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Pass (1944)
장르 : 로맨스, 범죄, 음악
상영시간 : 1시간 5분
연출 : Jean Yarbrough
각본 : Clyde Bruckman
시놉시스
A run-away socialite "Babs" Bradley (Martha O'Driscoll), using an alias, wants to join the WACs, finds romance with a shipyard worker, Johnny Adams (Noah Beery Jr.), while dodging sheriffs, policemen and others who are searching for her.
성공을 꿈꾸며 할리우드로 입성한 뉴욕 남자 바비는 매력 넘치는 할리우드 여자 보니에게 첫눈에 반한다. 열정적인 그의 사랑에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 보니. 바비는 그녀에게 청혼하며 자신의 고향인 뉴욕으로 함께 돌아갈 것을 제안하지만 결국 거절당한다. 그로부터 몇 년 후, 바비와 보니는 뉴욕에서 다시 재회하는데...
부유하고 제멋대로인 아가씨 멜라니 다니엘스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 새 가게에서 젊은 변호사 미치 브레너를 만난다. 미치에게 매력을 느낀 멜라니는 그냥 가버린 미치를 대신해 그의 어린 여동생 캐시에게 줄 생일선물로 잉꼬 한 쌍을 사서 그의 아파트를 찾아간다. 하지만 주말이면 보데가 만의 집으로 간다는 이웃의 말을 들고 멜라니는 다시 보데가 만으로 향한다. 잉꼬를 전한 뒤 모터보트를 빌려 타고 선착장에 가까이 갈 때 갈매기 한 마리가 날아와 돌연 그녀의 이마에 상처를 낸다. 멜라니는 그 지역 초등학교 교사인 애니 헤이워드와 함께 그날 밤을 보내게 되고 애니는 미치의 어머니에 대해 말해준다. 다음날 캐시의 야외 생일 파티장에서 갈매기들이 아이들을 공격하고 그날 저녁엔 수 백 마리의 참새 떼들이 벽난로 굴뚝으로 급습하는 일이 생긴다. 다음날 아침, 브레너 부인은 근처에 있는 농부의 집을 방문했다가 주인남자가 눈이 파 먹힌 채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호화파티에 참석했던 클레어는, 우연히 동업관게 악화로 미술상원을 살해하는 벤자의 모습을 목격한다. 벤자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클레어의 아파트에 형사가 배치된다.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이혼을 하고 두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류층 여인 트레이시. 그러나 전남편인 덱스터는 아직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 덱스터는 스파이 매거진이 트레이시 아버지의 연애사건을 폭로하려는 걸 알고 이를 막기 위해 기자 마이크의 도움을 구하는데...
재산을 노리고 구혼을 한 비행사인 킹 웨슬리와 결혼하고자 하는 엘리를 아버지 알렉산더가 반대하고 요트에 가둬 두자 엘리는 헤엄을 쳐 해안으로 도망쳐나와 뉴욕으로 가는 그레이하운드 버스에 오른다. 그 버스에는 근무 중에 술을 마셔 해고당한 신문 기자 피터가 맨 뒷 좌석에 자리잡고 있는데, 엘리는 피터와 맨 뒤의 좌석에 나란히 앉게 된다. 여행 도중 엘리가 소지품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음에도 신고하기를 거부하자 피터는 엘리의 신분에 대해 의심을 하게 된다. 그레이하운드로 계속되는 여행 다음날 둘은 잠시 쉰 휴게실에서 느긋하게 아침 식사를 하다가 엘리와 피터는 버스를 놓치게 되고, 피터는 엘리의 신분을 알게 된다. 엘리는 피터에게 뉴욕에 도착하도록 도와주면 자신에 대한 특종 기사를 쓰게 해 주겠다며 거래를 제안하지만 부잣집 딸이나 부를 탐내 결혼하려는 킹 웨슬리 같은 사람한테 전혀 관심이 없다면서 퉁명스럽게 이 제안을 거절한다.하지만 북쪽 으로 향하는 여행에서 몇 가지 우연찮은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피터와 엘리는 여러 곤경에 같이 빠지게 되는데...
2년 전 결혼했다가 현재는 이혼한 사이인 트레이시와 덱스터. 완벽함을 추구하는 트레이시는 상류층이면서 재즈 뮤지션이란 직업을 택한 덱스터의 인생관을 참지 못하고 이혼을 요구했던 것. 그러나 덱스터는 변함없이 트레이시를 사랑한다. 트레이시는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만한 모범적인 남성과 내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녀를 놓칠 수 없는 덱스터는 하루동안 그녀의 맘을 돌려놓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아버지가 죽고 패트릭은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뉴욕의 메임 고모 집으로 가게 된다. 또한 니커버커 은행의 드와이트 배브콕이 패트릭의 전 재산을 관리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고모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도록 되어있다. 자유분방한 고모와 보수적인 배브콕의 성격 때문에 많은 갈등이 생기는데, 결국 메임을 믿지 못한 배브콕의 의견에 따라 패트릭은 메임과 떨어져 기숙학교에 다니게 되는데...
A successful New York architect with a beautiful wife and an adoring young son is forced to reevaluate his outwardly idyllic life after a chance meeting with an urban designer reveals the cracks in the foundation of his paradise.
성공을 위해서는 뭐든지 하는 워커홀릭이자 출세 지향주의자인 ‘카티야’는 광고회사에 근무하는 세일즈 우먼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광고를 따내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투적인 자세는 그녀를 직장에서 승승장구하게 만든다. 어느 날, 같은 빌딩에서 근무하는 ‘찰스’라는 남자와 우연히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게 되고 그들은 서로에게 한눈에 호감을 느낀다. 그 후로도 여러 번 엘리베이터에서 ‘찰스’와 마주치게 되고 마침내 그는 ‘카티야’에게 정식으로 데이트를 신청한다. 첫 데이트에서 서로 너무나 말이 잘 통했던 그들은 속옷차림으로 광장 한가운데 있는 분수에서 왈츠를 춘다. 하지만 ‘찰스’를 사랑하게 되면서 모든 것의 중심이었던 성공을 향한 의지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녀에게 사랑은 그저 성공을 방해하는 귀찮은 감정의 낭비인 것일까?
1965년 뉴욕. 파격적인 전시로 현대 예술의 개념을 뒤흔든 앤디 워홀(가이 피어스)은 한 사교파티에서 자유롭게 춤을 추는 에디 세즈윅(시에나 밀러)을 발견한다. 앤디는 뉴욕으로 건너와 패션모델을 하고 있는 그녀가 자신이 꿈꾸는 새로운 예술의 뮤즈가 될 것을 직감한다. 앤디는 에디를 자신의 작업이 이루어지는 팩토리로 초대한다. 그의 실험영화 주연으로 발탁된 에디는 그의 예술적 동반자이자 뮤즈로서 유명해진다. 하지만 에디는 자신이 피사체일 뿐, 팩토리의 일원은 아니라는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그런 그녀 앞에 빌리(헤이든 크리스텐슨)라는 록스타가 나타나는데...
최초로 합성수지를 발명해낸 레오 베이클랜드의 손자이자 베이라이트사의 상속인인 브룩스와 결혼해 오랜 시간 꿈꾸던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얻게 된 바바라. 모든 것을 누린 듯 보이지만 자신을 조롱거리로 여기는 상류층 사람들과 계속되는 남편의 무관심으로 인해 그녀의 삶은 독한 술과 위험한 정사로 채워진다. 한편 부서질듯한 불안한 정서를 가진 그들의 유일한 아들, 안토니와 기댈 곳 없는 바바라는 점점 더 많은 것을 의지하게 되고 서로에게 연민을 느끼며 정상적인 모자관계 이상의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되는데..
주디 벤자민(Private Judy Benjamin : 골디 혼 분)은 28년간 해온 것이 하나도 없다. 부모님(Teddy Benjamin : 샘 워너메이커 분 / Harriet Benjamin : 바바라 배리 분)들은 그녀를 공주처럼 키우고 애지중지해 왔지만 세상 물정이라고는 하나도 모르는 철부지로 키웠을 뿐이다. 성공한 변호사와 결혼하여 행복을 꿈꾸는 주디, 그러나 결혼식날 남편이 죽어버려서 그녀는 좌절하게 되고 다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간다. 그러한 그녀에게 그녀를 이용하려는 한 사나이가 접근해 오는데 그는 군징집 담당관으로서 그녀에게 입대를 강력히 권한다. 특별한 재주도, 마땅한 할일도 없는 주디는 그의 권유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1920년대 뉴욕. 트루디(르네 루소 분)는 동물에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유명한 사교계 인사이다. 그녀의 집은 마치 동물원을 방불케 한다. 말, 거위, 각종 열대어, 뱀 등 그녀의 동물에 대한 사랑은 그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트루디의 동물에 대한 사랑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그녀의 남편, 빌(로비 콜트랜 분) 뿐이다. 트루디에게는 특별히 자식같은 네마리의 침팬지가 있다. 트루디는 이들에게 옷을 만들어 입히고 식탁에서의 예절, 크로켓 치는 법 등 마치 부모가 보통 어린 아이들에게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이 모든 것을 가르친다. 어느날 트루디는 심하게 앓고 있는 어린 고릴라 한마디를 데려온다. 그녀의 애정어린 보살핌으로 새끼 고릴라는 건강한 모습을 되찾고 한 가족이 되어간다. 트루디가 그에게 붙여준 이름은 버디. 그러나 버디의 덩치가 점점 커지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트루디와 그 식구들에게는 여전히 귀여운 버디이지만 다른 사랍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일 뿐이다.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동물 박람회에 참가한 버디는 본의아니게 행사장을 엉망으로 만들고 사람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비춰진다. 이 사건을 계기로 트루디는 더 이상 버디가 인간 사회에 남아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 그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기로. 버디는 그가 태어난 자연으로 돌아가 평화를 되찾는다.
엘레나는 부자 남편을 만나 화려하지만 권태롭게 살아가고 있는 젊은 부인이다.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의 짐을 들어준 계기로 이방인 같은 남자 프레드를 알게 된다. 사회의 모든 속박과 가식을 거부하는 자유로운 영혼 프레드는 엘레나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다. 하지만 프레드는 마치 자신의 자유로움을 증명이라도 하듯 엘레나의 집에 있던 금고를 폭파시켜 버린다. 설상가상으로 그런 그의 모습에 반해버린 헬레나! 이제 파리의 미로 같은 지하철에서 경찰과 프레드, 그리고 엘레나와 그녀의 남편이 추격전을 벌인다. 과연 비상을 꿈꾸던 프레드의 탈출 시도는 성공하게 될까?...
한 젊은 군인이 시각장애인 상사 파우스토를 수행하는 임무를 맡는다. 토리노에서 나폴리까지 이어지는 이 여행길은 파우스토의 까다롭고 고집불통인 성격 때문에 훨씬 더 고되고 어렵다. 1975년 칸영화제 남주주연상(비토리오 가스만) 수상. (베니스 인 서울 Venice in Seoul 2016)
A beautiful but vain woman who rejects the love of her older husband must face the loss of her youth and beauty.
우린 패리스 힐턴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그럴까. 패리스 힐턴 스스로 창조한 상징적인 인물에 관해 말하지 않은 진실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Kitty Foyle, a hard-working white-collar girl from a Philadelphia, Pennsylvania low, middle-class family, meets and falls in love with young socialite Wyn Strafford but his family is against her.
부자들의 별장이 즐비한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 있는 대저택의 여주인 서니 본뷸러(Sunny von Bulow: 글렌 클로즈 분)는 하루에 온갓 종류의 약을 수백 정 씩 복용하는 약물 중독자며 술꾼에다 담배를 하루에도 서너갑씩 피워대는 지독한 골초이다. 그녀는 하루 종일 침대를 떠날 줄 모르는 자멸 직전의 여인으로 그의 남편 클라우스 본뷸러(Claus von Bulow: 제레미 아이언스 분)는 한때 런던에서 석유왕 폴 게이트의 보좌관 역할도 한 바 있는 덴마크 귀족 출신의 백수건달이다. 그는 오로지 여자의 돈 때문에 결혼한 부도덕한 쾌락주의자이다. 말이 부부지 남이나 다름없는 이들이야 말로 애정을 잃어버린 중년부부의 결혼 생활을 단적으로 보여 줄 뿐이다. 아내 서니가 인슐린 피하 주사로 첫번째 혼수상태에 빠졌던 것은 1975년 크리스마스 때였고 이때는 얼마 안 있어 깨어났었다. 그러나 이듬해 12월, 그녀는 두 번째 혼수상태에 빠진 뒤로는 깨어나지 못했다. 서니 본뷸러는 이제까지 11년째 뉴욕의 병원에서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다. 서니가 두 번째 혼수상태에 빠진 후 그녀가 낳은 두 남매는 클라우스가 서니를 살해하려했다고 믿고 사립탐정을 고용해서 증거를 수집시킨다. 이 사건은 곧 세상에 알려져 사건의 주인공이 워낙 병약한 부자 아내를 괴롭힌 날건달, 바람둥이 남편이어서 클라우스는 정식 재판을 받기전에 여론 재판을 받아 냉혈 악마로 낙인찍히고 만다. 마침내 클라우스는 재산을 노려 아내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법정에서 30년형을 선고 받는다. 클라우스는 이에 항소한다. 그는 백 만달러의 보석금을 지불한 뒤 출소해서 하버드 법대 교수인 엘런 더쇼위치(Alan Dershowitz: 론 실버 분)를 고용해 일심판결을 뒤집고 무죄가 된다
A woman risks losing her chance of happiness with the only man she has ever loved.