고치고 선으로 이끌어 주기 위해 그녀를 맡아 기를 것을 제의한다. 그러던 어느날 폭주하는 자동차를 재빨리 피하는 줄리를 보고 미야기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줄리의 몸에는 할아버지로부터 전해진 가라데의 정기가 깃들어 있었다. 드디어 미아기는 줄리와 함께 가라데의 본고장 일본의 산사로 입산한다. 그가 기다려왔던 적임자인 가라데 명인의 후예에게 무술을 전수해 준다. 그후 세월이 흘러 성숙한 여인이 된 줄리는 다시 미국에 나타나 불의와 맞서는데...
알라딘과 쟈스민의 결혼식 날. 오랫동안 기다려온 공주의 결혼 때문에 아그라바는 온통 축제 분위기다. 신랑과 신부가 입장하고 결혼식이 거행되려는 순간 침입자가 나타난다. 이들은 악명높은 40인의 도적. 보물을 훔치려는 도적들과 이를 막으려는 수비대 때문에 궁궐에서는 한바탕 나리가 난다. 처음엔 도적들이 우세한 듯 싶더니 지니와 알라딘이 가세하여 싸우자, 도적들은 전의를 잃고 물러간다. 사태가 진정된 후, 알라딘은 도둑의 왕이 탐내던 지휘봉을 살펴본다. 그런데, 지휘봉에서 갑자기 예지의 전령이 나타나더니 물어보는 것은 무엇이든 알려준다고 한다. 자신의 과거가 궁금해진 알라딘은 고민 끝에 자신의 아버지가 있는 곳을 묻는다. 40인의 도적을 따라가라는 말에, 도둑들의 소굴로 몰래 잠입한 알라딘은 자신의 아버지이자 도둑의 왕인 카짐을 만나게 되는데...
샘 몽고메리는 고등학교 3학년생. 샘은 8년전, 그렇게 자상하시던 아빠를 지진으로 잃었다. 아빠가 유언장을 남기지 않고 돌아가시자, 샘은 악독한 새엄마 피오나와 그녀의 두 쌍둥이 딸과 함께 살게 된다. 못된 새엄마는 샘의 아빠가 경영하던 음식점을 자기가 맡아 샘을 직원처럼 혹독하게 부리면서 호화스러운 생활을 한다. 쌍둥이 자매 브리아나와 가브리엘라도 샘을 괴롭힐 궁리를 하며 못되게 군다. 학교에서도 샘은 인기 있고 부자인 아이들로부터 항상 놀림을 당하기 일쑤다. 인기 있는 아이들 모임의 리더인 셸비는 학생회장이자 교내 풋볼팀 주장인 오스틴 에임스와 사귀는 사이. 샘이 가까이 지내는 사람에는 연기자를 꿈꾸는 학교 친구 카터와 샘의 새엄마가 경영하는 음식점의 매니저 론다 아줌마가 있다. 샘은 아빠가 생전에 말씀하신 대로 프린스턴 대학에 진학하고자 열심히 노력한다. 그러던 중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남학생과 두터운 친분을 쌓아간다. 이 남학생의 꿈도 프린스턴에 가는 것. 이 두 사람은 전자메일과 문자메시지로 계속 연락을 주고 받지만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던 차에 교내 할로윈 댄스파티를 계기로 만나기로 약속하지만... 다시 한번 새엄마 피오나는 계속 샘의 생활을 고달프게 만들고, 급기야 할로윈 댄스파티가 있는 날, 밤늦게까지 일을 시키고 만다. 이때 론다 아줌마의 극적인 도움으로 간신히 파티에 도착하지만 이어 샘은 놀라고 만다. 신비의 친구가 바로 다름 아닌 인기 만점의 풋볼팀 주장 오스틴 에임스였던 것이다! 샘의 신분이 베일에 가려진 채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지고, 시간에 쫓긴 샘은 다시 현실로 돌아가야만 하는데...
무책임한(?) 살인마 인형 부모, 척키와 티파니 사이에서 태어난 글렌은 부모의 살인극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할리우드로 향한다. 그곳에서 척키와 티파니는 지옥으로부터 부활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살인을 즐긴다. 하지만 글렌이 부모의 살인마 길을 따르려 하지 않자 척키는 속이 상한다. 한편, 티파니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 제니퍼 틸리가 자신들을 소재로 한 영화에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흥분하는데...
뉴욕의 리버티 섬에 인간의 형상을 한 우주선(에디 머피 분)이 착륙한다. 소금 고갈로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닐 행성을 구해줄 바닷물 흡수기를 찾아서 지구로 온 것이다. 1인치 크기의 대원들에 의해 조종되는 우주선은 도시 곳곳을 탐색하다가 초등학생 조쉬와 살고 있는 싱글맘 지나(엘리자베스 뱅크스 분)의 자동차에 부딪히고 만다. 이 사건을 계기로 '데이브 밍챙'이란 이름을 갖게 된 우주선 캡틴(에디 머피 분)은 지나를 사랑하게 되고, 지구인들의 생활과 문화에 빠져든다. 이에 넘버 2가 우주선의 통제권을 장악하고 지구를 위협하는 임무를 수행하려고 나서는데...
해롤드는 이땅의 성실과 근면의 민족성을 띄고 한 몸 바쳐 동료들의 업무까지 마지못해 짊어져야하는 소심쟁이로, 미국에서 월스트리트의 투자 전문가로 일하는 한국계 바른생활 젊은이다. 그에게 있어 기분 좋은 날이란 퇴근하는 길, 옆집에 살고 있는 긴 생머리의 마리아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일. 그의 둘도 없는 룸메이트, 쿠마는 의사지망생으로서 무인도에 떨어뜨려놔도 대마초와 함께라면 살 수 있다는 대마초 매니아이다. 퇴근을 하고 돌아온 해롤드는 나이쓰한 거시기 털을 만들어보겠다고 분재(?)에 한창이던 쿠마의 행동을 보고는 기함을 한다. 시끌벅적하게 시작된 금요일 밤, TV를 보다 ‘화이트 캐슬’ 햄버거 광고를 보고는 완.존.히. 필꽂혀 후끈 달아오르는 경험을 한 해롤드와 쿠마는 자신들의 필생의 임무(?)가 바로 그 햄버거를 먹어버리는 것임을 깨닫는데…
세드릭 브라운 (콜린 퍼스 분)은 아내를 일찍 여의고, 올망졸망한 일곱 아이를 키우는 홀아비 아빠다. 그는 너무 많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재정상태도 일찍이 바닥나서, 그나마 아내의 부자 고모인 아델라이드 백작부인으로부터 받는 원조가 없다면 거리로 나앉게 될 상황에 놓여있다. 그렇게 되면 사랑하는 아이들과도 생이별을 해야 할 판. 그런데 아델라이드 고모는 세드릭이 혼자 애들을 키우는 걸 못마땅해 하며, 한 달 안에 재혼을 하지 않으면 원조를 끊겠다고 압력을 넣어온다. 하는 수 없이 세드릭은 평판이 안 좋은 퀴클리란 여자와 맘에도 없는 결혼을 서두른다. 한편 아빠의 속사정을 모른 채, 그가 자신들한텐 신경도 안 쓰고 새장가들 생각만 한다고 여긴 아이들은 보모들이 오는 족족 쫓아내고, 일부러 심한 말썽을 피워 아빠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 그런데 더 이상 어디서 유모를 구해볼 도리가 없게 된 그들 집에 신비한 힘을 가진 “맥피”(엠마 톰슨분)가 홀연히 나타나는데..
오하이오주에서 캘리포니아 LA까지 3천 마일을 달리는 미대륙 횡단 경기, '캐논볼 경주' 참가자 중에는 아랍의 부호왕, 사업가, 내기 도박사인 제이미와 샘, 007 제임스 본드 역 로저 무어를 흉내내는 재벌 시모아 빅터와 J.J. 팀이 있다. 경기에 우승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온갖 기발한 방법을 다 동원한다.
우연히 스카웃 담당자의 눈에 띄여 프로 야구단에 입단 하게 된 도티(Dottie Hinson: 지나 데이비스 분)와 키트(Kit Keller: 로리 페티 분) 자매. 이들은 같은 록포드팀으로 배속되어 프로 야구에 데뷔하기 위한 갖가지 훈련을 받는다. 선수들은 미니스커트 야구복을 입을 것과 챠밍 스쿨에 다닐 것을 강요하는 구단주의 요구에 불만을 느끼면서도 야구 선수가 됐다는 기쁨에, 설레임과 희열을 안고 의욕적으로 훈련에 임한다. 그러나 록포드팀의 감독 지미 듀간(Jimmy Dugan: 톰 행크스 분)은 선수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매일 술만 마신다. 왕년에 홈런왕이었던 그는 무릎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 둔 후 폐인이 되다시피한 사람. 감독의 냉대 속에서도 선수들은 열심히 훈련과 경기에 임하고, 처음 냉담한 반응을 보이던 관중들도 점차 여자 야구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다. 듀간 감독은 선수들의 열성에 감동해 술을 끊고 열과 성을 다해 이들을 지도한다. 포수인 언니 도티가 두각을 나타내자, 질투를 느낀 동생 키트는 사사건건 언니에게 트집을 잡고, 결국 그로 인해 키트는 라이벌 팀인 '라신느 벨스'로 이적이 된다. 월드 시리즈에 진출한 록포드팀은 라신느 벨스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는데...
The Addams Family goes on a search for their relatives. Gomez and Morticia are horrified to discover that Grandpa and Grandma Addams have a disease that is slowly turning them "normal". The only chance they have of a cure is to find a family member hoping that they know a home remedy.
시카고 캘리포니아 대학, 메이아 신부는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17년전 악령에 씌운 한 소녀를 구해줬던 기억을 되살리며 세미나의 주제를 발표한다. 단란한 가정의 주부 낸시는 텔레비젼 화면을 보다가 악령에 씌어 발악을 하고 급기야는 악마가 메이아 신부에게 까지 옮겨가게 된다. 한편 상업성에 눈이 먼 부부 텔레비젼 전도사는 공포의 악령을 팔아 돈을 벌기 위해 엑소시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어니스트와 화니의 심야 엑소시즘'이라는 텔레비젼의 생중계를 제안한다. 이에 시청자들은 경악하고, 결국 메이아 신부는 포박, 기도, 성수, 몽둥이질, 로큰롤까지 동원하여 악령을 쫓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세미나의 주제 발표가 끝날 무렵 낸시가 등장하여 이야기속의 주인공이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56년 동안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헐뜯으며 살아온 두 홀아비 노인들은 매력적인 과부가 길 건너로 이사오자 두 노인은 모두 그녀의 매력에 빠지고, 이제는 아예 원수가 되고 만다.
네바다 주의 작은 시골 마을 실버 스프링스에서 자란 도나 젠슨(기네스 팰트로우)의 꿈은 세계 각지를 여행할 수 있는 스튜어디스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비행 학교를 거쳐 로얄티 에어라인의 스튜디어스로 근무하게 되면서 그녀 앞에는 크고 작은 시련들이 닥치게 되는데... 도나의 아이돌인 전설적인 스튜어디스 샐리 웨스톤은 그녀에게서 특별한 열정과 자신을 닮은 성공에의 야망을 느끼고 도나를 돕게 된다. 한편 도나는 프랑스행 1등석 승무원을 목표로 승무원 수습 기간을 거쳐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보고 좋은 결과를 얻는다. 하지만 도나가 파견된 곳은 클리블랜드 행 국내선 비행기. 프랑스는 멀어져만 가고, 그곳에서 만난 도나의 사랑은 그녀를 성공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만든다. 한편, 시험 결과에 의문을 갖게 된 도나는 샐리 웨스턴의 도움으로 절친한 친구였던 크리스티나가 자신의 성적을 바꿔치기 한 것을 밝혀내고 다시한번 프랑스행 1등석의 꿈을 갖게 되는데...
공을 던질 줄도 모르고 그 유명한 야구선수 베이브 루스는 더더욱 알턱이 없는 천하의 샌님 스콧이 어느날 야구장에 나타난다. 잘 나가는 동네 야구팀 '히터스'의 아이들은 스콧을 놀려대느라 야단법석. 그중 하나, 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가진 로드리게스가 나서서 그를 때마침 자리가 빈 좌익수 자리에 넣어주고 야구의 기초부터 가르쳐준다. 유난히 무덥던 어느날, 아이들이 생기를 잃고 있을 때 스콧이 홈런을 쳐내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공이 넘어간 곳은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도사견의 코 앞. 더군다나 그공은 스콧의 아빠가 애지중지하던 베이브 루스의 싸인볼이었던 것. 스콧은 가짜 싸인볼을 만들어 일단 화를 면한 뒤 공을 찾을 작전을 짠다. 녀석을 얼르고 달래고, 건드려도 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자 우리의 영웅 로드리게스가 해사로 나서는데...
최근 뉴욕을 들썩이게 만든 새로운 패션 아이콘 멜라니 카마이클. 패션 디자이너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멜라니의 첫번째 패션쇼가 대성공을 이루던날 밤, 그녀는 뉴욕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히는 뉴욕 시장의 아들 앤드류(패트릭 뎀시) 온갖 다이아몬드 광채로 가득한 뉴욕 티파니 매장! 오직 그녀만을 위해 특별개장한 티파니에서 꿈에서조차 상상하지 못했던 환상적인 프로포즈를 받은 멜라니는 단번에 “Yes"를 하지 못한다. 다음날, 세상 부러울 것이 없어보이는 그녀는 알라바마의 피죤 크리크로 달려간다. “결혼에 앞서 먼저 결론지어야 할” 중대사(?!)가 있기 때문이다. 7년 동안 별거중인 그녀의 남편 제이크에게 다급한 마음으로 이혼서류를 내미는 멜라니. 하지만 냉담하기만 한 제이크는 오히려 두 사람이 처음 만나 첫 키스를 나누었던 열 살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면서 멜라니의 마음을 돌려놓으려는 것이 아닌가! 제이크가 이혼서류에 서명을 하지 않을 경우 앤드류와 결혼할 수 없는 운명에 처하게 되는 멜라니는 협박과 애원 작전을 펼치지만 제이크는 느긋하기만 하다. 한편 어머니의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일랜드 여행일정과 결혼날짜 그리고 호화로운 호텔 예식장까지 예약한 앤드류는 깜짝쇼를 준비하고 멜라니의 고향에 달려가는데...!
펠리아스는 아리스토왕을 죽이고 테살리아를 정복하겠지만 아리 스토왕의 자식에 의해 왕관을 빼앗기게 될 것이라는 신탁을 듣게 된다. 이에 두려움 을 느낀 펠리아스는 테살리아를 공격해 아리스토왕의 자식을 남김없이 처치하려 하지 만 제이슨은 헤라 여신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살아남게 된다. 한편 헤라는 펠리아스에게 한쪽 신발을 신은 청년에 의해 죽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남기고. 세월이 흘러 청년이 된 제이슨은 헤라의 술책으로 물에 빠져 죽음의 위기에 처 한 펠리아스를 구하게 된다. 그러나 제이슨은 물에 뛰어들 때 신발을 한짝 잃게 되고, 이것을 본 펠리아스는 그가 아리스토왕의 자식임을 눈치채고, 평화를 위해서는 황금양털 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제이슨을 콜키스로 떠나 보낸다. 제이슨은 그리스의 최고의 선원들과 함께 항해를 떠난다. 그 중에는 헤라클레스도 끼어 있었다. 제이슨 일행은 청동거인 타로스와 스케레톤의 군대 등과 맞서 싸우며 천신만고 끝에 콜키스에 도착하지만 펠리아스가 미리 숨겨놓은 그의 아들 아카스터스의 모략으로 함정에 빠지게 된다. 콜키스의 여성 사제인 메디아의 도움으로 함정에서 벗어난 제이슨은 머리가 여럿 달린 괴물 히드라와의 처절한 사투 끝에 마침내 황금 양털을 빼앗아 콜키스를 빠져나온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제우스와 헤라가 인간을 말 삼아 벌인 장기게임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